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고쳐준 선생님.jpg

쎄비앙2019.10.22 08:42
사실 절대는 아니고 대다수가 지키려고 하여 청정지역 느낌이 듦 맑은 물에 먹물 한방울 떨어트린다고 흐려지는게 아니니 모두 청정 고급유머 지키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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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지인짜나쁘다2019.10.22 08:56
처음 아기 딱 낳았을때...ㅋㅋㅋ
솔직히 실감안났어요
쟤가 내앤가싶고
신생아를 처음본거라..주수보다 크댔는데 생각보다 작네?
날닮은건가 신랑인가?
저 주름들은 뭐지 얘가 이제 내가 책임져야될 1호구나

그냥 마냥 낯설었어요
신생아도 처음본데다 제왕절개였어서 낳는 고통도 크게없었고요
근데 하루하루 갈수록 똥냄새도 좋고 쥔손에서 나는 꿉꿉한 냄새도 좋고 토냄새도 좋고
눈코입귀손가락 발가락 안예쁜데가없는데
힘들긴힘들고 잠도자고싶고ㅋㅋ
근데 얘는 안자고 미운것같기도한데 예쁘고
힘든것같은데 자고있는거보면 세상이쁘고
한살두살 더먹어가니까 내말투 내행동 고대로 따라하는게 참 신기하기도하고 웃기기도하고ㅋㅋ
가끔은 아직도 얘가 진짜 내앤가 싶기도하지만
이목구비가 너무 내 판박이라ㅋㅋㅋ
얘 아님 없었을 삶을 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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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비앙2019.10.22 08:40
되게 뜬금 없지만 고급유머는 절대 정치적인 이야기가 안나와서 너무 좋네요 어딜가도 댓글이나 글만 쓸 수 있으면 뭐가 어떠니 저쩌니 하면서 ... 어휴...! 그래서 유학생활부터 지금까지 꽤 여러해 보고 있네요 직장인들을 위해 아침 출근 저녁 퇴근 시간 까지 고려해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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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인다냥19.10.22 08:30
ㅋㅋㅋㅋㅋ백수됬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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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가든든19.10.22 10:16
백수에 심지어 6일만에 돌아온 아빠ㅠㅠㅋㅋㅋ
선생님이 생각에
아빠가 엉망진창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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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해야대19.10.22 12:05
애기가 쓴거니까,
일하러간아빠가 오랜만에,그니까 6일만에 집에왔다고 읽지않으셨을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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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비앙19.10.22 08:40
되게 뜬금 없지만 고급유머는 절대 정치적인 이야기가 안나와서 너무 좋네요 어딜가도 댓글이나 글만 쓸 수 있으면 뭐가 어떠니 저쩌니 하면서 ... 어휴...! 그래서 유학생활부터 지금까지 꽤 여러해 보고 있네요 직장인들을 위해 아침 출근 저녁 퇴근 시간 까지 고려해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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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비앙19.10.22 08:40
달리는 2호선 안에서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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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oCo19.10.22 14:17
정치얘기 안나오는 대신에 노잼충이랑 물타기가 개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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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비앙19.10.22 08:42
사실 절대는 아니고 대다수가 지키려고 하여 청정지역 느낌이 듦 맑은 물에 먹물 한방울 떨어트린다고 흐려지는게 아니니 모두 청정 고급유머 지키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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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잘되리라1K19.10.22 08:48
맞아요 그리고 오직 드립에만 집중하는 모습이 좋았었죠 재미없는 드립에도 후하게 점시주시고요 싫어요가 거의 없었죠ㅎㅎ 지금도 여기만한 곳 없는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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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모자장수19.10.22 11:57
쭉 보면 정치댓글 다는 사람만 댓글 달아요
그런 사람들은 차단 누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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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뱅19.10.22 13:51
비유가 찰떡같네요 오늘 저녁은 찰떡입니다!! ㅎㅎ 개드립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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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잘되리라1K19.10.22 16:25
아 이런거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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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새19.10.22 16:33
저도 아주 공감많이합니다. 지킵시다. 개드립 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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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오믈렛19.10.22 08:43
조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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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데이게이데이19.10.22 11:42
이게 다 문세윤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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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극핵귀엽네19.10.22 12:11
정치관련 게시물엔 댓글 100개가 넘도록 논쟁벌이는 경우도 있어요.. 없는것만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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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이란말대신19.10.22 12:28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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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그냥 정치에 관심 없으면서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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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비앙19.10.22 13:09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뭘 보고 없다고 단정은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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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쿠주니19.10.23 13:48
댓글 잘 안쓰는데 오랜만에 댓글좀 해봄
정치에 관심없는게 아니고 신중한 타입입니다
대충 기사 몇개 골라보고 이게 맞는지 아닌지도 모른채로 여기저기 토론하는척 자기 주장만 강요하는게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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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에붙었다순대에붙었다19.10.22 13:08
지난번에 아무 생각 없이 나경원이 우리 일본이라고 했다고 댓글 달았는데 이것 때문인지 며칠간 댓글금지 먹었음. 풀린 뒤로도 한참을 내 댓글에 좋아요 수를 깎였음. 분명 좋아요 열몇개 먹고 금장 달았는데 좀있다 가보면 좋아요가 다 없어졌음. 개드립님이 정치관련 댓글 없는 청정구역 만들려고 노력 많이 하시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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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안들래19.10.22 13:22
전역 12년도에 하고 설치한 이후로 7년차인데, 그동안 단 하루도 거른적이 없는 유일무이한 어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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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agiboy8119.10.22 15:37
저도 그게 좋네요
계속 이대로 청정지역으로 남도록 지켜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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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부성자성령의이름으로나무아미타불19.10.22 08:41
이 훈훈한 짤을 보고 갑자기 웹툰 금요일의 메세지 편이 생각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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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Bastard19.10.22 08:44
정신없는 아침이지만 엄마,아빠 분들에게 작은 부탁이자 행복한 회상 하나 묻고싶습니다!

