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앞좌석에서 누우면 비매너야?

뮈뮈2022.09.06 17:56
딱 제 생각이네요ㅋㅋ 보편적이지 않은 행동으로 생각된다면 행동에 옮기기 전에 상대방이 괜찮을지 여부는 물어보는 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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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옹2022.09.06 17:48
말하고누우면 뭐 근데 암말없이 갑자기 시트 뒤로 넘기면 기사님들 당황스러울거같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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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2022.09.06 18:18
전혀 문제로 안보이는데...
반말한것도 없고
얘기할 의무도 없고
돈내고 타는거고
방해될것도 아니고
어떤부분에서 문제인거죠??
'그래도' '그냥' '원래' 이런말 들어간 말은 무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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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옹22.09.06 17:48
말하고누우면 뭐 근데 암말없이 갑자기 시트 뒤로 넘기면 기사님들 당황스러울거같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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뮈뮈22.09.06 17:56
딱 제 생각이네요ㅋㅋ 보편적이지 않은 행동으로 생각된다면 행동에 옮기기 전에 상대방이 괜찮을지 여부는 물어보는 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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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은또뭐야22.09.07 05:09
택시운전기사한테 피해가 안가는 행동이면 뭘해도 상관없지 않나요?

옆좌석에서 눕는게 왜 예의가 없는건지 이해가 안되는데요. 택시운전기사의 시야를 가리거나 발을 앞유리에 대는 더러운 행동이나 뭐 심지어 코를파는것도 아니고 그냥 편한 자세로 눕는건데 이게 왜 뭐라고 택시운전기사한테 한소리를 들어야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아래글에 하대하는 느낌이라고 하셨는데 눕는게 왜 운전자를 무시하는 행동인지 모르겠네요. 오히려 제가 택시 운전기사면 그냥 손님이 피곤한갑다 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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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릉부릉부릉22.09.07 17:21
님 말씀이 맞는지 고민해봤습니다.

제가 택시기사라면 조금 불편할거 같아요.

서비스의 기준은 사실 제공자가 결정합니다.
(사회적으로 혹은 자체 규정상) 합의되지 않은 서비스의 추가제공여부에 관해서는 당사자간 협의 및 양해의 내용이라고 보여요.
택시는 대중교통수단으로서 이동서비스를 제공하는 거라고 하면, 얼마만큼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지는 추가사항인듯 합니다.
물론 그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다만 카페에서 커피를 사서 자리에 앉는 것은 어느정도 합의된 내용이라고 했을 때, 오랜 시간을 앉아있는 카공족의 문제나, 누워있으면 안되는 건지, 제공된 커피잔을 가져가도 되는지, 카페 직원에게 고맙다는 인사는 해야하는지
등 세부적으로 규정하지 않은 사항에 대해서는 서비스 제공자와 협의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인 듯 하거든요.
받아들여지는 지는 또 다른 문제지만..

상대방이 불편함을 느낄 모든 사안을 고려하는 건 불가능하지만, 사전에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거나, 상대방이 불편을 느낀다고 할때 이를 원만히 협의하는 능력을 갖추는 게 저는 사회성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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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히데22.09.06 19:00
이거지..

실례고자시고 그런거보다..

그냥 함 물어봤어야 하지 않나..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어디서 들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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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와펄22.09.06 17:49
내가 구지 그러고 가진 않겠지만
지인 차 얻어 탄것도 아니고 택신데
별로 상관없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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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다같이손뼉을22.09.06 18:36
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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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찌22.09.06 17:49
죽으면 누워서갈수있어요 관에실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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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wvwiag1222.09.06 17:50
눕든 안눕든 손님 마음이긴 한거같지만.. 그래도 아버지뻘 나이 되시는분이신데 의자 재끼고 누워도 되냐고 물어보긴 할거같은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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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니말이다맞다근데22.09.06 21:06
그럼 동년배면 괜찮은건가요
전 기사가 더 이상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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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랄데없는나무22.09.06 17:51
불편하긴한데 뭐라고 하기에는 또 애매한거 아닐까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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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가없다면낭만도없다22.09.06 18:51
애매하긴 한데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면
눞기전에 물어보는게 정상. 부탁을 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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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비올때서행22.09.06 20:47
음....애매한게 아닌거 같아요..

