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찬반좌.

정말 말 조리있게 잘하는듯... 배우고싶음

네이트판의 정상 댓글은 항상 찬반좌인듯.

무식한 공감이 없으니깐요

그만큼 쓴소리 배척하고 여론에 이리저리 휩쓸리는 커뮤니티라는 뜻

어제 여자화장실에 몰카 설치했던 남고딩을 다른 남고딩이 50준인가 기다렸다가 잡았다고 뉴스기사 떴는데

네이트판에 그 글이 올라오고 찬반에 성범죄는 남자가 일으키는게 아니라 성별에 상관없는거 같다 라는 글이 찬반이더라구요

피해망상 심한애들이 엄청 많다는걸 보고 놀랐네요

찬반좌가... 무엇인가요..?

베스트댓글보다 찬반댓글이 제일 정상적(?) 이상적인 답변이라 찬반좌라고 칭하는거에요. 그럼 좌는 왜 붙냐고 물어보신다면.. (본좌는 ~) 할때 처럼 극존칭으로 붙이는 단어 입니다.

4번째 댓글을 보면 찬반대결이라고 써있죠? 찬성과 반대가 힘겨루기하는 댓글이라는 겁니다. 그 댓글을 찬반좌라고 칭합니다ㅎㅎ

아하~! 베뎃만 있는게 아니군요~!!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둉:)

안타까운데 뭐. 사실 답은 엄마도 딸도 알고 있을 것 같은데

전학 가야지 .. 뭐 ㅠ

사람에 따라 다르지. 버틸수 없다면 전학가는게 맞지

용돈에 맞춰 친구를 사귀면 스트레스받을일도없는데..
내가 그랬음. 근데 부럽다고 느껴버렸으먼 어떡해야하는거임 ? 저는 그냥 참고 아꼈는데 자식이라고 생각하니 어렵네

특목고라 거의대부분이 잘사는집이니깐 형편비슷한 친구랑 사귀기가 힘든상황이잖아요

이해가 안된다는게아니라
어떡해야하냐는건데여

근데 왜 초중고 전부 학교에서 부모님직업을 물어보는거지

그게 꼭 필요한가

사회경제적 상태가 어린아이 발달부터 청소년~ 노인에 이르기까지 건강관리나 정서상태에 영향을 줘서 그럴거에용ㅜㅜ

요즘은 저런거 안하는데.
특목고라 그렄가 의아하긴 하네요

이건 무슨 개소리야?
나도 5살때 아부지 돌아가시구 어머니랑 누나들이랑 찢어지게 가난하게 살았고 부자인 친구들 부러웠지만 그 부러움 마음보다 적은 금액이어도 내 엄마가 힘들게 번 돈을 용돈으로 주는게 마음이 아프더라.
내가 공부하고 싶어서 공부했고 결국엔 박사까지 따고 나이 서른 초반에 취업하고 잘 살고 있음.
아이가 저런 마음을 가지는건 십분 이해가는데 찬성의견이 나는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 ㅋㅋㅋㅋ 같은 또래가 쓴 글인가?

님이랑 생각이 다를뿐 그게 어리다거나 철없다거나 한건 아니에요

가정형편 생각하는게 흔히들 애가 철들었고 어른스럽다 하는데 그건 현실을 일찍 깨달아서 해봤자 안되는구나 하고 어느정도 포기한 상황이죠 철들었다는건 해도 되는일과 안되는일을 구분하는 능력이고요 근데 어린나이에 친구들하고 어울리는게 해서 안되는 일인가요?? 못하는일이죠 그걸 납득하는건 개인의 기질차이지 철들고 아니고의 차이일까요??
가정형편이 이러니까 하면 안돼 이건 철든게 아니고 하면 안되는 일이니까 하면 안돼 가 철든생각입니다
전자는 해결방안이 존재는 하지만 후자는 없는거죠

이정도만 말씀드립니다만 납득 못하시겠다면 님말이 맞는걸로 하죠

그냥 무작정 가정형편이 어려우니까 하면 안된다는것도 아니고,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게 철이 안들었다는게 아니라, 힘들게 혼자서 가정을 이끌어가고있는 어머니의 희생에 감사는 못할망정 본인이 친구들과 어울리지못하는 자신의 처지만을 비관 하고 그렇게 해주지 못하는 부모에게 다른가정과 우리가정의 차이를 적나라하게 들으라는듯 이야기하여 어머니의 가슴에 비수를 꽂았다는게 철이 없다는 겁니다.

