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열심히 해라.
안그럼 설날에도 일한다.
나처럼.

에휴 고생 많으시네 힘내시고 좋은날있겠죠

열심히 달리고 있는 사람들한테 더 열심히 달려야 한다고 말 할수 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해외에서 설날 출근하는 1인... 아 여기 주6일제라...ㅠㅠ

돈많이버세요

우리 전 세대만 해도 대학은 나오기만 하면 어디든 취직되고 이랬는데 지금은 세대들은 너무 힘든 삶을 사는 거 같아요 저는 딱 그 중간에 끼인세대 같음 편함과 어려움의 딱중간 -99학번-

공부열심히 했는데도 일하고있는건모죠 ㅠ

공부만 열심히 한 케이스...?

저도 나름 열심히 했는데
자영업의 길로 들어와서 일하고 있어요 흑흑

공부열심히한 김건모가 일한다구요????

공부열심히해도 일합니다 나처럼

독서실 갑니다....

공부열심히해도 철도 그런데는 일하자나요

설날 일 하시는데 돈이라도 많이 많이 버세요~~
나중엔 명절 아닐 때도 막막 해외여행도 가고 국내 여행도 가는 삶 사시길 바랍니다~~

힘내셔요~!

대한민국 개나소나늘하는말 공부해라 부모들도 한적없으면서 공부공부 쩝 세상이 국영수잘하는 학생을 원할까 각분야 인재를 원할까? 남들다가는길 따라가면서 특별함이나올까? 아직도 뻔한소리만 떠들고 니들끼리 물고빨고 ㅉㅉ 니들만 죽으면 관심없지만 주위사람 다 힘들게만드는 루저들

응 다음 루저

아주 틀린말은 아닙니다
다른 재능이 있는애한테 공부해서 인서울만해라 하는동안 그 재능은 천천히 퇴화해요
좋은대학이 좋은직장에 다니기위한 수단이라면 좋은직장의 월급이 인생의 최종목표가 되는것이 안타깝네요
나이들고 보니 공부잘했던 친구들은 평탄하게 고연봉을 받는 수순을 밟지만 의외로 공부는 안했는데 수완좋고 자신감있는 애든이 사업잘된다고 외제차 끌고 나오데요
난 야채를 잘 끊어와 유통을 할꺼야
중국에서 제품생산을 해올꺼야
음식점을 차릴꺼야
하는생각은 공부만하고 면접준비만 하다보면 할수 없는생각이죠
동대문에서 알바를 한사람이 원단시세와 공급처를 알게되었다 이런 경험이 사업을 할수있는 기반이 되는것 같아요
이런식으로 연결되다보니 대기업 직장인들은 직장생활만 하다가 정년퇴직후 치킨집 같은 체인점외에 새로운걸 하기 힘들겠죠
저도 공부 징그럽게 안했고 신랑도 크게 다르지 않지만 살면서 축적된 노하우로 부끄럽지만 각자 괜찮은기술자가 되어 직장스트레스없이 수익이 많이 나오네요
공부를 잘해서 대기업에 가야 성공한 인생이라는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일이십대 분들의 끼와 상상력 가능성들이 많이 소모되고 있는것은 아닌가 싶어요
때문에 신랑과 저의 교육철학도 애한테 드는 수백만원의 교육비는 애가 공부에 진짜 소질있어서 본인이 원할때만 지원해주고 아니라면 다른 기술을 키워주자는 생각이에요
작곡을 하겠다 만화를 그리겠다 글을쓰겠다 특정악기를 배우겠다 기계를 배우겠다 이런거요
기초가되는 공부만 평균적으로 하면 특정 직업군에대한 공부만 선택적으로 더시키고 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안되는머리로 수학의 정석을 그렇게 풀었어도 살면서 쓰는 수학은 돈계산 할때 뿐이네요
자식은 저처럼, 우리때처럼 연봉 몇천이 인생목표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아니 그리고 일단 수억으로 자식 뒷바라지해도 걔네가 내 노후를 보장해줄리 없단 생각이라서...
수억들여 변호사 만들면 다른 변호사랑 결혼한다고 집값 수억 또 내놓으라 하겠지..

월급으론 집한채 사는데 몇십년 걸리는세상이라며 시대탓 하지만 옛날에도 평생 남의밭세들어 농사지어도 내땅한평 못갖는 사람이 있었음
막말로 월급받겠다는 꿈을 꾸니까 큰 역전이 없는거지 인맥 지식 없어도 유튜브에 밥맛있게 먹는거 보여주고 일이년안에 집사고 고등학교 중퇴해도 쇼핑몰 차려 잘나가고 웹툰그려 수십억벌고 하는세상인데 그래도 선택받은 자들이 만드는 세상인것 같음?
별 기상천외한 사람들이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돈벌기 오히려 좋아진 세상인거 같은데 본인의 상상력이 부족하고 아직도 기술자를 천시하는 유교사상이 남아 사회적 지위같은거 생각해서 공부가 아니면 안될것 처럼 공부해놓고 나라탓 세대탓을 왜함?
막말로 가락시장 야채가게 사장님, 멸치잡이 어선 선장님, 폐품수집하는 고물상 사장님이 대기업 과장급보다 돈 더벌텐데..
400만원월급이 인생목표라도 그걸론 당연히 집사고 차사고 애키우며 여유롭기 힘든데 매달 수백 과외받고 수천들여 대학가서 회사에 월급받을 생각하면서 그렇게 노력했는데 현실은 집사고 차사기 힘든세상이라며 불평이 많음
대학 나왔지만 지금드는생각은 아 대학 안나오고 그때 일을 더 빨리배웠으면 더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임
공부가 인생의 목표가 절대 아님을 알려주고싶음
요리를 배우고 커피를배우고 차를배우고 외국어를 배우고 유튜브를 배우는등 각자의 재능을 찾았으면