지하철 내 옆자리 앉은 사람이 갑자기 신발을 벗고 고린내가 엄청나는 양말을 벗더니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서 발가락을 만지작 거리는 정도....?

불법은 아닌데....이건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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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니말이다맞다근데22.09.06 20:52
예시가 밸런스가 안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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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페이스22.09.07 00:55
택시기사 입장에서는 고객을 태우는 것이지 자신의 보스를 태우는게 아니죠..
택시비 몇 푼에 왕처럼 대우받는 걸 당연시 하는게 문제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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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헹22.09.07 01:55
왕대접 받을려는건 아니고 술먹고 피곤해서 잔다는건데..왕처럼 뭐 기사님에게 시키는것도 아니고 혼자 시트 눕히고 다시 세운다는건데..왕대접까지는 아닌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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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부가되고싶다22.09.10 22:12
양해정도는 구하는게 옳은 행동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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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22.09.06 17:55
젊은이 힘들지? 그냥 편하게 눕게 해줄게. (트렁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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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대22.09.06 18:00
나는 아무리 취헤도 안 눕지만 누워도 된다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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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짱짱맨22.09.06 18:02
기사님한테 양해정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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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정일개드리퍼22.09.06 18:05
솔직히 왜 문제지 잘수도 있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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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헌ㄱㄷ는ㄷㄱ니22.09.06 18:10
택시는 이동하기위한 공간 제공이지..
그런짓 하려면 최소 모범택시 타고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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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로봇22.09.06 18:17
난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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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22.09.06 18:18
전혀 문제로 안보이는데...
반말한것도 없고
얘기할 의무도 없고
돈내고 타는거고
방해될것도 아니고
어떤부분에서 문제인거죠??
'그래도' '그냥' '원래' 이런말 들어간 말은 무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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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루22.09.06 19:15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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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소통을원치안으면 어디 산속에살아야죠<br /> 모든행동에는 인과원이있습니다.<br /> 돈냈으니까 내가뭘하든신경끄고 갈길가주세요 <br /> 이걸원하시나요? 그냥 예의없고 무례해보입니다<br /> 이것도 꼰대라면 그냥꼰대로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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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22.09.06 19:20
그니까 그 인과 원을 말하시라구요 아무근거없이 님얘기 틀림 이러고있는건 꼰대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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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루22.09.06 19:24
인은 그냥누운거고 원은 기사아저씨가 한소리하거네요
최소 저 행동전에 말한마디했음 서로가웃으며목적지로
갔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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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22.09.06 22:19
계속 돌고도네요 그게 왜 그런지를 말하라니까 말도 못하면서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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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헹22.09.07 01:57
누운게 왜 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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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Iinois22.09.07 06:43
기본적인 예절입니다. 양해를 구하면 될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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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doja22.09.07 06:44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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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님은 꼰대가 아닙니다. 예의가 있는 사람이겠죠. 여기 예의를 모르는 분들 많네요. 운전석 옆자리가 왜 보조석 일까요? 운전자를 돕는 자리죠. 옆에서 누워서 자면 운전자도 같이 졸립니다. 이건 본능이예요. 그럼 같이 위험한 상황에 처하는데 동의도 구하지 않는다 이게 무시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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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얏꼬22.09.07 08:23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

택시 “기사” 아저씨는 자신이 운전을 하며 서비스를 제공 한 값으로 “돈”을 손님에게 받잖아요?

