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소아과 간호사 현실.jpg

레제비츠2020.05.29 08:18
...저런경우도 있으시겠지만 중학생때 홍역에 걸려서 응급실에 갔는데 (열이 39도를 넘어 40도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음) 수액달려고 바늘로 10번가까이 찌르시더라구요. 양쪽 팔 합쳐서요. 그 간호사가 잘 못하니까 다른분이 오시더니 딱 한번에 잡으셔서 옆에 계시던 아버지가 폭발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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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지인짜나쁘다2020.05.29 08:50
아니 진짜...
간호사들 애기주사 한방에 못찌르는경우 허다함
수간호사님정도되면 한방에 푹 찌르시긴하던데,
간혹보면 혈관찾는다고 바늘찌른채로 왔다갔다
애는 기겁하고 4~5방놓고
안되겠다싶으면 선배간호사라도 부르던가
자기가하겠다고 몇번더 찌르고난후에야
선배간호사님인지, 수간호사님인지 와서 한방에 찌름
그때 진짜 욕이 목까지 차오르는데
애한테 혹시 나뿐짓할까봐 그냥 애만 어르고달램ㅠㅠ
욕도 못함ㅠㅠ 바늘들고있는 사람이 갑임ㅠㅠ....ㅠㅜ
진짜 참다참다 못참겠을때 겨우하는말이
간호사 선생님 바꿔주세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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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2020.05.29 08:16
제 자식만 귀한줄알죠 ㅠㅠ 힘내세요 간호사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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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HAM20.05.29 08:16
진짜 애애기들 통나무 만들어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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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압일땐고기앞으로20.05.29 17:17
솔직히 잘하는 사람은 조온나 잘함.
다음말은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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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밥천국20.05.29 08:16
그럼니들이해 신발것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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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20.05.29 08:16
맘충...으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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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듧20.05.30 17:30
으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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럽파파20.05.29 08:16
욕 안좋아하는데 욕나온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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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20.05.29 08:16
제 자식만 귀한줄알죠 ㅠㅠ 힘내세요 간호사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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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이마시야20.05.29 10:25
간호사님 힘내세요.

하지만 환자 마루타 취급하는 간호사ㄴ 들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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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랑곰총각20.05.29 08:17
내ㅅㄲ 소중한건 알지만
아기 몸에 바늘찌르는 사람 마음도 좀 생각해주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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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오지명20.05.29 08:18
지애기만 귀한줄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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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제비츠20.05.29 08:18
...저런경우도 있으시겠지만 중학생때 홍역에 걸려서 응급실에 갔는데 (열이 39도를 넘어 40도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음) 수액달려고 바늘로 10번가까이 찌르시더라구요. 양쪽 팔 합쳐서요. 그 간호사가 잘 못하니까 다른분이 오시더니 딱 한번에 잡으셔서 옆에 계시던 아버지가 폭발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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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짱[수정] 05-29 08:24 20.05.29 08:22
저도 초딩때 대학병원에서 수술할때 엄청 두꺼운 바늘(빨대인줄) 양쪽에 두번씩 실패하고 수간호사 오더니 뭐하는거냐고 소리 빽 지르고 한방에 꼽음 존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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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등신20.05.29 08:34
결론은 연습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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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믈버서난뽕처럼20.05.29 09:19
근데 안그러면 밑에 애들이 실력키울데가 없을 것 같네요. 지들끼리 찔러보는것도 한계가 있고... 막상 많이 해봐야 는다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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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재20.05.29 11:07
그걸 그래서 환자 상대로 될 때까지 찔러보는게 맞다는 얘기신가요?

저도 어려서 부모님이 바쁘셔서 입원상태로 혼자 있는 시간이 좀 있었는데 혼자있어서 아무도 모르는채로 정확히 13번 찔리고 그 분이 호출하더니 다른분이 오셔서 한번에 성공한 적이 있어요.
그 뒤로 흉도 남았고 바늘 자체를 좀 심하게 무서워해요.

비자님 만화에 있는 보호자들은 분명 잘못 된 거에요.

별개로 환자들 상대로 수회 연습 하는 건 아니지 않나요?
정당한 돈을 내고 의료서비스를 받으러 간 거지
연습 대상자로 간 게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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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20.05.29 12:13
그래도 조금 이해 해주셨으면 해요 ㅜㅜ

열댓번은 당연히 잘못된거지만 한두번은 미숙하거나 여러가지 요인에 따라 혈관을 찾기 힘들 수 있습니다.

간호사분들도 사람이고 연습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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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래요20.05.30 04:38
연습하고 배울거면 돈내고합시다
인체실럼하는것도아니고
본인경력 쌓는데 다른사람 몸희생할 필요는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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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재20.05.29 12:38
한두번, 실수. 이런 것들을 얘기 한 것은 아니었어요.
사람이니 실수 할 수 있는거고 당연히 처음부터 잘 할 수는 없는거죠.
다만 한 번에 무조건 성공해라,가 아니라
어설픈 것을 혼자 환자에게 시도하게 하고,
수차례 시도해도 안되는데
계속해서 시도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는 얘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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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믈버서난뽕처럼20.05.29 22:23
제가 될때까지 찔러봐야한다는 뉘앙스로 적진 않았는데 말이죠. 저런 과정을 거치면서 실력이 늘고 나중에는 잘하게 된다는 의미이었는데 과하게 해석하셨네요.

13번 찌른게 비정상이겠죠. 님도 그런 경험이 대다수는 아니시죠?
간호사가 혼자인것도 아니고 두세번해보고 안되면 고참 부릅니다.
그 고참도 졸업하자마자 그리 잘 찌르게된게 아니예요.

