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후기

장동건: 취향 차이겠지만 이목구비의 뚜렷함의 기준에선 단연 최고. 영화 시사회때 2층 맨 앞자리에 앉아서 봤는데 거기서도 코의 오똑함이 느껴지고 음영 지는 것이 아 저것이 조각이구나싶음.

원빈: 다대포 화보 촬영때 봤는데 물론 미남이지만 충격적이지까진 않음. 조금 까만 편이고 그냥 화면에서랑 똑같거나 조금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음. 그렇지만 화면에 비해서일뿐 의심할 여지없는 미남.

정우성: 영화관 시사회와 아수라 촬영때 사하구 모 동네에서 봄. 제일 가까이 본 미남 연예인인데 그냥 미쳤음. 이 형은 그냥 얼굴도 얼굴인데 그 아우라가.. 사람을 굳어버리게 만들었음. 사람이 멍해지더라고. 제일 부러운 사람은 정우성이었음.

정@호: 영화관 시사회때 봤는데 뭐지 배우가 왜 안 올라오지. 소개할때까지 영화촬영 관계자인줄 알았음. 당시 배경이 화려하다그래서 진짠가싶었음. 다만 현재는 연기력이 많이 올라와서 배우로 인정하고 있음.

번외.

김@희: 개그맨. 청주 놀러갔는데 안혜경이랑 하는 프로그램 촬영중이었나 봄. 지나가다 인터뷰하자고 잡힘. 근데 안혜경 없었으면 깡패가 시비 걸려고 잡은줄 알았을거같음;

한채영: 쾌걸춘향 1화 촬영하는데 남원 가서 우연히 만남. 광한루 안에 화장실 가려했는데 막고 촬영하다 쉬고있는거 봄. 여자연예인 봤던 분들 중에선 최고. 정말 정우성 만났을때 느낌. 현실인거 아는데 계속 의심하게 됨. 저게 과학적으로 말이 돼? 너무너무 작은 얼굴에 이목구비가 정말 또렷한데 다 균형잡히게 들어가있었음; 왜 바비인형이라는지 바로 알았음. 불상 보듯 한채영씨 얼굴 뒤로 광배가.. 둘러쳐져있음. 번쩍번쩍함. 20년이 지난거같은데 아직 그 충격이 남아있음.

BTS: 서울 명동 놀러갔다가 어디 망해가보이는 쇼핑몰에서 방탄소년단 사인회 하는 거 봄. 친구랑 뭐냐 팀 이름이 저게 뭐냐 하고 그냥 지나쳐버림.. ㅠㅋ

그 외로 여러 분 봤는데 기억에 남는 분들은 요정도

아직 차은우는 실제로 못봐서인가 내가 실물로 본 연예인 최고봉은 오로지 원빈
진짜 잊혀지지가 않음..

장동건 원빈 급은 못봤지만
저도 휴가인데 심심해서 연예인 후기

얼굴

에릭: 2005년 드라마 신입사원촬영을 우리집앞에서 해서봄. 얼굴이 진짜 작음. 진짜 '주먹'만함. 잘생김. 키가 생각 보다 작음. 얼굴이 작아서 비율깡페임.

브아걸: 학교축제때 스탭해서 대기실이랑 무대올라갈때 바로앞에서 봄. 생각보다(?)다들 예쁨. 얼굴작고 예쁨. 이래서 연예인하나 싶음.

김구라: 김포공항에서 차에서내리는거 바로앞에서봄. 원래tv화면이 좀 크게 나오는편이라고 들었는데, 김구라는 실물얼굴이 더 커보임. 키도 tv에서볼때 그렇게 안크게 보였는데 엄청큼. 얼굴에 그 특유의 짜증가득한표정 장착. 디폴트 값 표정인듯.

태양: 인천공항 비행기 타기전에 기다리는데 옆으로 지나감. 그냥 키작은 꼬맹이 같음. 얼굴도 작고 키도작고 다 작음....

아나운서 한석준: 파일럿 프로그램 방청갔다가 젤앞자리 앉아서 바로앞에서 봄. 진짜 잘생기고 키크고 훈남. 그냥 배우 해도될듯.


가수들 라이브

김범수: 나가수로 한창 뜰때 축제에서봄. 와... 진짜 니.가. 가.수.다. 노래진짜 와 그냥 쩔어.

노을: 콘써트 감. 우와 얘네도 진짜 쩔어. 강균성 고음 쩔어. 프레디머큐리 페러디하는데 웃김.

김경호: 콘써트&학교축제. 사랑합니다 행님. 완전 그냥 온세상을 찢어놓으심. 진짜 노래듣고 닭살이 돋은건 처음.



그외의 별로인상깊지 않았던 번외

포미닛 현아: tv랑 똑같음. 춤잘춤
신승훈: 노래 잘하네
윤도현: tv랑 같음
서세원: 많이 늙었네
엄정화: 이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