귀신보다 무섭디

군 부대마다 비슷한 괴담 있는데 제가있던 곳은 이런이야기 였습니다.

평소에 귀신도 보고 유체이탈 자주하던 친구가 있는데 어느날 자다가 깻는데 유체이탈 이었다는 겁니다.

유체이탈 한 김에 이곳 저곳 돌아다니다가부대 앞에 여자아이가 울고있는데 보여서 갔답니다.

당연히 귀신인지는 알았고요 가서 왜 우냐고 물어봤는데 뒤에서 어떤 귀신에 쫒아 와서 울고있었다는겁니다.

그래서 자기가 잘 말해주겠다고 귀신을 찾을려고 부대 앞을 둘러봤는데 아무도 없더랍니다.

그래서 꼬마야 아무도 없는데 라고하며 뒤를 돌아봤는데 막사쪽으로 꼬마가 엄청 뛰어가더랍니다.

순간 불길함을 느낀 그 친구는 자기도 막사쪽으로 죽어라 뛰었답니다.

그렇게 생활관에 도착했는데 꼬마귀신이 입구쪽 사람부터 한명씩 그 사람 머리에 자기 머리를 박고 있더랍니다.

그래서 바로 자기몸으로 달려가서 자기도 자기 머리에 머리를 엄청 박았답니다.

그렇게 겨우 몸에 들어간친구는 일어나 보니 꼬마가 운이 좋네? 방심하지마 ㅎㅎ 라고하고 사라졌답니다.

물론 여기에 사람마다 개인 독백이나 부연설명 붙여서 더 무섭게 이야기 하긴했었죠 ㅎㅎ

무..무셔..

군대 그래도 잼났음

모닝똥 싸면서 보는데 소름이 끼쳐서 더이상 안나오네요;

와 마지막컷 관물대 위에 ㄷㄷㄷㄷㄷㄷ

낚였다

하 졸라 관찰했는데,,,ㅠ

하아~~
저거보다 더 무서운건
근무취침중에 갑자기 깨우는것
그리고 하는말
막내 없어졌다~~

아 됬됬거리는거 어쩔

애니메이션 '창' 이네요
예전부터 말이 많았던데


병장은 군장 FM으로 했는데
이등병이 가라로 쳤으니 맞을만 했다
(훈련중에 별이 왔는데 군장검사하다 걸림
주변 병사들 다 얼차려 받음)

vs

아무리 그래도 구타는 잘못됐다
(생활관에서 병장한테 뺨 맞고 발길질 당함)

이썰 위병초소 근무 서다가 사수한테 들은 썰인데

씨벌 하다하다 귀신하고도 선착순을 하는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아놔 ㅋㅋㅋㅋㅋㅋ 군인 서러워서 살긋나

잠깐.. 불침번을 후임이랑 함께 섰다고..??

이거 뒷 이야기가 좀 짤렸는데 김상병은 후임이 깨워서 일어났데요 김상병이 식은땀흘리며 정신차리자마자 갑자기 본관 입구 문이 쾅!! 하고 열렸데요 김상병이랑 후임은 당직사령인줄알고 본관문 확인하러갔는데 마치 누가 들어온것마냥 문이 열렸다가닫혔다고 하더라구용 김상병은 온몸에 소름돋고 이야기 끝이였었던 기억이 나네용

? 내가 아는 얘기랑은 좀 다른데

허겁지겁 달려온 후에 보니 생활관 돌아다니면서 귀신이 머리 하나하나 수박 두드려 보듯 똑똑...."이건 아니네?.....이것도 아니고...."하면서 자기 머리를 찾고 있었답니다......

괴담이니까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누가 뒷얘기 기억안나서 막 지어낸듯

휴가짤렸어요 아

와씨 소름

저두 무서운경험한적 있는데

응급운전병이라
응급차에는 죽은사람부터 부상자까지 다 태워봄
어디 파견가서 대기가 길어져서 들것에 누워서 자고있는데 가위눌림 막 누가 쳐다보는게 느껴지고 몸이 안움직임

근데 후임이랑 같이 간거라 후임이 보조석에 앉아있어서 계속 불렀는데 묵묵 부답
어떻게 깨어나서 후임한테 와 나 가위눌렸다고 응급차에선 다시는 안잔다 막이랬는데 후임도 그때 가위눌리고 있었다함

자기 모습인 줄 알았던 건 후임이었고 위병소에도 다 졸고있어서 탈영이었다는 전개인 줄...

먼저 들어갈 생각이었으면 먼저들어가야지라는 말을 왜 한거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