몇년 교육받고 나온 간호사중에도 숙련되기전에는 노인이나 아이들 혈관 한방에 잡는 사람 거의 없어요. 사람마다 위치도 굵기도 탄성도 조금씩 다르거든요. 머리로 계산해서 되는게 아니라 경험으로 숙련되어야하니 말씀하신대로 어느 정도는 이해해줍시다~라는 의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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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등신20.05.29 23:13
가장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있는데 이렇다 저렇다 해봐야 해결이 안되죠
당연히 실무에서 말도 안된다고 하겠지만 고참이 붙어서 실력이 늘기전까지 서포트를 하면 해결될문제
신입은 연습도 가능하고 환자는 특수한 경우가 아닌 이상 3번이상 바늘꼽는 일은 사라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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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할라했드라20.06.09 15:43
사람이 천차만별이죠..
처음부터 잘하는사람이 어딧어요.
근데 몇번 안해봐도 곧잘하는사람도있고,
참 많이 해봐도 늘지 않는사람은 있더라구요

그렇다고 환자를두고 연습을해요? 라고 말씀하시면
모든분야의 신입이들은 일해선 안된다고 하는거랑 크게 다르진 않죠
3번4번 실수를 연거푸는건 실력이 아닌 재능이 부족한거라 생각들지만
한두번 실패에도 이런 채찍질이면 간호사가 의사되기보다 힘들어질 사회가 되겠단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성인혈관 잘잡는간호사도 애긔들 혈관 어려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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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은자기애인20.05.29 11:24
그래도 두번까지는 인정...
세번 이상이면 실력이 의심되면서 마루타라고 생각될듯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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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혬찌[수정] 06-06 22:28 20.06.06 22:26
정도껏이어야한다고 생각해요. 실력이 없으면 주변분들 도움을 받던지. 저는 왼쪽팔만 링거바늘 3번이나(손등, 팔목, 팔꿈치 안쪽) 실패해서 혈관 다 터져 그 이후로 혈관통 생겼어요. 난치투병중이라 1-2년에 한 번씩 MRI촬영으로 조영제 투약받느라 15-20분씩 바늘 꽂고 있어야하는데, 심장박동에 따라 바늘 꽃힌 혈관이 두근두근 눌러져 어떨 때는 너무 아파 눈물도 흘러요. 그 간호사는 실수겠지만 평생을 고통받아야하는 사람은 어떻게 보상받나요... 답답한 마음에 여기에라도 하소연 해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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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속에머니20.05.29 09:18
수간호사는 액팅 안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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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짱20.09.22 22:25
ㅎㅎㅎ 정확히 94년도 였고 경희대학병원에 1년 가까이 입원하면서 그 수간호사분과도 많이 친했기 때문에 착각한건 아니랍니다 ㅎㅎㅎ 간호사분들 욕할려고 한 말은 아니었는데 지금보니 이상한 논쟁이 달려있네요...저 수술할때 무슨 경기장 같은 분위기에 학생으로 보이는 분들도 2층에서 다수가 관람하였고 어린나이었지만 그당시에도 저 분들이 나로인해 더 좋은 의사, 간호사가 될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마취직전에 간호사분이 한말이 아직도 기억납니다...좀만 참자 그래야 학교가서 친구들에게 이런거 해봤다고 자랑도 하지~ 이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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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매20.05.29 08:36
한번에 혈관을 찾아 찌른 간호사가 정말 대단한거죠. 그렇게하지못한다고 욕하는건 옆집애는 전과목 100점인데 넌 왜 평균이 80점이냐고 욕하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소설 한강을 보면 우리나라 파독 수간호사가 주사를 한방에 놓는것을 보고 독일의사들이 어떻게 그게 가능하냐며 엄청 신기해하는 장면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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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혐오20.05.29 11:48
점수랑은 비교할수없죠 평균 80점이라고 남한테 피해주는건 아니잖아요 본인들이 괴로운거지
주사바늘은 잘못 찌르면 남이 아프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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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매[수정] 05-29 19:01 20.05.29 18:49
그분들이 고의로 여러번 찌르는거면 그분들 잘못이 맞죠. 그런데 그게 아니잖아요. 한번에 찌르시는분들은 처음부터 한번에 찌르는게 가능했을까요? 적어도 수천번의 임상경험을 통해 길러지는 능력이지요. 저도 주사맞을때 간호사가 혈관찾기 힘들어하셔서 항상 여러번 찌르시는데 그분들보고 뭐라하지 않습니다. 그분들이 굉장히 미안해하시거든요. 그런데 가끔씩 한번에 찌르시는 분을 만나긴해요. 그럼 그분이 대단하다고 생각해서 고맙다고 말합니다. 참고로 주사 편하게 맞으려면 운동 열심히 해서 살을 빼면돼요. 그럼 혈관이 잘 보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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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혐오20.05.29 19:32
하... wrong 이 아니라 mistake 의 잘못을 말한건데요?
잘못찌르면 실수하면

그리고 잘못찌르는거 처음부터 못하는게 자랑은 아니죠
수천번 찔러도 못찾으면 그일에 재능 없는거죠
남들은 하는데 본인은 못하는거니까요
그리고 다른일도 아니고 의료일은 조그만 실수도 봐줘가면서 잘하는사람 칭찬할게 아니라 못하는사람이 더 잘배워야하는게 맞는거죠 이게 무슨 편의점 알바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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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보이스20.06.03 07:37
내가 여러번 찔리는것과 애가 여러번찔리는건 맘이 달라요 대학병원에서 줄잡을때 여러번찌르면 억장이 무너지더라구요 나중엔 멍들어서 퉁퉁붓기도해요
50일된아기 양손다찌르고 혈관터트리고 결국 수간호사님이 발에찔러달았는데..당해보면 실드칠수가없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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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케이20.05.29 08:45
솔직히 애기들 전문의는 따로 계시는 듯.

