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아이고 .. 어떡해.. 진짜 생판 남인 내가 짤로만 보는데도 너무 안타까운데 아이며 부모 마음은 어쩔지 .. 빨리 회복하기를 기도해봅니다.

꼭 완쾌되었으면 좋겠다...힘내라

원인 불명이 아니거였네... 참 이런거 보면 어른들도 안타까워 ㅜ

아 멍든 얼굴보고 결국 눈물을 쏟았다.
저 어린애가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감히 상상도 못하겠다...

약간의 부담감에도 저렇게 악화된다면
품고 살겠다는 마음으로 행복한 환경만 만들어줘야겠네..
어쩌겠누 자식인데. 하이고 ㅜㅜ

심하네

방송 봤는데...
이건 아니죠...

다녔던 병원들에서 공부스트레스라거나
그런 얘길 했던것도 아니고 원인을 몰랐는데 중1 휴학중인 아들을 저정도 쉬운 공부도 안시킬 부모가 있을까요

때렸다고 하기엔 아이가 자해할때 말리느라
그런거구요

부모 엄청 노력하고 계셨어요
자폐성향이 좀 있는 아이라 특성이 보통아이와 너무 달라서 어떻게 키워야 되는지 어떻게 알수있겠나요

제가보기엔 애가 너무 아파보여서 공부보단 건강이 우선일것같긴 한데 저 부모님들은 애가탈수도 있긴 하겠네요

진짜 남일이라고 이렇게 쉽게 치부하지마라 인간아
적어도 이딴 글 토해내지라도 마라
머리에서 굴리고 냅둬

애 없을 확률 99프로

육체적으로 문제가 없으면 심리적인 문제를
찾아봐야하는데 아직도 한국에서는
정신과 진료를 굉장히 안좋게 보는 시선이 많다보니
제때 진료받고 치료하면 나아지는 것들도
아닐거라고 외면하고 방치하는게 안타깝죠...

님은 저 상황에 어떻게 하실건데요?

저분들도 굉장히노력하시던데요? 자식이 아프면 부모는 그 분야 전문가가된다던데 저는 화면뒤에 어떤고생이 있었을지 보이는데..그리고 모든 부모가 어떻게 양육지식을 다 익히고 시작하겠어요..ㅠ말넘심..

??????

댓글에 대한 기본 교육 좀 못받고 댓글 다신거 같네요
교육 좀 받고 다세요

뮌 개소리야 짜증나게

벌레새1끼가 뭐라 하지 말고 꺼져

그럼 초등학교 수준도 못 떼고 평생 저능아새?끼로 살라고?제발 생각을 하고 댓글 싸라 저능아야

ㅋㅋ애 아파뒤지는데 공부부터시킬 분이시군요

그럼 초등학교 수준도 못 떼고 평생 저능아새?끼로 살라고?제발 생각을 하고 댓글 싸라 저능아야

다들 부모님 욕만 하시네여 ㅜㅜ
저 상황이 안돼봐서 전 모르겟네여...
부모님 대처에 잘못된 부분도 분명있어보이지만
부모가 잘못한 부분에 비해 대가가 너무 커보여요...
아이도 자기가 잘못한 것도 아닌데 너무 큰 고통을 받고 ㅜ
이제라도 좋아지고 있다니 너무 다행입니다

어 저랑 증상이 똑같아요

22살때 시작된 심인성 구토로 조금만 스트레스받으면 구토

추위를 느껴도 구토

변기끌어안고 피망맞고치고 그랫는데

지금 30대인데 약끊고 고친지 이제 한 3년됐어요

직장에서 스트레스받으면 구토해서 그만두느랴 일을 오래 못한게 늘 아쉽네요

아고 제가 대학4학년 한학기 남기고 휴학하면서 토익점수 때문에 스트레스 받던 시절 왔던증상이랑 똑같네요 제가 갔던 내과에서는 스트레스성 위장장애 판단 내리고 스트레스 줄여보라고 얘기해서 토익 손떼고 집에서 계속 놀았더니 증상이 없어졌습니다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 건강해졌을 때
글도 못쓰고 그러면 또 스트레스 받을텐데
지금 스트레스로 공부 안하면 나중에 또 다른 스트레스가 올거고
건강이 안좋으니 스트레스 줄 수도 없고

부모 욕 하시는 분들은 도대체 저 상황에 어떻게 하실건지 의견 듣고 싶네요

저 부모님 뭐라 하시는 분들 저상황 되보면 더할수도있어요ㅜㅡㅜ

스트레스에 취약한 기질을 부모님이 어떻게 해줄 수도 없는데
중1이 글씨조차 제대로 못쓰는 건 어떻게든 해줄 수 있을거 같은 그 욕심을 버리는게 정말 힘들어요.
왠지 내가 해주면 해낼거 같은 기분이 자꾸 드니까요.

