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저렇게 일하면 집을 살 수 있었지...

지금도 저렇게 일하면 집은 살 수 있습니다
다 집값 비싼 곳에 살려고 하는게….

요즘 젊은세대가 회사에 목 메지 않는 이유.

+ 결혼을 포기하는 이유

출산장려 결혼장려 정책 다 필요없다. 그냥 집값만 낮춰주면 인간 본능상 알아서 짝짓기하고 알아서 생식활동 함.

집값이 떨어지면 없던 여친이 생기나요?
집값이 떨어지면 없던 머리가 자라나요?
집값이 떨어지면 없던 잘생김 생기나요?ㅠ

님과같이 남친 없는 여자는 많고 잘생기지 못 한 여자는 많습니다. 집값이 잡히면 다들 구애활동에 쏟을 여력이 많아집니다.

어.. 뭔가 빼먹은거 같은데.. 아 2번 문항이 있었군요.. 어,어,어... 확률적으로 모가 없는 여자는 많이 없군요... 죄송합니다. 제가 잘못 생각했습니다.

형 그래도 집있는 대머리가 낫지않겠어?

현자십니다

집값이 떨어지면 이자 낼 그 돈으로 친구들과 술한잔 하며 인맥을 넓혀요.
집값이 떨어지면 이자 낼 그 돈으로 머리를 심어요.
집값이 떨어지면 이자 낼 그 돈으로 성형을 해요.

네.. 이상하게 이게 됩니다..

어떻게든
셋 다 됩니다..

막상 집값 낮은 곳으로는 안가려고 하는건…

집값이 낮은 곳은 낮은 이유가 있기 때문이죠.. 주변에 괜찮은 직장이 없는것이 제일 클 것이고 주변에 초등학교 다닐만한 곳이 없는 것도 큽니다.

여성의 경력단절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시기는 출산 직후고 그 다음이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시기입니다. 초프마가 괜히 프리미엄 붙는게 아닙니다..

맞벌이도 빡빡한 대한민국에서 외벌이라?.. 답 없죠..

그러게 말입니다 몰림현상을 좀 없애면 좋을 것 같은데
분산을 왜 안하는 걸까요…
좋은 학교들 지방으로 보내고 직장들도 좀 전국적으로 퍼뜨리고 하면 해결 될텐데요…

북한이나...러시아

강제로 하라는게 아니라 제도적으로요.

이 말씀에 어느정도 공감인게 뭐랄까..

열심히 일해서 내집마련 하는게 가능했던 옛날엔 뭔가 목표도 있고 도전의식도 생기고 그렇게 열심히 일하고 아껴서 내집마련이라도 이루면 성취감도 있었을것 같은데..

아무리 쎄가 빠지게 일해도 집 하나 마련하기 힘들다고 생각하니 초장부터 기운이 쭈욱 빠지는 기분...

내집마련은 인간의 생존권과 관련된 가장 중요한 부분이죠. . 실험결과 뻐꾸기 같은 애들 빼고 대부분의 동물이 주거지 안정이 안되면 번식행위를 기피합니다. (물론 아닌 놈들도 있음)

제가 부모님 덕에 집마련을 일찍해보니
집값이랑 회사목메는거나 여친없는건 별로상관없는거 같아요

근데 집값이렇게 오르기 전에는 내집마련이 꿈인사람이 지금처럼 많지는 않았던것 같아요. 집 왜사냐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꽤 많았습니다.
제가 집살때만해도 집값 떨어질건데 왜사냐 얘기 많이들었어요.
그때만해도 진짜 전세와 매매 갭차이가 1억이 안되는 집들도 많고 2~3천 차이나는 집들도 많았어서 사려는 마음만 있으면 누구든지 살수 있었어요.
그럼 그땐 출산율이 높았냐? 그때도 계속 떨어지는 중이였고 1명 이하로 떨어질것 같다고 난리였던것 같아요.
왜 그때는 내집마련이 꿈인 사람이 없었을까 생각해보면
오래된 아파트 그돈주고 사느니 같은값으로 새아파트 전세살면 4년~6년마다 새집 옮겨다니면 좋다 뭐하러 한곳에서 계속사냐 이런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렇게 집값이 뛰니 갑자기 내집마련의 꿈이 사라졌다..! 하는데..
내집 마련이 꿈이 된것이 실제로 내집이 필요해서가 아니라 집값이 오르니 갑자기 생각 없던 사람들도 집이 가지고 싶어진게 큰것같아요.

예전에는 전세 살면서도 다들 애 잘만 낳고 살았던것 같고
빌라 전세사는 부부들도 참 많았는데 어느새부터 신혼부부가 아파트 전세 시작하는게 당연시 되고..
sns도 발달하다보니 남과 비교하게되고 내친구가 이정도로 시작하는데 내가 이정도로 시작하지 못할바에는 안하고만다 하는 심리도 생기는것같고..

출산율은 집 문제 하나가 아니라
맘충 노키즈존 육아휴직 맞벌이 부부 늦은결혼 독박육아 노후대비 등등 엄청 복합적인 문제같아요.
사실 주변에서도 애 하나로 끝내는 이유가 집이 없어서가 아니라 맞벌이하면서 아이 케어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공무원처럼 육아휴직 3년가능 남편도 육휴가능 이정도만 되어도 둘째낳고싶다는 사람들 많을듯 합니다.