말씀대로 한 번에 하는 분이 계신 반면에 어떤 분은 갈 때 마다 두어번은 기본으로 하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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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6일20.05.29 09:12
모든 의료인이 다 처음이 있습니다.
슬픈말이지만, 환자를 통해서 배운다는 말도 있을정도구요.
그렇다고 저렇게 실수 많이 하는 간호사를 태움하면 또 다들 걱정해주실거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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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자루20.05.29 09:45
혈관 찾기는 간호사의 역량에서 많은 차이가 나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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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헿20.05.29 10:24
2살된 제 아들 고열로 응급실가서 링거바늘 꽂는데 젊은 간호사 와서 양팔 양다리 사지전부 여기저기 바늘 꽂고 애는 아프니 몸을 뒤틀면서 울고있고 나중엔 간호사도 쫄렸는지 바늘꽂은 상태로 주사바늘을 안에서 휘젓고 자빠졌더라고요 암것도 모르는 제가봐도 이건 뭐하는 짓거린가 싶어서 지금 뭐햐시는거냐고 하니 다른 나이드신 간호사분이 와서 한방에 꼽고 해결함 그때만 생각하면 열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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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지마라20.05.29 11:10
진짜거짓말안치고 초6때 대학병원가서 오른쪽팔 22번
왼쪽팔 24번 꼽음 결국엔 발등에꼽아서 피뽑앗는데 그의사가 채혈만전문으로하는사람이었다는게 아직생각해도분해ㅡㅡ
그러곤 수술하고 입원했을때 간호사가 한방에꼽더라고 내가 30방넘어가면서부터 꼽힐때마다 현기증이랑 헛구역질하곤했고 그때부터 주사바늘공포증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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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은또뭐야20.05.29 11:13
님이 말한 수간호사들도 다 그렇게 시작한거에요. 사람마다 다르고 혈관마다 다르고 되는날은 다 되는데 안되는날은 다 안되는 날도 있어요. 가끔 다른 간호사들 도와주는데 저한테 저 전에 찌르던 간호사 욕하는거 들을때마다 말합니다, 그냥 운이 좋았던 거라고.

환자는 거부할 수 있어요. 거절하세요, 더 찌르는거 싫다. 다른사람으로 해달라. 왜 욕짓거리입니까. 애초에 찔리기 싫으면 그냥 집에 계세요. 판단은 자기가 해놓고 우리가 하는거에 불만 표하는 환자들 수두룩해요.

병원이란곳 어렵고 불편한거 다 알고 이해해요. 그러기에 이해해주는 환자들에게 다 미안해하고 더 잘해주려고 합니다. 간호사 어느하나 찌르는거 즐기는 간호사 없어요. 불편하면 불편하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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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제비츠20.05.29 11:28
몇번 해보고 안되면 다른 사람을 부르는게 정상적이 아닐까요... 다른 사람을 부르는것 보다요. 당장 내 식구가 아픈데 아! 저 사람이 오늘은 컨디션이 안좋나보네. 다른분이 하면 안될까요? 가 가능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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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은또뭐야20.05.29 21:03
그 몇번 하다가 입에서 욕이 나올것 같으면 차라리 미리 말을 하시라는거에요.

그리고 간호사도 한두번 해보면 안될꺼 같은 감이 올텐데 계속 하는것도 답답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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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등신20.05.29 14:36
상점에서 물건 산거 마음에 안들면 환불받으러가죠. 성격있는 사람이라면 한소리할꺼고.
미용실가서도 머리 마음에 안들면 뭐라고 하지 아 오늘 컨디션이 별로인가보다하고 돈주고 그냥 나오나요.
업자불러 리모델링하는데 목수 컨디션 별로면 천장 대충 놔드릴까요.
본업이고 일이고 돈받고 고객에게 그에 합당한 값어치를 해주는게 이치 아닌가요.
욕 저렇게 하는사람 열에 하나나 되나요?
간호사고 타업종이고 돈받고 일하는거고 다른것도 아니고 본업에 관한 업무에 컨디션 따라 못할수있다니요?
욕하는 인간도 문제지만 본업 잘처리 못하는 분들도 문제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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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속상해하지마20.05.29 21:49
하...진짜 물건만드는거랑 사람다루는거랑 같다고 보시나요........ 사람마다 천차만별인게 혈관이고 정말 항암많이하고 혈관없으신분은 누가와도 혈관못잡아서 혈관조영실가서 조영제쓰고 혈관잡아야되요.... 이걸 본업을 못하는걸로 표현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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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등신20.05.29 23:01
네 그런 경우는 약물과 기계의 도움을 받죠,
여기서도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대여섯번 실패하고 숙련된분이 한방에 꼽는 경우에 관한 이야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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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은또뭐야20.05.30 03:04
님이 말하는 그 숙련된 사람도 못할때가 있다고요. 제가 언제 컨디션 따라라고 했나요? 그냥 그런 때가 있어요. 컨디션 난조랑 상관없이 그냥 안되는 사람, 때, 날이 있다고요. 님이 그 잘한다는 수간호사도 못할때가 있고 저도 잘 하는편은 아닌데도 여러사람이 못잡은 사람 제가 잡을 때도 있어요. 그게 제가 잘해서냐? 아니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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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등신20.05.30 08:39
네 그럼 하던대로하세요
조만간 주사는 기계가 대신할것같으니
메커니즘상 크게 어려운것도없고 용량이나 위생도 더좋은것같네요.
임상실험 결과도 안정적 이라는거보니 멀지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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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근진일상20.05.29 12:27
너무 간호사가 절대적 피해자 처럼 올렸는데
혈관을 못찾는다면서 바늘 여러번 꽂는 경우 많고
간호사 역량이 낮다고느끼는 경우 많습니다.

