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결혼한지 40일 정도 됐는데 신혼 원래 이럼?

생활의지혜2022.07.26 08:06
웃긴게 한국가스공사에만 글쓴이 댓글 안달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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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우피이2022.07.26 07:54
한국가스공사 말 잘한다. 자기가 원하는 대로 안됏다고 망햇다고 혼인신고 타령하는 여자도 웃김. 서로 원하는 바가 다를 땐 대화를 해야지
(물론 남자도 잘하는 건 아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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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건조오징어2022.07.26 08:00
결혼했는데 신혼초기에 게임만하는 남편분이나
40일 지났는데 해결할려는 의지없이 커뮤에
망했냐무새하는 아내분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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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만잡고잘껄22.07.26 07:45
그래. 님 망함. 이혼해.
이 말을 듣고 싶은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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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뭐하세요22.07.26 07:46
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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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해야대22.07.26 08:36
매일 모든 걸 함께할 순 없지만,
결혼을 하기로 마음 먹는 것에는
자신의 시간을 함께 나누겠다는
생각이 기본적으로 들어있다고 생각해요.

여자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남자들에게 개인시간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대신 그 시간은 나를 충전시켜
다시 연인과 함께할 에너지?를
만드는 의미가 크지 않을까요?

어떻다 저떻다 말 안해주면 괜찮은가보다.
생각하고 계속 똑같이 할꺼에요.
꼭 얘기나누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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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도미닉722.07.26 12:43
신데렐라 콤플렉스네요.. 드라마와 인스타등 가상현실에 평생을 가스라이팅 당하며 자라기때문에.. 사회적으로 굉장히 큰 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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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징가제트22.07.26 07:46
설겆이를 해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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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달의천사22.07.26 07:52
설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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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마요가먹고싶음참지마요22.07.26 13:01
설겆이였던 때가 있었읍니다… 학생… 검진받고 올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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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콜로더듬이빠는소리22.07.26 13: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진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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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달의천사22.07.27 10:22
헉 검색해 보고 왔는데 88년이전에 쓰였다고하네요
저도 연식이 있는데 .. 까불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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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케이22.07.26 07:47
게임에 너무 빠져지내는 것도 문젠데 뭘 자꾸 망한거냐고 물어ㅋㅋㅋㅋㅋㅋ

서로 얘기를 깊게 해보고 해결 해야 할 문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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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건조오징어[수정] 07-26 08:01 22.07.26 08:00
결혼했는데 신혼초기에 게임만하는 남편분이나
40일 지났는데 해결할려는 의지없이 커뮤에
망했냐무새하는 아내분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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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헹22.07.26 09:37
게임만 하는게 아니라 다른거 할거 다 하고 하는거항 다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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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고양이가22.07.26 12:06
다르긴 한데 저 여자분이 느끼는 공허함은 엄청 크긴 할듯;;;
나도 플스도 있는데 애키우고 와이프랑 같이 놀고 하다보니 게임은 못하게 되던데.. 가정을 이뤘으면 취미도 맞춰가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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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는쓰래기통22.07.26 16:02
조건이 다르네요 ㅎㅎ 애기가 있으시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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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고양이가[수정] 07-26 16:46 22.07.26 16:45
없을때도 많이 못했어요 ㅎㅎ 같이 사람이 사는데 혼자 사는거랑은 달라야죠 ㅎㅎ 물론 한달에 한번 정도는 몰아서 하긴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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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다보면작명소22.07.26 16:25
저도.. 게임 좋아하는데 와이프가 불만은 있지만 제가 진짜 집안일도 열심히하고 게임하고 오면 미안해서 일부러 말걸고 계속 대화하다보니 와이프도 어느순간 게임하는거에ㅡ스트레스 안받아하고 저도 좀 편하게 한두시간 하다보니 약간의 텀을 주게되서 더 좋아지더라구요
문제는 저는 두분의 대화부족이 커보여요 게임은 그저 하나의 매개체일뿐이지 진짜 원인은 대화부족과ㅜ서로에 대한 이해 부족이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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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력자탐지봇[수정] 07-26 23:48 22.07.26 23:48
저게 게임만 하는걸로 보이냐? 할 거 다 하고 게임하는거보면 저기서 아내만 비정상인건데 양비론 펼치는거보면 어디출신인지 뻔히보임

