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국 극혐

X발!

진짜 현역인데 이런글보면 정신나갔나 싶다 저거랑 지금을 비교한다고?? 근 1년간 저거처럼 못나온적이 없는데 뭐하자는거지?? 그냥 군대를 무비판적으로 까대는 정신병자들 니들부터 그러는데 누가 군인을 잘대해주냐 좀 생각이란걸 하면 남들이 군인욕할때 같이 욕하지말고 맞고틀린걸 정확히 해라 사람이 자기일이 가장 힘든법이라지만 이건 아니지싶다

부바부지 ㅋㅋㅋㅋ 내가 있던 16년도 5사단은 밥 바보같이 내주고 간도 안맞았었는데 보고있냐 이재일 병장 개쉐이야 니가 만든밥은 날 뽀글이 전문가로 만들었다

09년도 5사단 27연대
그때 밥은 맛있었음....

그건 취사병문제지 재료주는 나라문제임??

애초에 강제노동인데 말이좋게 나올리 있냐
그러다 바보되서 나오는사람도 많고
죽는사람도 있는데
근데 그거에 비해 밥이 잘나오냐?
아니지
저때랑 다를게 없다고 해도 틀린말은 아닌거지

부대마다 다른건 모르시나 보네요.
재료만 같지 시설도 다르고 조리병(간부)도 다르기 때문에 맛도 다름니다.
모포나 방탄, 수통을 아직도 625때거 쓰는데 밥이라고 다를까요

그래서 저정도급이라고?? 양배추김치같은게 나오고 고기반찬 없고 국에 건더기없고??

부대막사가 벽돌건물이라 밀폐가 안되서 에어콘설치를 못하도, 비오면 물새고, 그마저도 공간이 부족해서 컨테이너를 생활관으로 사용하면 말 다했죠???
양배추김치만 안나오지 시설은 똑같았네요. 주변부대들 전부 새막사 짓고있을때 돈없다고 매년 패스.

군대는 케바케 정말 심합니다 ...
제 친구들이 나온 부대는 밥 잘나왔다고 했으나 ...

저는 11년도 군번 21사단 66연대 출신입니다.
강원도 최전방 쪽이라 논산 과는 다르지만 결코 적은 수가 다녀간곳은 아님
(훈련소 1차 2차 끝난후 실제 부대 에서 살면서 느낀바로 논산 훈련소 에서 온 애들은 흐리멍텅한 분위기 / 1,2 신교대 훈련소 에서 온 애들은 삐쩍 마르고 까맣게 타서 항상 긴장된 분위기가 지금 생각해 보면 북한군 같음 ㅋㅋㅋㅋ)

1,2 신교대 훈련소 기준으로 실제로 밥 저수준 으로 나온적 많았습니다.
(반찬이 저렇게 나온게 아니라 밥대비 반찬량이 너무너무 적었어요)

밥과 반찬 량은 항상 압도적으로 부족했고 그때당시 조류독감 유행 할때인지 아주 가끔 닭 오리 등이 한무더기 나올때 빼곤 항상 굶주려 있었습니다.

단순히 훈련받는 애들이라 많이 먹어서 그런게 아니라 실제 일반 병사들과 비교했을때 30 ~ 40% 정도 양이 적었어요

훈련소 끝난다음 21사단 66연대 기준으론 반찬등이 정말 형편 없었습니다.
예를들어 3군단 (21사단이 3군단 소속임) 사람들 파견근무 왔을때 이딴 쓰레기 어떻게 먹고 살았냐고 했으며 삼겹살데이 라는 날엔 3군단 에선 진짜 삼겹살을 구워 먹었다고 했으나 제가 있는 66연대 취사장은 다진고기 를 물에 삶은걸 한숟가락 나눠주는게 끝 이었어요
(낚시할때 쓰는 떡밥 비슷하게 생겼음)

그건 불쌍하네요 근데 재료가 적게갈리는 없고... 그 당시 간부들이 문제겠네요 제 형같은경우 10년군번 15사단 출신인데 잘먹고 있다고 해서.. 훈련소는 가본적이 없으니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뭔가 정황상 장교출신 아닐까 생각 했었는데 대댓글 다신것들 보니 정말인거 같아 신기하네요 ㄷㄷ
(불같은 성격이나 확률상 rotc 아닐까 조심히 추측중)

일단 제 개인적 으로는 흐아음 님이 군인인걸 자랑스러워 하시는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한국이 세계군사 순위 6위 인것도 자랑스럽고요
단지 경험상 고쳐나가야 하는 것들도 많기에 ㅠㅠ

제가 다니던 11년도 시절에도 신형 전투복 신형막사 청정병영 뭐다뭐다 해서 군생활 엄청 편할거라는 인식이 많았으나
각종 비리로 쓰래기 소재의 전투복
쓰래기 같은 부수기재 (특히 19xx년대 수통 / 아무리 fm으로 잘껴도 가스 새는 방독면)
여전히 존재하던 폭력과 부조리
개인적으로 빡치지만 신박했던 레벨업 시스템
(우유에 제티 타먹는건 일병부터 등 ㅋㅋㅋㅋㅋㅋ)

무튼 요즘 군대야 어떨지 정확힌 모르지만 부사관 말고 소위부터 시작하면 절대 모르는 일반병사 들의 고충이 여러모로 있을것이고
이때까지 그리고 지금 조차도 쌓아올리고 있는 군부대 비리 등이 있으며 대한민국 대부분의 남성이 군인 출신이라 비리와 부조리 등 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험했기에 군대에 관해 일단 묻어놓고 안좋은 소리 나오는것도 어쩔수 없다고 봐요
(그렇다고 덮어놓고 군대 욕하는건 저또한 반대입니다)

