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녕대군이 폐위된 결정타

개드립No.1982192022.09.06 08:11

태종의 장남이며 세종의 형.

조선의 제4대 왕세자이자, 조선왕조에서 두 번째로 자리에서 쫒겨난 왕세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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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토렌트

드립 빈2022.09.06 09:08
저런걸 잔머리라고 합니다
잔머리 좀 있다고 통치를 잘하는 건 아니니깐요

물론 죽기싫어서 저런게 아니라 미친짓이긴 했죠
이방원 본인이 적장자 우선권을 주장해서 왕자의 난을 일으켰기 때문에 양녕 폐위하라는 상소가 많아도 계속 회피했었습니다
그리고 왕권 계승을 준비하는 단계로 양녕의 처가도 싹 말렸구요
누구보다 양녕이 왕이 되었음 했던 사람이 태종이었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폐세자할정도로 기행이 정말 많은 사람이 양녕이었고, 그 기행이 나이들어서도 고쳐지지 않았는지 태종은 세종에게 유언으로 양녕이 사직에 위협이 될 거 같으면 죽이라고 까지 말했다고 합니다

물론 강력한 왕권을 가진 세종이 양녕정도는 위협이 되지 않아 살려줬지만, 그 호의가 계유정난으로 돌아왔죠

인성도 실력도 별로였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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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병신2022.09.06 09:25
전혀아님 양녕대군의 글씨가 조선조에서 최고로 뽑히긴 하지만 단순히 가족잘만난 재능충 양아치임
위로3명의 형들이 어린나이에 요절해서 킬방원이 애지중지 했으니 죽이지 않았지 오죽했으면 후환이 될것같으면
죽이라는 유언을 남겼는데 또 운좋게 동생이 세종이라 태종 사후에도 신하들이 벌주라 할때도 묻어둔거임

그러면 내가 천운을 타고났구나 하고 처신잘하면서 살았어야지 얼마나 여자가 좋으면 아들의 첩까지 빼앗고(물론 아들애기도 망나니였지만)나중에 선조가 단종을 사사하기를 망설일때 조카손자인 단종을 사사하기를 앞장서서 주장했음 조선전기랑 선조재위 초기에는 양녕에 대한 좋은말이 전혀없었다가 이후로 조금씩 이미지세탁 들어갔다가 임진왜란즈음 완전히 세탁이 끝나서 동생이 성군임을 알아본 양녕이 스스로 세자를 양보했다는 설이 굳어짐
조선왕조 입장에서도 선대가 망나니 인것보단 왕실체통상 아름다운 미담이 더좋았기에 숙종때 국가에서 썰을 못박고 사당에모심 아마 폐세자하지않고 왕이 되었다면 후대에 유명한 암군이 되었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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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 빈2022.09.06 10:09
그렇다면 더욱 아닙니다
동생들이 자기를 죽일까 걱정하지 않았을까?
생각하셨다고 했는데

왕자의 난은 그 반대입니다
적자인 형이 서자인 동생을 죽인 쪽입니다 (사실 왕비로 오른 쪽이 방간 형제의 모친이었기 때문에 서자로 보기가 모호하지만 난의 명분이 그랬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자 + 장자인 본인을 동생들이 죽이려고 들 수 없었습니다
형들 재끼고 세자에 임명되었다가 살해당한 선례가 있으니까요

후대인들이 생각하기에 가만히 있어도 왕이 되었고, 적장자 문제로 태종과 신하들 모두가 양녕이 왕이 되길 바랐는데, 순전히 본인의 문제로 좋은 기회를 걷어찼다는게 의아해서 여러마디 첨언하다보니 그렇게 듣게된 현대인 입장에서는 뭐가 진짜야? 싶을 수도 있죠ㅋㅋ

하지만, 기록의 나라 조선의 여러 기록들을 살펴보면 양녕은 왕의 자질이 없는 쓰레기가 맞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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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하게생긴22.09.06 08:13
우와 ...이야...한편으론 용기가 대단하네 아버지이고...
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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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는말릴수있다22.09.06 08:13
저건 일부러 저런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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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마맛있데22.09.06 08:15
양녕치킨 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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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오스22.09.06 08:16
첨부터 왕 자리 관심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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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큐22.09.06 08:17
왕 하기 싫어서 일부로 그런거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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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 빈[수정] 09-06 10:25 22.09.06 09:24
왕 하기 싫어서 그런거다라는 말이 항간에 돌지만
그것은 후대에 선대 왕계가 망나니여서 쫒겨났다라고 말할 수 없기 때문이기에 붙여졌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건국 초기의 불안정한 국가에 왕위 계승에서 탈락한 후보자는 거의 죽음입니다

세종이 착하고 워낙 잘했기에 살려준 것이죠
세종 때에도 벌주라는 상소가 끊이지 않고, 태종도 양녕이 위협이 되면 죽이라고 말했을 정도니까요.

가까운 예시로
계유정난을 일으킨 세조가 물러난 단종을 죽인 사례도 있죠
세손에 세자에 적자에 장자까지 정통성 끝판왕이라는 숙종보다 더한 정통성을 가지고 있는 단종도
왕위에서 물러난 후에 죽임을 당했습니다.