그런데 내가 손님으로써 서비스를 제공 받을 목적으로 돈을 지불하고 탔는데 택시기사 아저씨가 마땅히 해야할 서비스를 보조해야할 “의무”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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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얏꼬22.09.07 08:24
그리고 택시기사가 졸리면 본인이 알아서 운전하지 말아야 하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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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레인22.09.07 08:23
돈내고 타는데 보조를 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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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사는누나22.09.07 12:12
흠...손님이 보조를 위해서 보조석에 타는게 아닌데 보조를 왜 해줘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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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냐냐냥냥22.09.07 14:23
신개념발상이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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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루22.09.06 19:22
윤리와도덕 엄청별거아닌거같죠?
이게 점점사라지면 사이코패스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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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22.09.06 22:19
무논리에 이어 논리적 비약이라.... 심각하네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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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소울[수정] 09-06 23:04 22.09.06 23:01
음.. 님이 예시로 든 반말의 개념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이해가 되실거에요
돈을 내고 이용하는거더라도
상대의 대한 예의인거죠
눕는거 자체의 문제보단 눕기전에
양해를 구하는게 차량이용에 대한 예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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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22.09.06 23:11
반말이 안되는건 반말은 친한사이 혹은 고하가 없는 관계에서 사용되는 언어입니다 정확히는 고하가 같은줄일때 쓰는거죠 근데 초면엔 그런게 없기때문에 반말을 하면 안되는거에요

의자를 젖히는게 이거랑 같은가요??
사회통념상 이 가장 적절한 이유같은데 전 그런 이유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편이거든요 당연한걸 당연하게만 아는걸 좋아하지도 않는지라 썼는데 그다지 영양가는 없네요

사회통념은 엄청많이 변해왔고 변하고 있는지라 그리 신뢰도 높은것도 아니라 싫어하는거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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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동포컵스22.09.07 00:08
이유를 들었더니 자기는 그 이유가 싫대 ㅋㅋㅋ
뭐 답 정해 놓으셨어요?
얼마나 논리정연한걸 원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런걸 보고 '싸가지가 없다'고들 합니다 '못배워쳐먹었다'라는 말도 듣죠
얼마나 대단한 교육을 받은 사람인지는 몰라도 세상 지혼자 살거 아니면 응당 필요한것들이 있죠
우리나라에서는 특히나 필요한게 '예의'입니다
예의있음을 요구하는게 꼰대라면 꼰대가 있는 세상이 더 좋겠네요
공부만 잘한다고 점수 잘받는줄 아십니까
대학교에서도 태도점수란게 있답니다 교수님들이 말하길 애매한 기준이긴 해도 사람을 분별하긴 쉽다더군요

위에 문제도 아 저놈이 좀 싸가지가 없었다 정도로 하면 될거같습니다 싸가지없다고 못사는거 아니에요 다만 좀 불편하겠죠 주변사람들과 소통이 안될테니까요

이해가 안되셨으면 굳이 이해안하셔도 됩니다
이해시키려고 말하는게 아니고 답답해서 걍 써본거 뿐이니까 반발을 하시던 뭘 하던 상관이가 없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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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22.09.07 00:42
음 말을 이해 못하시고 급발진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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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소울22.09.07 00:41
지인들 차를 탔을때 저런행동을 하지않죠
난 절친 차 탈때 말없이 눕는다 라고 하는 분도
분명 계시겠지만
그게 차주에 대한 예의는 아니죠
어느곳이든 그 상황에 맞는
예의라는게 있으니까요

마찬가지로 내가 돈을 냈다고해서
지켜야할 예의를 안지켜도 되는건 아니구요

저런 행동이 무슨 어떠냐고 묻는다면
반대로 기사입장에선
내 맘에 안드는 손님 돈안받고 안태우지라는
마인드도 택시기사 마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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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22.09.07 01:08
지인이면 안하죠 지인 차 탈때 미터기 키고 차주한테 돈주는게 아니니까요 서로 좋은감정으로 태워주고 얻어타고 하는건데 거기서 서로를 위해주는건 필요하다고 봅니다
님 말대로면 지인차 타고 조수석에선 잠자는것도 예의가 아니에요 이건 맞죠 그럼 택시타서도 조수석 앉으면 자면 안될까요?? 그건 아니잖아요

처음보는사람에게 과한 예의는 필요없는거 아닌가 싶네요 저걸 하대한다 무시한다 라고 받아들이는것도 이상하고 말이죠
뭣보다 잔다 라는 행위는 문제없어요
시트를 조작하는것도 문제없죠
단순히 눕는다 이게 예의없는 포인트가 아닐까 한데 감정적으로는 님들 말 뭔지 다 알아요 그런게 우리나라 사회 분위기라는것도 살아온 세월이 있으니 알고요 근데 이성적으로는 왜? 라는 의문은 떠나지 않네요 그저 예의없는거니까 예의없다 라는 식의 말들뿐이니 말이죠