그리고 의외로 딩크들이 경제력이 상당히 좋은경우가 많더라구요.
비출산이 꼭 경제적인 이유인건 아닌것같아요.

장확한 지적이신듯

시세는 떨어질 수 있어도 분양가는
땅값이 떨어지지 않는 이상 못 떨어짐

이유 ㅡ 시공사 순수익 보통 2~4퍼 밖에 안 됨
투자 자금이 회사 돈이 아니라 이득인거지

시행사가 돈을 좀 챙기지만 기간이랑 법처리 까지 생각하면 높은 편은 아니라 생각함

짝지기는 상대방이 있어야 합니다

실제로 집값이 싼 지방이 출산율과 결혼비율이 높죠.. 복합적인 이유가 있겠지만 집값이 가장 큰 이유인건 명백한데 기득권 때문에 강력한 정부개입이 어렵죠

부동산을 자유시장에 맡겨두고 소극적 개입만한다면 결국 집값 거품이 잡히는데는 인구소멸이 직접적으로 와 닿을 시기일거고 그때는 이미 인구소멸단계라 집값이 떨어져도 이미 늦겠죠..

지금처럼 인구소멸을 멈추지 못하면 인구학 전문 교수님들은 국민연금은 받기 어려워지고 지금 같은 경제 대국으로 남기는 더더욱 어려울거라더군요

잡채....?

그리고 저때 군복무4년

개운 그 잡채...?

흔히 틀딱이라 불리우는 세대가 젊은 세대보고 열정이 없다느니 하는게 본인들이 저렇게 살았기 때문인데
문제는 자기들이 그렇게 힘들게 살았다고해서 젊은 사람들도 그렇게 살아야한다고 생각하는 일부 사람들이 문제인듯.

정작 자기 자식한테는 나처럼 살지 말라고 하면서 남의 자식한테는 열정페이 요구함.

저기서 살아남은 사람 혹은
저런 사람을 선배로 보고자란 사람이
다 요직에 남아있어서 빡센가요?

요원한

활발한 소통..? 눈으로 욕하고 있는데요?

진짜.. 캐드배워서 입사했는데 회사 창고에 청사진이 가득가득 ㅎㄷㄷㄷ
정말이지 그시절 가장의 무게란....

마라톤이라는 끝이 있는걸 알면
사람은 2시간이고 3시간이고 달릴수있죠

군사훈련에서 끝을 비공개로
정신훈련용으로 달릴게하면
1시간도 안되서 멘탈이 나가서 나가떨어져요

내가 불태워서 무언가를 가질수 있다는 희망 목적 종점이 있는것과

내가 불태워도 무언가에 닿을 수 없다는걸 알때

열정 용기가 부족하다고요? 낭만과 희망이 어디서 나올까요?

테니스맨 개운 그 잡채가 맞나요???

저분들이 있어서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는 거 겠지만

진심 나도 20대지만 친구들 50 60대 틀닥 꼰대라 욕하면 이 영상 보여주고싶다. 진짜 저런 출근길을 에어컨없이 다니고 야근은 기본이고 꼰대문화 정점이던 시기를 살았던 분들한테 감히 누가 욕할 수 있는가... 그래도 ㅈ같은 팀장 개씨..**

이런 정신을 갖은 직원 뽑고 싶다...
ㄹㅇ 사업이랑 회사 투잡 중인데
회사 부하직원들도 그렇고
사업장 알바생들도 그렇고
20대 초반~중반 정도 애들 근성이 없고
일할 생각 없는 것 처럼 일함

20대 후반~30대는 되야 좀 돈 욕심 갖고
열심히 하려 하고...

당시에 기득권들 개논리가 통하던 시절이기도 했으니까 저렇게 몸을 갈아넣어가며 일하시지 않았을까.

내 회사가 살아야 내가 살고 국가가 발전한다는 낙수효과를 철썩같이 믿던 시절.

결혼 안하고 애 안낳는 이유를 뭐 교육비 집값 세상 탓하시는데 사실은 그냥 잘배우고 먹고살기 좋아서 그런거임. 후진국들 인구 엄청 불어나는데 걔네 무슨 집있고 차있고 살기좋아서 그럼? 이상하게 잘사는 나라는 인구절벽이 오고 못사는 나라는 그렇지 않아. 인간은 못살고 못배워야 원초적 본능인 번식 성욕으로 자아실현을 하고 잘배우고 등따시면 번식욕구따위 충족시키지 않아도 된다 싶으니까 결혼도 자식도 안낳게 되는거임. 고로 집가지게 해주고 양육비 낮춰준다고 결혼 출산율이 올라가지 않을거란얘기임. 방법은 뭐냐. 교육은 엘리트 위주 교육시키고 양극화 벌려놓고 성에대해서 개방적인 사회문화 만들면 출산율 올라갈꺼임. 여기서 다른 사회문제 부작용이 크지 않으려면 성문화를 개방시키자. 성매매합법화 미성년자야스를 아무렇지 않아하는 사회문화로 가야함. 반박시 님말맞음

저시절엔 전세계 금리가 20%에 육박하던 시절이라 저축으로 집마련이 가능했던거고, 국가경제 성장기에 있어서 내수가 풍요로웠던 시절입니다.
저시절에도 집없는 사람 많았어요.
집값이 오른건, 국내정책의 미스도 조금 영향이 있었으나 전세계적으로 자산시장이 폭등했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