아내가 대화를 재밌게 이끌었으면 같이 티비보면서 수다떨던가 하겠지 근데 막상 불러놓고도 할말없어서 가만히 앉아있다고 하는 꼬라지보면 남편한테 해줘웅앵거리던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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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오비새끼22.07.26 07:50
몬헌 같이 하면 되겠네
졸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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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랭방구22.07.26 11:48
ㄹㅇ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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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대22.07.26 07:50
게임보다 재밌게 해주면 게임 절대 안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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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선생22.07.26 07:50
잠깐 게임하는걸로 뭐라 안했으면 좋겠다.. 일할거 다 일하고 집안일 다하고 잠깐 쉴때 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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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칩22.07.26 11:27
각자의 맡은바 일만하려고 결혼하는건 아니니까요
스킨쉽 1-2주에 한번?
하루에 15분 정도라도 같이 누워서 안고 있으면서 쓸데없는 잡담 농담 많이 하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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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우피이[수정] 07-26 08:06 22.07.26 07:54
한국가스공사 말 잘한다. 자기가 원하는 대로 안됏다고 망햇다고 혼인신고 타령하는 여자도 웃김. 서로 원하는 바가 다를 땐 대화를 해야지
(물론 남자도 잘하는 건 아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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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dla322.07.26 23:33
ㄹㅇ?? 근데 신혼에 게임하느라 잘시간에 아내 혼자 자게 하는건.. 굳이 말 안해도 남자가 알아서 해야할일 아닌가요? 아무리 할꺼 다하고 게임한다해도 가뜩이나 신혼인데 스킨쉽도 적어 잠도 아내 혼자 재워 ㅎㄹ 잘시간만큼은 지켜야지 무슨 몇년된 부부도 아니고 초반부터 저러면 얘낳고 나면 안봐도 비디오임. 첨부터 저레버리면 정떨어질꺼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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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0oAo0il22.07.26 07:56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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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지혜22.07.26 08:06
웃긴게 한국가스공사에만 글쓴이 댓글 안달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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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장은장동대장22.07.26 09:06
댓글러들이 무조건 내편을 들어줘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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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강제변경10510122.07.26 09:19
애초에 저런 듣기에는 쓴 옳은소리들으료고 쓴글이아니라서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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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등쳐먹고날아간새22.07.26 12:26
공감아닌 펙트는 싫어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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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22.07.26 09:41
그건 본인도 다 알지만 남편이 틀렸고 내가 맞다고 듣고 싶으니까
이미 말 했을수도 있고 그냥 남한테 말 못하는거 관심과 내편이 늘었으면 하는 마음 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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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택시타는전기택씨22.07.26 12:17
답정너 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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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AssIn22.07.27 01:42
가스공사라고 가스라이팅이 아니라 화염방사기 급 ㄹㅇ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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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22.07.26 08:07
저 여자분도 뭐가 문제인지, 정확하게는 본인이 무엇을 원하는지 설명 못하고 상황만 나열한뒤 자기 망한거냐고 묻네요. 보니까 남편이 게임하는게 문제라기보다는 신혼이고 애도 원하니 달달한 스킨쉽, 풍부한 애정, 많은 대화 그런걸 바라는것 같은데 '난 이걸 원해' 가 아니라 '넌 눈뜨고 잘때까지 게임만 하니' 로 이어지니 대화가 막히는듯요.

다만, 직장인 부부면 다 엇비슷한 패턴으로 평일기준 밥먹고 치우면 밤 늦은시간이지만 식사준비와 저녁먹으면서도 충분히 서로의 애정을 확인할 수 있을텐데 서로 뭔가 불만이 쌓여서 그 시간도 무의미하게 지나가는것 같아요. 여기에 제 생각 나열해보는것이야말로 큰 의미가 없지만 부디 저 시기 무사히 넘기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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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다같이손뼉을[수정] 07-26 08:37 22.07.26 08:14
저 분도 적고보니 게임 자체는 큰 문제는 아니라 생각한 것 같고

그냥 신혼 생활에 이상이 있었는데 본인 생각과 달라서 괴리감이 커보임

잠 따로 자고, 스킨쉽이 생각보다 부족한게
글쓴이 마음을 메마르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인 듯

그렇다고 남편을 본인이 원하는 모습대로 이끌어내진 못하는 것 같음

코 고는 건 어쩔 수 없으니 다른 잠자리를 하나 더 마련해두고(토퍼 같은 것) 남편이랑 본인이 일주일에 반반 나눠서 안방에 잘 사람 정해서 자는게 최선이라고 보임

스킨쉽은 부부의 날을 정하고 스킨쉽이 부부관계나 임신에 중요하다는 구체적 사례를 보이며 대화를 통해 중요성을 강조해야할 것임. 잔잔한 스킨쉽이 그리운거면 출퇴근, 자기 전 포옹이나 뽀뽀 등? 정하기 나름.