옆자리에서 누우면 어떤 부분이 문제가 되기에 하지 말아야한다 여기서의 문제는 개인의 감정이 들어갈게 아니라 객관적인 문제가 되어야 이해가 될 일이건만 그게 없네요 댓글 다 봐도 영... 정말 사회적 통념이 근거가 될수 있다면 제 글이 싫어요폭탄맞고 블라인드되었다면 인정할만하지만 그것도 아니니 통념도 큰 힘이 안되는 상황같구요 평행선을 못벗어나는 무의미한 키배는 이만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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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소울22.09.07 03:01
음.. 약간 오해가 있는거 같은데
눕는다 라는게 문제는 아니에요
저도 보통 술마시면 택시를 타는데
그럴경우 누워서 가는 경우가 많아요
저 글의 문제는 눕는다라는것이 아니고
기사님께 양해를 구해야하는 부분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해요

지인차를 타서도 피곤하면
미안한데 좀 누워서 갈게
이런식으로 얘기를 하고 눕잖아요
택시도 마찬가지에요
먼저 기사님께 좀 누워서 가겠습니다
얘길 하고 하면 기사님도
그러라고 하시겠죠

여기서 눕는거 자체를
뭐라고 하는사람은 없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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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22.09.07 11:24
고속버스타서도 의자 뒤로 제끼고 누울때 버스기사 동의 구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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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헹22.09.07 02:01
지인이 차타서 저래도 아무 상관없는데..그게 싫으면 아에 태우질 않을것 같아요..혼자 운전에 집중 더 잘되고 도착해서 깨워주면 되잔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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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소울22.09.07 03:06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물론 있죠
근데 그게 나같은 경우 괜찮은거지
당연하다고 볼 순 없으니까요

위에 댓글 적은것처럼
눕는거 자체를 뭐라고 하는 사람은 없어요
단지 어떤 행동이든 예의와 순서가 있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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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꾸녕22.09.07 09:47
그러니까 반사회적 행동장애가 있으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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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위아래아래위22.09.07 00:41
아무리 돈을 내고 타는거지만 타자마자 벌러덩 누워버리면 하대하는 것 같고 기분이 안좋죠..그 기분안좋게 하지않는 아주 간단한 말한마디 '누워도 될까요'조차 안하는 배려심없고 안하무인한 태도가 문제라는거죠. 돈을내든 안내든 방해가 되든 안되든 처음보는 분에게 기사님이라는 호칭을 쓰듯 사람 대 사람으로 서로 존중하는 자세를 가지고 살아가는게 맞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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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22.09.07 01:24
그게 지금 저와 님같은분들이 평행선을 이룰수밖에 없는 이유죠
저 행위가 하대한다?전혀 그런생각 안들어요
난 편하게 가기위해 택시를 잡았고 가는동안 회복좀 하자 여기 어디에 기사님 하대가 들어가있나요?
그래서 기분이 왜나빠?? 이런거구요
무례한 포인트가 없다는거죠 반대로 내 행동을 왜 혼자 제단하고 기분나빠해? 무례하네 라고 볼수도 있지 않을까요?
사회분위기를 끼고 보자면 이해는 가요 님의 의견을 가진사람도 있고 적지 않으니까요 근데 그뿐인거에요 그래 그래서 기분나빴구나 딱 거기까지 그렇다고 맞춰줄 필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님이나 다른분 말처럼 사전에 얘기했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겠죠 그걸 모르는바는 아니지만 이게 이성적인 판단이라기보다 감정적인 판단이라 이성적으로는 어떻게 접근해야할까 싶었습니다
근데 다들 감정적이시네요 그뿐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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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뿌셔22.09.07 04:51
내 입장도 중요하지만 내 행동을 보는 상대방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관계에는 예의가 있고 예의는 객관적으로 따지기 어려우니까요.
누우라고 넘어가게 만든 의자고 내가 비용도 지불했으니 내마음대로 해도 되겠지만
짧은 한마디에 상대방의 기분을 헤치지 않고
내 이미지 또한 좋게 보여질수 있다면 언제든 몸이 안좋습니다. 누워가도 될까요? 라고 질문 아닌 질문이라도 하는게 서로가 좋지않을까요?
기본적으로 대부분은 어른앞에서 함부로 눕지않는다라는 교육을 받으니 이 상황을 안좋게 보시는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기분이 상한부분이 도덕적인 부분이데 객관적인 이유를 찾으려니 이해하실만한 댓글이 안달리는것 같네요
법위에 살아라 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법만 지키면 문제없이 살겠지만
그건 그저 최소한이다라는 생각으로 그 위에서 행동한다면 더 나은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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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탄22.09.07 05:10
애초에 매너라는 게 이성적으로 접근하기 어렵잖아요, 매너가 있다/없다도 사회통념상 상대방을 배려하는 행동이라는 것에서 구분되는 것이구요.