찬성댓글들도 현실적인 해당 가정의 전반적 상황도 모른채 그저 아이가 힘들어하니 아이입장에서만 공감하며 어머니의 희생만을 강요하는 모습에서도 철이 안들었다고 말하는거고요.

네이트판 수준이야 원래 어느정돈진 알고있었다지만 개드립수준도 참 알만하네요ㅋㅋㅋㅋ

어리니까 철이없어도 어느정도 감안해서 봐주는거지, 그 생각과 행동자체가 철이 든 행동인건 아닙니다. 그 쪽 생각처럼 그저 단순히 생각이 다를 뿐인것도 아니고요ㅋㅋㅋㅋ

그리고 '철이 들다' 라는 표현이 언제부터 본인 입맛대로 정의를 골라쓸수있는 표현이 된거죠?
현실적인 본인의 처지를 인지하고 부모님의 희생을 알고있다면 그걸 포기하는것도 철이드는거고 부모님에게 감사하는것도 철이드는거 아닌가요?
해도 되는것과 하면 안되는걸 구분하는게 철이든거라면서 그걸 포기못하는게 왜 철이 안든게 아니라는거죠? 본인말이 모순인건 알아요? ㅋㅋㅋㅋ

님처럼 고생해도 결국 좋은 기억은 없었네요 ... 어릴때 고생한 기억 뿐인거 같으신데 그걸 자기 자식한테 그것도 요즘은 더 심한데.. 다시 너도 참고 고생해라 하는게 쉬운게 아니죠

내가 힘들었다면 요즘 애들은 나때보다 수배 더 어렵다고 보시면됩니다...

저는 남일 말하듯 쉽게 부모의 희생만을 강요하고 그걸 당연시하는 생각이 잘못되었다고 했지, 저 아이의 상황이 딱하지 않다고는 한마디도 안했습니다.
저 학생이나 찬성댓글들의 말과 행동이 철없는 잘못된 것이라고 했지, 제가 언제 저 학생보고 쓰레기 불효자라고 한적 있습니까?
전 단지 어리니까 한 철없는 잘못된 행동이, 마치 얼마든지 해도 되는 일인양 당연시 여겨지는것에 대해 한마디 한겁니다.
전 분명히 어리니까 어느정도 철없음은 감수하고 봐준다고 까지 했습니다.
부모는 자식에게 최선을 다해 해줄수 있는 모든걸 다 해주고, 자식은 부모에게 그에대한 감사와 존경을 표하는게 정상적인 관계 아닙니까? 그런데, 부모는 자식을위해 노력하는데도 그저 남들수준에 못맞춰줬다고 생판 남과 자식에게 생명과 뼈를깎는 노력을 강요당하는게 당연해요? 고작 자식놈 허영심 때문에?

만약 제가 님 말처럼 불행한 인생을 살아서 부모에대한 감사와 존경을 강요하는 거라면, 저기 찬성댓글들이나 님은 최소한 본인 아이들에게 과자,장난감 사줄 돈 마련하기위해 투잡정도는 당연하게 뛰시고 저런말 하시는거 겠네요? ㅋㅋㅋㅋ 네이트판 평균연령에 참 잘도 그러겠네요ㅋㅋㅋㅋㅋㅋ

충격적일만큼 성격이 꼬여있네요...
아마 그런 성장기때문인거같은데
애낳지맙시다...

