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80명의 목숨 vs. 1명의 목숨.jpg

잉여왕2019.09.06 09:42
안볼영화고 내용궁금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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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2019.09.06 08:42
그게 정답은 아니고 추구하는 정의의 관점이 따라 달라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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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을더욱맛있게2019.09.06 08:56
뭐하러 영화 볼 사람이 없을거라고 기정사실화 하십니까
공개장소의 스포일러는 좋지않습니다.
결말이 궁금한 사람은 직접 찾아보게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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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눈으로보셨잖아요19.09.06 08:34
그거 생각나네 열차로에 5명이랑 1명을
사이로 두고 레버를 당길것인가 말 것인가

정답은 레버에 손대지 않고
책임을 질 필요가 없는 목격자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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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19.09.06 08:42
그게 정답은 아니고 추구하는 정의의 관점이 따라 달라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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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력분19.09.06 08:49
그한명이 난데 레버 작동권도 나한테 잇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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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눈으로보셨잖아요[수정] 09-06 09:05 19.09.06 09:05
1명이 자신이라면 아마 살자고
5명 죽였을거 같네요

근데 누가 그 1명에게 돌을 던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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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19.09.06 09:09
그 5명의 유족들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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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눈으로보셨잖아요19.09.06 10:36
그걸로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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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하나만19.09.06 12:40
제가 그 5명의 유족들중 한명이라고 생각한다면 적어도 전
그 1명을 비난하진 않을 것 같네요
더이상 다른 가정을 덧붙이지 않는다는 전제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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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드과19.09.06 14:52
현재상태로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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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와19.09.06 09:51
정답은 없고 저게 여러가지로 바뀌더라구여 레버를 당겨서 5명을 살리는 쪽이 많은 반면 육교위에서 열차가 달려오는걸 목격하고 육교에서 덩치 큰사람을 밀면 열차를 멈출수있는데 때마침 저의앞에 덩치큰사람이 있어요 그사람을 밀어서 한명을 희생할지 5명을 죽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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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고추가맵지19.09.06 10:49
덩치 큰 사람이 저를 때리는 결론도 있을 듯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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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깎는장인[수정] 09-06 10:00 19.09.06 09:51
책임과 회피란 주제는
요새 핫한 히어로 영화에 흔한 딜레마에요.
어벤져스 2 이후 시리즈에서 항상 나오는 건데

'내가 행동하지 않으면 많은 사람이 죽고,
행동한다 해도 여전히 사람이 죽는다.'

이걸로 고민해보고 영화를 다시 보시면
어벤져스 시리즈를 캐릭더들에 몰입해서
새롭게 보실수 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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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토리19.09.06 10:00
1명과 5명을 놓고 생각하는 또다른 관점이 그 1명이 내친구나 가족일 경우에요. 5명을 위해 1명을 희생하는게 수치상으로는 맞다고 하더라도 그 1명의 목숨값이 지니는 의미는 결정을 내리는 내가 누구냐에 따라 달라지는거죠. 정답은 없어요. 저위의 결정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나오겠죠. 80명의 선량한 시민과 1명의 선량한 여자아이. 1명의 희생으로 80명의 안전을 확보하는건 옳아보이지만 그1명이 아이라는 점에서 딜레마가 크게 온것 같네요. 그런데 저 한명을 희생하지 않아 생기는 80명의 희생에 대해서는 또 문제가 생기겠죠. 생각의 여지가 많은, 결론없는 문제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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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시네여존나진지잡수셨어요19.09.06 11:52
정의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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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고라니자19.09.06 21:37
그거랑 비슷하네요.
열차선로 관리사인데 순간 딴짓하다가 열차가오는걸 못 봄.
아들이 선로를 바꾸려다가 끼임.
선로를 안바꾸면 아들은 살겠지만 열차에 탄 사람들이 죽고, 바꾸면 아들은 죽겠지만 많은 이들이 살게되죠.
결국 선로를 바꾸고 아들을 희생하면서 오열했지만, 열차에 탄 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왜 우는지 쳐다보면서 지나간거.

