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고3인데 화생방이 무서워서 군대를못가겠어요 흐규흐규

화생방보다 무서운것은 온몸비틀기할때 반복구호를한 전우의주댕이일것이다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11번이었나..?? 다리바꿔가면 앉았다 뛰기 이거 100회나왔었는데 80회까지하고 거의 주저앉았었음... 이거 끝나고 8번하면 누워서 쉬는 기분이랄까...??

으억 글 삭제됫다 ㅋ 다시 쓰기 귀찮당 ㅠ

화생방에 기체입자가 갈고리형태라아픔

그와중에 장혁 잘생겼어...♥

님 그렇게 생각하면 더 가기 싫어져요
저는 나이만 2살 줄여준다면 군대 다시 갑니다 백번이고 천번이고는 지미럴 화생방때문에 절대로 다시 안감 나이를 열살 줄여준다 해도 저건 진짜 욕나옴 돈을 얼마든지 준다해도 안감 하지만 님은 힘내세요♥

훈련이라고 생각말고 그냥 나죽었다 생각하면 편할꺼에요. 화생방 생각만해도 숨넘어 갈꺼같애

저랑 같이 들어간사람 중 한명 자기 옷 찢던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얼마나답답했으면ㅋㅋㅋㅋㅋ저도답답했지만ㅋㅋㅋㅋㅋ

여자가 아니였다!!! 간첩신고가 몇번이더라...

10살줄여 준다면 생각해볼수도 ㅎㅎ

청춘을 돌려줘 ㅠㅠ

화생방 훈련 후 얼굴 절대 비비지 마세요. 씨에스탄 알갱이가 작은 갈고리형 구로 되있어서 더 따가운건 물론이고 손으로 얼굴을 헹굴시 더 밀착되며 고통이 오래 갑니다. 손대지 않은 채로 수통에 미리 담아둔 물을 뿌려 흘려 보내거나 조교가 미리 준비해둔 물을 사용하세요.

그러니까 화생방후 온몸에 구멍이란 구멍에서 액체들이 막 흘러 나오는데 그거 손으로 닦지 말라구요... 

만약에 정말 운이 트여서 화생방 하는날 비가 정말 많이 와서 교장을 가기 힘들면 내무실에서 녹색 뺑뺑이 모기약으로 훈련을 대체합니다.

그래서 전 산업체 다니고잇죵

산업체도 기본훈련(4주)은 받아요. 훈련소에서도 화생방 합니다 ㅋㅋ

작년애 다녀왓는대 왠만하면 다 빼주더라고요...

군대 못갈까봐 저 고통을 구체적으로 설명을 못해주겠네.
조교도 방독면 벗으면 간질병 걸린거처럼 몸을 떱니다. 
장혁하고 아무렇지도 않아보이지만 한번 맛본 그고통을 잊을 수 없기에 필사적으로 숨을 참고 있는거임.
군가 부르게 되면 입만 뻥끗뻥끗하면서 괴로운 표정 다짓는 꼼수를 보이지만 그것 또한 알고있는 조교들은 기침안하는 병사를 주시합니다.
어쩔수 없이 들이마시게 되어 있습니다. 숨참고있다가 호기심에 한번 들이키시고 한번 주위를 둘러보십시오. 좀비들이 벽을 긁고 있습니다. 아무튼 저는 8사던 21연대 수색중대 나온 사람으로써 유격조교로 군생활을 했지만 화생방은진짜 다시는 하고 싶지 않다 슈바. 
화생방 도중에 훈련 분대원 1명이라도 나가면 한번더해야함. 군대는 단체생활이기 때문이다.
저 방독면은 진짜 a급으로 실제 군대에는 저런거 아님. 일명 폐급이라고 하는데 제조년이 1978년이라니..... 들어가자마자 기침하는놈들 겁나 많음. 콜록콜록 아님 
우애너냐ㅐ코조어너커ㅠ어ㅓㅏ어ㅜ너뉴ㅗ너조노ㅜ녀ㅗ노노너저ㅗ노ㅗ너논켁케켁케곅켁케거탸너ㅓ카ㅓ어어ㅏ어어ㅓ더

아무튼 힘내시구요. 군대갔다온 대한민국 예비군들은 저거 다했습니다.
꼭 무사귀환을 빌겠습니다.

콜록콜록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원랜 저화통 뺏다가 다 벗지않나?