제가 원래 넷상에 장문의글 쓰는것도 안좋아하고 눈팅족 이지만 ..
군대에서 부조리를 몸소 느꼇기에 대한민국이 어디서부터 얼마나 썩었는지를 깨우치고 알아볼수 있었음에 짧게 쓰기가 참 힘드네요
(군대 가기전엔 한국사람 이라는것에 덮어놓고 자랑스럽게 여겼었습니다)

일반 병사들 아무리 나라 지키기위해 어쩔수없이 징병 되었고 군생활 많이 좋아졌다 하더라도 불쌍한 애들입니다 ㅠㅠ
혹여 긴글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이 있다면 그들의 희생이 있기에 대한민국이 세계 군사력 6위도 할수 있음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90년대라잖슴 2~30년 지난 지금 수준이 얼만큼 발전했는지 생각은ㅍ해보고 쓰시지ㅎㅎ

불과 1년전에 제가 반대입장이었는데 ㅋㅋㅋ
1년동안 개드립 안에 여론이 바뀌었네요. 이걸 보면서 개드립은 고이지 않는 물이라 안심합니다.
사실 저도 잘 먹음 ㅋㅋㅋ

멍청하면 댓글을 달지마세요 저거랑 지금이랑 비교하는거에 쓴 글가지고 뭐라는거야

새우튀김이랍시고 맛내기용 새우 튀겨주는게 군대인데 군대 쉴드 칠레야 칠수가없지

07군번인데 나때만해도 저거랑 별반 다르지 않았음
식판이 플라스틱이라는거 말고는

어떤부대인지 모르지만 평가기준은 한개부대가 아니고 과반인 부대에요 그리고 07이면 그건 뭐 이미 옛날이죠 지금과 비교하면 안됨

너님이 현역인데 그동안 거처간 형님들은 더 많아요.
기준점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서 틀린거에요.
현역이 폰쓰는거 자체를 감사하세요.
막말로 머리 좋은넘들은 폰으로 진작에 기밀 다 빼돌리고 잘살고 계시겠죠.
나는 군바리 폰쓰는게 이해가 안간다.

얼마나 거슬러올라가야 만족할지 모르지만 14년도부터 짬밥 봐왔음 부대 수만해도 30개부대 밥 먹어봄 그 이상은 내가 들은얘기지만 10까지 거슬러가서 2-30개부대 이야기 들어봄 뭐 얼마나 더해야함??

요즘엔 고등학교 급식 수준으로 나오고 음료수, 우유나 기타 부식들도 계속 나오고 있어요. 나이 많은 꼰대인지 군대 갈 생각에 불만 가득한 학생인지는 모르겠지만 잘 알지도 못하면서 비판하는거 보면 한심하네요.다른건 몰라도 밥은 잘 나옵니다. (18군번 현역입니다)

지금은 못해도 학교급식수준까지는 나오는듯
원래 군대에서 어류는 잘 안먹었는데
광어매운탕은 진짜 맛있었고
삼계탕도 전복이랑 같이 나와서 좋았어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저 때는(13군번) 부대마다 격차가 진짜 심했어요 저정도는 아니지만...

보통 훈련소나 신교대라고하나요 이름이 잘 생각 안나는데 그런곳 밥이 진짜 열악해요... 식당에 쥐나 바퀴 엄청 기어다니고... 분명 똑같은 군단에서 보급받을텐데 맛이 완전 거지인 곳이 있어요...

조리병 차이가 되게 심하죠 ㅋㅋ

그쵸... 일단 여기서 싸우신는 분들 다 알람뜰수있도록 요기다가 댓글 좀 남길게요...

우선... 부대 식단은 급양대 단위로 식단이 달라집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게시글 사진의 식단과 퀄리티냐
아니냐인거고 맛은... 조리병들의 요리실력에 따라 다른거라서
여기서 얘기할 문제는 아니라는거죠

요즘 애들이 대부분이 싫어하는 명순튀 같은것도
지금이야 그렇지 80,90년대에 내놓으면 별미가 될수도 있는거겠죠
각 급양대를 통해 들어오늘 부식의 질과 양은 비교도 못할 정도로
많이 좋아졌습니다. 앞뒤없이 무턱대고 깔게 아니라는거지요

우리부대는 맛있었어 우리부대는 쓰레기였어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조리병의 문제입니다...ㅜㅜ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딱히 할 수있는 얘기가...ㅠ

ㅉㅉㅉ

너가 px가서 졸라 쳐먹어 입맛이 없어서 반찬 안퍼오니 비주얼이 비슷할수도 있겠네

군대에서 처음으로
밥 먹다가 돌 씹어봄

그 돌도 씹혀보기 처음이었을테니까 쌤쌤으로 치고 넘어가자구요.

처음에 누가 일부러 넣는줄 알았어요 ㅋㅋ

족같겠다

개x끼들이ㅡㅡ

2번째짤 마이클잭슨옷같은거 입은 사람인줄

지금이랑 별 차이 없는데???
괜히 주한미군 없으면 망한다 소리 듣는게 아님

식판이 다르네요 더 많이 담을 수 있네요

주여.일용할 양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X)
주여..... 씨바 저 좀 살려주세요.(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