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사람들이니까..

그 광고비로 기부를 했으면 몇명은 더 살수있었겠네

그 광고비로 인해 더 많은 기부금을

모을 수 있

기부는절대하지마세요 ㅎ
어짜피거기로안갑니다..
직접보내는거이니라면..

그냥 마포에 세이브더칠드런 유니세프 건물 생긴거만 봐도 내돈이 어디에 들어갔는지 더욱 보이니까요....

캬아~ 마포 땅값도 오지게 비싸서 대한민국 국민도

거기 살 엄두를 못내는데

아프리카 굶는 어린이들을 거기로 데려 올건가 보죠??

진짜 왜 마포구인지 저런 후원단체 겁나 많아요 ㅋㅋ 광흥창역 근처ㅋㅋㅋ 아파트 20억씩 하는 땅에 후원단체 빌딩이 몇개인지 ㅋㅋㅋㅋ 제가 그 건물 보고 후원 끊었죠

'기부금이 전달될수도 안될수도 있습니다.' 참.. 왜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하시는지..

일반인이 궁금한건 내 기부금이 어느정도 기부될까인데, 예로 작년한해 예산이 1천억이고 인건비, 회사유지비, 광고비 등 절반빼고 오백억이 기부되었다, 즉 대략적으로 기부금의 50%정도 기부된다 하면되지...

전달될수도 안될수도있다는건 더 기부하기 싫어지는 멘트같은데 타인의 돈을 다루는 비영리 단체에서 돈에 대해 두리뭉술하게 표현하면 반감을 살뿐입니다.

예전에 10%정도만 기부금이 전달된다는 루머가 돌았던걸로 기억하는데 그 후에 명확하게 아니다라는 해명글은 못봤습니다, 근데 오늘 관련업계 종사자의 전달될수도 안될수도 있다는 표현을 보니 더욱 기부하기 싫네요.

동네형도 기부단체에서 사무실 내줘서 일하는데 동네에 자기 부모 집지어주고하는거 보면 돈이 어디로 가는지 뻔해보입니다. 당연히 먹고살 월급은 뺀다지만 ..

네 무슨 말씀이신지 잘 알았습니다. 기부는 하고 싶으면 하시고 안하고 싶으면 안하시면 됩니다. 저는 기부를 구걸하지도 않았고 권하지도 않았습니다. 다만 비영리 기구가 돌아가는 방식을 예로 들어주신 것과 같이 표현하는게 어렵기 때문에 애매한 표현을 쓴 것입니다. 예를들어 한달에 만원씩 기부하는 회원 500명을 가진 단체가 있다고 할 때 그 단체가 1년 예산이 6000만원인 사업만을 수행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후원금에서 말씀하신 것 같은 임금이나 시설유지비 등을 제한 나머지 금액을 사업비로 꾸려 온전한 사업 하나를 운영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실제로는 다양한 자금출처를 가진 (개인이 아닌 정부나 기업, 단체등의)외부지원을 통해 그보다 훨씬 큰 규모의 사업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 사업비를 구성할 때 서로 다른 출처를 가진 자금들이 섞이기도 합니다. 예컨대 한해 4억짜리 외부지원으로 현지 사업을 운영한다고 할 때 이 4억짜리 사업에는 개인들이 후원한 자금이 쓰일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건 단체마다, 사업마다 운영방식에 차이가 있는 부분이기에 제가 왈가왈부 할 수 있는 내용은 아닌듯 합니다. 다만 사업 운영을 위한 자금이 부족하다면 개인들의 후원금도 그 사업에 투입되는 경우가 생기겠지요. 실제로 종종 있는 일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개인의 만원이 실제로는 어떻게 쓰였는지를 추적하는 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2500원은 현지를 지원하는 사업에, 또 다른 2500원은 그 사업의 펀딩과 운영을 담당하는 실무자의 임금에, 또 다른 2500원은 단체의 유지비에 나머지 2500원은 다시 다른 사업에 투입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개인의 후원금 만원이 실질적으로 현지에 기여한 바가 2500원의 가치밖에 가지지 않는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개인 500명은 1년동안 총 6000만원의 후원금을 지불했지만 단체는 수억, 수십억 규모의 지원사업을 수행했을 수 있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제대로 된 기관으로의 좋은 후원은 후원한 금액 이상의 가치를 갖는다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재정보고서를 확인해 주십사 권해드린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재정보고서에는 보통 개인들의 후원금이 얼마고 기타 수입을 통한 사업비는 얼마였는지 투명하게 공개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부분을 통해 해당 단체의 역량과 규모, 투명성을 대강이라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저도 압니다. 이상한 단체도 많고 이런저런 규제에도 여전히 횡령을 일삼는 '나쁜 기관'들도 있을겁니다. 그래서 그런 뉴스를 보실 때마다 내가 기부한 후원금이 사실은 저런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월급이 되기도 한다는 것에 배신감이 느껴지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분야에서 종사하는 대부분의 근로자들이 최저시급 혹은 그것보다 조금 나은 수준의 임금을 받고 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저마다의 역량으로 그들이 받는 월급 이상의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저는 다만 그 분들이 '후원금을 떼먹는 사람'과 같은 시선으로 묘사되지 않길 바랍니다.