아마 양녕이 왕위 거절이 이유였다면 저런 쌩쇼가 아니라 자결이 빨랐을 겁니다. 세종같은 동생이 아니었다면 백 번은 죽었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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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도놀람22.09.08 10:18
왕 하기 싫어서 그랬다는거는 대하사극 용의눈물의 픽션으로 유명해진거구요ㅎㅎ
실제론 순전히 개인적인 사유였죠
태종의 여러 유전자 중 유흥과 여색을 좋아하는 유전자가 몰빵된 경우랄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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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2천벌거야22.09.06 08:19
진짜 천재쉑.. 죽기싫어서 일부러 미친놈처럼 한거는 머리가 너무좋은거아니냐고. 저런사람이 왕을 해야하는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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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 빈22.09.06 09:08
저런걸 잔머리라고 합니다
잔머리 좀 있다고 통치를 잘하는 건 아니니깐요

물론 죽기싫어서 저런게 아니라 미친짓이긴 했죠
이방원 본인이 적장자 우선권을 주장해서 왕자의 난을 일으켰기 때문에 양녕 폐위하라는 상소가 많아도 계속 회피했었습니다
그리고 왕권 계승을 준비하는 단계로 양녕의 처가도 싹 말렸구요
누구보다 양녕이 왕이 되었음 했던 사람이 태종이었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폐세자할정도로 기행이 정말 많은 사람이 양녕이었고, 그 기행이 나이들어서도 고쳐지지 않았는지 태종은 세종에게 유언으로 양녕이 사직에 위협이 될 거 같으면 죽이라고 까지 말했다고 합니다

물론 강력한 왕권을 가진 세종이 양녕정도는 위협이 되지 않아 살려줬지만, 그 호의가 계유정난으로 돌아왔죠

인성도 실력도 별로였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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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2천벌거야22.09.06 09:42
와우 그렇군요. 짧은 댓글에 긴 의견 남겨주셔 감사합니다! 많이배우네요. 제 생각으로는 양녕이 이방원의 케이스를 봤기때문에 자신역시 형제들에게 죽임당하지않을까하는 두려움이 있지않을까했습니다. 자세히 역사를 알고있던건 아니었는데 감사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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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 빈22.09.06 10:09
그렇다면 더욱 아닙니다
동생들이 자기를 죽일까 걱정하지 않았을까?
생각하셨다고 했는데

왕자의 난은 그 반대입니다
적자인 형이 서자인 동생을 죽인 쪽입니다 (사실 왕비로 오른 쪽이 방간 형제의 모친이었기 때문에 서자로 보기가 모호하지만 난의 명분이 그랬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자 + 장자인 본인을 동생들이 죽이려고 들 수 없었습니다
형들 재끼고 세자에 임명되었다가 살해당한 선례가 있으니까요

후대인들이 생각하기에 가만히 있어도 왕이 되었고, 적장자 문제로 태종과 신하들 모두가 양녕이 왕이 되길 바랐는데, 순전히 본인의 문제로 좋은 기회를 걷어찼다는게 의아해서 여러마디 첨언하다보니 그렇게 듣게된 현대인 입장에서는 뭐가 진짜야? 싶을 수도 있죠ㅋㅋ

하지만, 기록의 나라 조선의 여러 기록들을 살펴보면 양녕은 왕의 자질이 없는 쓰레기가 맞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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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 빈22.09.06 10:22
그리고 사다리를 오른 뒤에 걷어차라는 말이 있듯이
이방원은 자기가 왕위에 오르고 (자신은 사병으로 난을 일으키고) 사병을 철폐하고 사병을 지니면 역모로 간주한다고 하여 동생이고 형이고 서로를 죽일 병력이 없었습니다ㅋㅋ

그리고 태종이 왕자의 난을 일으킬 수 있었던 이유도 창업군주가 어쩔 수 없듯이 늦은 나이에 왕위에 올랐던 태조가 병중에 있었을 때이고,
세조가 계유정난을 일으킬 수 있었던 것도 왕실에 힘있는 종친이 없어서 단종을 보호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유일하게 힘있는 종친이 양녕인데 양녕은 세조편을 들었습니다)

이방원이 시퍼렇게 살아있는데
아버지도 같고 어머니도 같은 자식들이
왕위를 가지고 살육을 한다...?