마지막으로 본인이 남편과 가장 같이 하고 싶은 일이 뭔지 하나를 구체적으로 정해야 함. 지금 본인도 막연하게 스윗한 신혼 라이프를 그리는게 대화를 진행하기 힘든 문제요소 같음. 매 달 둘째주 주말은 나와 다른 도시에 맛집 탐방. 매 달 셋 째주 수요일은 집 앞 외식. 매 달 첫째 주말에 캠핑. 매주 목요일에 집에서 같이 영화보기. 월요일은 아내의 날, 화요일은 남편의 날 등등 여러가지 중에 하나만 딱 시작해서 한달해보고 수정 보완해나가면 시간 금방 가고 부부로서 서로 마음 쓰는게 좋은 방향으로 갈 듯.

중요한건 대화 장소, 시간 진지하게 마련하고
타혁 가능 한걸로 구체적이게 얘기 나눠야한다는것.
모든 상황에 예외는 있으나 약속 지키려고 노력하는 모습 보일것
(추가)
칭찬은 신속 정확하게! 오늘 내 얘기 들어주려고 노력한게 느껴졌어 고마워 감동했어, 우와 싱크대 깨끗하다 집안이 밝아지는 것 같아 등등 구체적이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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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1등기원22.07.26 08:28
아.. 저도 그냥 저 상황이면 엄청 답답할거 같고 누구에게라도 이야기나 하소연하고 싶을거 같은데 (물론 친구면 더 좋았겠지만..) 다들 너무 공격적이시고 니가 문제다 징징거리기만 하면 답이 없다 집안일은 집에서 알아서 해결해라 라고 해서 좀 놀랐어요.. 알아서 해결되는거면 저기까지 글을 썼을까요… 지금 해결책으로 올려주신 글 너무 공감되고 제가 글 쓴 사람이었으면 현실적인 선에서 이렇게도 해볼 수 있겠다! 하는 답변이었던 것 같아요. 이정도 답변만 달아줬어도 어느정도 마음의 위안이 되었을텐데… 매일 힘들게 일하고 잠도 제대로 못자고 마음은 너무 외로운 상태라 정신적으로 코너에 몰렸던 것 같은데 너무.. 다들 냉정하신듯..ㅠㅠ 커뮤에서 그런걸 이해해줄거라고 생각하면 안되지만서도… 그냥 신혼에 대한 로망이 있는데 맘같지 않아서 스트레스 받아! 라기 보다 여러가지로 몸과 마음이 힘든 상황이 결혼이라는 특수성이랑 결합된게 아닌가 싶네요. 어떻게 사람이 항상 냉정하고 이성적으로 해결책을 찾아가겠어요… 힘들어서 엉망진창일 때도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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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둥순둥너구리22.07.27 00:27
저두 이렇게 생각했네요~
다들 공격적이어서 놀랐네요~

그래서 결혼은 현실이라는거 같아요
거기서 아이가생기면 더더더 힘들어지겠죠
바라는걸 말한다고 그대로 맞춰주지도않죠
내가 왜? 그럼 너는? 일하고와서 너의 비유까지 맞춰줘야하지? 하면 배우자는 진짜 인생 망한느낌 들어요~
나같은 사람만나도 힘들고 나랑 다른 사람만나도 힘들고 계속 싸우고 화해하고 노력하고 어떤부분은 포기하고 하는과정이 신혼아닐까요?ㅠ
요즘 결혼지옥보면 참 같은듯 다들 다른것 같아요.. 보여지는거 말고 진짜 부부가 서로 너무 만족스런 결혼생활 하시는분 이야기 들어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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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고맙소사[수정] 07-27 02:16 22.07.27 02:15
정말 사태를 해결하기위해서 글을 쓴게 아니라 남편이 비난받게하고 공감받아서 위안삼으려는게 눈에 뻔히 보여서 그래요. 남편의 결점과 그에대한 자신의 감정,고생밖에 내용이 없잖아요. 화좀 내려앉혀서 차분한상태서 썻으면 이리 욕 안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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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랄순배제빠알가봐22.07.26 09:00
저런 사람들 도와줄 이유가 없음

남한테는 말 못하겠어서 커뮤니티에 올린다고?