군대에선 그러려니 맞았는데
사회에서 저러면 좀 문제죠..일단 신체 내부에 들어갔던 바늘이 다시 나와서(액체를 뭍힌) 다시 인체에 들어가는것도 위생에 좋지 않다고 생각하고요

대도시 전문병원이나 건강검진만 받아도 여러번 꽂는 저런경우 적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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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추20.05.29 13:34
경험에따라 실력차이가있는건 어쩔수없죠 속상한마음은이해해도 그렇다고 욕하고 화내는건 몰상식한행동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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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fish20.05.29 13:42
분명 간호사마다 차이가크고
혈관찾는걸 떠나서 아프게 꽂는사람이있고 안아프게 꽂늠사람이있음
아프게꽂는사람은 흉도 오래감
1년뒤에도 그 사람은 여전히 아프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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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후니훈20.05.29 14:13
저희 아빠도 그래서 진짜 짜증났어요. 다른 사람와서 한방에 될거를 4-5번씩 찔러대면 승질 날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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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YWHW손눈못눈o글도모르던인간이20.05.29 14:17
응급실 나름이죠 대형병원 지방병원 술먹는 의사, 술 먹는 간호사, 성실한 의료인.. 진단 받아보면 압니다...접수하는 간호사, 보조하는 간호사..대충하는 의사...구글링하고 가보세요..진상짓 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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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이야20.05.29 14:32
저도... 10번은 시도하다가 마지막에 꽂아놓고
쑤시는데 피 안나오니까 어떡해어떡해 그러고 있는데 미치겠더라구요 ㅜ
나이많아보이는 분이 와서 한 방에 하고 사과하는데 내 팔이 실습생 마루타된 기분이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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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아저씨20.05.29 14:56
저도 어머니 입원했을 때 신참 간호사 분이 9방 꽂고 수간호사님 불러오더라구요...
수간호사 분이 너무 많이 찔러놔서 당황하시고...
하.. 한두번 해보고 안 될 깜냥이면 빠르게 선임 데려와서 했으면 좋겠어요 ㅠㅠ
안 그래도 예민한데 여기저기 피멍 들게하면서 찔러놓으면 누가 참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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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똥색은20.05.29 17:18
저도 홍역때 바늘을 혈관에 안찌르고 그냥 살에 찌르는바람에 나중에 팔이 이따시만하게, 커져서 간호사분이 다시찔러준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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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튀김20.05.29 17:53
연습을 어디서 할수 있었음 좋겠어요. 저도 5번 찔려봤어서 아는데 간호사분 며칠간 원망했었거든요 ㅋㅋ 초등학생때..

뭐 엑스레이마냥 손 혈관이 비치는 그런게 개발됐다고 어디서 본거같은데 그거 상용화는 언제 될런지... 세상이 많이 좋아졌다지만 갈길은 아직도 먼 것 같네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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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진클래식20.05.30 14:52
10번이면 거의 고문 수준일텐데 자격박탈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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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효자는놉니다[수정] 05-29 08:19 20.05.2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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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샐동안하지않으면셋을더새겠다20.05.29 08:21
에이 설마설마 애앞에서 저런 부모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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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케이20.05.29 08:46
세상은 넓고 ...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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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보내줘요20.05.29 09:46
네...그리고 저건 어머니만 나왔지만... 아버지들 화내시면 답도 안 나옵니다...
보통 아버지들은 옆에 있는 물건부터 던지고 시작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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퐝문질환20.05.29 08:22
애기들 혈관 안보여...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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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빵술사[수정] 05-29 08:25 20.05.29 08:22
애기, 쑥쑥 커서 훌륭한 간호사 되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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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진클래식20.05.29 08:23
당연히 욕하고 그런건 잘못된건데 혈관 못찾고 계속 찔러대면 진짜 아파요.. 심지어 성인도 아픈데 애들은 울어버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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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pal[수정] 05-29 08:23 20.05.29 08:23
예전에 입원한적이 있는데 간호사분이 링겔 꼽으려고 10방정도 찌른적이 있는데.
진짜 미안해 하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나름 포상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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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강신남20.05.29 08:29
이 양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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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믈버서난뽕처럼[수정] 05-29 09:22 20.05.29 09:22
그 옛날 바늘로 허벅지 찌르는거 상위호환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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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코로먹지20.05.29 08:23
ㅆ ㅣ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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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이삶의낙20.05.29 08:25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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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이래서 아동병원을 기피합니다 ^오^ㅗ 애기들 오동통해서 이게 살인가 혈관인가 알아내기가 힘듭니다 그들은 모르겟죠 바늘이 살에 닿지도 않앗는데 애기보다 맘충이들이 더 지랄하거든요 그 틈바구니에서 혈관찾아찌르시는 신의손을 가진 간호사님들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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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토리[수정] 05-29 08:38 20.05.29 08:25
그런데 저 주사 잘못놔서 죽은 아기가 있어요. 기사도 떴었죠. 욕하는건 잘못됬죠. 그런데 엄마들이 아이 자지러지는데 속상한건 이해가네요. 저렇게 행동하는 엄마들이 많을지 어쩔지 모르겠지만 참 또 맘충거릴만한 자료네요. 여기 댓다시는 모든 분들의 엄마들도 저상황이면 욕은 안하더라도 속상하고 맘탈겁니다. 엄마들 제자식 아픈거에 쿨할수없어요. 간호사선생님들 고생하시는 것 알지만 저렇게 또 격하게 표현한게 좋게만도 안보이네요. 역시나 항상 엄마들관련자료에 달리는 맘충 참 별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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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반곱슬[수정] 05-29 10:03 20.05.29 10:02
자초한거...

