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500만원으로 결혼 생활 시작한 어느 부부.jpg

햇반2019.12.13 08:20
마음도 외모도 정말 선남선녀 커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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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맙다이자식아2019.12.13 08:26
용기있는 부부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2년전에 결혼했지만, 신랑이랑 우리 둘이 행복하면 되지 하는 맘으로 시작은 했는데...
아무리 주변 시선에 영향 덜 받는 성격이라고 해도 양가 부모님의 이정도는 갖춰야지! 하는 자식걱정에서 우러난 일종의 투머치는(침대는 커야 한다거나, 폐백은 꼭 드려야 나중에 일가친척 어른들께 면이 선다거나) 마냥 안하겠다고 하기 힘들더라구요..
태어난 아이도 엄마 아빠의 용기 덕에 풍족하진 않아도 옹골차게 자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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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맨2019.12.13 08:29
한일부부 경환,나나 부부네요 일본살면서 예쁘게 사랑하는 부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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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반[수정] 12-13 08:21 19.12.13 08:20
마음도 외모도 정말 선남선녀 커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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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동20.03.08 14:15
방송에서도 잘 못 쓰는 표현인데 선남선녀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보통 사람들이란 뜻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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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뿔까마[수정] 12-13 08:23 19.12.13 08:20
니네는 결혼같은거 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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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아19.12.1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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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윅19.12.13 08:29
욕부터 박는 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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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그냥밀까19.12.13 10:13
이 뒤에 욕이 안나와도 이 글만 보면 자동으로 욕 먹은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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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이s19.12.13 15:36
해도 후회하고 안해도 후회한다는데 그냥 하고 후회하는게 좋지 아니할까 싶습니다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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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홈피19.12.13 08:21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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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녀19.12.13 08:22
일단 문맥상 외국계 대기업이거나 중소 이상은 다니는 걸로 보이는데..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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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시커버를열고19.12.13 08:22
맘과 생각이 서로 맞고 성실하면 무서울게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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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개드립답다19.12.13 08:22
아.... 부럽네요

서로를 믿고 의지하고 사랑하는

모습이 참 반짝반짝 빛나는거 같아요

앞으로의 결혼생활 꽃길만 걸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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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시커버를열고19.12.1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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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맙다이자식아19.12.13 08:26
용기있는 부부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2년전에 결혼했지만, 신랑이랑 우리 둘이 행복하면 되지 하는 맘으로 시작은 했는데...
아무리 주변 시선에 영향 덜 받는 성격이라고 해도 양가 부모님의 이정도는 갖춰야지! 하는 자식걱정에서 우러난 일종의 투머치는(침대는 커야 한다거나, 폐백은 꼭 드려야 나중에 일가친척 어른들께 면이 선다거나) 마냥 안하겠다고 하기 힘들더라구요..
태어난 아이도 엄마 아빠의 용기 덕에 풍족하진 않아도 옹골차게 자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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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드실시간입니다19.12.13 09:41
아무리 내가 자신있어도 부모님의 인식 마인드도 참 영향 많이 끼치니 중요한 것 같네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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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쿵한건뭐든지좋은것19.12.13 08:27
기분탓인가.. 남자 얼굴 표정이 매 사진마다

뭔가 불쾌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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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갈머리19.12.13 10:01
저도 그렇게 봤는데 관상자체가 자기고집쎄고 추진력 높은 사람일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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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뿔사맙소사19.12.13 13:23
역시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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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네임[수정] 06-19 02:08 20.06.19 02:07
워.. 아닙니다.. 갠적으로 즐겨보는 유튜브라 한마디 드리고 가네요.

저분들 일상 보면 진짜 부부란 이거다. 라는게 느껴질 정도로 행복이 넘쳐납니다.