고칠 의지가 없는 거

사회적 기술이 너무 부족하거나.

도와줄 이유가 없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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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개싸개[수정] 07-26 08:19 22.07.26 08:17
저는 여잔데 게임 좋아합니다. 근데, 저도 전남친하고 같이 살아도봤지만. 같이게임하는거아닌이상, 둘이 같이하는 뭔가가 있어야하더라고요. 한사람만 게임하면 소외감 느껴지고 그럼. 남편이 배려없는거맞아요. 게임하는건괜찮은데 아내랑 손잡고 알콩달콩하며 자는것도아니고 자기즐길거다즐기고와서 잘자고있는 아내 방해하며 깨우며 잠들고. 하는건 좋은데 적당히하고 아내랑 시간을보내야죠. 은지원님도 겜 좋아해서 이혼했고 이혼사유된다고봅니다.

적어도 아내가 일단 얘기를 꺼내봤는데 뭐가문제냐는식으로 자기입장만 얘기하니까ㅋㅋ 대화가될리없고 앞으로 다른문제로싸워도 뭐가문제냐는식으로 자기합리화할 가능성이 커보이네요.

누구 한사람이 문제제기하면 변명할게아니라 상대가 왜그렇게느끼는지 생각해보고 배려해야 가족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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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따22.07.26 08:27
남자는 보통 구체적으로 머가 불만인지
어떤 걸 윌하는지 말을해줘야 알아유
여자를 많이 안 만나서 모르는거임
검성또는 감정적인 부분을 모르는것일듯
이성적으론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
혼자 오래 살았을지도 모르고
여자는 남자 많이 안 만나서
남자 다룰줄 모르는거일듯
개인적인 생각이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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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개싸개22.07.26 15:11
맞음.. 저는약간 겜이나 액션좋아해서 남자맘이 이해는가는데, 서로가 서로의 취미에대한 궁극적 이해없이는 아무리 이해해달라 노래해도 이해안될듯ㅋㅋㅋ 그래서 연애를 많이해봐야 하는거고. 아.. 이게 그놈만그런게아니고 남자들 다이러는구나.이해해야지. 이러는데,, 한놈하고만 연애해보면 다른남자들은 엄청 잘하고 사는줄알죠.ㅋㅋㅋ 남자도 마찬가지고.. 환상을가지고 결혼하면안되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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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님의띵복에액션빔22.07.26 08:30
"그리고 상식적으로 서로 문제가 있으면 서로 잘 대화해서 해결해야지 제 3자한테 말하면 반감만 생기지 무슨 해결책을 바라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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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갑다야그러네22.07.26 09:13
인터넷에 너무 매달리는거 아냐? 대화를해 힘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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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게임할사람22.07.26 09:22
저기 글쓴이가 여기와서 글 남겼어야했넹
위에 해결책 좋은거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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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렐레22.07.26 09:23
와 신혼인데 2주에 한번은 너무했다... 라떼는 게임하고싶으면 와이프 피곤하게 해서 재우고와서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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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22.07.26 09:36
내가 보기엔 그냥 남여 성향이 다름. 남자는 혼자 놀고 싶고 여자는 놀아주길 바람. 연애땐 잘 몰랐다면 그땐 밖에서 만나고 뭐 하란대로 해주고 말 잘 들었을듯.
미혼분들 혹시라도 내가 이사람을 바꿀수 있다 라는 생각이 있다면 어서 버리세요. 그게 다툼이 됩니다. 나는 흠 없이 완벽하다 있으세요? 없을걸요. 상대는 그대로 받아주고 아니면 다른 사람 찾는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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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거움22.07.26 09:48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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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그냥 너가 재미없고 말도 안통하는 여자라서 그래..게임이 재밌으면 얼마나 재밌겠니? 그리고 재밌어서도 아니고 스트레스 풀려고 한대잖아. 너랑 말하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란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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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룰라루22.07.26 13:22
아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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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개싸개22.07.26 15:13
그러면 혼자사셔야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혼이라는데 제일좋을땐데 재미가없으면ㅋㅋㅋㅋㅋㅋ 왜 결혼해서 남의집 귀한딸래미 식모만들어요.. 혼자 이기적으로살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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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ping22.07.26 09:54
이제부턴 게임대신 업비트를 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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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헤헤호호22.07.26 10:18
나는 게임만 하고 싶은 남편이었는데
미안해서 못그러겠더만

그래서 먼저 드라마 볼때만 게임함

그마저도 애낳고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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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정이22.07.26 10:22
아직 애기가 없으니까, 컴퓨터를 거실로 옮겨보는것도 좋을듯. 공간이 분리 되어 있으니 남편이랑 이야기 할 시간도 없지만 거실에서 아내는 티비 보거나 다른 취미 생활 하고 남편은 게임하면 대화는 조금씩 나누게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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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마22.07.26 10:24
가스공사의 신발거를 보고 청하가 청하가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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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2.07.26 11:21
우리 신랑인가했네.