뭐지 왜 이게 성격이 꼬인거죠? 저 글에서 자식 입장만 고려하는게 맞는건가요?? 엄마 입장에서 자식에게 안해주고 싶어서 안해주는 걸까요?? 엄마입장에서도 자식에게 다 해주고 싶고 남들 하는거 다 해주고 싶을건게 그걸 못해주는 현실이 답답해서 글도 올렸을건데 가슴이 아파도 저기 엄마분이 님들보다 더 가슴아플 겁니다 그런 엄마 입장은
생각도 안하고 저기 댓글 보면 자식 입장만 고려 해서 투잡을 뛴다는둥 엄마 분에게 가슴이 비수 꽂는 말들만 하는데 저게 상식적으로 맞는 말인가요?? 저는 이분말에 충분히 공감하는데 베플은 좋아요 줬으면서 왜 이글은 이렇게 비추가 많은지 모르겠네여

제 댓글 다 읽고도 그런소리하는 지능가진 본인이나 자식낳지 맙시다... 도대체 일반인 상식수준이 어디까지 떨어진겨ㅋㅋㅋㅋ
저희아버지 대기업다니시고 저 부유하게 살았어요ㅋㅋㅋㅋ
못배운 티 팍팍 내는거보니 본인 불우했던 어린시절 떠오르시나본데 참... 열심히 사세요^^

와 진짜 이사람 자식으로 안태어난게 다행이다
자식 불쌍하다ㄷㄷㄷㄷㄷㄷ

그리고 무슨의도로 제가 말하지도 않은 어린시절 들먹이며 같잖지도 않은 논리가지고 저한테 비아냥 대고 가르치려 드시는지 알겠는데 앞뒤가 안맞지 않아요?
제 어린시절이 누구 말마따나 힘들고 불우했다면 그 상황에서도 부모님을 원망하지 않고 감사와 존경을 외치는 성인으로 자란게 기특해야되는거 아닌가요? ㅋㅋㅋㅋ
멍.청하면 비아냥 대지도 못하는구나...ㅉㅉ

혹시.. 애가 있으신가요..?

그게 기특하고 굉장한거지 그게 누구나 쉬울수없다는 겁니다 바로 앞은 아시는데 확률적으로 길게 봤을때 대다수의 현실은 어렵단거죠

그쪽 본인의 생각이 틀린게 아닙니다

저건 누군가 뭘 포기해야만 하는 어쩔수없는 상황인거고 누가 뭘포기할건지는 정답이 없다는 겁니다.. 본인의 주관을 중심두지말고 우리나라에서 살아가는 사람 중심으로 생각해보세요.

딸이 친구를 포기하던
부모님이 몸을 혹사시키던
전학을 보내던 등등 뭐든 정답이 없는 경우입니다

근데 이미 저기서 생활하는 마당에 적어도 고등학교 까지는 빡시게 해줘야 앞으로를 위해서 그나마 낫지않을까 하네요

저도 학생때 돈이 없었는데요 없는만큼 학교밖으로 어울려 놀수있는 시간자체가 안생기게 됩니다

저는 뭐 그래도 운이 좋아서 비슷한 환경의 애들하고 자연스레 시간대가 겹치고 활동할수있는 노는데 드는 금전이 흡사해서 다행이였죠 ...

이게 심각할수록 혼자 보내야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친해질수있는 시간자체가 없습니다 졸업하고 알바하고 공부하고 일 찾아야하고 바로 그런 인생 시작합니다. 제가 머리 좋았으면 공부로 대박나서 뭘더 이뤗을순있겠죠 근데 암만 해도 저도 내신 2등급이 한계였고 대학교 가서는 알바 병행으로 더 빡셨습니다 학점도 채워야하고 나름 교우관계유지 하려면 돈도 시간도 내야하고

저같은 경우는 그래도 제몸을 혹사시켜서 간신히 평균으로는 지냈습니다만 ..

학창시절에는 도움이 없으면 안됩니다.. 저는 제가 그렇게 겪고 나서 제 자식한테는 같은 루트 밟게 못할것같네요 .. 적어도 학창시절 만큼은 좀 더 추억거리들 만들게 하고싶습니다

근데.. 문제가 요즘은 이게 더 심하다는거죠..
예전에 저는 2천원만 있어도 애들이랑 돈모아 노래방가서 수시간 애들이랑 놀수있었어요
지금은 드는 돈 그리고 어울리는 장소 물가 등등 천지차이죠...

전단지 알바 고딩때 했던것도 기억나네요
다하면 1만원 줬는데 그거 하는데 얼추 좀 버리고 했는데도 몇시간 걸렸어요 ㅋㅋㅋ

현실적으로 원만하게 사람답게 살고 지낼려면 돈이 있어야하는건 맞아요 에고 저도 그시간 아껴서 좀 더 놀았으면...