남편, 아내 분 진짜 둘중하나 화도 안내고 존중하고 배려하는게 느껴져요. 서로 장난도 안쳐요ㅎㅎ

나나소나 였나?(영어로 되어있는데 이렇게만 쳐도 채널나옴) 유튜브에 치면 나와요~

저도 어느정도 관상학을 믿지만
이번만큼은 애청자로써 아니라는걸 말씀드리고 싶네요. 한번 영상보시고 판단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영상보면 진짜 행복한 힐링되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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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맨19.12.13 08:29
한일부부 경환,나나 부부네요 일본살면서 예쁘게 사랑하는 부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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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항상커요19.12.13 08:35
부부가 우튜버 하는 분들 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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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맨19.12.13 09:23
네 맞습니다.유튜브에 한일부부 윤나나라고 검색하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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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구포포19.12.13 12:59
나나소나 윤 부부 나오네요. 저도 초기 구독자인데 지금까지 이 부부 보는 맛으로 삽니다. 제 결혼생활 롤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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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초19.12.14 00:21
어쩐지... 일본 여자분이셨군요. 역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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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는스님19.12.13 08:31
NaNaSoNa Yoon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한일부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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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에불지른남자19.12.13 08:36
해본사람 입장이지만
애는 천천히 가져도 늦지않아요
결혼하고 나중에 여유생겼을때
낳으시는게 만약 남편혼자 일하신다면
혹은 월세로 시작한다면 정말정말 힘듭니다
가족들이 도와주지않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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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탄할아버지19.12.13 09:11
민간인인데 좀 얄밉다... 예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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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이온다19.12.13 10:02
저건 진짜 배워야돼~
부모 등골 휘게 바라지 말고
지들이 좋아서 하는 결혼
저게 맞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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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그냥밀까19.12.13 10:16
애기 엄마 손이 자꾸 부산하게 움직이는게 마치 애기가 칭얼거리거나 울거나 하는 중인거 같아서 보고있기 힘들어... -감기땜에 코막혀서 새벽2시에 칭얼거리는 3살 애 안아서 재우느라 지금도 멍한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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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냐[수정] 12-13 10:23 19.12.13 10:23
나도 신행 제주도로가고 스튜디오생략 드메 식장 엄청싼데로하고 사진도 동네사진관서했어도 후회하는거하나도없음ㅋㅋ결혼실이라는거자체에돈들이는게젤아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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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린787819.12.13 10:30
저도 남편이랑 저리 시작했어요. 결혼식 이런거 안하니 넘 편해요.대신 시간되고 돈 여유 생길때 마다 여행가요.그곳에서 매번 같은 웨딩원피스 입고 결혼식 사진 찍어요.ㅎㅎㅎ.아주 특별한 웨딩이죠.이럴게 결혼 많이한 여잔 저 밖에 없을 거에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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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전하라고부르거라19.12.13 10:33
마누라가 옆에 있는데 답정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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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라꾸니19.12.13 11:24
근데 맞아요
결혼하는게 겁나고 뭔가 다 완벽해야 될 것 같고 하지만
막상 하고나면 완벽이 될 수도 없고 나중에 하나하나 사면서 맞춰가는게 더 좋아요
당장 필요 없는 건 나중에 필요할 때 사도 되고요
서울 반전세로 시작했는데 나는 그냥 남편하고 같이 사는게 너무 좋았어요 혼자 오래 살아서 같이 사는게 마음 안정도 되고 연애 할 때 처럼 불안함도 없고요
아무리 혼수며 필요한 것 사도 결혼 하고 1년 동안은 매일 뭘 사요 택배 매일옴 ㅋㅋ
집도 전세 살면 전세자금대출 다 나오고요
욕심만 좀 버리고 서로 양보하면 정말 예쁘게 알콩달콩 살 수 있어요 신혼집이 정말 세상 완전 언덕이고 4층인데 엘베도 없는 곳이라 정말 나중에 집 사면 평지에 지하 주차장 있는 아파트 가야지 했어요
열심히 사니까 또 이루어졌고요
둘 부부가 마음만 맞고 이해하고 욕심 안내면 결혼은 무조건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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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포붕어다내꺼19.12.13 11:36
부모님이 이거해야된다 저거해야된다
그건 자식이(결혼당사자).어릴때나 나오는 얘기 입니다
저랑 마누라 둘다 39일때 결혼 했는데요
양가 도움 1도 없이 제가 모아놓은거랑 대출받아 전세집 시작했어요~~~

여러분~ 선배들이 하지말라면~하지마세요~
진짜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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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좋아19.12.13 12:34
나도 거의 신고만하는 수준으로했는데 국제결혼이라 왠지 이혼할수도있겠다란 생각과 굳이 요란하게 할 필요없다는 생각이 서로 맞아서 결혼반지도 안사고 했는데, 애 둘 낳고 중간에 몇번의 고비끝에 지금은 행복하게 잘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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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잘하네19.12.13 12:43
나도 마이너스 부터 시작했는데...

지금은 집 도 차도 있네..

십년동안 울기도 많이 울었는데...

다시는 그고생 못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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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몽총이19.12.13 12:47
수고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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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잘하네19.12.13 17:1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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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강아지들19.12.1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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뿀뿀[수정] 12-13 14:17 19.12.1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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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19.12.13 16:19
한국에서 저렇게 결혼하면 주위의 시기질투로 못버팀 왜결혼했냐, 나중에 후회한다, 사랑이 밥먹여주냐 등등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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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자키아이19.12.13 16:26
가자!!!니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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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더맨19.12.13 16:52
결혼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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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들어져짜잉나게19.12.13 17:14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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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싶다19.12.13 17:51
여자가 보살인가. 대단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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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you19.12.17 04:53
둘이야 좋아서 살고 가난하든 뭐든 둘이선 상관없지만 애는 좀... 걍 내가 가난하게 자랐던 그 기억들 때문에 어릴때부터 포기하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자란 게 나이 들고까지 생각나서. 둘이 좋아 사는 건 진짜 상관 없는데 애는 좀 환경이 받쳐 주는 상태에서 낳았음 좋겠다... 걍 그런 생각.
결국 애는 100% 부모의 이기심으로 태어나는 거니까. 애가 뭐 선택할 수 있는게 있나. 결혼은 가난해도 상관 없지만 출산 육아는 진짜 환경 안되면 차라리 낳지 말았음 좋겠음...
진짜 부모 욕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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