운전석 옆에서 누워가는 건 운전자도 피곤하게 만드니 자제하는게 매너라고 알고 있고, 돈을 지불하고 타는 택시라도 해도 같은 행동은 자제하는 게 하루종일 운전하는 기사님에 대한 매너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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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꾸녕22.09.07 09:49
그건 님생각 이고.

상대방은 기분 나쁠 수도 있는 행동이라면
이해를 해줘야하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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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자의남자친구22.09.07 17:24
이미 답이 정해져있는듯 하네요. 일반화하기 어려운 문제기 때문에 모가 맞다 틀리다가 아니라 본인이 옳다고 생각하는대로 행동하면 될 것 같습니다. 행동에 대한 타인의 평가와 반응도 감당하면 되는거구요. 사실 대부분 사람들은 님 처럼 이렇게 설명하기 귀찮아서 통념을 따르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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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왜지금이걸봤지[수정] 09-07 07:00 22.09.07 06:51
저도 ‘원래’ ‘그래도’ 이런 관념적인 것들을 경계하는 것이 잘못된 사회적 통념을 빠르게 고칠 수 있다고 믿어요. 그리고 그렇게 살려고 노력해요.

다만 이런 상황에는 이 통념을 ‘잘못된’ 의 개념에 놓고 역으로 따져봐야 할 문제 같아요. “원래” 예의 라는 것 자체가 이성적인 개념보다는 감성적인 개념에 가깝죠. 그럼에도 이 애매한 선이 어떠한 방식으로든 존속 해 온 이유가 있겠죠? 극단적이지만 구조가 같은 예를 들어 볼께요.

카페에서 커피를 시키면 무료로 시럽등을 추가 할 수 있는 곳이 많죠, 그런데 그 펌핑을 열번이고 스무번이고 하는 사람이 있다고 쳐요. 그럼 이사람은 돈을 내고 카페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기능 내에서 사용을 했어요. 하지만 여기엔 충분히 왈가왈부 할 수 있는 문제가 많죠.

그럼에도 제가 이런 예를 든것은 이성적으로 수치화 하기가 쉽기 때문이에요. 돈을 냈지만 그 가치를 웃도는 서비스를 제공 받자고 하면 안되는거 아니냐, 혹은 그 재화를 공유하는 다른 사람들은 생각 안하냐 라고 할 수 있죠. 이게 코스트코 양파거지 사건과 비슷한 맥락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국 이것이 누구의 관점에 있느냐에 달려 있는것과 이런 복잡한 서로의 사고의 교차점을 찾는것이 ‘예의’ 라는 감상적인 것입니다.

근데 이 복잡한 사고 과정은 각 재화마다 상이하게 작용 할수 있다고 봐요. 비행기, 고속버스 의 예를 드셨는데 이 모든 재화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개인 재산을 재화로 제공하는 것이 아니죠. 쉽게 카페 사장은 펌핑 10번에 눈살이 찌푸려 져도 알바생한텐 서비스의 활용 정도가 될 수 있다는 거죠.

그럼 굳이굳이 문제를 만들어 봅시다. 택시 기사님이 의자 를 눕혔다 세웠다 하는것이 보조석의 내구도 수명에 영향을 미쳐서 눈살을 찌푸릴 수 있다면요? 그게 운송 서비스 를 제공하는데 포함하는 재화가치보다 더 지불 하고 있다고 느낀다면요? 앞선 논리들을 적용 시켜 보면 꼬투리라고 하기에는 훨씬 더 담백한 자본주의에 입각한 논리 아닐까요?