쓰다보니 생각나는데 그때 겨울에 패딩이 없어서 전 교복만 입었거든요 그래서 생수병 사서 거기에 정수기 뜨거운물 담아 계속 몸에 대고있었네요
애들이 패딩안입고오냐 물은적 있었는데
성격상 ㅋㅋ 티는 안내고 걍 걸리적거리는거 불편하다 하고 학교에서는 어울려놀고 학교밖에선 걍집에만 갔죠 겨울엔... ㅋㅋㅋ 애들은 겨울에 막엄청 놀러갔더라고요

저도 뭐 어찌 발버둥 쳐서 걍 직장인생활하는데
과거 추억이 계속 남습니다 지금와선 와 그때 고생이였지 하는데 이게 남아잇긴해요

아니 진짜 멍청한가, 아무리 설명을 해도 인간들이 알아 쳐먹질 못하네. 개드립 수준이 진짜 이것밖에 안됨? ㅋㅋㅋㅋ
제가 언제 저 학생보고 친구들과 어울리는건 꿈도꾸지말고 힘든거 마땅히 감내하라고 한적 있습니까?
아니 그리고 철이있다,없다는 기준이 사람마다 달라지고 그래요? ㅋㅋㅋㅋ 누구는 조금만 해도 철들었다 그러고, 누구는 아무리 해도 철이없다 그러고 그래요?
그냥 '객관적으로 저학생이나 찬성댓글이 하는 말,행동이 철이 없다'니까 뭔 구구절절 개.소리를 길게도 써놨네 아주.
나도 저 학생 안타까워요. 근데 본인 허영심때문에 부모님이 뼈를깎는 노력을 해서 본인 용돈따위 올려주는게 중요한지, 지금까지의 부모님의 희생,헌신과 앞으로의 건강,안위가 중요한지 분별력 없이 한 말,행동,생각이 철이없다니까 뭔 말뜻 이해도 못하고 ㅋㅋㅋㅋㅋㅋ

그니깐 그게 정답이 없고 그 주장하는 이유는 나또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거랍니다

아 그니까 나는 저 가정상황의 해결방안에 대해 얘기하는게 아니라 학생이나 찬성댓글의 말,행동 자체가 철이 있냐 없냐를 얘기하는 거라고요.
내가 왜 그런얘길했는지 위에서 다 말했는데 왜 갑자기 주제를 벗어나서 딴소릴 하고 자빠졌어.
자식이니 미성년자니 사회적약자니 언더독에 빠져서 사회적 약자의 철없는 잘못된 생각,말,행동 등등이 얼마든지 해도 되는 것처럼 여겨지는게 문제라고 생각해 말한거라고요. 제발 그 같잖은 감수성좀 버리고 이성적으로 생각좀 하세요.
저 학생이야 아직 어리고 가정환경도 어려우니 철이 없는 말이나 행동을 해도 어느정도 참작하고 봐주는거지, 철없음의 절대적 기준 자체가 사람에 따라 변하면 안된다는데 아예 이해를 못하시네...

아니 그리고 그게 답이 없긴 왜 없습니까?
학창시절 추억 vs 부모님의 뼈를깎는 희생.
둘중 어느것이 더 큰 가치인지 사리분별이 안돼요?
나이를 헛으로 잡쉈나, 그때 부모님이 개고생해서 님이 행복하고 즐겁고 풍요로운 학창시절 보내는 대신, 부모님이 그 고생으로 인해 골병이나거나 행여 일찍 돌아가시기라도 하면 본인은 그거 감당할수 있어요?
뭔 급식들도 할수있을 사리판단 하나 제대로 못하는 인간이 자기연민에 빠져서 구구절절 지 힘들었던것만 나열하고 자빠졌네 아주ㅋㅋㅋㅋ
님이 그만큼 힘들었으면 부모님은 뼈가 빠질정도로 고생하셨을텐데 그 일을 다 겪었다는 분이 답이 없다느니 그딴소릴해요? ㅋㅋㅋㅋ

성격꼬인것봐...나도 고생할만큼 하고 살았지만 남들이 다 우리같지 않을 수 있고 각자의 사정과 마음이 다 다른거임. 비추 많이 먹으면 자기반성도 좀 하고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