후방에서 어쩌다 근무햇던 사람인데요
유격조교로도 해서 군생활동안 유격 5번정듀 경험햇습다.
이등병때 조교파견 및 조교(2번)
일병좀 넘어서 일반(1번)
병장때 조교(2번)
 총 5번..

일단 훈련병 입대햇을때 장마철이라고 화생방 안하더군요..좋앗습니다.
조교갓을땐 방독면 쓰고 8시간이상 안에 잇엇습니다 나중엔 피부가 따갑더군요

일병땐 그냥 어찌어찌 넘어갓고
대망의 개말년병장때....
조교라서 화생방 안하거 전역하겟지 ㅋㅋㅋㅋ 햇는데...
사람들 화생방 시키고 거의 끝니갈쯤 연대간부중 한명이 방독면 안쓰고 들어가거싶은데 쌘거없냐고...난 화생방 면역잇는지 별로 감흥이 안온다고 라는 쓸대없는말을함..쓸때없이 조교들도 끌려들어갓음
울부대 통제간부 빡처서 야 그거 가져와! 뚜둥!
최루탄 3발...
아시는분들도 잇겟지맘 설명하자면 보통 화생방은 알약크기의 안에 가루들어잇고 겉은 열고닫을수잇는 그런 알약을 불이나 열기에 녹여서 하는건데요...화생방은 미세한 유리가루로 인체에 들어가도 크게 문제없으며 녹는거라고합니다 근데 문제는 요 알약을 한 하루에 30개에서 많게는 70알 정도를 녹이는데요 뒤에들어갈수록 독하죠... 문제는 제가 들어갓습니다. 이 30~70알 정도 녹인곳에 이 알약 한개의 천배위력인 최루탄을 3개나 더 터트린곳에 방독면 무착용으로 1분간...ㄷㄷ
거짓말안하거 10~30센티앞도 안보입니다.
들어가자마자 벽에 붙으라는데 어디가 벽이야 ㅅㅂ 이런말이 자덩으로 나오고 한숨들이쉬는데 숨이바로 탁 막힘...들어쉬지지도 않고 내쉬지지도 않고...미침
대위등짝 발로 차고 나와서 바로 뒤집어져서 막 기침 하고 침 질질 흘렷는데 밑에 교육생들 다 쳐웃더군요.
통제간부가 고톤 잘 격엇냐 하고 연기뺀다거 양쪽문 드 열어서 연기 나오는데 그거 조금 바람때문에 살짝 마쉬고는 사람들 다 죽을듯 얼굴 시뻘게져서 기침하능데 난 어땟겟냐고ㅡㅡ 
암튼 참 별경험 다햇네요... 최루탄3발은  보통 여러분이 화생방경험햇을때보다 3천배이상위력이엇다는걸 말하고싶엇어여ㅠㅠㅠㅠㅠㅠ 
여기까지가 제 경험담이고 죽을뻔햇으며 화생방 독해여ㅠㅠ

ㅋㅋ 훈련때 화생방에서 가스한모금도 안마셨던거 기억나네요. 진짜 필살적으로 숨 참았었는데 근데 조교들은 워낙 눈썰미가 좋아서 왠만하면 다 걸리기에 기침하는것처럼 머리 헤드빙빙하면서 숨 참았더랬죠 ㅋㅋㅋ 그때알았죠. 생사가 걸린 일에는 초인적인 힘이 발휘된다는 것을...

나도 8사단 16연대 ㅎㅎ
방독면하니까 화생방보다 준비태세때 화생방 걸려서 보호의 방독면 다 착용하고 내 군장   다른분대 군장 같이 이고 언덕뻬기 오르다 허파 터질뻔한 기억이ㅠㅠㅠㅠ

백운계곡 유격훈련마치고 밤에 담력훈련한다고 분대애들 데리고 지도대로 걷는데 화생방안에 귀신있다고 해서
들어가게됨ㅋㅋㅋㅋ
근데 8명이 군화발로 들어가니까
먼지처럼 cs가루가(화생방가루) 다시 일어난거임ㅋㅋㅋ자가 화생방당했음
그때 첨으로 맞후임이 나한테 말 놨는뎈ㅋㅋㅋㅋㅋㅋ

오 반가워요8사단16연대 전역자에요ㅋㅋ^^

오우 지원중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저씨ㅋㅋㅋㅋㅋㅋ반가워요ㅋㅋㅋㅋㅋㅋ여우고개한번타셔야죠??ㅋㅋㅋㅋㅋㅋ

와 내것도 들어가자마자 코찡하면서 와.. ㅠ

오 전우여 나도 8사단 21연대 연대본부 전투지원중대나왓는데 ㅋㅋㅋ 4.2인치 ㅋㅋ

설악산 기슭에서~!