과연 내 자식을 희생하면서까지 많은 이들을 살릴 수 있을것인가.
지금 아들이 있지만 저도 확답을 못 내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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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쌀때가제일행복해요19.09.06 08:36
와...무슨 결정을해서 어떤 피해가 나던 둘다 죄책감이 엄청 심할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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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데드풀19.09.06 08:36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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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스포하자면 결국 발사는 합니다.<br /> 소녀는 어떻게 되었을까요?~?<br /> 영화시간동안 긴장감 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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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짖개를보면짖는개19.09.06 08:53
스포충 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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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19.09.06 08:53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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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어차피 영화 직접 보실분들은 많이 없을거 같으니 좀더 스포하자면<br /> <br /> 결국 쏘고 아이는 죽습니다. 죽어가는 아이를 안고 내 애를 살려내라 하며 절규하는 부모를 위해 차에 달린 기관총을 해체하고 아이를 치료하기위해 테러리스트들이 달려갑니다. 죄책감에 휩싸이지만 해야한 일을 한거라 자기합리화 하는 미군측을 대비해서 보여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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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을더욱맛있게19.09.06 08:56
뭐하러 영화 볼 사람이 없을거라고 기정사실화 하십니까
공개장소의 스포일러는 좋지않습니다.
결말이 궁금한 사람은 직접 찾아보게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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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19.09.06 08:58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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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이 영화에서 결말은 그리 중요한 부분이 아님. 위에 본문 봤으면 이미 영화 다본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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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유19.09.06 09:03
그건 안본사람이 보고나서 판단할 일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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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채점기19.09.06 09:14
찾아보니 15년도 작품인데 4년동안 존재자체도 모르고 있다가 이제와서 왜 스포하냐 ㅇㅈㄹㅋㅋㅋㅋㅋ 이미 본문에서 한 97%쯤 스포함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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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유19.09.06 09:21
??? 존재자체를 모르다가 개드립보고 찾아보면 안됨?? 어디 교양없이 욕이나 쓰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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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채점기19.09.06 09:24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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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아니ㅋㅋㅋ이거가지고 스포하지마라 할거면 본분에서 영화 내용 거의 전부를 싹다 스포해버렸는데 저건 괜찮고요? 어벤져스 아이언맨 죽는거빼고 영화내용 다스포해도 괜찮았겠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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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유19.09.06 09:25
뭐가 잘못된건지를 모르네 이양반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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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채점기19.09.06 09:28
그럼 뭐가 잘못됐는지 자세히좀 알려주실래요? 영화소개할거면 이런영화도 있다 수준이면 될건데 마지막 5분 빼고 도입부터 결말 직전까지 싹다 보여주는건 괜찮고
거기에 더 첨언하는건 죽일놈이고 ㅋㅋㅋ
앞으로 런타임 120분짜리 영화 예고편은 110분으로 제작해야겠어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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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유19.09.06 09:29
말이안통하면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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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짖개를보면짖는개19.09.06 09:29
왈왈왈왈아오옹ㅎㄹ왈왈오왈왈컹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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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을더욱맛있게19.09.06 09:26
극이란 일반적으로 기,승전,결 의 전개로 구성됩니다
이 이야기의 전개가 하나의 극을 완성하죠
님께서 말하시는 일부분만 가지고 영화를 다 봤다 말하는건...아..말을 아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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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채점기[수정] 09-06 09:32 19.09.06 09:29
이미 본문에서 기 승 전 겨 까지 스포하고 ㄹ만 남겨둔 상황임
전 이런 영화 소개하는척 하면서 싸그리다 스포해버리는 글이 젤 싫거든요? 근데 이런글을 스포 아니라하고 물고 빠는거보면 위산이 역류할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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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미라데19.09.0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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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채점기19.09.06 09:37
음 그럼 앞으로 영화 예고편은 110분으로 만들어 들고오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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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을더욱맛있게19.09.06 09:38
실례지만 영화 감독이신가요?
아니면 제작사 대표님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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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반장19.09.06 10:32
님이 어떤 논리를가지고 사람들과
대립되지는 댓글을 읽어보고
어느정도 이해가 갔습니다.

물론 님 말씀처럼 어벤저스
아이언맨죽는거 빼고말한다고
스포가 아닌건 아닙니다.

단, 이부분은 영화마다 차이가
좀 있다고 생각해요.