평생 다른일만 하다 작가지망생으로 도전하게 되어 곧 책을 출간할 예정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처음 아기를 낳으시고 마주하였을때, 처음 아기를 키우시게 됐을때 어떤 느낌이였지 짧게라도 소감하나 부탁드려도 될까요?

오늘 하루란 등산길의 시작점에서 행복했던 추억 나눠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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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지인짜나쁘다[수정] 10-22 08:57 19.10.22 08:56
처음 아기 딱 낳았을때...ㅋㅋㅋ
솔직히 실감안났어요
쟤가 내앤가싶고
신생아를 처음본거라..주수보다 크댔는데 생각보다 작네?
날닮은건가 신랑인가?
저 주름들은 뭐지 얘가 이제 내가 책임져야될 1호구나

그냥 마냥 낯설었어요
신생아도 처음본데다 제왕절개였어서 낳는 고통도 크게없었고요
근데 하루하루 갈수록 똥냄새도 좋고 쥔손에서 나는 꿉꿉한 냄새도 좋고 토냄새도 좋고
눈코입귀손가락 발가락 안예쁜데가없는데
힘들긴힘들고 잠도자고싶고ㅋㅋ
근데 얘는 안자고 미운것같기도한데 예쁘고
힘든것같은데 자고있는거보면 세상이쁘고
한살두살 더먹어가니까 내말투 내행동 고대로 따라하는게 참 신기하기도하고 웃기기도하고ㅋㅋ
가끔은 아직도 얘가 진짜 내앤가 싶기도하지만
이목구비가 너무 내 판박이라ㅋㅋㅋ
얘 아님 없었을 삶을 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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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바로아영이란말이오19.10.22 14:21
바로 이거예요ㅋㅋㅋ 저도 제왕절개인데
생각했던거는 엄청 반갑다 이랬는데 그게 아니고
보자마자 엄청 낯설었어요.

