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층간소음 항의 후기 모음.jpg

꿀동이2019.11.11 19:25
직접 겪은 일 입니다.

내일 출근이 빨라 일찍 잠자리에 들었지만 오늘도 어김없이 쿵쾅 쿵쾅.
잠옷 바람이면 예의에 어긋날듯하여 평상복으로 갈아입고 윗집에 올라가 최대한 정중하게 애기들 뛰는소리가 크니 조금만 신경써달라고 말하는 도중.. 문을 쾅 닫아버린다.

아! 이놈들은 진짜다.

다음날 퇴근길에 마트에 들러 최대한 푹신한 실내용 슬리퍼를 윗집 가족수대로 네켤레를 샀다.

그날 윗집에 찾아가서 웃는 얼굴로 우리 이웃끼리 잘지내요. 실내화를 신지 않으시던데 이쁜 슬리퍼 사왔으니 이거라도 신어주시면 안될가요?^^

남편이 나온다.

당신이 머라고 우리집 신발을 신어라 마라야? 죽고싶어?
딱 이얘기만 듣고 곧장 집으로 돌아와 슬리퍼 네켤래를 쓰레기통에 쳐박고 직방을 검색한다.

지금 사는집은 자가이지만 저놈들 꼬라지뵈기 싫고 복수를 위해 월세살이를 결심한다.

1월의 추운 어느 일요일 이사를 하게되고 층간소음 없는 꼭대기층에서 자유를 만끽한다.
그리고 내 아파트는 창문까지 다 띠어내서 사통팔달 칼바람이 몰아붙히게 셋팅을 하고 실내 온도를 재니 영상 2도. 몇일 더 모든 문을 열어두면 영하로 내려 갈것이다.

정확히 3일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온다.

사장님. 죄송한데 창문좀 닫아주시면 안될가요? 보일러를 쌔게 틀어도 집이 냉골 입니다..

전화번호 차단시키고 겨울내내 문을 열어놨다.

내집이라 빈집으로 2개월 문 활짝열어두니 알아서 그집에서 이사를 갔다.
나는 월세집 세입자를 빠르게 구한뒤 다시 컴백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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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베라2019.11.11 19:00
이게 뭐라고 윗집 아래집 둘다 고통받아야하지?

만들때부터 층간소음 어느정도 줄여주게끔 시공하게 만들어야 하는거 아닌가. 한두푼도 아니고 억단위 넘어가는 집을 저따위로 만드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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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파리채2019.11.11 21:15
초보운전 때 위층 아저씨 차를 후진으로 박아버림.
전화드려 죄송하다고 수리비 견적 내주시면 드리겠다 함.
몇시간 뒤 전화오셔서 수리비는 됐다고 몸은 괜찮으냐며 초보때는 그럴 수 있다고 넘어가주심.

몇년후 윗집 형님 결혼하시고 손주들과 주말에 가끔 놀러옴. 걸을 나이 되니 쿵쾅쿵쾅 시끄러움.
너무 시끄러우면 밖으로 나감...
그래... 건강히 자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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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르르르르19.11.11 18:45
아까 말한 그것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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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유학온사탄19.11.11 18:48
단! 30 데시벨 넘어가면 역층간소음이 인정되니
데시벨 조절 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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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걸라면논거를대라19.11.11 18:49
일주일에 한두번 윗집에서 여자 신음 소리를 짜증나게 내는데 시험해봐야것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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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중엔내이름김본명19.11.11 18:50
휴 이사와서 제일 좋은게 윗집 옆집 아랫집 잘만난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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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헤헤호호19.11.11 18:51
대화가 안통하더라구요

사람이어야 대화로 해결하지
사람아닌분께 나는 신사적? 이건 아니옵니다

정말 효과있다면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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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내 닉이다19.11.11 18:58
황병기 미궁은 ㄹㅇ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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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베라19.11.11 19:00
이게 뭐라고 윗집 아래집 둘다 고통받아야하지?