설날에 전국모든 대학병원과 일부 병의원에는 수많은 의사들이 당직근무하고 있습니다.
공부해도 일해요 ㅎㅎ

저도 나름 열심히 했는데 설날에 일하더라구요 ㅠ.ㅠ

히밤 진짜 다들힘들구나 ... 가서 안아주고싶다

철컹철컹

천탁에서 술먹네

요즘 젊은 친구들 고생이 많네...ㅉㅉ
열심히 해도 성과보단 과정이 중요할텐데 결과만 보는 이 사회가 참 미안하네...
인생선배로서 젊은 친구들은 좀더 괜찮은 세상에서 살라고 대학도 쉽게 갈수 있게 만들었는데..
결국 그게 젊은 친구들에게 독이 될줄 알았겠나?

ㅡㅡㅡ저번 추석때 식구들 모인자리에서 장인어른이 조카손주한테 해주시던 말을 좀 각색했습니다ㅡㅡㅡ

멋있네요

결론을 잘못 내리신것 같긴하지만 위로의 말씀 멋지네요

지배층의 부의 독점에서 기인한거죠.

대기업 연구원들이랑 자주 일하는데 명절에 일 안한지 몇년 안됐음 아직도 하는곳도 더러 있고 2일만 쉬는곳도 많음 일반적인 일이 아닌 특수한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그건 누구나 하게될 수 있음

면접관이 왜 휴학했는지, 휴학때 뭐했는지
물었을때, 그냥 훌쩍 여행을 떠났다, 힘들어서 쉬었다
라고 답하면, 아 얘는 힘들면 회사 그만 다닐, 훌쩍 여행을 떠날 가능성도 있겠구나 라고 생각할수밖에 없습니다
저희 회사입장에서는 신입사원 한명 뽑고 1년 교육시키는데 예산이 약 4천만원으로 잡혀있습니다(급여 제외)
그리고 채용하는사람또한 회사의 일개 직원이며 1년내, 3년내 퇴사율등도 수치화 될수있는 평가항목중 일부지요 ㅠㅠ
저들이 바라는 소위 대기업 이라고 말하는 회사들의 대부분은 “힘들면 쉬어도 괜찮아” 라고 해주지 않아요 ㅠㅠ

어쩔 수 없지 지원자는 많은데 회사입장에선 당연히 힘들어서 휴학하고 놀았다는 사람과 힘들어도 참고 버텨 여기까지 왔다는 사람 중에 누굴 뽑겠어

사실 입만 잘털어도 되는거 아닌가 싶기도해요ㅋㅋ
저도 대학때 1년 휴학도하고, 전직장 그만두고 1년 통으로 놀기도해서 그런질문 많이 받았어요. 그때 전 제인생 마지막 방학인것같아서 심신에 휴식을 주어 재충전하고, 직장다니면 하기힘든 장기여행, 나에 대한 고민, 직무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흥미가 있던 것들 학습 등 대충 둘러댔는데 면접까지 간곳은 다 붙었었어요ㅋㅋ
물론 학교 열심히 다녀서 학점이 4.0가까이 나오기도 했고 첫직장을 5년정도 다녔기에 그런걸보고 믿어준거 같긴해요ㅋㅋ 열심히 살아왔다면 중간에 한번정돈 쉬었다가도 아직은 이해가능한 세상 아닌가해서 달아봤숩니당..

공채 쓰면서 토스 필요한거도 모르면 등신인데

저도 좀 의아하네요 ;;;;;
요즘 전문대 생도 토스 토익 하는디 ;;;;

인터넷뱅킹도 알아야하나햇네(취업12년차)

테란유저는 못하는건가...

그래도.. 저기나오는 여자애들은.. 군대라두안가지..

어차피 이 이야기를 근거로 해도
틀딱충들에게는 씨알도 안 먹힘

5학번 윗 선배한테 물어봐라. 그정도면 회사에서 어느 정도 자리잡은 나이라 니가 필요한정보를 거의 다 알고 있다. 만날 기회가 없다고? 1학년때 3학년 선배들이 4~5학번 차이남. 그땐 그사람들이 늙어보이고, 중요한줄 몰랐지? ㅋㅋㅋ
니가 조금이라도 뭔갈 바꾸고 싶으면 어떻게든 연락처를 찾아서 연락 해봐라. 무조건 도와주실거다. 선배란게 그런거거든.

그런 소소한 노력조차 안하면서 사회 탓부터 하는 무리들이 생겨남. 진짜 열심히 하고 바쁜 사람들은 사회탓할수는 있어도 그걸 글로 옮겨 적을 시간조차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