둘째 낳고서는 드디어 나왔구나 임신의 고통 이제 해방이다 생각들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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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고라니자19.10.22 15:17
2돌 아빠입니다.
야간하고 오니 와이프가 현관문에 임신했다고 노트에 적어서 놔뒀더라구요.
이게 뭔 소린가 싶기도하고 실감이 안나 일단 해야할일부터 했는데, 출산할 때까지도 실감이 안났어요.
지금은 매우 행복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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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hbineinBerliner19.10.22 09:03
보자마자 쭈굴쭈굴 태지도 잔뜩 끼고 빨간 얼굴을 잔뜩 찡그리고 으앙 하는데도 세상에서 제일 예뻐보였어요. 보자마자 너구나 싶고 뱃속에 있을때도 사랑했지만 만나는 순간 더 많이 사랑하게됐고 첫사랑을 다시 시작하는 듯이 설레고 두근거리더라구요. 의료진이 아기를 품에 안겨주는 순간 아기 아빠랑 저랑 둘이 손잡고 울었어요. 그 감동은 아직도 잊을수가 없어요. 정말 책에서나 본 감정 같은게 들었는데, 처음 본 순간 죽을때까지 널 위해 살게 라고 다짐 하게 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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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줄은 몰라쏘쏘19.10.22 09:06
출생직후
이 쭈굴쭈굴한 생명체는과연 무엇인가?