만들때부터 층간소음 어느정도 줄여주게끔 시공하게 만들어야 하는거 아닌가. 한두푼도 아니고 억단위 넘어가는 집을 저따위로 만드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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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세요19.11.11 19:40
뉴스에서 본건데 기둥 구조 아파트는 소음을 어느정도 흡수하는데 요즘 짓는 건설사들은 벽면구조로 짓는다고 해요. 돈 아끼려고 (공사기간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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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왜이리바본지[수정] 11-11 22:30 19.11.11 22:29
네 맞습니다.. 1980년대부터 전국의 99% 아파트는 전부 벽식구조로 지어져서 아무리 방음을 잘해놨다고해도 기둥보단 넓은 벽으로 전해지는 표면적이 넓어서 소리는 날 수 밖에 없습니다..ㅠㅠ 공사기간도 한달가량은 차이나고요 공간활용도 넓게 뺄려면 벽식구조가 좋아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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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알콜을주유19.11.11 19:54
맞어 사실 저도 이생각부터
건설업자들 난개발에 부동산투기에 시공은 개같이
다 거품으로 지어진 성냥갑들
이건 진짜 되게 중요한거임. 사실 거기서 거기인 세입자들이 무슨 죄가 있다고.
화살을 윗집 아랫집으로 서로 겨누고 아파해야 할게 아니라 시공사 상대로 단체로 고소하는 습관을 계속 들여야 적어도 새로지은 집이라도 안그러지. 심지어 20억대하는 강남 새 아파트도 개난리입니다.
이건 되게 중요한건데 세입자끼리 이래라 저래라 할 문제가 아님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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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하나만19.11.11 20:36
그게 1차적인 문제이긴 하지만 어쨋든 방음이 안되는
아파트라면 서로간에 조심해야 하는거 아닌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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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따기19.11.11 21:56
물론 그런 문제도 있지만 아무렇지 않게 층간소음 유발해놓고 뻔뻔함으로 일관하는 쓰레기같은 놈들이 많은 것도 사실임
그러니까 살인까지 나는거고 솔직히 나도 매일매일 살인충동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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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oday19.11.12 00:14
슬픈게, 저가 아파트 시공계획서에 적힌 자제들은
세입자가 내는 비용에 비해 어어어어어엄청싸고 싸구려입니다.
역세권이다 지역상권이다 뭐다 해서 올리는
담합시세랑 부동산투기가 그 거품가격의 원인입니다

건축사들은 이문제를 핑계로 나몰라라 하고있고요
몇십년째 초기 대응인 부동산 집값잡기 정책만
하고있는게 현실입니다.차라리 순서를바꿔서
설계 시공시 통과하는 진동과 소음을 법적으로 규제하라는 목소리도 나왔지만 매년 무산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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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219.11.11 19:00
대체.미궁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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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함정19.11.11 21:55
황병기의 미궁 이라는 곡으로
공포게임 화이트데이 ost로 들어보시면
소리만으로도 공포감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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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프틴19.11.11 23:24
들어보시면 아...!!!하실껍니다 ㄷ ㄷ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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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랄랄라19.11.11 19:01
효과 보단
맞딜이 가능하다는것에 매우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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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잉여19.11.11 19:03
이게 참 씁쓸하게 당연히 층간소음 일나서 윗집에 항의를 했으면 윗집에서 조심하는게맞는데. 그냥 아파트 지을때 쫌 신경쓰면 해결될문제 아닌가 라는 생각이드네요.. 한두푼 하는 아파트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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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1zum1dao1emiya19.11.11 22:20
아무리 두껍게 만들어도 윗집 인성이 글러먹으면 다 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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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식19.11.11 22:42
저도 결혼하면서 아파트 첨살아보는데 진짜 별애별 인간들 다봄

창문으로 쓰래기투축하는놈
금연아파트인데 어린이놀이터옆에서 담배피는놈 층간소음은 말할것도 없고
분리수거장에 분리수거안하고 그냥 처박는놈
혹은 누구보고하라는건지 쓰래기 고대로 분리수거장 앞에 놓고가는놈
차량등록안됬는데 여기산다고 꼬장피다 입구에 차처박아두고 사라졌다 한시간뒤에 오는놈

정신병자들이랑 살고있는건지
내가 너무 착해서 ㅂㅅ인건지 햇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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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나라따옥이[수정] 11-12 17:05 19.11.12 17:05
타 선진국들은 중산층과 서민 간의 시민의식 차이가 있는데 한국은 상류층 빼고 다 수준이 똑같음;; 주상복합 아파트 이사오고 여기 사는 중산층들은 다를 거라 생각했는데 1도 안 다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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쵭삡뺩19.11.11 19:22
층간소음에 고통받는 분들.. 윗집이 미운 건 맞는데 아파트 시공사를 잊진 맙시다 어떻게 보면 여러분 고통의 원인 중 하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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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동이19.11.11 19:25
직접 겪은 일 입니다.

내일 출근이 빨라 일찍 잠자리에 들었지만 오늘도 어김없이 쿵쾅 쿵쾅.
잠옷 바람이면 예의에 어긋날듯하여 평상복으로 갈아입고 윗집에 올라가 최대한 정중하게 애기들 뛰는소리가 크니 조금만 신경써달라고 말하는 도중.. 문을 쾅 닫아버린다.

