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딸 임신한 엄마라 시집가서 고생할 생각하면
이런 사회가 더 싫으네요 ㅋㅋㅋ
차라리 아들이었다면 님 말대로 내가 끊을텐데
시집살이라고 꼭 시어머니가 시켜서가 아니라,
사회적인 분위기인 것 같네요.
시가 위주로 돌아가는, 남자쪽 가정을 위주로 돌아가는 사회

그러지말고 시댁에 못하겠다고. 남편에게 안하겠다고 하시지 그러셨어요.

아니면 님이 남자들이 하는 부분을 햐서 바꿔보시지 그러셨어요.

왜 서로가 더 잘할수있는부분을 하면서 서로 윈윈 한다는 생각은 못하고 그런말들을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딸 시집보낼때 사위보다 더많이 해주셨나요?
집 차 같은거 해주셨나요?

그런거 해줬거나 님이 부자가되어 딸을 부잣집딸로만들어 시댁이 꼼작못하게 만들지 그러셨어요.

당장 님시댁에 말하세요. 그리고 딸시댁에 말하세요. 그런거 시키지말라고 딸을위해서

화이팅하십시요. 응원하겠습니다.

말씀이 참 현실적으로 실현불가능한 .. 말들이네요.

갑이라는 말에 오해가 있으신 것 같은데 '우선순위'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우리 남편도 시댁도 정말 좋은 분들이셔서
고부갈등 이런 거 전혀 없는데도 무조건 우선순위가 되는 거에요. 그냥 한국사회가 그래요. 시댁 우선순위. 아주 사소한 것부터 큰 것까지.

그리고 재력 얘기하시는데,
돈 없는 시어머니가 진상 시어머니가 되는 경우가 오히려 다반수에요. 돈을 누가 더 대주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남자는 공감 못 하는 이야기일 겁니다.
주류 쪽에 서 있을 땐 원래 안 보이는 거니까요.
나중에 딸 낳아서 시집 보내보면 그제서야 좀 이해하실 거에요.
어쨌든 의견 감사합니다~ 즐저하세요.

전 딸이 원하는 방법으로 선택하게 할겁니다.

시집살이하는걸 원한다면 그렇게하는거고

싫다면 안하는거죠.

시집살이는 대다수가 여자들이 대물림하는거니

당연히 남자가 공감하기 힘든부분이죠.

취집이란말이 왜나왔을까요?

결혼생각있는 여성 98%가 남자의 경재력을 본다고 했습니다.

여기서부터 뭔가 잘못되었다고 생각안하세요?

시집살이문화를 남자가 대물림한다고 생각하세요?

저는 남자가 시집살이 대물림한다고 하지 않았는데요?
제가 쓴 말 중에 어디에도 없어요.
그냥 이미 예전부터 있던 남아선호사상에 따라 내려오는 사회문화라고 생각해요. 위쪽 댓글에서도 얘기했구요. 그냥 남성위주 사회로 내려왔고, 일하는 여성들이 많아지고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며 이런 문제들이 불거지는 것 뿐이라고 생각하구요.

제가 언급한 진상 시어머니는 본인이 경제력을 언급하셨기 때문에 말한거죠. 경제력으로 이겨야 갑질 안 당한다.. 뭐 이런 말씀이셨잖아요? (생각해보니 이 말도 좀 그렇네요. 돈 많이 대준다고 갑질이 정당화 되는 건 아니니까요)

네. 예전에는 엄마들 많이 취집하셨고, 그때는 여자의 일이 당연히 전업이었죠.

하지만 저 30대 초반이고 임신 중이라 현재는 휴직중이지만,
정년까지 일하는 직업입니다. 아기 낳고 복직해서 육십까지 일 할 거에요. 주변 친구들 보면 취집 단 한 명도 없고, 다 맞벌이에요. 본인이 돈 없다고 비혼 선언한 친구도 있어요.
뭐 주변에 취집하는 분들만 봤다면 할 말은 없지만요.

그리고 취집하는 사람만 경제력 보는 건 아니죠.
내가 일하는데, 당연히 경제력 보게되죠.

제가 말씀드리는 건, 남자가 잘못됐다가 아니에요.
저는 그 어디에도 그런 말 하지 않았어요

갑자기 급발진 하셔서 당황스럽네요.
나름 오해가 없게하려고 '우선순위'로 표현했던 거고,
'주류'라는 표현이 아마 남자가 시집살이 대물림 한다고 생각하셨던 것 같은데, 남아선호사상의 '주인공'이었던 남자들은 공감할 수 없을 거란 표현이었네요.

어쨌든 각자 의견이 다르고 이래도 오해하신다면 어쩔 수 없죠

더이상 글 안 달겠습니다.

맞벌이 비율은 젊은세대기준 10%밖에 되지않습니다.

40~50대 다해야 50%넘어가구요.

그리고 경력단절 임신후퇴사보단 결혼후퇴사가 더많구요.

사회가만든다고 말하면 안되죠.

저도 시집살이 반대하는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셀프효도 찬성하는것도 아니구요.

서로에게 윈윈할수있는 방법을 찾는걸 선호합니다.

그리고 더이상 답글 안달거처럼 즐저하세요 하곤답글을 다시는군요. 뒷끝이...

제가 더이상 안달겠습니다.

근데 아내 쪽 조상 산소 잡초 제거하는 남편은 잘 못 본거 같아요
생전 본 적 없는 남편 쪽 조상 제사상 차리는 아내는 많은데..

요즘 시대가 변해서 남자들 안타까운 부분이 훨씬 많지만
명절은 아직 여자들이 고생하긴 하죠

그건 아내쪽 남자들이 하지요...

없는 경우는 어쩔수없지만 서로 그렇게 하는걸로

쭉 내려오고 있잖아요.

그리고 여자들이 고생을 안한다는게 아닙니다.

"여자들만 고생한다." 에 대한 반박인거죠.

예전부터 느낀건데 와서 먹으라고 차리는거면 좀 피자랑 치킨같은것도 드셔보셔야될꺼 아냐 스파게티 이런것도 드셔봐야지
그래야 애들도 제사끝나고 먹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