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확실한 공부법 백지복습

kimi02152019.11.21 18:13
응원하고 존경합니다 의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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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안들래2019.11.21 18:17
괜히 최저등급제 폐지가 생각나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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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12019.11.21 20:25
혹시 수시로 학교 들어가셨나요?
그럴거면 수능과 등급제와 입시전형 폐지하고 제비뽑기로 대학교 신입생 뽑죠 ㅎㅎ 가서 잘할지 누가 아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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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미트19.11.21 18:13
눈이 침침해서 글이 잘안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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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i021519.11.21 18:13
응원하고 존경합니다 의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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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리19.11.21 22:00
의사슨생님 해주세요
의사님은 생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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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근의제왕19.11.21 18:13
정말이지 멋있다는 말밖에 달리 할말이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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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정일개드리퍼19.11.21 18:13
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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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쌀때가제일행복해요19.11.21 18:17
와... 백지보는순간 머리도 백지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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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안들래19.11.21 18:17
괜히 최저등급제 폐지가 생각나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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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나라따옥이[수정] 11-21 18:24 19.11.21 18:23
근데 그런 애들이 입학해도 개빡센 명문대를 무사히 졸업할수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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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커핑[수정] 11-21 18:40 19.11.21 18:38
솔직히 수능 잘 보고 들어가도 그냥 대충대충 유급만 피해서 졸업하는 애도 있고, 정말 능력이 안 되면 떨어질거고, 최저 등급 없이도 뽑힐만한 뭔가 있던거라서 괜찮을거 같아요 ㅎㅎ 학교도 학생 유급하거나 국시 떨어지면 학교 망신이라 대충 학생 안 뽑으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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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119.11.21 20:25
혹시 수시로 학교 들어가셨나요?
그럴거면 수능과 등급제와 입시전형 폐지하고 제비뽑기로 대학교 신입생 뽑죠 ㅎㅎ 가서 잘할지 누가 아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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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커핑[수정] 11-21 20:59 19.11.21 20:57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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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커핑[수정] 11-21 21:03 19.11.21 21:01
입학관이 수능 외 기준으로 이 애는 우리학교에 어울리고 잘 해나갈지 판단해서 뽑죠... 수능 최저등급제 폐지한다고 그게 렌덤으로 애들 뽑겠다는 건가요? ㅎㅎ 너무 극단이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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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szz19.11.24 06:57
조민 양성하는거죠. 부모 능력으로 가는거죠.
최저등급은 조민 같은 사람 걸러내는데 쓰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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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다와틀리다는달라19.11.21 23:09
수시는 일단 공정 공평하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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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을지키기위해양말에샌들19.11.22 02:03
수시입학생들중에 공부잘하는놈을 볹ㆍㅋ이 없ㄷ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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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기씨19.11.23 08:34
저학년때는 수시 합격하고 나서 놀다 들어오니까 ㅋㅋㅋ 당연한듯 그런데 고학년 학점비교는 또 다른얘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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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즈19.11.22 14:00
동의합니다. 적자생존하겠죠~
수능 수시 머 어떤 입시제도가 공정하냐를 학생이 논하는건 의미가 없죠. 제도라는 큰 틀에 대해 불만갖을 시간에 학생은 그저 정해진 조건에서 살아남으려고 노력하면 됩니다. 시스템 바꾸는건 권력가들 몫입니다. 나중에 권력가가 된 후에 시스템의 효율을 운운하는게 현실적입니다. 시스템의 생존자가 되기 위해서 쉽고 빠른 길, 자기에게 유리한 길을 찾고 치열하게 그 부분이나 공략 하면 그게 전부입니다. 아니면 그 시스템 안에서 살지 말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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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나라따옥이19.11.22 14:11
제도라는 큰 틀에 불만갖지 말고 학생들은 그저 입을 닫고 공부에만 열중해라? 학생들을 마치 정치와 사회부조리에서 눈을 멀게 만드는 일당독재국가가 연상되는군요.

더불어 시스템을 만드는 건 오로지 권력가의 몫이라고 하셨는데 한국은 엄연히 민주주의 국가를 지향하고 있는 민주 공화국입니다. 국민들도 충분히 부조리한, 결함있는 사회 시스템에 목소리를 낼 권리가 있으며 투표를 통해 정치에 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진정 원하는 국가는 귀족정 혹은 독재 국가겠군요. 마지막 말은 좀 모순되어있군요. 불만 있으면 시스템 안에서 살지 마라?ㅋ 정작 민주주의를 거부하는 당신이야말로 이나라에서 떠나야 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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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즈19.11.22 15:00
솔직하게 여쭤봅시다. 학생때 이런 이상론에 메여있으면서 학업성적이 최상위권(시스템 변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만한)에 본인이 포함되어 계셨나요? 아니면 주변에서 그런 사람들을 본 경험이 있는지요?

