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기생충에 의외로 많이 사용된 CGI

Rodriguez2020.06.22 20:41
이젠 모두가 아시겠지만 영화 CG 작업시 블루스크린 또는 그린스크린을 처리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지우고 합성을 하죠. 그런데 사실 스크린을 깔지 않아도 합성은 가능합니다. 그저 윤곽선이 또렸해 좀 더 쉽게 지우냐 힘겹게 지우냐의 차이죠. 결국 쉽게 지우기 위해 스크린터리를 하고 촬영을 하죠. 그런데 이분들 말은 어쨌든 영화가 24프레임 기준일때 결국 1초의 장면을 합성하려면 24장의 배경을 지워야 할 정도로 엄청나게 디테일하고 오래걸리는 작업인데 저 많은 장면을 다 CG를 했고 또 눈치를 못챌 정도로 정교하고 섬세하게 합성을 했다는 것에 놀라워하는거죠. 마블영화를 예를 들면 90프로 CG기에 엄청난 기술로 만들지만 기생충은 그냥 기본적인 기술로만 만들었음에도 눈치를 못챙 정도의 완성도 높은 CG를 구현한거죠.

이상 지나가는 영화과 출신 입니다
바로가기
16
0
제너럴서2020.06.22 23:32
저 힘들고 손이 많이 가는 작업들을...속된말로 기술자들을 갈아넣어야 잘 나오는 작업들을 노동법 지켜가며 최저임금이 아닌 그 이상의 급여를 주어가면서 완성해낸 봉감독..

예술계에 통념을 완벽하게 깨부신 그는 정말....ㅠㅠ
바로가기
3
0
AGUCCIM2020.06.22 20:39
사진전공자 입니다

한입만
바로가기
2
0

냥냥냥냥냐라냥20.06.22 18:22
기생충을 제작하는데 외계인이 고용되었다 이 말이져?
댓글달기
0
0
석포빌라20.06.22 22:39
그건 아니죠
댓글달기
0
1
니가설마20.06.22 18:22
뽕이 차오른다 가즈아 주모 샷따 내려
댓글달기
0
0
이웃집또털었20.06.22 18:33
무슨 말 인지 하나도 모르겠다 존나 그냥 가만히 있어야겠다
댓글달기
1
1
그럴리가업썽20.06.22 18:52
아조시 팝콘 머글래여?
댓글달기
0
0
보바면보로꾸꺼20.06.22 20:13
아는만큼 보인다잖아요.
그래서 저사람들은 우리보다 시각적인 면에서 더 많이 알아보고....
우리는 영어자막 없이 볼수 있죠~
댓글달기
0
0
그럴리가업썽20.06.22 18:52
뭔소리야?!
댓글달기
0
0
졸부가되고싶다20.06.22 19:00
음...난 브로슈어 누끼컷 하나 교체해달라는 말에 속으로 욕한 저를 반성합니다..
댓글달기
0
0
대 왕 오 리20.06.22 19:03
첨에 또 외국인에게 한국 영화를 보여주고
반응보는건줄 알았는데...
댓글달기
0
0
방구맛갈매기20.06.22 19:03
난 자동차 운전씬이 어색하긴했는데 집배경은 진짜 지은줄 ㄷㄷ
댓글달기
0
0
어제그오빠20.06.22 19:07
마지막에 CGI 눈치 챈 것도 프로들이나까 혹시나 라도 한 거지...
두 집이 다 골목까지 세트였다는 거 다들 놀랐잖아...
댓글달기
0
0
아니경찰양반20.06.22 19:23
cg를 넣으려면 뉴스처럼 블루스크린 배경을 만드는 작업을 하는데
그 작업을 하지않고 cg를 넣으려면 cg넣을 공간을 포토샵으로 선 하나하나 따서 작업한다는거같아요
한장면 따는것만해도 눈돌아가게 힘들텐데 1초분량에 24장..ㄷㄷ 걍 개노가다
댓글달기
1
0
석포빌라20.06.22 22:38
봉준호감독이 개 노가다를 시킨게 되는건가요?
댓글달기
0
0
오리는삐약20.06.23 19:31
개노가다라고 하기엔 너무 많은 돈이였다.
댓글달기
0
0
야채라이스불고기버거[수정] 06-22 19:59 20.06.22 19:58
영상전공자입니다
부대찌개에 순두부 넣으니까 맛있네요

뭐요
댓글달기
1
1
AGUCCIM20.06.22 20:39
사진전공자 입니다

한입만
댓글달기
2
0
보바면보로꾸꺼20.06.22 20:00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구르마20.06.22 20:12
누끼컷! 그래픽툴인 포토샵에서 많이 쓰이고 어떠한 물체를(제품)의 외곽선을 잘라내서 합성을 깔끔하고 용이하게 하기 위한 작업임. 근데 그 작업을 수많은 마우스 클릭과 센스있는 점의 위치로 고수와 하수를 가릴 수 있음. 10년차 디자이너.(VFX에서도 저러는지 몰랐눼!!)
댓글달기
0
0
Rodriguez20.06.22 20:41
이젠 모두가 아시겠지만 영화 CG 작업시 블루스크린 또는 그린스크린을 처리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지우고 합성을 하죠. 그런데 사실 스크린을 깔지 않아도 합성은 가능합니다. 그저 윤곽선이 또렸해 좀 더 쉽게 지우냐 힘겹게 지우냐의 차이죠. 결국 쉽게 지우기 위해 스크린터리를 하고 촬영을 하죠. 그런데 이분들 말은 어쨌든 영화가 24프레임 기준일때 결국 1초의 장면을 합성하려면 24장의 배경을 지워야 할 정도로 엄청나게 디테일하고 오래걸리는 작업인데 저 많은 장면을 다 CG를 했고 또 눈치를 못챌 정도로 정교하고 섬세하게 합성을 했다는 것에 놀라워하는거죠. 마블영화를 예를 들면 90프로 CG기에 엄청난 기술로 만들지만 기생충은 그냥 기본적인 기술로만 만들었음에도 눈치를 못챙 정도의 완성도 높은 CG를 구현한거죠.

이상 지나가는 영화과 출신 입니다
댓글달기
16
0
딸기요거트벤치프레스20.06.23 00:17
오 반가워요 저두요
댓글달기
0
0
Benefactor20.06.22 21:11
블루스크린 깔고 컴퓨터가 알아서 파란색에만 입히는 거 아니었나?
댓글달기
0
0
맑은소울20.06.22 21:24
그래픽 작업도 고되긴 할테지만 저 상황들 속에서 연기를 하는 연기자들도 대단한거 같네요
댓글달기
1
0
제너럴서20.06.22 23:32
저 힘들고 손이 많이 가는 작업들을...속된말로 기술자들을 갈아넣어야 잘 나오는 작업들을 노동법 지켜가며 최저임금이 아닌 그 이상의 급여를 주어가면서 완성해낸 봉감독..

예술계에 통념을 완벽하게 깨부신 그는 정말....ㅠㅠ
댓글달기
3
0
재수니20.06.23 00:14
그래서 제작비가 ㅎㄷㄷ
송강호 집 골목도 다 세트에 쏟아부은 물도 어마어마
댓글달기
0
0
심우럭20.06.23 01:09
그래서 더 완성도가 높았던걸까요...ㄷㄷ
댓글달기
0
0
방금차였어20.06.23 12:22
로토스코핑중입니다 글내려주세요
댓글달기
1
0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