정말 가능성이 낮은 일이라서 더욱 양녕의 고려사항이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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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라러22.09.06 11:14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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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 빈22.09.06 14:35
하남자 특 자기보다 많이 아는거 같으면 시비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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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만잡고잘껄22.09.06 17:00
남이 자기보다 뭐라도 잘 아는걸 말하면 가만히 듣고 배울 수 있으면 배우는게 제대로 된 인간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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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병신22.09.06 09:25
전혀아님 양녕대군의 글씨가 조선조에서 최고로 뽑히긴 하지만 단순히 가족잘만난 재능충 양아치임
위로3명의 형들이 어린나이에 요절해서 킬방원이 애지중지 했으니 죽이지 않았지 오죽했으면 후환이 될것같으면
죽이라는 유언을 남겼는데 또 운좋게 동생이 세종이라 태종 사후에도 신하들이 벌주라 할때도 묻어둔거임

그러면 내가 천운을 타고났구나 하고 처신잘하면서 살았어야지 얼마나 여자가 좋으면 아들의 첩까지 빼앗고(물론 아들애기도 망나니였지만)나중에 선조가 단종을 사사하기를 망설일때 조카손자인 단종을 사사하기를 앞장서서 주장했음 조선전기랑 선조재위 초기에는 양녕에 대한 좋은말이 전혀없었다가 이후로 조금씩 이미지세탁 들어갔다가 임진왜란즈음 완전히 세탁이 끝나서 동생이 성군임을 알아본 양녕이 스스로 세자를 양보했다는 설이 굳어짐
조선왕조 입장에서도 선대가 망나니 인것보단 왕실체통상 아름다운 미담이 더좋았기에 숙종때 국가에서 썰을 못박고 사당에모심 아마 폐세자하지않고 왕이 되었다면 후대에 유명한 암군이 되었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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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2천벌거야[수정] 09-06 09:48 22.09.06 09:46
저는 그래서 오히려 양녕이 일부러 그런게 아닌가싶어요. 글을 반듯하게쓸정도인사람이.. 역사가원래 승자입장에서기록되니 진실은 누구도 모르는게 아닐까생각합니다ㅎ 유영철 신창원도 망나니인데 글자체 이쁘고 똑똑하다고 하죠. 사이코패스가 가장많은직업이 변호사의사란소리도있고. 어떻게발현이 되느냐 환경의차이인것같아요.

제가 자세히 아는건아니라서 틀렸을수도 있어요ㅎㅎ 배우고갑니다. 댓글감사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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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 빈22.09.06 10:14
조선에서 글쓰기는 그냥 축구 잘하는 거에 비슷해요
기본 소양에 예체능이라서

축구 잘하고 술 잘 마시고 한다고 유부녀 빼았아오고 민가에서 사냥하는 망나니를,
축구도 잘하는 사람이 왜..? 이러지는 않잖아요ㅎㅎ

그리고 수집가들 사이에서 양녕의 글씨가 높은 가격을 받는 이유는, 준수한 글쓰는 실력도 있지만 임진왜란 이전의 글씨가 희소해서인것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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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비22.09.06 10:40
제가 잘 몰라서그런데 선조가 단종이여?
문종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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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만잡고잘껄22.09.06 17:02
세조가 단종을 사사했다는걸 잘못 쓴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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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라러22.09.06 11:12
선조가 왜 나오고 임진왜란이 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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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 빈22.09.06 14:34
임진왜란때 책이나 서판들이 많이 불타서
임진왜란 이전 글씨들이 값이 비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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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만잡고잘껄22.09.06 17:09
선조가 조선 최초의 대군 출신이 아닌 방계출신의 왕이었던 까닭에 정통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했음. 그래서 정통성에서 오는 왕권이 모자라다고 생각해서 끊임없이 당파싸움을 유도해서 신권을 견재했고 계유정란에 정통성을 부여함으로써 적장자계승의 원칙성을 훼손하고 싶어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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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라르르22.09.06 11:12
선조 x 세조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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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손자22.09.13 09:47
선조는 한참 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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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do22.09.06 09:03
양녕은 어리라는 유부녀와 사랑에 빠진척 연기한것이 아닌가 추측 됨

양녕은 효령이 절에 들어갔을때 찾아가 고기를 구어먹으며 이야기를 나눈 일화가 있는데 이야기가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양녕이 효령을 세종실록엔 불자 성종실록엔 보살 순조실록에는 부처라 말한다.

“살아서는 왕의 형이라 온 나라가 높이고, 죽어서는 부처의 형이라 시방이 받들 것이니 내가 무엇을 두려워 하겠는가?!”

이 부분 잘아시는 분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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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 빈22.09.06 09:10
두 내용이 연관성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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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라러22.09.06 15:36
하남자특) 자기보다 많이 아는거 같으면 시비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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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 빈22.09.06 20:16
ㅋㅋㅋㅋㅋㅋㄲㅋㄱㅋㄲㄱㅋㅋ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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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르222.09.06 12:21
요기도 양념인지 양녕인지가 문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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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니22.09.07 00:44
와….
다들 이런거 어떻게 아는 거에요?
학교에서 다 배운건가요?
나만 놀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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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2.09.07 01:03
학교에선 구체적으로 배운 기억은 없으니..

아마도 책?

조선왕조실록 같은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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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2.09.07 01:01
하아.. 양녕.. 천하의 또라이 개쓰렉이 인데..

용의 눈물에선 겁나 멋지구리하게 나와서 어릴 때 겁나 좋아했었는데...

이민우가 멋있던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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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드22.09.07 02:23
게시판의 주인은 이 사람이 한번 더 잘근잘근 씹히길 원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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