예를들어 식스센스영화의
결말을 얘기하지않고,
결말직전까지. 95%의 썰을
풀어도 그게 스포라고 생각하는
사람보다. 마지막 브루스의
존재를말할때. 고작5%의 분량이지만
스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재생되는 분량은, 비록작을지라도
런닝타임의 모든 메세지와
감독의 의도가. 마지막에
나타나는 이런 반전스릴러장르는
어벤저스와는 조금다릅니다.

마치. 유주얼서스펙트.아이덴티티.와
같은 것 처럼요.

이 게시물의 목적은
폭탄을쏘냐 안쏘냐를 결정할때
갈등하는 인간의 모습을 나타냈는데요.
저런부분은 영화 내용에
99%라도 사람들이 스포했다고
불편해하지는 않아요.

단, 그래서 쐈냐. 안쐈냐가
중요한거죠.

그런데 그걸 윗분이 얘길해버린거고
사람들은 그게 싫은거에요.

그런데 님은 그 분께 반박을한거구요.

제가볼때 다른분들에 비해
님이 사회성과 대인공감능력이 좀
떨어지시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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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인데 로그인하라네19.09.06 13:52
사회성과 대인능력이 떨어진다고
전혀 생각이 안드는데요?

ㅋㅋ참..개드립..마녀사냥의 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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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19.09.08 09:11
에라이 도라이야
퉤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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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유19.09.06 09:27
저 상황에서 어떤 가치를 더 높게 판단하여 어떤 결정을 하는지가 중요한거 아닌가? 여기서 무슨결정 내렸는지 써놔버리면. 게시물보고 찾아봐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뭐가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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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은개나줘19.09.06 09:47
찾아서 보면 되죠. 그 결정 알았다고 안볼거면 이렇게
싸울 이유도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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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쉐타이칸[수정] 09-06 14:46 19.09.06 14:44
15년도 작품이라서 이미 몇년지났으니 다들 봤을꺼라는 착각은 어디서 하시는건가요? 그럼 20년전 영화는 국민 대다수가 알거나 봤겠내요?
스타워즈 시리즈 엄청유명한데 요즘 10대 20대들이 다봤을꺼라 생각하세요?

더군다나 흥행이안된 영화. 수작들도 모르는분들이 많습니다. 저 스틸컷들 보고 오.. 저영화 한번 봐야겠다 하는분들도 계실텐데.. 이미 몇년지난거고 했으니 핵심을 말해도 된다?

저 스틸컷 으로 100-120분 짜리 영화가 모두 설명될까요?

근데 마지막을 그렇게 말해버리면..
극적 긴장감 , 극적 감정몰입 이런거 못느낀다는건..
엄청난 허탈감이자 실망감입니다
주변에 아직도 타이타닉이며 아바타,반지의 제왕, 메트릭스 안본사람들도 상당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그당시 청불이었던 영화 성인되서 보는 친구들도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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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채점기19.09.06 14:51
이야 그럼 그분들 다스베이더가 루크 아빠고 타이타닉 침몰해서 잭 얼어죽는다하면 정색하고 스포하지 말라하나요?
스포일러로부터 보호받아야 할 기간은 영화관 스크린에 올라와있을때 까지로 한정해야죠. 스크린 내려간지 몇년, 몇십년 지나도록 내용 말하지 말아야 한다는소리처럼 들리는데 더나가면 아 명량 스포 안당할려고 역사공부 안했는데 이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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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쉐타이칸19.09.06 14:53
이해를 못하시내.. 핵심 극적 반전이나 중요 부분을 그렇게 스포하는게 잘못이라고 지적하는데 끝까지 무식한소릴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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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채점기19.09.06 15:01
저 영화 본사람입장에서 결말은 극적 반전을 주지도 영화전체에 있어 큰 역할이라 하기도 힘듬. 영화를 끝낼때 됐으니 결말을 넣은거라 할수 있는 수준. 가장 중요한건 본문에 나와있는 선택에 기로에 놓여졌을때 어떤 고민을 할것인가고 그것만으로도 영화 다봤다 할수 있는 수준임
결말을 말한다 해서 저영화 봐야겠다 라는 생각을 없엘만큼 의미있는 결말도 아닐뿐더러 님이 먼저 몇년 몇십년된 영화라도 아직 안본 사람 많다 그랬잖아요
님이 말하고 싶은건 스포일러는 몇년전 영화라도 보호되어야 한다 란거 아님? 제 의견은 그 반대인거고. 몇년 몇십년된 영화 아직도 안봤으면 앞으로도 안볼거라 봐야지.
님 논리대로라면 아직 안본 사람들을 위해 영화에대한 얘기 자체를 꺼내지도 말아야할듯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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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쉐타이칸[수정] 09-07 03:16 19.09.06 15:15
그러니까 그건 당신이 저 영화를 봤으니까 그런 판단을 내릴수있는거지. 안본사람들도 당신과 똑같은 감정과 생각을 하꺼라 봅니까?