4년 지난 지금
아빠 소리만 들어도 하루 피로가 싹 풀리네요

물론 풀리는건 순간이고 놀아주다 체력방전으로 피로해지지만 행복한 피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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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19.10.22 09:19
딱 애가낳고 처음봤을때 "어머나! 움직이네! 자세히보고싶다!"라고 생각했어요. 태어나면 엄마에게 그냥 휙하고 짧게 보여주고 바로 옮기거든요. 뱃속에서 꼬물거릴때부터 사랑했으니까 얼릉 얼굴이 궁금해서 아기보자마다 아픈거 다 잊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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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세무직19.10.22 10:16
애엄마가 출산한지 5일되었네요, 수술로 낳아 아직 병원이에요. 아이를 처음으로 보았을때 빨갛고 눈물범벅이 된 아이라 닮은 생김새보다고 꼬물꼬물 움직이고 울음소리를 내고있는게, 건강하게 배속에서 자라 이제 세상에 나오게했다는것과 부모가 되었다, 그리고 고생해준 아내, 대신아파줄수없는 미안함 안타까움 기쁨, 감동 모든감정이 복합되서 한번에 와서 정신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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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토리19.10.22 11:02
처음 낳았을때는 얘가 내앤가 그런 느낌이다가 이제 4년차 엄마인데 얘가 너무 좋아요. 집어던지고 싶을정도로 밉다가도 깨물어 먹고 싶을정도로 좋고 그래요. 얘한테는 뭐든 다 주고 싶다가도 버릇없이 클까 걱정되고 얘한테는 내가 전부구나 싶을땐 제 자신을 반성도 많이하고. 애랑 노는데 체력이 딸려서 요즘 운동해요. 참 많은 부분이 새롭고 제자신도 바뀌고 그러네요. 그런데 또 참 힘들긴 해요. 그러면서도 너무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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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02519.10.22 13:06
지인짜나쁘다님 말씀 공감해요~ 이제 돌 되는 아기 엄만데 처음엔 실감이 안 나더라구요. 내 아기라니 그런가보다 고생했다 축하한다 하니 좋은 건가보다 하고 있다가 하루 이틀 지나면서 점차 내 아기구나 하게 되더라구요~ 똥 잘싸면 똥도 예쁘고 우리아긴 태어나서 이틀동안 쉬를 안해서 걱정시켰었는데 처음 쉬했단 말 들었을 땐 그렇게 기쁠수가 없었어욯ㅎㅎ 추울까 목욕도 물만 휙휙 묻히고 얼른 옷 입히고 모기가 물었을땐 그 자국이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요즘 점점 자기 고집이 생겨서 떼부리는 게 엄청 심해져서 가끔 힘에 부치기도 하지만 우는 것도 예쁘고 웃는 건 더 예뻐요ㅎㅎ
지금은 낮잠 자는데 자고 있으니 정말 천사가 따로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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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의재구성19.10.22 14:28
저는 분만실 들어가자마자 집사람이 눈에 먼저들어왔습니다.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 아직도 아른거리네요.
출산하자마자 정신없이 탯줄자르고 애기 이상없냐고 확인해보라는 집사람과 아기를 번갈아가며 보다가 만감이 교차하면서 정말 폭풍오열했습니다.
집사람과 태어난 아기를 위해서라면 정말 영혼이라도 내어줄만큼 제 인생이 바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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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ina19.10.22 18:57
아기가 쑥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고 아기 울음소리가 들리고 주위 간호사 의사가 축하해요 이야기 하는데 그 소리들이 다 멀리서 웅웅거리듯 느껴지고 가슴위에 올려진 작은 생명체를 보는데 너무 작고 만지면 부서질듯 하여 차마 손도 대지 못하고 있으니 간호사가 제 손을 아기에게 올려주며 산모님 아기 만져보세요 하더라구요. 손을 가만히 대보니 축축하고 따뜻했습니다.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어요. 그저 따뜻하고 말랑말랑해서 시간이 멈춘듯이 그렇게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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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둥순둥너구리[수정] 10-23 02:27 19.10.23 02:27
왘ㅡ내감정이랑 똑같아요
너무작고 낯설고 축축하고 따뜻하고 말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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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렉19.10.22 09:01
정치얘기 짜증나는 건 알지만 그렇다고 관심끄고 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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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19.10.22 09:20
여기만큼은 정치이야기를 의식적으로 안한다는 이야기죠 ㅎㅎ 전 참고로 정치에 관심이 많습니다. 하지만 여가서는 절.대.로 하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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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비앙19.10.22 09:21
같은 생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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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비앙19.10.22 09:21
참고로 정치에 관심이 없다는게 아닙니다 대부분 노출되는 언론이나 사람들이 모여있는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정치얘기를 하고 또 듣습니다 그런 와중에 고급유머는 내방 침대 같이 아무 신경 안쓰고 쉴 수 있는 휴식공간 같다는 취지로 댓글을 달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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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emonium19.10.22 12:39
모든 대화는 드레스 코드처럼 때와 장소가 맞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에 대한 관심이 없음 과 때와 장소를 가려 말하는 것은 다릅니다
정치 이야기는 매우 민감한 소재이고 정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공간은 매우 많습니다
굳이 유머 어플인 개드립 마져 그럴 이유가 없고, 유머어플을 보는 궁극적인 이유가 즐겁고자 하는 것인데 어딜가도 정치글만 보이게 되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되니 유저분들이 자중하시는 걸로 알아여

점심 맛나게 드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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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보이스19.10.22 22:59
울애기 처음 비씨지주사맞는날눈물이 어찌나 나던지그조그만 몸에 주사바늘이 왜그렇게 야속한지..품에안고 평생 지켜주겠다 다짐했어요~이쁘다는말로는부족할만큼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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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꾸우우운19.10.2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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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갓19.10.22 09:10
선생님 : 오만하게 굴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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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니예비니19.10.22 09:13
아빠 의문의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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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커리19.10.22 09:42
이거 제목이 "오만과 편견"이라던데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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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다같이손뼉을19.10.22 15:21
아ㅋㅋ진짜요?!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센스있고 웃기네요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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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베르크[수정] 10-22 10:36 19.10.22 10:36
이런거 예전에도 있었죠ㅎㅎ
일기장에 OPPA 오빠들이 애국심을 불렀다고 썼더니
선생님이 애국가로 고치셨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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