아! 이놈들은 진짜다.

다음날 퇴근길에 마트에 들러 최대한 푹신한 실내용 슬리퍼를 윗집 가족수대로 네켤레를 샀다.

그날 윗집에 찾아가서 웃는 얼굴로 우리 이웃끼리 잘지내요. 실내화를 신지 않으시던데 이쁜 슬리퍼 사왔으니 이거라도 신어주시면 안될가요?^^

남편이 나온다.

당신이 머라고 우리집 신발을 신어라 마라야? 죽고싶어?
딱 이얘기만 듣고 곧장 집으로 돌아와 슬리퍼 네켤래를 쓰레기통에 쳐박고 직방을 검색한다.

지금 사는집은 자가이지만 저놈들 꼬라지뵈기 싫고 복수를 위해 월세살이를 결심한다.

1월의 추운 어느 일요일 이사를 하게되고 층간소음 없는 꼭대기층에서 자유를 만끽한다.
그리고 내 아파트는 창문까지 다 띠어내서 사통팔달 칼바람이 몰아붙히게 셋팅을 하고 실내 온도를 재니 영상 2도. 몇일 더 모든 문을 열어두면 영하로 내려 갈것이다.

정확히 3일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온다.

사장님. 죄송한데 창문좀 닫아주시면 안될가요? 보일러를 쌔게 틀어도 집이 냉골 입니다..

전화번호 차단시키고 겨울내내 문을 열어놨다.

내집이라 빈집으로 2개월 문 활짝열어두니 알아서 그집에서 이사를 갔다.
나는 월세집 세입자를 빠르게 구한뒤 다시 컴백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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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진아이19.11.11 20:47
이런 방법이 있었네요
좋아요 100개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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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의결정체[수정] 11-11 21:24 19.11.11 20:53
저 ㅜ 이해하고싶은데 이해가안되네용 ㅠ 누가설명좀...
아래층이 냉골이라 윗층 난방이안된다는거죵??
-------
이제알았네여 ㅋㅋ 아랫집이랑 왜 연관이있는줄 몰랐능데 ㅋㅋ 알려주신분들 복받으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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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솥에누룽지[수정] 11-11 21:15 19.11.11 21:15
네 겨울 월세로 방 구해나가고 기존 집 창문 다열고 방 비워두기. 아파트 난방효율이 아랫집 온기도 무시 못하거든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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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513[수정] 11-11 21:17 19.11.11 21:17
네 맞습니다.
아파트에 창문 다 열어놓고 월세방으로 피신하셔서

윗집은 보일러 풀가동해도 열기가 다 밑에집에서
빼앗아 대자연으로 보내버려
비싼 난방비에 GG치고 나가버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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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바19.11.11 21:21
자기 집만 공중에 붕 떠있는채로 난방하면 하나도 안되고 가스만 엄청 쓰게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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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라니라옹19.11.11 23:30
너무 속시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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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고라니자19.11.11 23:59
이건 상상도 못했던 방법이다.
상대방이 뭐라고하던 법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게 없네.
창문 열어놓은거로 뭐라할 것도 아니고, 소음으로 피해준 것도 아니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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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르드19.11.12 00:55
근데 수도터지지않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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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갑니당19.11.12 02:30
수도관보온만 잘 하면 안터질거같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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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호층간소음1819.11.12 10:20
408호 냔이랑 비슷한 인간이네
조용히좀 해달라고 선물까지 주면서 부탁했는데, 사생활 간섭말라는 헛소리나 해대고.
윗집서 우퍼 설치하고 일부러 온가족이 방방뛰고 둔기로 바닥내려치는 인성 쓰레기들.
내가 보복을 안한 이유는 넌 너 스스로 알아서 불행해질게 뻔해서야. 매일 니 자식들한테 악쓰고, 남편한테 악쓰고 사는 너나, 아래층 괴롭히겠다고 우퍼설치한 니 남편이나.. 자식 교육 제대로 시키겠니?
니 자식이 어떻게 자라서 너희가 어떻게 불행해질지 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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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나라따옥이19.11.12 17:09
그 놈들 진짜 인간백정이네요.. 그런 근본없는 가정에서 애들이 어떻게 자랄지 눈에 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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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라이권19.11.18 21:48
군자의 복수는 십 년이 걸려도 늦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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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ibbzi19.11.13 01:06
보일러 얼면 수도관, 보일러관 터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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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슈가19.11.11 19:41
딴것보다 위 댓글 선곡센스에 빵터졌네.... ㅋㅋㅋ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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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아씨19.11.11 19:43
저희윗집은 둘 다 귀머거리인지 효과가 없더라구요 전기세만 더 나오는거 같아 포기하고 삽니다? 윗집에 애가 없는게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하고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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쉘든19.11.11 19:52
이거 제품 이름이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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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따기19.11.11 20:46
쉐이크본 골전도스피커 입니다.
가격이 좀 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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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포붕어다내꺼19.11.11 20:11
건설사를 조져야 합니다 재댜로 된 자재만 규정대로 잘 써도 층간소음 50%는 사라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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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같은소리하고있네19.11.11 20:18
애초에 천장을 낮게 만들더라도.. 층간소음을 막아주게끔 해야지... 저희는 옛날 집으로 이사왔는데 층간소음 하나도 없어서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천장 사이에 공간이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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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하는고양이19.11.1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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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uy12319.11.1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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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파리채19.11.11 21:15
초보운전 때 위층 아저씨 차를 후진으로 박아버림.
전화드려 죄송하다고 수리비 견적 내주시면 드리겠다 함.
몇시간 뒤 전화오셔서 수리비는 됐다고 몸은 괜찮으냐며 초보때는 그럴 수 있다고 넘어가주심.