제가 굳이굳이 이런점을 찾아 가지고 온것도 다 이 ‘예의’ 의 애매모호함에는 이성적인것과 감성적인것이 뒤섞여 있는 것에서 나온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서입니다. 이게 그래요. 계속해서 계몽되어가는 사회적 통념 부수기도 생각치도 못한 부작용을 낳거든요. 이 긴 답변이 ‘그냥’ ‘원래’ ‘그래도’ 를 넘어 생각해 봄 직한 이야기가 되었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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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꾸녕22.09.07 09:43
돈을낸다고 뭐든 해도 되는건 아니죠.
운송이 기본인거지 서비스가 기본인건 아니니.

택시기사님들도 옆자리보단 뒷자리에
앉아달라 부탁하시는 분들도 종종 있습니다.

서로가 편한게 당연한것 보단
불편함을 배려해주는게 더 당연한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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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22.09.07 10:06
저도 스윗님과 같은 의견인데요.
손님은 택시에 돈을 내고 타는거고 '편안하게 이동하는 서비스' 에 대한 댓가를 이미 냈습니다.

운전기사분이 손님이 편하게 가기 위한 행동의 범위를 좁혀서 생각한것 같아요. 저는 앞좌석 뒤로 넘긴것은 고속버스에서 의자를 뒤로하는 행동과 비교해야지 지인과의 관계를 일대일로 대입하는건 맞지 않다고 봅니다.

택시손님은 '손님'이지 않을까요. 택시가 아닌 자동차와 지인관계라면 뒷자석이냐 앞좌석이냐 차안에서 자냐 마냐 하는 것부터 서로에 대한 예의를 다른측면에서 따져볼 수 있겠으나, 택시기사님과 손님과의 관계에도 동일한 예의여부 판단을 별개일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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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해22.09.07 13:41
예의없어 보인다고 생각해서 불편한 사람이 있을 수 있고 그렇게 느끼지 않는 사람이 있을 수 있고..다 다른거죠 뭐. 굳이 하나하나 따져서 문제를 만드는 것 보다 이정도는 그냥 그러려니 넘어가는게 정신건강에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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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웃기네22.09.18 00:38
is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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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아니라고요23.01.07 05:26
양심, 공감, 배려는 지능이래요

상황이나 사회적 규범, 집단에서의 행동. 사람과 사람사이의 예절등은 전부 배제하고 보면 단어와 행동 그 자체에는 문제가 없죠ㅎㅎ

계속 그렇게 문제 없이 사세요~! 굿 라이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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슉슈슈슛슉슉22.09.06 18:20
음.. 우리 팀장은 의자 최대로 제끼고 대쉬보드에 발까지 쳐올리고 꿀잠 주무시는데.. 내릴때 원상 복귀 안해놓는건 당연하고...시벌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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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속공속22.09.06 18:43
식당가서 내돈 내고 내가 음식 받는데 왜 감사해야돼??
라는 글이 예전에 좀 돌아다녓던걸 기억하죠

피시방 1시간 이용료 결제햇으니 본체 한시간 가지고 나가도 되냐에 늬앙스에 본것도 있엇고

눕는게 별거 아닌거 같은면

돈냇으니 택시 앞에 발올리고 타는거 어떠신가요?

택시에 쓰레기뭉치좀 버리고 가는건 어떠세요?