항상 안그런 사람있다

주사 잘못놔서 죽은 사람있다 라는 극단적인 예를 들면서 맘충짓하는거 합리화안했으면 좋겠네요

자식아픈거 쿨한사람 없다 라.... 저 간호사는 누군가의 자식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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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나좋은것[수정] 05-29 08:25 20.05.29 08:25
한번만 더 욕하면 미간에 꼽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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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ina20.05.29 08:25
바늘 꽂는데 애는 울고 몇번씩 다시 하다보면 화가 나죠.. 속상한 마음이 듭니다. 저희 애는 첫번째 시도에선 거의 안 울고 두번까지는 아파도 앉아서 팔 내밀고 있어요. 바늘 찌른 상태에서 바늘 움직여 혈관 찾을때 아프다고 눈물 뚝뚝 흘리면 초조해집니다. 둘째같은 경우는 바늘이 닿기 시작하면 손 뺄려고 힘주면서 울고요. 특히 어릴때 피검사 할 일이라도 있으면 바늘 꽂은채로 팔을 주물러서 피 빼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요. 마음이 좋을리가 있나요. 아이가 아파서 병원에 갔으니 이미 마음이 안 좋은 상태일거고.. 아이가 우는데 편안할 부모는 없습니다. 압니다. 그런데 간호사 선생님들도 좋아서 몇번씩 다시 하는 게 아닙니다. 아이를 상대로 연습하는 것도 아니예요. 그 분들도 아이가 울면 미안하고 기분 안 좋아요. 아이가 우는데 빨리 해주고 싶은건 모든 어른의 마음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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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복동20.05.29 08:26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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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사람이니깐 실수하지 씨1발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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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등신20.05.29 08:37
실수로 한대만 쳐도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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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제조기20.05.29 10:07
앗 실수로 싫어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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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이까지말라우20.05.29 10:34
너랑 욕하는 그 부모랑 뭐가 다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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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격리하는사탄20.05.29 12:26
병원은 실수하면 안돼 미친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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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한다20.05.29 08:28
간호사누나 있어서 아는데 빡센거 알죠 하지만 진심으로 저렇게 많이 찔러넣어버리면 나같아도 화날듯 근데 저렇게 막말하는건 진심 아니라고봄 그냥 조심좀 해주세요 가 딱적당한 말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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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등신20.05.29 08:41
그림을 너무 편파적으로 그린 느낌이 강하네요.
현실에선 쌀쌀맞은 간호사와 앞에서 뭐라 못하고 뒷담만까는 부모를 더 많이 본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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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노는코뿔소20.05.29 08:48
나 어렸을 때, 몸이 약해서 병원에 거의 살다시피 했는디
잘 붓고 살집이 있는 스타일이라서 혈관 찾기가 거의 보물 찾기였었음.
손에 했다가, 팔에 했다가, 나중에는 발에까지 링거 꼽고 그랬는데..
지금은 건강하게 잘 지냄. 그때 간호사분들 고생많으셔서 아프고 힘들었던 기억보다는 고마운 기억이 더 큼.
내가 링거맞을때면 혈관이 작아서 미안하다고 그랬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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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제조기20.05.29 10:08
저도 얼굴에 꽃았던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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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기냄새[수정] 05-29 13:46 20.05.29 13:45
아무리 그래도 왠만한 얼굴이면 얼굴에 안 꽂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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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지인짜나쁘다20.05.29 08:50
아니 진짜...
간호사들 애기주사 한방에 못찌르는경우 허다함
수간호사님정도되면 한방에 푹 찌르시긴하던데,
간혹보면 혈관찾는다고 바늘찌른채로 왔다갔다
애는 기겁하고 4~5방놓고
안되겠다싶으면 선배간호사라도 부르던가
자기가하겠다고 몇번더 찌르고난후에야
선배간호사님인지, 수간호사님인지 와서 한방에 찌름
그때 진짜 욕이 목까지 차오르는데
애한테 혹시 나뿐짓할까봐 그냥 애만 어르고달램ㅠㅠ
욕도 못함ㅠㅠ 바늘들고있는 사람이 갑임ㅠㅠ....ㅠㅜ
진짜 참다참다 못참겠을때 겨우하는말이
간호사 선생님 바꿔주세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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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등신20.05.29 08:52
이게 진짜 현실성있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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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기간에는개드립20.05.29 15:40
실력은 간호조무사면서 대우받길 원함ㅋㅋㅋㅋ 간호사 대우 받고싶으면 그에 맞는 실력을 갖춰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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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비29[수정] 05-29 15:46 20.05.29 15:44
간호사가 애한테 나쁜짓 하는거 본 적 없는데.. 한번에 꽂는걸 누구보다 원하는게 간호사들 자신일텐데.. 아이들은 겁먹으면 움직이고 근육양이 많지 않아 혈관 찾기가 더 어려운거 아닐까요?
간호사 바꿔달라 하면 되지 저런 욕하고 더러운 말 하는 사람들 본인이 쓰레기 ㅆ ㄴ 인 경우 많죠.

