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맞다

ㄹㅇ
내 전공이라서 신나게 답글달다가
막히거나 근거가 생각이 안나면 댓글 안담ㅋㅋ

이건 아닌듯
자기 전공 못살리고 사는 사람들이나 그렇지
전공 관련 직업 종사하는 사람은 안그럼
난 아직도 대학 전공책 다시 풀어도 거의 다 맞춤
졸업한지 10년 넘었지만 지금 대학생인 사촌동생 과제 풀어줌

전공 선택을 신중히 안하고
전공과 무관한 곳에 들어가서 일 하는 사람들이나 그런거임

ㅋㅋㅋㅋㅋㅋㅋ

? 생각해 본적은 없었는데

박력분이 입자가 곱고 수분 함량이 낮아서 좀 쉽게 뭉치는 데다가, 반죽시에 부가 재료들이랑 혼합 할 때 수분 비율이나 상태가 다른 재료들이 많아서 뭉친 알갱이가 그대로 남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서 인 걸로 알아요.
그 외에는 같은 파우더를 좀 더 골고루 섞기 위한 작업 일때도 있구요.
일본애들은 채치는걸 ‘공기를 넣는다’.라고 표현하기도 해요

반면에 강력은 믹싱 자체가 오래 이루어 지고(글루텐 형성) 비슷한 재료, 제조시 수분 양 등이 낮아서 조금 전부터 덩어리가 있어도 잘게 부스러지기에 채 치는 과정이 없을뿐.
(혹시모를)이물질 제거의 측면에서도 채 쳐줘서 나쁠건 없죠.
중요도가 낮을뿐인걸로 알아요

전문가의 견해가 듣고 싶네여 ..

제일전문가십니다!

깔깔 채안치면 밀가루 덩어리 나올 확율이 올라요

ㅇㄱㄹㅇ

아는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것, 이것이 앎이다. - 공자

좋은말이네욤

知之为知之，不知为不知，是知也

전맹자라...

빵은 1차 2차발효가 있어서 안쳐도 오래
오래 반죽도 해야 하기 때문에 안침

제과는 1차발효 있었나? 모름 일단
밀가루를 쳐야 공기가 잘들어가고 잘섞임
그래야 부드러워짐 맞나? 모르겠음

그냥... 심플하게 빵 반죽은 탱탱하고 구우면 부풀어서 틀에 넣어 구우니까 반죽이 섬세할필요없는거고...

과자는 부풀리는 반죽이아니고 짠데로 구워 만드는거니까 반죽이 섬세해야해요.. 그래서 채에 걸러요...

그래서 저는 항상 그냥 지나갑니다 ㅠㅠ

제과제빵 전공자입니다



시키는대로 하십시오 휴먼
그래야 빵이 제대로 안나오면 사장탓을 할 수 있습니다

아캔씨 애니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