택시에 토를 하는건 영업문제로 다들 아는거고 음 택시운행에 방해 안되지만 그런게 또 머가 잇을까요

이런걸 보편적 가치라고 하나요? 도덕이랑은 조금다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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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길이22.09.06 19:09
저는 생각이 조금 다른게 본체를 들고 간다던가 하는 행위는 설계된 용도와 다르게 이용하는거고
의자 등받이를 눕히는건 의자의 원래 용도대로 사용한 거라 크게 문제될게 없다고 생각해요.
피시방에서 의자 뒤로 눕히고 앉아있다고 피시방 사장님이 뭐라고 하는 경우는 없지않나요?(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는 상황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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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속공속22.09.06 19:41
오 그러네요 피시방 의자도 넘기고
뱅기나 기차에서도 뒤에만 괜차으면 넘기니까

전 왜 그런생각을 햇을까요
택시가 좀 개인적인 느낌이나는건가
아님 좁은공간? 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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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니말이다맞다근데[수정] 09-06 21:04 22.09.06 21:03
보조석예의+기사가 보통 어른임

이것때문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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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덕보안관22.09.06 18:43
예상 밖 행동이긴해도
택시기사가 저렇게 말 할 입장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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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르요힝22.09.06 18:51
맨안쪽소변기에서 볼일보는데 갑자기 굳이 내쪽까지와서 일보는느낌

피시방구석에서 겜하는데 굳이 빈자리두고 내옆에서 내가겜하는거 힐끔처다보는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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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충마녀사냥촉법22.09.06 19:00
전혀~ 상관없다고봄
얌전히 자다가 인나서 돈내구가면 그게 서로 해피엔딩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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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루22.09.06 19:56
저기 작성자도 본인행동에 무엇이잘못인지
인지하고있습니다.그게아니라면 과음해서 힘들어서
택시타고 누웠다고 설명안했겠지요
즉 저건 눕는다는행위보단 아무 일언반구없이 누워서
생긴문제에요 세상어느기사가 힘들어서 좀 누워있을게요
하는대 안된다고 예의없다할까요?
세상혼자사는거아니잔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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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루22.09.06 19:11
딱말해드릴게요!!
돈내는대왜문제냐? 돈이면 다되는거아닌거아시니까
말안할게요~ 그리고 기사님들중에 눕는다고 대부분은
말씀안하시겠지만 충분히 예의없어보일수있습니다
왜냐? 아무 말없이 하는행동은 상대를 오해하게하니까요
행동하기전에 제가 허리가좀안좋아서 혹은 어제과음을
해서 이런저런말한마디가 행동을 뒷받침하는거죠
만약에 소통이필요없다면 그건사회가아니라 그냥 동물
의왕국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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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네22.09.07 02:55
양해구했는데 거절당하면 정자세로 가실건가요?
택시 편하자고타는거아닌가요
참고로 짐승들도 소통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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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뿌셔22.09.07 05:03
그건 당연한 권리를 빼앗는 기사 잘못입니다.
기사는 당연히 거절 할 수 없죠
위에 나와 있듯 식당에서 음식 받았을때
고객이 감사합니다 하는것과 같은 뉘앙스 아닐까요? 내 돈내고 받은 서비스지만 그 서비스를 받을수있게 수고하는 당신에게 감사하다는 의미잖아요.
저는 기사님께 3초면되는 짧은 한마디로
서비스를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서로 기분상하지 않을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우리는 자판기가 아니잖아요.
작은 배려는 비용보다 훨씬 많은 서비스를 주고 싶게 만듭니다.
말이라는게 내입에서 나오지만 판단은 들어간쪽 귀에서 하듯 내몸에서 나온 행동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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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면22.09.06 19:12
기사 아저씨가 노예도 아니고... 나를 목적지까지 신속하고 편안하게 가주시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데, 서로 기본 예의를 지키는건 당연한거 아닐런지...
돈 낸다고 고용된 사람에게는 막해도 되는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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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니말이다맞다근데22.09.06 21:00
눕는행동이 왜 막 대하는 행동의 범주에 들어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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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doja22.09.07 06:41
왜냐면 보조석에서 양해를 구하지 않았잖아요. 택시 뒷자석에서 누우면 기사가 뭐라 합니까? 보조석은 운전에 영향을 끼치는 자리에요. 옆자리에서 자면 같이 졸립니다. 그래서 친구라도 보조석에선 양해를 구하고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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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강제변경10510122.09.06 20:42
나같으면 어제과음을너무햇다고 상황설명하고 양해를구햇을듯. 상황만 설명하고 누웠어도 기사도 속으로 많이마셧나보네 하고 서로기분상할거없이 넘어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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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book22.09.06 20:58
고속버스나 기차 비행기 탈때는 기사님 기장님 의견 안 물어보고 의자 뒤로 눕히잖아요?