그리고 저정도 기초 지식은 이걸 모르면 이아이가 내가 없을때 생존 할 수 있을까에대한 큰 근심거리가 되서 더 조급해 질 수 밖에요.

어떤 전문가분이(하정훈 소아청소년과 박사님) 97퍼의 아이는 수월하고 3프로의 아이는 힘든데 오박사님은 3프로에 포커스를 맞춘 조언이라고 하셨죠.

저분들도 보통의 육아와 8년 가까이 예민한 아이 뒷바라지 하느라고 너무 힘들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배우러온 대단한 분들입니다.

8년간 저렇게 뒷바라지 할 수 있는분 몇 없을거 같아요.
얼른 건강해 지면 좋겠네요.

어이고 고생이다..

공부하기 싫어서 뺑끼쓴거 같다는 오해한건 미안하다..
근데 분명 하기싫은건 맞은것 같다..

너도 힘들겠지만
엄마 아빠가 더 힘들겠구나..
좋아요 싫어요가 어찌됐든..그래도 파이팅..

부모욕하시는분들중 방송 처음부터 끝까지 다보신분은 없으시리라 믿습니다.

정말 큰 각오로 방송출연을 결심하신분들께 상처될 말은 하지맙시다. 특히 아이도 인터넷할줄 아는 학생이에요. 여기 가족구성원중 그 누구도 잘못은 없습니다.




사족을 조금 달자면 방금 막 보고 왔는데 개드립에있네요. 아이가 어릴때 언어지연부터 시작해서 일단 부모님들이 신경쓰실게 많은 아이였습니다. 구토때문에 시골학교로 전학 그러니까 이사까지 감행하셨구요.
그리고 몇년간 구토를 하지않아왔고 아이는 소근육발달이 더뎌서 글씨쓰는것 조차 어려워하구요.

이런상황에서 넌 그동안 아팠으니 책도보지말고 공부하지말고 학교다니지말고 아무것도하지마

할 수 있을까요. 이제 괜찮아졌구나. 싶어 그동안 뒤처진 공부 해보자는게 부모가 해선 안될 일이였을까요..
누가 전교1등해달라하는것도 아니고요 아무리 아파도 그래도 중등교육까진 받아야 나중에 장래계획도 세울거아닌가요. 평생 아무것도 모르고 글씨하나 못쓰고 언제 다시 증상이 도질지모르고 그런 살얼음판같은 곳에서 살아야하나요.

문제는 부모는 대놓고 준적없는 부담이지만 은연중에 이만큼만 했으면 하는 기대, 또는 가족분위기(이모도 학원하시고 전체적으로 다들 학력이 있으신 것 같아요. 이런 분위기라면 나도 어느정도 공부를 해야겠다고 그 누가 말안해도 느낄만하지 않나요..)에

금쪽이 스스로 공부를 하는겁니다. 심지어 5단계정도 수준인데도 불구하고 다시 1단계문제집부터 해본다고 할정도로 스스로 약간의 강박. 내가 모르는것이 하나라도있다면 불편하고 불안하다고 느껴서 자꾸 공부를하고싶고 그러나 공부가 흥미있는건 아니여서 스트레스는 받고..

또 금쪽이가 언어적으로도 이해력이 부족한 부분이있어서 학원에서 왜 매일 너는 여기에 앉아? 라고 묻는 질문의 의도파악도 안되는 아이에요. 자폐스펙트럼이야기도 나왔구요.



그냥 공부스트레스 조오오올라 줘서 애가 맨날 토하는데 부모가 나몰라라 하다가 이제와서 책버리고 공부중단하니 애가 멀쩡해졌다

이런내용 아닙니다.. 제발 보고 말하시고 생각하는 바가 있더라도 누군가에게 상처될 이야기는 이런곳에 남기지마시고 혼자 생각하고 일기장에 적으세요. 비난하지마시고 깨닳는바 비판할바가 있다면 반면교사 삼아서 본인들에게 잘 적용하고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다본내용이라 안보려다가..

짤 중간에 너무 편집되어있어요...

글씨공부하고 그날 토시작한거아닙니다.

너무 오해사기좋게 편집되어있네요.

공부시키자마자 토하고 그런걸 알았으면 눈치챘겠죠..

제발 영상으로 보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