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에 계란후라이 올려줄 거면.jpg

김개춘2019.10.30 09:06
몇년전에 가족들이랑 차몰고 가서 먹는 중국집이 있었음. 진짜 제대로 해주는. 가격도 합리적인데 재료도 아낌없이 쓰는 맛집이었음. 그런데 어느날 가보니 바뀜. 예를들어 해물쟁반짜장에 건더기로 해삼이랑 알새우랑 소라랑 죽순 푸짐해서 개꿀. 그런데 어느날 가보니 양파랑 부추 대왕오징어만 그득하고 알새우 몇개들어있는게 고작. 재료가 달라지니 맛도 하락. 그러니 당연히 팔보채 재료도 부실해짐. 그렇게 딱하루 바뀐걸 깨닫고 다시는 안가게됨. 손님 떨어지고 다시 초심 찾았는지 그대로 장사가 잘됬는지 모름. 왜냐면 다시는 안갔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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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피로트의나무2019.10.30 08:20
이분 위엣 분이랑 게 계 자가 서로 바뀌었는데...

중간에 섞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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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장2019.10.30 10:24
그렇게 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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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구닌19.10.30 08:05
자거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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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비앙19.10.30 08:05
그래 할라면 끝까지 해줘야지 빈성해라 봉은사역 부근 한식뷔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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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브나프나프미네랄[수정] 10-30 08:06 19.10.30 08:05
게란후라이 셀프로 바꾸면.. 저 말 지킨건가?

근처 식당에 후라이팬으로 알아서 직접 해먹어야 하는 곳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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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찡어당콩19.10.30 08:07
저계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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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피로트의나무[수정] 10-30 08:21 19.10.30 08:20
이분 위엣 분이랑 게 계 자가 서로 바뀌었는데...

중간에 섞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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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찡어당콩19.10.30 10:22
계란이니까 저'계'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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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YOU19.10.31 17:15
저개 머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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늬덜푸19.10.30 08:10
장사로 돈벌고 싶으면 손님에게 뭐라도 더 줄게 있나 항상 고민해야 합니다. 이러다 망하는거 아니냐 소리 들어야 대박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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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보리보리하네19.10.30 08:57
입소문이 제일 무섭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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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장19.10.30 10:24
그렇게 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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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사는부산사람19.10.30 08:51
저것이 맞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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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개춘19.10.30 09:06
몇년전에 가족들이랑 차몰고 가서 먹는 중국집이 있었음. 진짜 제대로 해주는. 가격도 합리적인데 재료도 아낌없이 쓰는 맛집이었음. 그런데 어느날 가보니 바뀜. 예를들어 해물쟁반짜장에 건더기로 해삼이랑 알새우랑 소라랑 죽순 푸짐해서 개꿀. 그런데 어느날 가보니 양파랑 부추 대왕오징어만 그득하고 알새우 몇개들어있는게 고작. 재료가 달라지니 맛도 하락. 그러니 당연히 팔보채 재료도 부실해짐. 그렇게 딱하루 바뀐걸 깨닫고 다시는 안가게됨. 손님 떨어지고 다시 초심 찾았는지 그대로 장사가 잘됬는지 모름. 왜냐면 다시는 안갔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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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을싸라아주[수정] 10-30 12:45 19.10.30 12:44
그런데 어느날 가보니
그런데 어느날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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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의재구성19.10.30 13:29
문장 흐름에 있어서 불편한 부분만 골라내는
당신은 도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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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리19.10.30 13:14
저도 하나 얹으면 포방터 돈가스집 방송타기 전에 일주일에 한번씩 갔었어요 근데 어느날 갔을 때는 고기에서 누린내가 나고 그때 당시 가격이 슬금슬금 올라가고 있었어요(방송 전 이라 내부사정은 몰랐습니다) 갓성비 돈가스에 맛있었는데 고기에서 누린내가 난 뒤로 같이 가던 사람들이랑 초심을 잃었다며 안갔었습니다

근데 나중에 다시가보니 여전히 맛있더라구요 근데 그 이후에 바로 방송에 나오고 더이상은 갈 수 없는집이 되어버렸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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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강아지는 핏불테리어19.10.30 19:41
장사 안 될때는 재료하나 빼도 티가 안나는데 장사가 잘 되면 재료하나에 티나 많이 나서 마진이 높아서 그럴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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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골라스미골룸19.10.30 21:56
맞음 저 어떤 중국집에

짬뽕이 겁나 맛있었음 내용물도 든든하고

근데 1주년인가 2주년 이벤트로

1+1행사 하는거임...1그릇 가격에 2그릇

근데 재료 싹다 싸구려에...

전엔 새우도 들어갔는데 칵테일 새우보다

더 작은 그 이상한 작은 새우들어가고

맛도 떨어지고...

먼길와서 먹으러 온건데 차라리

원래 가격 그대로에 한그릇 팔지 싶음....

다시는 안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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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임즈의턱수염19.10.30 09:18
외모가지고 머라하는건 좀 그런데 저 아주머니 얼굴에서 황비홍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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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샷투킬쌍두사19.10.30 14:43
저도 배달 음식점 중에 정말 너무 맛있게 제대로 음식하는 곳이 있어서 매번 시켜먹다가 어느날 너무 형편없어서
후기를 남겼더니
그 날 원래 주방장이 쉬고 대타가 뛰었다더군요.

그러려니 하고 다음에 또 시키니 똑같이 형편없는 음식이 왔고, 그 이후로 쳐다도 안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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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르19.10.30 15:49
이거 레알 사소한거 어떻게 챙기는지, 변하지 않는지 하나하나 전부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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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냐옹19.10.30 20:44
백반집에 계란은 정말 큰 존재입니다. 진짜 허름한 백반집이었는데 기본 반찬 중 계란이랑 김이 잇어서 거의 매일 갔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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