사실 내 혈관도 작다며 잘 못 꽂을때 있지만 난 욕은 안합니다. 근데 아프긴 진짜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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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이요20.05.29 09:09
근데 저거요 실제로 경력별로 없는 신입들 보내기도해요
애기들 혈관찾기 워낙 힘들어서 사실 능숙한 사람이 해야하는데 선배간호사들도 애들 혈관찾기 워낟 힘들고 애들 울면 맘아프고 부모한텐 욕먹고 해서 하기 싫으니까 기피해요
실제로 저 출근한지 3일째인 수습때 다짜고짜 3살짜리 애한테 보내서 멘붕왔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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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쌀때귀여워20.05.29 09:11
저희아들도 돌쯤에 열로 입원했을때 팔목에 혈관을 못찾으셔서 양쪽팔에 두세번씩 실패하시고 발목에다 세번째만에 성공하셨는데..
얼마나 쑤셔대시던지 애는 심하게 울고 다른 간호사들이 뭔일인가 보러 올정도였음 저는 혹시 제가 화내거나 하면 간호사분이 흥분해서 더 막찌르실까봐 꾹꾹참고 애달래는데 진짜 속으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ㅠ 결국 지금 세돌다가오는데 발목에 주사바늘 흉터가 아직도 있어요.. 대학병원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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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이똥개20.05.29 09:32
첫애가 입원해서 바늘을 찾는데 처음에 8번을 찌르고 실패.. 소심해서 말도 못하고 뒤에서 아기 꼬옥안고 울고있다가 아닌것같다고 간호사좀 바꿔주시면안되겠냐고 했는데 이분밖에 없다고 그래서 의사선생님께 말했더니 같이 들어가시고 그 다음에 성공.. 진짜 너무 속상했어요. 이제 태어난지 1년된 아이인데 바늘찌를때마다 그 바늘도 두꺼운 바늘인데 애가 자지러지게 울거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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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으로고민중20.05.29 09:51
아기들은 혈관도 작고 가늘고 잘 안보여서 주사 놓기 엄청 힘들데요. 소아중환자실 다큐를 보니 거기 계신 짬바 분들도 워낙 작고 가늘어서 찾기 어려워하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한번에 찾아드리고 싶은데 아이가 울때 마다 죄책감 든다고 하는 모습에 숙연해 졌네요. 물론 부모님 마음은 이해 하지만 심한 폭언은 안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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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보내줘요20.05.29 09:53
예전에 정형외과인데 2살애기 들어옴.
간호사 8명 모자라서 응급실 선생님까지 호출해서 양 사지 결박하고 찾음

안나옴...

진짜 이건 숙련도의 문제가 아니라 애기들은 진짜 없음 ㅠㅠㅠㅠㅠㅠ

애기들은 그냥 혈관이 어딨는지 모르겠고 제가 중환자실부터 시작해서 혈관찾기 진짜 잘 한다 생각했는데 소아는 그냥 별개의 문제임 ㅠㅠㅠ

혈관찾기 난이도가
소아>산모>남성노인>여성노인>여성>남성 순서인듯
성인분들도 투석하시는 분들이라면 난이도는 최상으로 치솟음.

그리고 진짜 이러면 안되는데.

차라리 욕하는 환자는 양반
남자 보호자들이 다른 선생님들 때리는거 옆에서 몇 번보고 나한테도 손찌검하는거 피한적도 있고
진짜 나도 눈뒤집혀서 깽값받을 생각하고 지랄하다가 선배들이 끌고나간 적도 있고

욕,인성질-여성
폭행-남성

병원에서 선입견이 너무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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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유부녀20.05.29 10:11
아이가 공포에 질려 힘줘서 더 그럴거임... 온몸으로 용을쓰고ㅠㅠ 간호사 쌤도, 아이도, 지켜보는 부모도 정말 간절한 마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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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20.05.2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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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탄20.05.29 10:26
저거 주사바늘 일자로 다시 나오면 다행=_=;;;;

수 년 전에 내과의원 가서 주사 맞았는데,
혈관 당연히 못찾고
바늘이 기억자로 꺾여나와서 정신이 혼미해집디다.
왜 그 간호사는 미안하단 말 한마디도 안했지;;;
애초에 바늘이 꺾여서 나오니까
놀라서 아무 말도 못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바늘 부러질 수도 있는 거고
줜내 위험한 상황이었네=_=;;;;;;

원래 혈관이 잘 안보여서
그 이후로는 무조건 손등을 바치는데,
꼭 팔뚝에 놓으려는 분들 있으=_=;;;
그리고 혈관 못찾음ㅠㅠ
꼽았다 뺐다 2~3번 하다가 그냥 손등에...
내가 처음부터 손등 줬자나ㅠㅠ
아프다고!!!!
"아..파요ㅠㅠ"
징징거리면 좀 눈치 좀 있던가
왜 인상쓰냐ㅠㅠ
내가 무슨 잘못을 했길래ㅠㅠㅠㅠㅠㅠㅠㅠ

결론은...
안아프고 병원 안가는 게 최고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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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하자제발[수정] 05-29 11:08 20.05.29 10:59
모르겠다.
그냥 간호사인 글쓴이가 겪은 경험중
속상했던 경험들을 그린것같은데