신혼때 집에 오면 계속 게임..

애 태어나고는 애기가 울어도 지 게임하고있고..

나 밥 준비하는 동안 애 좀 봐 달라는데 그러고 있어서 결국 애 업고 밥 차림..

시부모님이랑 살때라 낯설고 어려워서 말상대 할 자기만 기다리는거 알면서 퇴근하고 겜방가서 열시 넘어 들어오고

그래놓고 또 집에서도 게임..

쉬는 날에도 게임.

겜 안하면 나이트가서 밤새고 오고..

와씨..

나 그걸 어케 참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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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대학교 거친생각과22.07.26 15:42
게임이야 그렇다쳐도 나이트는 좀 선넘었네요.... 목적이 뻔한 곳인데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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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22.07.26 11:31
몬스터 헌터 하시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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갣으립22.07.26 11:46
우리집과 비슷하면서 다르네요. 저는 집에 도착하면 오늘 하루도 고생했어요 하고 꼬옥 안고 몇분간 토닥토닥 해주고, 쇼파에 앉아서 오늘은 별일 없었어요? 하고 물어보고 내 일도 이야기 해주고, 어떤 갈등이나 문제가 있는지 이야기 하고 요런 시간이 필요합니다.

저도 요런거 미션 진행하고 분리수거 청소 설거지 빨래 돌리고
알람맞추고(빨래후 건조기 돌리기 위해) 롤하러 갑니다. 롤 한판 끝나면 꼭 배우자한테 가서 뽀뽀 해주고 이번판은 내가 어떤 역할 했는데 어쨋어 하고 재잘재잘 이야기 해줍니다.

제방법이 정답은 아니지만, 원만한 관계가 유지되고 있고 결론은 서로 대화가 중요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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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쿄쿄쿄즐겁22.07.26 12:21
와우!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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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둥순둥너구리22.07.27 00:49
잘하고계시네요~ 이렇게 노력하는모습을 보이면 좋죠~남자들이 이걸 모르더라구요~
오히려 잡혀살까 당당하게 자기좋은것만 하고 서운하다고 해도 합리화 하면서 외면해버려요 그러다 포기하겠지~이런식..
가끔 아내바보들 너무 다정한 남편들이 있어서 부럽기도 씁쓸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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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랭방구22.07.26 11:49
저 남편.. 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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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그냥지나쳐22.07.26 12:36
아 난또 저인줄~ㅋ

저도 저걸로 갈등 많았죠.
여러댓글에도 나와있지만 대화로도 안되요
이미 퇴근후엔 게임 패턴이 생활화 되었기 때문임.
게임하는 남편입장에서 가장 좋은건 같이 게임하는것!!

저 글쓴 아내분께 드리고 싶은 말은
남편게임하는 시간에 다른취미를 가져보셈
골프 필라테스 테니스 같은 육체적인 것이든 미술 서예같은 정서적인 것이든~~

당장 남편 게임 못하게할 방법이 없으니 거기에 불만을 쏟기보다는 스스로 만족할만한 취미에 몰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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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uhax22.07.2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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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조아22.07.26 12:50
여자가 그 왜 우영우 결혼식편에나온
권모술수가 말한 애애기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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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낙지22.07.26 13:07
나도 게임 엄청 좋아해서 쏠로일때는 틈만나면 게임만했는데 여친생기고 여친이랑 노는게 더 잼나서 겜이 손에 안잡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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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둥순둥너구리[수정] 07-27 00:52 22.07.27 00:51
그러다 결혼하면 틈만나면 게임하던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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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하22.07.26 14:44
저 결혼 5년차.. 신랑 대왕 겜돌이.. 연애때는 롤 조금 하는 그정도로 알았는데 결혼하고 나서 보니 폐급이였음..
아니 왜 연애때는 별로 안했는데 결혼하고서 이렇게 하냐 물어보니 연애때 이정도 했으면 내가 안만나니 헤어질까봐 속였다 함.. 저 상황 겪어본 사람을 알거에요. ㅠ
어떤 사람은 그래도 술먹고 딴짓 안하는게 어디냐 하는 사람 있었는데요.. 에혀.. 이거도 신랑 왈 진정한 겜돌이는 술 안마신다하네요. 술과 게임은 서로 공존할 수 없다나요..?
신랑 술 한방울도 안마셔요.
혹시 리니지 엠 하시는 분 개드립 분중에 계시면 용설란 좀 보이는 족족 죽여주세요 ㅠㅜ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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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대학교 거친생각과22.07.26 15:46
우리집은 와이프랑 저랑 둘다 게임 좋아해서 결혼하고나서 쉬는 시간엔 각각 게임하느라 정신없었어요