말귀도 못알아듣내.사회생활 어찌합니까?

영화든 소설이던 기승전결이 있는데..

그 결말을 알고보면 기승전이 형성 됩니까?

모르고 봐야 주인공이 왜 그런선택을 했고..

왜 그런 결말이 나오는지 .. 그래서 그 마지막에 울고 웃고 통쾌하고 할려고 보는건데.

위게시글 보고 궁긍한사람중에 영화를 볼사람도 있고 그냥 어찌됐는지 찾아보는사람도있겠죠.

근데 스포를 당해서 그런 선택권을 빼앗는다는걸 모른다면 눈치더럽게없어서 사회생활 힘들꺼라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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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피로트의나무19.09.07 03:13
저기요 본문은 우리가 스포 당하기 싫으면 첫 장면부터 바로 다음 게시글로 넘어갈 수 있었거든요?? 그리고 도대체 우리가 궁금하지도 않았던 스포일러를 왜 우리가 스포 당해야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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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짖개를보면짖는개19.09.06 09:03
일반화의 오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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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은거절한다19.09.06 16:09
세상엔 정말 상식밖의 개념을 가진사람이 많구나..어떻게 이런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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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유19.09.06 09:02
영화 오늘 봐야지 생각했는데, 금요일 아침부터 기분이 드러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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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왕19.09.06 09:42
안볼영화고 내용궁금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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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쟁이엄준식21.03.2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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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롤롤롤롤롤19.09.06 19:18
전 다른 할것이 많아서 굳이 찾아볼것도 아닌데 이렇게 끝나버리면 궁금하죠.
스포 감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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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흩흩흩릍흩흩흩[수정] 09-06 13:57 19.09.06 08:36
모르는 애면 쏘고

내 아이거나 아는 지인이면 노발대발 으아아악!!아ㅐㅏㅏ아아아ㅜ아ㅐ아아 쏘지마!!!

이런 문제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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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수정] 09-06 08:47 19.09.06 08:41
아니 그냥 아무리 수십명이 위험하다해도 "어린아이" 를 어떻게 위험에 빠트릴 수 있냐는 거임
아는 애냐 모르는야냐가 아니라.

나이많고 냄새나는 노숙자였으면 주저없이 쏴버렸겠지만 사람의 생명은 동등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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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흩흩흩릍흩흩흩[수정] 12-11 19:54 19.09.06 13:58
어머님 이 문제의 본질은 제가 말한게 맞는거같은데요..

내가 모르는 사람 몇백명이 죽었단 소식을 들으면 물론 슬프겠지만
내가 좋아하는 사람 한명 죽었다는 소식이 더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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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19.09.06 14:20
이 문제의 본질은 모르는 사람일때와 아는 사람일때의 무게차이가 아니라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이라고 할 수 있을겁니다.
다만 그 대 라는것이 불확실한(하지만 높은 확률을 가진) 미래 라는것이 문제인거죠.

맨 위쪽 댓글에 1명 또는 5명을 죽이는 열차 레버 이야기가 있죠. 공리주의적 관점에선 1명이 죽도록 레버를 돌리는게 옳습니다. 그러나 만약 5명이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다 라는 조건이 붙는다면요?

기적적으로 모든 사람이 사는 미래에 걸던가 확률에따라 한명을 죽이던가....1%의 확률로 영웅, 99% 확률로 대량학살자 vs 99퍼의 확률로 죄책감을 가진 영웅, 1퍼의 확률로 살인자. 영웅이 되는 1퍼를 제외하곤 전부 뒷맛이 좋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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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흩흩흩릍흩흩흩19.09.11 11:28
아니 제말은;;
레바 돌리면 한명죽고 안돌리면 다섯명이 죽는다는 예를 드셨으니 저도 그 예로 말씀드리자면 한명이 내가 아는 사람일 경우 안돌린다는 얘기입니다 다섯명이 죽게 그냥 두겠죠
소 희생 대 희생 이런건 솔찍히 가식이고 나한테 얼마나 소중하냐가 더 중요하단겁니다 본질을 따지면요