이걸 제목에다가 '~의 현실' 이라고
싸그리 뭉쳐서 취급해버리면
양쪽 다 억울하지않을까

간호사는 간호사대로 불같이 화내는 부모들,
심지어 욕설이면 다행이라 느낄정도로
위협적인 행동을 하는 미치광이 부모들도
만난 경험이 있을거고

부모님들은 혹시나 기분상한 간호사가
병원에 있는 그누구보다 귀한 자기자식에게
해코지할까봐 "거 너무 푹푹찌르는거 아니오"
한마디 건내는것조차 목구멍까지 올라왔다가
다시 주먹쥐고 삼키는 분들도 있을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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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공격20.05.29 11:00
소아과에서 일했는데 저런일 진짜많아요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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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세펄20.05.29 11:00
연차 좀 쌓이면 어짜피 내가 신규도 아니고 그냥 재수없이 그날따라 안잡히면 욕먹는다 생각함
눈에 보이는 구멍에다 꼽는것도 아니고 안보이는걸 찾아내는건데 암만 잘하는 사람도 이상하게 안되는 날도 있고 이상하게 안된는 환자도 있음
환자나 보호자 지랄하면 그냥 귀닫고 다른선생님 불러드릴게요 하고 쿨하게 넘기는게 편함
괜히 내 환자라고 붙잡고 있는 것보다 그냥 적당히 다른팀 이랑 손바꿔 가며 서로 상부상조가 최고
그렇다고 보호자 잔소리가 듣기 좋은건 아니고 대충 하루에 한번씩은 다 줘패고 싶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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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똥을싸라그러면유명해질것이다20.05.29 11:19
몇 번 이상 실패시 교대 뭐 그런 거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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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릉지20.05.29 11:28
내 여자친구가 간호사임 나는 헬창이고.... 연습해야한다고... 수술용 바늘 엄청 찔린듯.... 그래도 덕분에 혈관 잘잡는다고 내덕분이라고 하는데 그러면 좀 잘하자 이쁜간호장교 대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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껒20.05.29 11:29
사람이 실수할수도 있지
근데 사람 생명 달린 일에 실수하면 안되지
나도 입원해서 아침마다 항생제 맞는데
간호사 말고 간호조무사가 와서
혈관 못핮고 세번 쑤시고 제대로 넣은 줄 알고 그냥 후벼판데다가 쭉 쏴버려서 팔 퉁퉁 붓고 어파뒤지겠고 어휴...
저 애엄마 심청은 이해 가는데 말을 ㅈ같이 하는건 그 나름대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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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격리하는사탄20.05.29 12:05
사람이 실수도 할 수 있지만
병원은 실수를 하면 안되는 곳이라
애 엄마도 이해가감 하지만 욕은 잘못됐음