저기 죄송한데요. 하실 말씀이 많으시다는 건 글자 수를 보니 알겠는데 문단 나누기 좀….

읽다가 멀미왔어요….

결국 후원금 끌어모아서 자기 월급부터 채워놓고 나머지 후원하는거 아닌가?

아니요 얼마전에 호화 요트관광까지 하다가

걸린 기부단체도 있었어요~

안하는게 답

그 나라에도 갑부들 존재함

조직/단체 유지를 위한 일정 %를 제한 나머지는 전달됩니다도 아니고,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라니..

오해를 더 만드셨군요.
차라리 만원의 기부금이 후원받는 사람에게 당연히 못간다고 말했으면 최소한의 신뢰라도 가져갔을텐데 일수도 아닐수도.
답은 구조적으로 불가능한거죠. 기부금을 더 받게위해 들어가는 비용이 더 클 수도 있죠, 전체적으로 보면 결국 더 큰 기부금이 더 많은 사람들을 돕는다는 말이 맞는거죠. 문제는 기부금을 거두는곳에서 중간의 비용처리등을 불투명하게 만들어 결국 내가 도와주는 사람이 얼마를 받느냐 라는건 안 알려준다는겁니다. 그부분만 투명해도 내가 어느 기구에 후원금을 보내고 싶다가 쉽게 나올텐데 말이죠. 그렇게 되면 그런 “비영리” 단체가 땅값 비싼곳에 건물을 올리는 대신에 불쌍한 사람들을 돕는곳에 돈을 더 썼겠죠. 안그러면 사람들이 빠져나갈테니까요.

그냥 솔직해집시다. 비영리고 뭐고 어차피 돈 많으신 분들 돈 세탁 하는 기관이나 세금 감면으로 돈 처리하는 곳이잖아요. 그럼 그냥 그일만 하지 왜 모르는 사람들 눈탱이치면서 님이보낸돈이 좋은 곳에 쓰일겁니다 행세를 하냐고요.

기부금이 제대로 전달이 안된다는걸 길게도 쓰셨네

그러면 유니세프나 다른 광고들은 왜하겠습니까

광고해서 지들 다 해먹고 몇프로 보내는 거래요

목적지까지 도착시키기위해 루트 중간의 군벌들한테 꽤 많은 상납을 해야한다고....

유니세프는 그나마 나은데 듣보 후원업체들은 직원들 배만 불리는...

97%내꺼 3% 니꺼

애플 까내리는건가?

그래서 저쪽 수백만명에의해 인류문명이 좀 더 나아졌나....무슨 되도않는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 말임다
저 아프리카에서 100만명이 세운 업적이 뭐냐..

새로운 계급사회 출현..

생명은 그 자체로 존엄하게 생각되야 되지 않을까요???그럼 본인들은 인류 문명을나아지게 하셨나요??

생명 존귀하죠 근데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세요 본인 나름의 경중이 없는지 누구에게나 더 귀하고 또 덜 귀한 생명이 있습니다 아니라고 하면 솔직히 가식이거나 성인이겠죠

이게 팩트지. 진짜 메세지를 읽고 올바르게 판단하는 사람이 있어서 다행이란 생각이 드네요.

생명은 똑같이 소중한건 기본적인 상식인데
저 광고를 보고 기분나쁜건 마치 너희는 한명에게는 울어주고 똑같이 소중한 다른 생명의 죽음은 몰랐지?라고 비꼬는 것 같아서 기분나쁜느낌
내가 모르는 사람의 죽음까지 신경쓰라는건가? 저광고를 보고 기부해야지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기분나쁜사람도 있는거쥬

이거임..비꼬는 것 같아서 “뭐 어쩌라고” 라는 생각이 먼저 듬

틀린말은 아닌데...
그렇게 대놓고 말하면 좀 그렇지 않음?
저 수백만명도 다 누군가의 소중한 사람일텐데.
또 이런 댓글이 금장이라는게 참...

뭐.. 틀린말은 아님에도 저런걸 남들 앞에서 말한게 불편하면 님이 도덕적 우월감에 찌들어 있는건 아닐까요?

이딴걸로도 도덕적 우위가 느껴짐?ㅋㅋ
어이가없네.
그냥 기본아닌가?
얼마나 도덕성으로 결여가 되었으면
이딴걸로 도덕성 우위라고 하실까ㅋㅋ

아프리카인이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이지만 수백만명의 사람에게는 존재조차 모르는 사람일뿐.

당신도 존재조차 모르는 의미없는 사람으로 분류되어있나요?

머리가 띵하네

병.,신같아

와... 진짜 자본주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