저는 콘솔패키지 게임 와이프는 pc온라인 게임 좋아해서 서로 각자 게임하다가 멀티플 되는 모바일게임 찾아서 같이 재밌게 했었는데 ㅎㅎ

애낳고 나서는 게임하고 싶어도 시간내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등원 시키고 일하고 하원시키고 저녁차리고 씻기고 재우고 이러면 하루 순삭.....그때가 그립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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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는진리22.07.26 16:44
난... 메이플 우르스 여러 계정 돌리면서
우르스 잡는 시간 동안 동꼽하면서
청소 하는데...ㅋㅋㅋㅋㅋ
우리 집 너무 깨끗해짐ㅋㅋㅋㅋㅋㅋ

이상하게 평소 청소하긴 너무 싫은데
우르스 잡는 시간동안 가만 앉아있으면
시간 아까워서 집 청소를 기분 좋게? 하게 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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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목소리22.07.26 17:16
한 번씩 밥해주고(보통 시켜먹음) 애기 씻기고 재우고 난 후에 게임을 하러 가야지.
(겜 할 시간이 너무 줄었엉 ㅜㅜ)

스킨십 1, 2주에 한 번이라도 해주니 부럽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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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낙은개드립뿐22.07.26 17:58
같이 게임하세여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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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cat22.07.26 18:15
남편에게 얘길했는데 “무슨 문제냐”는 반응이고 어른들께 슬쩍 말해봤는데 어른들께 고자질한 사람만들고(본인이 잘못한 일이라는 인식은 있는거죠.) 내 주변 사람에게 물어보기에는 창피한 일이니 아예 익명에 기대어 보는 것 같은데요.
당연히 아무 시도도 안 하고 남편 탓만 하는 것도 아닌 것 같고요.
이런 상화을 타개할 뭔가 방법을 선배들에게(기혼자분들께 의견을 구하잖아요) 묻는 거고요.
남편이 좀 어린 정신연령을 가진 것 같으니 대화를 이렇게 시작해봐라- 아니면 게임을 켜기 전에 먼저 스킨십을 시도해봐라- 나는 이랬다- 같은 의견을요.

캡쳐되지 않은 아랫쪽 댓글엔 뭔가 상담해준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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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에밀리오에스코바가비리아22.07.26 20:45
엘든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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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캇맨22.07.27 04:50
에헤헤헤헤 결혼 한 시점에서 행복할 줄 알았냐 에헤헤헷 남들 다한다고 따라하니 저 꼴 나지 에헤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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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22.07.27 14:23
음...예전에 어느 프로에서 부부가 싸우거나 소원해지면 절대 각방쓰지 말고 옷벗고 돌아다니라고 해서 겁나 웃음적 있음..

우리 부부사이 인연르로 20년 넘어갔는데.. 뭐 소원해진적은 없으나 급 뭔가 아리가리하게 썰렁해진적 있음..(안싸웠는데도)

그래서 그때 그 프로가 생각나서 행동으로 옮김

등짝 겁나게 맞게 다시 썰렁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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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야맘마먹자22.07.27 18:43
좋은 남편인듯? ㅋㅋㅋ
게임 의외로 좋은 취미인데.. 그걸 모르네
코딩하듯 명령어 입력해주면 잘할 것 같음
npc처럼 퀘스트를 내주던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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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굶가직잉다밥줘밥22.07.31 16:19
아니 이제 막 결혼하고 생각과 달라서 힘들 수도 있지 왜 다들 저렇게 무섭게 얘기하시지...ㅜ
아직 잘 모를때잖아여..
자기들도 첨엔 잘 몰랏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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