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서 뭐 설문조사하는거 붙잡혔어

저스트바보2019.12.11 18:38
여기다 일기를 써도 되겠다.
12월 11일 . 정말 행복한 하루다. 와이프가 놀러나갔다.
미세먼지가 겉히고 날씨가 아침보다 많이 추워졌지만,
마음은 따뜻한 퇴근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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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바보2019.12.11 18:44
비밀댓글입니다. 알람 뜨길래 와이프가 댓글 쓴줄알고 놀랐자나여..
좋아요 그만 눌러주세요.
와이프도 개드립하는데. 보면 안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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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파파2019.12.11 19:17
저는 연말 마지막주에 친정언니네 일주일간 ㅎㅎㅎ 간다고 ㅎㅎㅎㅎ해서 벌써 ㅋㅋㅋ
부턲ㅋㅋㅋ 무섭곸ㅋㅋㅋ 애기들이랑 ㅋㅋㄱ 보고 싶ㅋㅋㄱ어 ㅋㅋ 지내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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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바보19.12.11 18:36
퇴근길에 개드립 존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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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바보19.12.11 18:37
아무도 글을 안남겨. 야근중이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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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와아앙19.12.11 18:38
더듬더듬더듬이
멈뭄멈뭄멈뭄미
더듣더듣더듣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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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바보19.12.11 18:38
여기다 일기를 써도 되겠다.
12월 11일 . 정말 행복한 하루다. 와이프가 놀러나갔다.
미세먼지가 겉히고 날씨가 아침보다 많이 추워졌지만,
마음은 따뜻한 퇴근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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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이라1등을못했었어[수정] 12-11 18:40 19.12.11 18:40
오늘의 일기
나는 주말부부다. (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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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라디오블라다19.12.12 02:48
부럽~~~(주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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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8시25분19.12.11 18:40
ㅋㅋㅋ올려드려요~~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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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장19.12.11 18:43
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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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바보[수정] 12-11 18:45 19.12.11 18:44
비밀댓글입니다. 알람 뜨길래 와이프가 댓글 쓴줄알고 놀랐자나여..
좋아요 그만 눌러주세요.
와이프도 개드립하는데. 보면 안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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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라디오블라다19.12.12 02:49
그냥 바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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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바보19.12.11 18:49
나도 와이프한테 얼음빔 맞게 생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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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라고르곤피자19.12.11 18:50
ㅋㅋㅋㅋㅋㅋ 소갈비찜 레시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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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마니19.12.11 18:51
웃길려고 쓴 거라고 하세요.
금장 욕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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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바보19.12.11 18:53
전에 한번 써먹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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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파파19.12.11 19:17
저는 연말 마지막주에 친정언니네 일주일간 ㅎㅎㅎ 간다고 ㅎㅎㅎㅎ해서 벌써 ㅋㅋㅋ
부턲ㅋㅋㅋ 무섭곸ㅋㅋㅋ 애기들이랑 ㅋㅋㄱ 보고 싶ㅋㅋㄱ어 ㅋㅋ 지내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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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119.12.11 19:30
요즘에 워낙 슈퍼루키가 많아서..
일이 없는지라 좋은일로 스펙쌓고 경쟁업계에라도 취직하고자 합니다

연말 마지막주에 외롭게 홀로계신 가장분
내무부장관께서 보시고 집에서 온가족 다같이 오순도순 화목한 연말 되시도록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
권리 행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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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볼19.12.11 21:15
자랑은 아닙니다만.. 전 앞으로 남은 모든 주말 + 휴일 와이프가 약속이 하나도 없고 친정 부모님이랑도 작은 다툼으로 올해안엔 가지 않겠다고 선언한지라 참 뭣같 아니 기쁘기도 하고^^..; 또 장모님과 다툰게 맘아프고 그래서 싱숭생숭하고.. 유주파파님께만 왜 그런 좋은일 아니 안타까운일이 생겼나 부럽 아니 안쓰럽고 그러네요.. 힘내시라고 좋아요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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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강제변경1492819.12.12 13:03
아 ㅋㅋㅋㅋㅋ 아저씨들 이런글 올리는거 너무 웃겨요..(28세, 총각,솔로, 혼자 자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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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닦개19.12.11 19:44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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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프리덤19.12.11 20:17
내용이 뭔가 평화롭고 따듯한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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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홀로집에19.12.11 19:32
저 ‘녜’ 를 쓰시는분 참 많이 보이는데
제가 불편러인지 참 보기 힘들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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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가커졌다219.12.11 19:36
저도ㅋㅋ
녜(X) 냬(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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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미니19.12.11 21:23
나도 길가는데 어떤 남자가 패드같은거 들고 설문조사 해주세요 이러길래 괜찮아요 하면서 가는데 제가 안괜찮앙요~ 이지랄하길래 뭔 바보놈인가 하고 쳐다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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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후훗19.12.12 01:42
거리에서 유니세프 애들 설문조사만 해달라고 하길래 해주려고 했더니
ㅅㅂ 판촉을 하네, 개보린 같은 시키들이
지들 거의 다 쳐먹는거 뽀록 났는데도 진짜 징글징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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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탱크19.12.12 14:06
결혼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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