님 말씀대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로 뜻 내비쳐서 국가의 정책을 바꿀 권리는 국민에게 있다는데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하루하루가 학업이나 진로설계로 바쁘고 매 시간이 소중한 학생들에게 그 일을 떠맡기면 그들 소중한 세월은 누가 책임 져 주나요? 그런 거창한민주국가론을 청소년들을 현혹하는건 국가의 정책이 개선되도록 하는데 어느정도 도움이 될지는 몰라도, 그들의 인생을 희생시키는 것이고 무책임한 선동이기때문에 쉽사리 그렇게 말씀 해서는 안됩니다!

대학입시거부자들 티비나 인터넷에서 본적이 있으신가요? 그들은 대학입시경쟁을 기성세대가 조장한 치킨게임이라고 표현하던데요? 그들의 미래는 누가 책임 져 주나요? 시스템에 흠결을 찾아내고 불만을 조리있게 말하는 것은 엉성한 시스템이라도 구성하는것에 비해서 훨씬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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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다와틀리다는달라19.11.22 15:05
유지즈님이 하신 말.
시스템을 바꾸는건 권력가 몫이다. 시스템을 공략하거나 아니면 시스템안에서 살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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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즈[수정] 11-22 15:11 19.11.22 15:11
우리나라 현실속에서 권력가가 없다라고 하는건 현실을 부정하는거죠...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하는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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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다와틀리다는달라19.11.22 15:44
권력가가없다는게아니라 누구든 관심을갖고 더 나은시스템. 더 합리적이고 공정한시스템으로 바꾸고 고쳐나가야 하는 겁니다

의견내고 지적하는게 엉성한시스템만들기보다 훨씬 쉽다 이건 말같지도않은 말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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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터파이터19.11.22 22:58
왜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하나요?
절이 싫은 중이 소수면 별 힘을 못 쓰겠지만
다수면 절을 바꿀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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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나라따옥이[수정] 11-22 15:41 19.11.22 15:39
당신은 특유의 엘리트주의에 매몰되어 있군요. 제가 전교 5위권 안에 드는 최우수학생은 아니였습니다만 그렇다하여 목소리를 못 낼 이유가 무엇인지요? 시스템 변화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고위공직자 외엔 불만표출을 억압한다면 그 또한 귀족정이겠죠.

학생들이 어떠한 시스템이나 사건에 관심을 갖고 시위나 집회의 형태로 불만을 표출하는 건 오로지 그들의 자유이며, 그들의 책임입니다.

저야 물론 순수한 학생들을 되도않는 이상적, 낙관적인 사상으로 선동하고 인생에 있어 어쩌면 가장 중요한 시절을 훔쳐가는 선동가들은 역겹고 추악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이것 또한 민주주의라는 시스템이 굴러가기 위해 생기는 단점이 아닐가합니다.

전교에서 최상위권은 못 돼도 상위권이라도 유지하기 위해선 하루하루 치열한 경쟁을 해야했기 때문에 사실 그러한 부분에 관심을 가질 여유가 부족했지만 무능한 정2부가 연이어 집권하면서 학생들도 점점 한계에 치닫고 있습니다. 특히 현 정2권은 개개인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정도로 무능하니 말다했죠.

그리고 그러한 사회불만에 대한 시위나 투쟁을 학생들에게 떠맡은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오히려 성인들이 목소리를 더 냈으면 냈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행동한 운동까지 폄하하진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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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즈19.11.22 15:55
특유의 엘리트주의에 매몰되어있다... 이건 딱히 드릴말씀이 없고 답변할 필요성조차 못느낍니다.
제가 특정 집단의 행동을 어떠한 방식으로든 폄하하는 글을 적은적은 없지만 작금의 우리나라에서 저는 어쨋든 살만합니다. 불만있는 사람들은 있겠죠 그런 분들은 돈있고 빽있는 사람들이 꾸며놓은 수시로 대학가는 나라를 각자 입맛대로 바꾸기 위해서 힘쓰시거나 수시로 대학가기릉 힘쓰거나 그렇지 못하면 이민이라도 가시라는 거죠. 어쨋거나 그렇게 말고는 행복할 순 없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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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나라따옥이[수정] 11-22 16:12 19.11.22 16:12
이민을 자꾸 쉽게 얘기하시는데 이민도 돈과 능력이 받쳐줘야 가는 겁니다. 맨 몸으로 가봤자 기존의 한국에서 살던 때보다 더 지옥이겠죠.