그리고 소 희생 대 희생중에 선택하는것이 왜 문제로 만들어졌을거라 생각하세요? 결과론으로 희생이 서로 같다면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하는게 당연하겠죠 근데 사람들이 이 문제를 쉽게 풀수없는 이유가 뭘지 생각해보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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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흩흩흩릍흩흩흩19.09.06 14:03
사람의 생명은 동등하지않음
부자냐 노숙자냐 어린이냐 어른이냐 그런 문제가 아니고
사람의 감정으로 달라질수있다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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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팅희19.09.06 08:48
제시 핑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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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얌19.09.06 08:49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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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안들래[수정] 09-06 08:57 19.09.0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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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홍항19.09.06 08:54
와 진짜 어떻게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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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추적자19.09.06 08:59
후.. 저시간에 사람 보내서 빵 다사고애기 보내도 됐을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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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19.09.06 09:09
저 작전 본부는 영국, 아이가 있는 곳은 케냐. 테러리스트를 감시하고 공격하는건 본부에소 조종하고있는 무선조종 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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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든미르19.09.06 09:01
과연 현실에서도 저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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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늑한우리집19.09.06 09:09
조라 모르몬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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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은제가알기론19.09.06 09:13
의외로 간단함.
테러범들이 인적없는데 가서 지들끼리 끌어안고 터뜨리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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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그로19.09.06 09:17
제시!!!
쩻시!! 쩻시!!!!

ㅋㅋㅋ 답답해 하던 미스털 화이트가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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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암사람19.09.06 11:15
아 아거 어제 보던 아이 인더 스카이 네요... 중간에 광고 텀이 길어서 다 못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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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a19.09.06 12:02
공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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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의성19.09.06 12:29
어? 이거봤는데? 뭐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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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219.09.06 14:36
참..댓글펼쳐본 이유중 가장큰이유가 누가스포해주지않을까?? 뒷내용이궁금한데 라는분이 많을 것 같습니다. 딱봐도 영화내용 줄거리면 스포가 달릴거라는걸 알거고 일반화의 오류라 생각이들지만.. 이걸가지고 마녀사냥하는 모습이라니..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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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리히놈팡이19.09.06 15:09
흠...그런데 한명의 소녀와 인구 100만의 도시를 위협하는 핵무기 발사하려는 구도였어도 고민을 했었을까. 한명의 생명의 가치는 다수의 사람과도 비교될 수 없다지만, 어느정도 넘어가기 시작하면 역시 다수를 살리는 걸 택하게 될 것 같음. 그리고 영화적인 장치라서 소녀지만, 순수하게 자란 모쏠 청년이 닭꼬치 팔고 있었으면 걍 덜 고민하고 죽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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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잘못이야19.09.06 16:25
예전 개콘 비상대책위원회인가? 김원효인가 갸 나오는게 생각남ㅋㅋㅋ
"머? 폭탄이 설치됐다고?
야! 안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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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아19.09.06 17:35
저런 회의 때릴 시간에 누구 한 명 달려가서 빵 사줘라...
어차피 결론도 애매하게 날 회의만 한두시간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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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침대너무좋아19.09.06 19:36
애기는 화장실도 안 가나요... 암튼 의무론적 윤리관과 목적론적 윤리관은 인류가 아직도 정답을 찾지 못한 문제인데 시각을 다투며 정해야 하니 실제 당사자였다면 머리 터지겠어요.
나중에 ai가 책임자의 자리에 오르면 목적론이 당연시되는 사회가 올까요? 아님 인간성을 지키자는 이유로 의무론을 외치게 될까요? 것도 아님 이 반대가 될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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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물간장19.09.06 21:12
근데 저때 고려 안하면 결국 나중에 그걸로 인해 갈등의 문제는 발생할 겁니다. 한국전쟁때 북한군 죽인다고 마을 폭격한거나 베트남에서도 비슷한 일들 우리가 무시하거나 모르고 지나가서 그렇지 그 피해자들은 평생을 짊어지고 지금도 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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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강제변경32219.09.08 13:13
지휘관이 판단력이 부족하면 하급자가 개고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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