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의 지하철 글귀.jpg

개드립No.1835312022.01.12 07:50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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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LR CLUB

다싫기살2022.01.12 09:00
다른 곳 댓글이 4시간 5분은 선넘었다던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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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zxbdsx2022.01.12 07:53
마지막 미안해 3글자가 눈물 터지게 하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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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워커2022.01.12 12:26
공감하지 못할만큼 부모님이랑 연락을 평소에
잘 하신다고 생각할게요!
좋은 일입니당.

대부분 독립하고나면 혹은 같이 살아도
직장다니고 나면.. 5분 이상 대화할 일이
별로 없는 가정도 많습니다.
부모님은 언제나 자식 얘기 듣고싶어 하시지만
보통 자식들이 자기 얘기 안하고 싶어하거든요
그렇다고 부모님 얘기 듣는것도.. 쉽지 않구요
부모님이랑 일주일에 전화 한 통 안하는 경우도
많아요

그런 입장에서 저 시를 보면
엄마 전화를 귀찮게 받던 날들,
바쁘다며 나중에 연락한다고 했던 날들
밥한술 먹고 가래도 됐다고 짜증내며 나가던 날들
저렇게 자식들이 해도,
대부분의 엄마들은 엄마가 미안해라고 합니다.
그게 떠올라서 울컥하고 슬픈것 같아요

평소에 잘하지~ 싶지만
사람이 그럴수가 없으니까요.
이럴때 울컥하고 나중에 엄마한테 전화 해야지 하고,
또 돌아서면 까먹는게 사람이니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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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할수없는닉네임입니다22.01.12 07:50
엄마가 뭐가 미안해 내가 항상 미안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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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냥냠[수정] 01-12 08:35 22.01.12 07:52
된장찌개만 빼면 헤어진 여친에게 질척거리는 나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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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you22.01.12 09:13
저도 여친한테는 참 쉬운 행동이고 자주 하는 행동인데
부모님한텐 못하고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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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보따리22.01.12 07:52
엄마보다 자식인 내가 더 미안하고 미워질때 그분들을 보기 힘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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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zxbdsx22.01.12 07:53
마지막 미안해 3글자가 눈물 터지게 하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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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22.01.12 07:58
??:두부사오라고 두부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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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르222.01.12 08:03
저거 지하철 참사 문자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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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엔파파존서22.01.12 08:04
ㄴr는 ㄱr끔 눈물을 흘린ㄷ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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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릉22.01.12 08:05
왜 미안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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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쓰고싶다22.01.12 08:10
엄마 : 성적표 찾았다....빨리 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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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열리네요치킨이들어오죠[수정] 01-12 08:23 22.01.12 08:22
ㅡㅡ? 뭐가 미안해 5분 통화할수도 있지.. 괜히 억지 눈물 짜낼라고 악쓰는거 같아서 별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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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연22.01.12 10:01
ㅋㅋㅋ감정에 의해 움직이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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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워커[수정] 01-12 12:29 22.01.12 12:26
공감하지 못할만큼 부모님이랑 연락을 평소에
잘 하신다고 생각할게요!
좋은 일입니당.

대부분 독립하고나면 혹은 같이 살아도
직장다니고 나면.. 5분 이상 대화할 일이
별로 없는 가정도 많습니다.
부모님은 언제나 자식 얘기 듣고싶어 하시지만
보통 자식들이 자기 얘기 안하고 싶어하거든요
그렇다고 부모님 얘기 듣는것도.. 쉽지 않구요
부모님이랑 일주일에 전화 한 통 안하는 경우도
많아요

그런 입장에서 저 시를 보면
엄마 전화를 귀찮게 받던 날들,
바쁘다며 나중에 연락한다고 했던 날들
밥한술 먹고 가래도 됐다고 짜증내며 나가던 날들
저렇게 자식들이 해도,
대부분의 엄마들은 엄마가 미안해라고 합니다.
그게 떠올라서 울컥하고 슬픈것 같아요

평소에 잘하지~ 싶지만
사람이 그럴수가 없으니까요.
이럴때 울컥하고 나중에 엄마한테 전화 해야지 하고,
또 돌아서면 까먹는게 사람이니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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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열리네요치킨이들어오죠22.01.12 13:01
흑 저는 이글이 더 눈물나네요ㅠㅠㅠ

나 혼자 메말랐나보다..생각했는데 댓글러님 덕에 마음이 따뜻해져여.......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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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크르릉22.01.13 19:02
글이 너무 내스타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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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22.03.01 04:46
전 대구 지하철 사건이 떠올라서 넘 슬픈데..
생각하는 방향이 참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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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지스님22.01.12 08:28
나이들었나.. 이런거보면 울컥하고 목이 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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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해22.01.12 08:34
아침부터 눈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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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싫기살22.01.12 09:00
다른 곳 댓글이 4시간 5분은 선넘었다던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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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놈은패드립이약22.01.13 22:25
내감동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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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22.01.16 17: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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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22.01.12 09:19
난 모르겠다. 다들 사랑받고 컸나보다.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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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물주면자라날까요제발요22.01.12 10:18
저도 이 포인트때문에 좀 눈물나네요. 부러워서.

이런거 공감하기 힘들게 살아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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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22.01.12 10:27
우리는 아이들에게 공평하고 평등하게 사랑하기로 약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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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추22.01.12 10:50
난 못받아봐서 울컥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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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죽돌이22.01.12 09:27
엄마보고싶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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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수정] 01-12 14:28 22.01.12 14:27
가슴 미어지네..

엄마가 전화해서 어디냐고 물으면 귀찮아하고

빨리 들어오라면 짜증냈었는데..

지금 돌이켜보니 내 걱정하는건 엄마밖에 없고..

내가 끼니 굶을까봐 걱정하면서 싫대도 밥 먹으라 계속 얘기해주는 사람도 엄마밖에 없고...

내가 늦게 들어가면 혼자서 우두커니 거실에 앉아 기다린 사람도 엄마밖에 없었는데..

엄마.

오늘 내생일인데 미역국 끓여 줄 사람도 엄마밖에 없더라.. 엄마가 없어서.. 이제 난 어디가서 키워주셔서 고맙다고 인사를 하지?

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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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nAgain22.01.12 17:18
마지막에 4시간 늘었넹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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