몇년후 윗집 형님 결혼하시고 손주들과 주말에 가끔 놀러옴. 걸을 나이 되니 쿵쾅쿵쾅 시끄러움.
너무 시끄러우면 밖으로 나감...
그래... 건강히 자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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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닝냥냥삐뺩쁍19.11.11 23:30
ㅠㅠ 훈훈하지만 웃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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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나라따옥이[수정] 11-12 17:11 19.11.12 17:11
와.. 화낼 수도 없고ㅋㅋ
조심히 부탁드려보시는 게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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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달인19.11.13 15:56
전화오셔서ㄴㄴ
전화와서 ㅇㅇ
전화주셔서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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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빠19.11.15 21:10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ㅇㅇㅇㅇㅇ
님도 윗층아저씨도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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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가든19.11.11 21:31
이거 좌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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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가물치19.11.1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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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릴19.11.11 22:33
전 윗집이 아니라 아랫집 소음때문에 짜증나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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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거친남자[수정] 11-11 22:42 19.11.11 22:41
그거 생각나네요.

윗집에 애가 하도 뛰어놀아서
조용히 해달라고 했는데 애엄마가 애가 뛰어놀수도 있지 하며, 씨알도 안먹혔는데

그 다음엔 머리도 안감고 약간 눈이 풀린 미친년(놈) 모습으로 막대기였나 작은 가위 같은거 하나 들고 올라가서(칼은 문제가 될수 잇으므로)
띵동띵동. 문열고 나오면, 왜요? 왜그러세요? 라고 물어도 아무 대답도 안하고,
문 뒤로 보이는 아이를 한 10초간 쳐다보고
씨익- 웃으면서.. "너구나?" 한마디 하고 다시 뒤도 안돌아보고 내려오는거

애엄마가 무서워서 애 조용히 시킬게요. 라고 하고 윗집에 사람 안사는것처럼 조용해졌데요.

그리고 어느날 이사갔다는....

이 방법도 써먹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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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밥하나요19.11.12 00:14
나는 개 씹덕 노래 틀어놓을건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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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고빌런19.11.12 00:53
ㅋㅋㅋㅋㄹㅇ스타트업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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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히또v19.11.12 04:35
초록빌 206호 살던 미친쒸벨년 생각나네~!!!애생키 애믜년이라는게 담배나 뻑뻑 피고....애가 뭘 보고 배울까 싶더라...끼리끼리 만나서 애낳고 사니 원룸 월세방에서 살지~~오쥭 못났으면...쯧쯧..생긴것도 줫같이 생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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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우루사19.11.12 07:05
인간미를 떠나서....요즘 아파트 층간이 너무 얇고 방음에 돈도 안씀.....30년 넘은 우리집도 30년 살면서 층간 소음 시비 붙은적 한번도 없고 동네 동창도 같은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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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HAM19.11.14 20:29
말안듣는 윗층 놈도 문제지만 시공사놈들을 목따버려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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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이빨20.03.04 14:26
우리 아파트도 층간소음 심합니다.
새벽 두시에 의자 끄는 소리와 통통통 뛰는 소리
드릴소리..와당탕 때려부수는 소리..
그리고 여름때 새벽이고 아침이고 안가리고
좁디좁은 베란다에서 고기 구워 먹는 사람
문을 열면 삼겹살 냄새가 진동을 하고 마치 집에서
내가 구워 먹은거 마냥 자욱합니다...
층간소음은 자는 귀가 어두워서 안들려서 신경우 안쓰지만 냄새는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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