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뜨거웠던 방송......

개드립No.1864982022.02.28 07:54

KBS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 지정..

100,952건의 출연 신청을 받았고,

그중 53,536건이 방송되었으며,

10,189건의 이산가족이 상봉...

1,641명의 방송 전담인력이 투입되었고

78%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

KBS 본관 중앙홀에서는 25개국의 기자들이 상주하며

상봉이 이루어질때마다 그 소식을 전 세계에 전달...

한국 역사상 가장 레전드였던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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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개드립넷

공돌공돌우는공돌2022.02.28 08:03
왜 아침부터 울리세요 ㅠㅜ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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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대장뿡빠미2022.02.28 08:02
전쟁후 27년 이니
그럴만 하지.
전쟁 무서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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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cell2022.02.28 08:53
전쟁은 일어나지 말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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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기22.02.2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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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대장뿡빠미22.02.28 08:02
전쟁후 27년 이니
그럴만 하지.
전쟁 무서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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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놈은패드립이약22.02.28 08:02
10만건중 1만건만 만났다면...
남은9만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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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돌공돌우는공돌22.02.28 08:03
왜 아침부터 울리세요 ㅠㅜ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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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K22.02.28 11:23
높임말 쓰다가

그러면 맞아다..
예 맞아요 하면서

서로확인 후 바로 서로 부르는 부분에서 눈물이 멈추지 않습니다..

아 이거 몰래보는건데 일해야되는데..흐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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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쌀때가제일행복해요22.02.28 08:04
유튜브에 검색해보면 이산가족상봉 영상들 있는데 볼때마다 가슴속에서 뜨거운게 울컥하면서 눈물이 쥬르르르ㅠㅠㅠ 한번씩 봐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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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사람22.02.28 08:06
버스 안에서 보는데
사진만 봐도 눈물이 더 못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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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kgogi22.02.28 08:13
출퇴근 시간에 울리는게
취미인 개드립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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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스22.02.28 08:18
레전드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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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cell22.02.28 08:53
전쟁은 일어나지 말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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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강제변경242122.03.01 10:05
다음주 투표 잘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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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니22.02.28 09:58
6살 우리딸 옆에서 자고 있는데
해어져서 30년 만에 다시 만난다 생각 하니까
가슴이 미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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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갑보일러병양창규22.02.28 10:14
저때 시청료를 미리 다 받아서 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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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22.02.28 10:49
아씨 똥싸는데 눈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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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잔챙이22.02.28 11:14
휴전 30주년 특집으로 남한에 흩어진 이산가족 상봉을 목적으로 시작했다가 신청자가 몰리고 마칠 수가 없어서 서너달 연속방송했던... 방송에 출연 못한 사람들이 KBS 사옥 앞 주차장인가 바닥에 대자보 처럼 사연 붙여두고 서로 뒤져가며 거기서도 만나고 막 그랬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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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충청해22.02.28 11:33
지금처럼 휴대폰이 있나 인터넷이 있나

경기 충청 빼고 오가는데 하루가 넘게 걸리던 시절

그저 같은하늘 아래 어디엔가 살아 있겠거니 믿으며

고단한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고 살아가던 시절

어릴적 아버지가 학교 끝나고 오면

"저걸봐라 가족이 저렇게 헤어지고 수십년을 못 만난다

그러니 너네도 싸우지 마라 라고 하셨죠"

그리곤 엄마랑 싸우시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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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만들기 했냐22.02.28 13:05
아 진짜 눈물 나오자나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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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민트바닐라[수정] 02-28 13:22 22.02.28 13:21
지금 우크라이나에서도 사정에 따라 헤어지는 가족이 많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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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의잉22.02.28 13:52
자매분들은 진짜 닮았네. 얼굴 보자마자 확신 섰을 듯. 감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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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죠22.02.28 14:48
가족분들이 다등 너무 닮으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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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금지22.02.28 15:41
예전에 이산 가족이였다가 어렵게 가족이 다시 만나서 한집으로 이사 했는데...같은 해 태풍으로 산사태로 모두 돌아가신 가슴아픈일이....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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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속살22.02.28 16:00
NO WAR P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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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부[수정] 02-28 16:48 22.02.28 16:44
화끈하게 선제타격해서 북진통일 이룹시다. 투표잘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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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민감22.02.28 17:07
짤로만 봐도 울컥울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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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등장인물22.02.28 18:32
참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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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욕하면치질걸림22.02.28 18:33
우리 할아버지도 저런곳에 나와서 가족만나셨더라면 정말 행복해하셨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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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드세욥22.02.28 18:55
하루하루 그사람을 잊지못하고 하루하루 없어져가는 사람..

마음이 기억하고 머리가 잊은 그사람.. 얼마나 가슴 아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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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ai22.03.01 15:35
그..그냥 얼굴만봐도 알꺼같은데 너무들 닮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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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고라니자22.03.05 15:57
가족들하고 이산가족처럼 지내다가 만나면 어떻겠냐는 질문에 대부분 잘 모르겠다고 그랬어요.
질문을 바꿔서 지금부터 가족들을 못 보게된다면 어떻겠냐니까 말을 못하더라구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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