제가 화생방의 고통을 구체적으로 묘사해드리겠습니다

 일단, 숨을 들이마시는 
코입에서 부터 기도 기관지 폐 까지 공기가 이동하는 모든통로가 뜨겁게 달궈집니다
(필자는 화생방을 하고나서 내폐가 어딨는지확실히알았습니다)

그리고 콧물 ,눈물 ,땀 ,침
즉, 오줌을 제외한 몸에서 나올수있는 모든액체가 끈적끈적 하게 흘러서 
체내에 가스가 유입되는것을 막습니다

이때 뿌연연기와 내가 내뿜은 입김 , 그리고 눈물 때문에 사리분별을 하기힘들어집니다(이때 우리의 호주형이 작은방에 혼자갇혔다고 느낀듯)

청각을 제외한 모든 감각이 닫히고 기침으로 인해 올라간 혈압으로 현기증이 나며 출입구가 한없이 가깝게 느껴집니다. 한걸음만 걸으면나갈수있을것처럼.

자,드디어 문이 열렸습니다 양팔을 벌린상태로 뛰어나갑니다. 콧물과 침이휘날리며 ,아직 바깥공기가 상쾌하지만은 않습니다.
숨쉬는건 아직도 고통스럽습니다 
조교앞으로 뛰어가 좌우로 정렬을 한후 팔벌려뛰기를 합니다.(전투복에 남아있는 가스를 제거하기위해)
역시 마지막구호는 생략입니다.
아직정신을 차리지 못한 전우는 있는힘껏 마지막 구호를 뱉습니다. 씨발진짜 죽여버리고 싶지만 
내코가 석자입니다. 팔벌려뛰기가 끝나면 각자 준비한 수통 또는 조교들이 준비한 물로 얼굴을 헹굽니다.

얼굴을 헹구고 앉아서 상쾌한 공기를 만끽할때쯤
다음조가 화생방실에서 침과 콧물을 휘날리며 뮤탈리스크 마냥 팔을 벌리고 뛰어나옵니다.
전우들과 함께 비웃습니다. 생사의 고비를 함께넘긴 전우들과 유대가 돈독해집니다(진짜 존나 맘에 안들던새끼도 반가움)

여기까지 경험담입니다

화생방운 한순간이지만 유격은 하루종일 소리지르고 뛰고 구르고 .... 저는 화생방 < 유격훈련
이였는디 ㅜㅜ 유격이더힘들르루흐루

"여자친구 있습니까! "
"악!!!"

걱정마세요 저것보다는 심해요 ㅎㅎ

진짜 농도도 찐하고
어..?  이러면 죽는데?;;
본능이 존나 죽음을 느낌

화생방하다가 얼굴이랑 좀 따끔따끔 할거심
그때 긁어주면 시원시원 눈도 부비부비 시원시원




이렇게하면 

님은 얼굴이 화생방이될거심
따갑고 가려워도 절대 노터치ㅇㄷㅇ

제가 약간의 팁? 을 알려드릴게요
한번에 너무 많이 숨쉬지 마세요
그럼 폐가 진짜 따들어 가는 느낌이 
듭니다ㅋㅋ 일단 마음을 가다듬고
씁! 하고 짧게 숨을 들이키고 잠시동안
숨을 참습니다(숨막힐 정도는 아니고2~3초)
그리고 천천히 숨을 뱉습니다. 그리고
다시 씁! 이걸 반복해 줍니다.
제 경험상 저렇게 반복하면 화생방 가스도
적응이 되서 견딜만 합니다.
숨만 후하후하 이런식으로 않하면 돼요

어머 2등처음해요>-<

여리한당신께 추천을❤

3등

완전빨라 ㅋㅋ

악 뭐야 동영상이잖아 ㅜㅜ 처음 올라온건데..아침 일찍 나온다고 이어폰을 놔두고 왔는데..  폰고장나서 소리도 안나오는데... 하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