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있으십니까? 와같은건가요?...

기록이 없기때문에 성립불가. 당당히 없었다고 주장할 수 있음..........................

바지 지퍼 열고 돌아다녔던 기억이 가짜였길 바래.

이상하게 꿈속에선 바지를 안입고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은지...

어디서 들은건데 꿈에 하의를 탈의하고 다니는건 억압된 성적욕망의 잠재적 표출이라던데......

.....모쏠?

내 유치원때 여자친구는 건들지마라..진짜였다..내가알기론

닉네임을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그때부터셨나요 여자친구가 쭉 한분이셨던게...

어릴 때 기니피그 기르는 티비 프로를 봤는데 진짜 직접 길렀다고 기억하고 있었음
당연히 그런 적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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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과거를 인정 못하는 모습입니다

개드립님 똥꼬 보신분 손들어주세요

어린이 대상. 어린이들의 증언이 법정에서 사용되지 않는 이유가 기억이 조작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기억은 정확하지 못해..
자신의 기억이 100% 확실하다고 믿는것에도 정답이 아닐수 있다고 인정해야함.. 이건 공부를 많이 해보고 시험을 자주 쳐보니 알겠음..

그리고 사회에서도 자신이 틀릴수 있고 자신이 100%맞다고 생각하는 것도 그렇지 않을수 있음을 알아야 함.. 정말 중요함..

이건 아랫사람보다는 윗 사람이 될수록 더 명심해야됨

비슷한 실험으로 기억 심리학자 엘리자베스 로프터스의 기억 조작실험이 있습니다.
1. 어린 자녀에게 (사전에 실험 주최자와 입을 맞춘) 부모가 '과거에 쇼핑몰에서 널 잃어버린 적이 있다'고 말해준다.
2. 자녀가 부정하거나 거부하면 그것이 진짜라고 강조하며 조금씩 구체적인 이야기를 해준다.
3. 자녀가 점차 그 상황을 인정하면서 (부모나 실험 주최자는 생각지도 못했던) 온갖 상황 설정(?)들을 진술하는 것을 확인한다.

최초 실험 대상자는 그녀가 어느 파티에서 만난 동료의 8살짜리 딸. 놀랍게도 그 소녀는 부모가 이런저런 그럴싸한 상황 설명을 해주자 실험을 시작한 지 불과 5분 만에 거짓 기억을 만들어냈습니다. 심지어 로프터스가 가르치는 한 학부생조차가까이 알고 지내는 한 어린아이에게 오기억을 주입하는 과정에 성공했었죠.
EBS에서도 똑같이 '쇼핑몰 미아 실험'을 시행했는데 피험자 소녀는 '울고 있던 자신을 데려다가 미아 보호소로 안내한 고마운 분'에게 감사 편지를 쓰기까지 했습니다.

요지는 어린시절의 기억은 조작되기 쉽고, 유년기의 트라우마적 사건, 암시적 메시지를 전할 권위 있고 신뢰할 만한 사람이 있다면 우리의 기억은 얼마든지 조작되고 스스로 창조될 수 있다는겁니다.

이 실험으로 억울하게 성폭행 가해자로 지목된 많은 무고한 이들의 무죄가 입증 될 수 있었습니다.

열기구 탄 사진을 보여줬으니까 탔었다라고 답할수밖에... 열기구를 탔던 느낌이나 추억을 말해보라고 했어야지

Q : 열기구를 탄적있습니까?
A : 있다.
Q : 그때의 기억을 말해달라, 그 느낌을 말해달라
A : 1. 환상적이였다(거짓기억)
2. 열기구를 탔던 사진은 있는데 기억나지 않는다.(거짓기억 아님)

놀랍게도 우리의 뇌는 거짓기억을 쉽게 만들어내기에 아마 피험자는 당시의 느낌과 열기구를 타고 본 풍경, 같이 탄 사람등 주입하지 않았던 기억까지 만들어 낼 가능성이 매우 높답니다.
미드 law&oders SVU 시즌 3 1화에 비슷한 내용이 나오는데,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된 에피입니다

찾아보니 2002년 뉴질랜드 빅토리아대학 심리학과의 스테판 린드세이 교수가 한 실험이네요.

전략.....시간을 줄 테니 잘 생각해 보라고도 하면서 며칠 차이를 두고 같은 과정을 두 번 더 시행하였다.
» 그림 2. 2002년 린드세이 교수가 거짓 기억을 형성시키기 위해 사용한 진짜 사진(왼쪽)과 합성된 가짜 사진(오른쪽). 4세에서 8세 사이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생일파티나 가족 휴가에서 찍은 사진을 받아서 열기구에 탑승하고 있는 사진을 포토샵을 이용해 합성하였다. 거짓 기억을 유도하기 위해 합성된 열기구 사진들을 다른 진짜 사진들과 섞어서 그럴듯한 이야기와 함께 아이에게 반복적으로 보여주었다.

그러자 결국 절반에 가까운 피험자들이 어렸을 때 열기구를 탔던 기억을 회상해 냈다. 심지어 조작된 사진에도 담겨 있지 않았던 세세한 내용까지 그제야 생각났다며 술술 이야기하기도 하였다. 실험이 끝난 뒤 피험자들은 실험 내용을 듣고서 모든 것은 거짓이었다는 설명을 들었지만 몇몇은 기억이 너무 생생해서 오히려 자신이 지금까지 열기구를 탄 적 없다는 말을 믿을 수 없었다고 한다.

단순질문이 아니라 가짜기억을 만들기위해 노력했고, 질문자는

가짜기억이 만들어졌는가? / 만들어지지않았는가?
를 확인한것이고...

어쩌면 세뇌가 가짜기억의 대표적 예시 일수도 있겠네요.

소문이 과장되는것도 비슷한 이유인가보군..

비슷한 경험으로
초등학교 1학년때
그림일기쓰는데..
어느날 맞은편 아파트 동에서 불이난걸 보고
그냥 ‘불이 났었다’ 쓰면 되는걸..
그림일기라 상상해서 멋지게 하려고
코끼리가 와서 불을 껏다고 씀;;
바로 엄마 소환...
선생님과 상담했던적 있었네요;;

어른도 마찬가지입니다
흔하 경우는 아니지만 착각이 이미지를 만들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