이번 건은 '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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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20.05.29 12:15
열심히 일하는사람한테 욕하면 안되지만
혈관찾는거 실력이라 잘찾는 사람은 혈관안보여도 감으로 잘찾아서 여러간호사한테 피뽑아본 환자는 저러면 열받을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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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ji66620.05.29 12:45
제 경험담입니다. 전 주사맞을때 고개돌려서 반대쪽을보는데 주사놓는팔이 너무아픈거에요. 너무 아파서 돌아보니 간호사가 혈관을 찾다가 못찾았는지 혈관밖으로 바늘찌른 상태서 억지로 주입하고있어서 팔뚝이 오징어몸통마냥 부어오르고 있는상태 인데 간호사는 허둥지둥 실수안한척 다시 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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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arleth20.05.29 13:23
전 애초에 혈관이 워낙 주사 놓기 안좋아서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한번에 놓을 수 있는 의료진으로 부탁드린다고요. 혈관통도 꽤 심한 편이라... 그럼에도 한방에 잘 놔주시는 간호사쌤들 많습니다. 늘 응원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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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은원래배위로떨어지는것이다20.05.29 13:30
이 글에 댓글이 많군요. 저희 애도 이제 두돌인데 7번 입원을 해서 혈관 주사에 대해 않좋은 감정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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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싸는소리20.05.29 16:12
10살때 간수치확인한다고 피뽑았는데
20대젊은 간호사가 양쪽팔목 손등 14번이상은꼽고 후비고를반복하다
나이든간호사가와서 한번에뽑음
22년이지난지금도 바늘만보면 무섭고 몸이시리다
이런게 트라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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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efactor20.05.29 16:47
이렇고 욕하는 분들 특 : 해보면 사람 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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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흫20.05.29 16:59
생동성 알바하로 갔는데
찐짜 마루타로 쓰던데
나는 약 먹는 알바하러 왔지
초보 간호사들 실험용으로 온거 아니라고
말하려다가 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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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랑성규랑삐까삐까20.05.29 17:21
보통 제일 막내한테 저런거 시킨대요 총알받이같은거죠... 2살짜리한테 혈관안보인다고 찔러서 후벼판거 생각하면 하...마지막에 수간호사가 할거엿으면서 ... ㅅㅂ 욕이절로나오긴하데요 속으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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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같냐20.05.29 17:27
어느정돈 이해 해주자 당사자가 젤 힘들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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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리20.05.29 20:03
아니다 싶으면 다른 간호사 불러달라 하던가 해야지
아무리 그래도 욕하고 쓰레기 어쩌고 하는건
정말 쓰레기짓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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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WA20.05.29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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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뚜기20.05.29 21:12
마루타는 아니더라도 신입은 솔직히 못미더운게사실임 댓글처럼 누구는 한방에찌르는데 서너번 걸려서 찌르는 사람도있으니..나야뭐 그렇다손 쳐도 제자식한테 여러번 쑤시고 애울고불고하는데 화안나는 부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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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속상해하지마20.05.29 21:55
댓글 분위기..이러니 간호사를 구할래야구할래도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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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등신20.05.30 21:33
간호사 꺼리는건 여론때문이 아니라 처우나 업무강도 내부 부조리 때문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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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간호사입니다20.05.29 22:13
현직 간호사로서 말씀드립니다.. 사람마다 라인잡는 혈관이 조금씩 다르고, 나이에 따라 다르고, 울거나 스트레스 받거나 몸 상태에 따라 혈관이 수축하는 경우는 더 잡기 힘듭니다. 한 번에 못 잡으면 식은땀이 날 정도로 저희도 많이 난감합니다. 조금만 너그러이 봐주시면 안될까요? 신규 때 라인 좋은 환자분 오시면 쉽게하고 언젠간 스킬이 느는 거지요. 특히 어린이들은 안보이는 혈관 위치 생각하고 경험으로 주사 놓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주저리 말이 길어졌네요. 조금만 이해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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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보이스20.06.03 07:43
간호사분들도 애데리고 연습하지말고 두세번못잡으면 상급자불러주세요..그말못하는 엄마들 정말많아요 한번찔릴때마다 가슴찢어져요 이해하고싶지만 아홉번열번 찔려본적있어서 이해하고싶지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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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푸당20.05.29 22:46
부모가아닌사람은몰라요..간호사실력이있던없던 저를상대로마루타던뭐던상관없습니다 실제로도그랬구요 저는성인여자이고비만은아니지만혈관찾는게어려운편이라그랬으니깐요
근데내자식한테저러면전정말눈뒤집힐꺼같아요 물론저렇게 욕하는사람이무조건나쁜사람이고몰상식한거지만요
저렇게욕나오는순간까지왜참을까요?차라리 저같은경우는
보기에신입인거같고 어려보이는간호사면 찌르기전에 할수있는지물어보고 자신없으면수간호사불러오라할꺼같아요 그편이 서로좋지않을까요?연습도 성인상대인거지 특히영유아 상대로연습은 아닌거같거든요 성인을하다요령이생기고 경력이라는게생긴후 그런다음어린이 영유아순이맞지않을까요?
결론:화난다고마음속으로욕하는부모(정상)
간호사바꿔달라는부모(정상)
화난다고욕하는부모(비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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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래요[수정] 05-30 15:17 20.05.30 04:46
저는 병원 원무과에서 몇년 일하면서
건강검진 시즌 직전엔 연습대상으로 항상 불려갔습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찔리다보니
나중엔 팔꿈치가 시리고 팔접는것도 불편하고
지옥이였습니다 잘못찌를때마다 뺨을 한대씩 후려갈겨주고싶었습니다
맨날 필요할때만 "계장님 ~ " 시파알...
그래놓고 고맙단말은 개뿔 당연한게 되고
값싼 커피하나 얻어먹지못했네요
별밤가서 술쳐먹을 돈은 있고
나한테 수고했다고 요구르트 하나 사줄돈은없냐
뭉쳐다니던 11명 어째 다 똑같은 사람들만 모였는지 애엄마 들이 맨날 남자얘기나 하고
젊은 남자애들 따먹었다고 자랑하고 다니기는..
듣기 거북해서 죽는줄알았다 이사람들아

암튼 .....

병원에서 쉽게 말하는 환자로 연습해라 같은 개떡같은 마인드 버리고 주사기 들고댕기면서 지인들 상대로 연습하세요

안아프려고 간 병원에서 왜 고통을 느껴야합니까

전문직이자나요 학교에서 배우는거랑 실제로 나와서 하는거랑 많이 차이가 나고 이런저런 경우의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전문적이기 위해 노력을 해야한다생각해요 물론 경험을 쌓기 위해 많은 사람을 상대 해봐야겠지만
그건 환자가 아닌 다른 사람을 상대로 사비들여서 라도 연습해야하지 않나 생각드네요
몸에 이상이 없는 일이라고 해서 다른사람몸으로 연습하는게 좀 안좋아보여요

극단적인 예 이지만
초보 의사가 수술경력 늘리기위해 여러사람 죽여가며 배운다면 그게 바람직한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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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도[수정] 05-30 11:04 20.05.30 11:02
우리 애기도 응급실에서 10번정도 찔렀었는데요. 와이프도 대학병원 간호사라 고충 잘안다고 괜찮다고 천천히 하라고했더니 죄송합니다. 라고 하더니 더 긴장하더라구요ㅋㅋ 간호사라고 말하지 말걸 그랫네요.. 그래도 이해는 해줘야 겠더라구요. 그래야 실력도 쌓이고 점점 잘하게 되고 다음 환자때는 더 잘하겠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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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20.05.30 12:42
저는 어릴때 마르고 피부가 하얘서 핏줄이 보여서 한번도 여러번찔린경험이 없다보니 공감은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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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듧20.05.30 17:37
간호사도 사람입니다 연습해야죠
물론 돈주고 연습하는게 맞죠
그럼 누구네 애기를 돈주고 사서 연습을 할까요? 니애기? 내애기? 아무도 없을겁니다 정장적인 부모라면

의사들도 결국 인턴 레지던트 과정에 다 환자들 상대로 연습하는데 하물며 간호사가 특히나 어려운 애기들 핏줄찾는데 다양한 아이들 상대하면서 연습하는게 당연한거 아니겠어요??
잘하는 선배들만 주사놔주면 그 선배들 다 퇴직하고 다음세대 아이들은 누가 주사놔줍니까??

당장 지애기만 아니면 된다는 ㅈ같은 발상은 접어둡시다
점점 중국인들이 되어가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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