어쨌건 현 무능한 정2권의 수많은 삽질에 저는 목소리를 낼 것이며, 돈과 빽 있는 자들이 더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드려는 현 정5부에 반기를 들겁니다.

님처럼 조용히 권력자와 권력자들이 맞춰놓은 사회시스템에 순응하며 살아가도 사실 아무런 잘못이 없습니다. 다들 어떻게 살 건 각자가 책임지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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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즈19.11.22 16:16
아무튼 힘내서 삽시다.
제 자식이 학생때 이런 고민 하면 제 속이 타들어갈것 같아서 적어본거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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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기씨19.11.23 08:37
네 당장 이런고민은 학부모가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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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멍멍[수정] 11-23 08:29 19.11.23 08:28
뭔가 착각하시는 것 같은데 수시 비율 본격적으로 대폭 늘리기 시작한 건 현 정1권 아니라 10년 전 정1권입니다. 그 전에는 정시 비중이 훨씬 높았구요. 고등학교에 근무하면서 잘못된 방향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정1부에서 그나마 정시 비율 늘리는 방향으로 전환을 시작한 겁니다. 급격한 변화가 줄 수 있는 파장 때문에 서서히 전환시키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 신중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현 정1부를 비난하기 전에 지난 10년간 교육정책을 누가 어떻게 바꾸어왔는지 먼저 알아보고 공부하셨으면 합니다. 현재의 폐단은 과거에서 시작되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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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나라따옥이[수정] 11-23 16:35 19.11.23 16:34
김영삼 정2부로부터 시작됐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해찬의 거대한 삽질과 수시 대폭 확대가 있었고, 노씨 땐 입학사정관제로 또 늘렸으나 이5명박근 때는 별로 손대지 않고 소극적으로 늘다가 문씨 들어서며 빠르게 늘어났죠.

이렇 듯 전 정2권과 전전 정2권은 수시 확대에 그렇게 관심이 없었다만 현 정2권은 정시확대는 커녕 수시비중을 80%까지 더 늘려버렸는데 어째서 정시확대로 방향전환 했다고 말하시는 거죠?

문씨가 내건 공약이 수시 축소인데 아직도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뿐더러 문씨는 대선 전부터 정시확대에 부정적이였다가 조국 사태의 영향으로 몇 달 전 시정연설에서 정시확대 하겠다고 급하게 입장 선회한 게 뭐가 신중한 결정인 지도 모르겠구요.

결국 입만 놀리고 수시축소 정시확대엔 매우 소극적으로 임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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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멍멍20.08.22 22:33
오랜만에 다시 봤는데 이 댓글 보고 잘못된 생각 가지는 분들 있을까봐 추가 댓글합니다. 입학사정관제 2008년 이 명 박 정 부에서 시작한 겁니다. 교육 관련 전문지식이 전혀 없는 것 같은데.. 잘못된 정보로 이런 댓글은 쓰고 다니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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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포붕어다내꺼19.11.23 09:56
최저등급받고 뇌물주면 올 A+ 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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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질러19.11.21 18:51
졸업전에 걸러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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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나라따옥이19.11.21 18:22
의느님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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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는쓰래기통19.11.21 20:57
얼굴 표정이 과로사 직전같아요.
물론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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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우운장19.11.21 23:27
요즘 대입 문제로 말 많은데... 외국처럼 들어가는게 어려운게 아닌 졸업이 어렵게 만드는게 더 안 낫나요? 공부 잘한다고 의예과 가서 잘 할것 같나요? 공부 잘한다고 법대 가서 다 판검사 될것 같나요? 점점 정원 못 맞추는 대학들이 넘쳐날거고.. 아직 까지 순순 문제 풀이 잘하는 학생이 똑똑하다는 풍조..요즘 어린이들 장래희망 1위부터5위가 무엇인지 통계를 보고 생각 좀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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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실례할게요19.11.22 15:42
여러사람들 이해관계가 걸려있죠. 안 그래도 학교수업 안듣는다고 내신, 수시전형 폐지 못한다는데 그렇게 확실하게 안들어도 되면 학교수업 다 안듣고 검정고시보고 학생들 17살때부터 대학공부시작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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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샷투킬쌍두사19.11.22 02:08
어디서 읽었던건데 이런식으로 백지에 스스로 정리하는 동안 파편화되어있던 정보가 하나로 정리되어 습득에 큰 도움이 된다고 했던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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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행복만19.11.22 17:14
진정한 의느님이시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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