그냥 목적지까지 돈내고 데려다 주는 서비스인데 그 범위 안에서 뭘 하건 뭐가 문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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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뿌셔[수정] 09-07 05:08 22.09.07 05:07
서비스의 형태가 다르죠.
택시는 조수석에 타니까요.
안보이는곳에서 하는 행동과 바로 옆에서 하는 행동은 다른거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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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꾸녕22.09.07 09:56
택시는 조수석인 아닌
뒷자리에 앉는게 매너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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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니말이다맞다근데22.09.06 20:59
솔직히 눕기전에
너무 힘들어서 그런데 의자좀 젖혀도 될까요?
라고 물어봤으면 베스트긴한데

저걸 기사가 기분나빠하거나 기분나쁜걸 티내는게 더 이해가 안감.
운전에 방해가 되는것도 아니고
더러운것도 아니고
차가 망가지는것도 아닌데...

굳이 잘못된 점을 말하자면
그냥 예의없다 정도??

근데 사실 기사를 하대한것도 아니고...
택시기사를 내가 굳이 '웃어른'으로 인식하고 행동해야 하는것도 아니지 않나...

내가 말그대로 조수석에 앉은 운전조수도 아닌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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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네22.09.07 03:00
그래니말이다맞다근데님 말이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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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담배를줄여요22.09.06 21:01
불편한 상황이긴한데 문제는 없다고봄 글에서 둘다 태도가 좀 그렇게보임 제가 택시기사라면 씩씩거리거나 화까진아니고 딱 맘속으로 애기건방지네 하고 뒤돌아서 잊을것같고 손님입장에서도 눕진않았겠지만 누웠다한들 저런반응에 갑 입장에서 생각하진않았을것같음 개인적인 생각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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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개차22.09.06 21:24
매너 문제가 아니고
사고나면 뒤질랜드 갈라고 작정을 했네
내가 운전사고 손님 저러면 안 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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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2천벌거야22.09.06 22:45
아아 이렇게생각하면 위험하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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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22.09.06 21:39
먼저 양해를 구했어야지

아무리 택시라지만

충분히 기분이가 나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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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나스22.09.06 21:43
서로를 존중하고 예의를 지키면 좋잖아요
돈 내면 내 맘대로 해도 되는 게 아니잖아요
눕고 싶으면 뒷자석에 앉으면 될 것을
왜 굳이 조수석에 앉아서
운전하는 사람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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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dla322.09.06 22:28
그놈에 조수석매너 뭐 이런거겠지. 나도 운전 8년차지만 조수석에서 자던 눕던 ㅈㄹ하던 1도 관심없음. 어디서 주워듣고 그것이 정석인줄알고 그 사상에 침범하면 뭐 큰일나는 것처럼 반응하기나 하고ㅉㅉ 본인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오지도 않으면서 그냥 꼴보기싫다는 이유로.. 내 기준엔 그냥 내가 운전하는 차를 타는 사람들은 그냥 알아서 편하게 가면 그걸로 만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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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니말이다맞다근데22.09.07 00:49
흠... 이게 맞는듯

주로 운전자인데
괜히 상대방이 조수석에 앉아서
편하게 가거나 운전자 안챙겨주면 서운하고
기분 나빠질때도 있는거 보니 저도 꼰대가 맞네요

생각을 다시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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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얏꼬[수정] 09-07 08:47 22.09.07 08:45
이게 맞는듯..이상한 문화 만들어서 그게 정석인냥 불편해하는 사람 많은듯, 조수석은 네비 없고 고속도로가 잘 놓아지지 않아 교통여건이 좋지 않았을때, 먼곳을 운행다닐때 지도보고 알려준다거나, 물, 간식 같은거 챙겨주는 것때매 조수석이라 하는거지 지금 길도 잘놔있고 네비도 잘되있는데 굳이 조수석이라 하는 이유를 모르겠음(조수 없으면 운전 못하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택시 운전하는데 옆에 제껴서 누워가면 나도 피곤해진다 하는사람 생각보다 많은것 같은데 그정도에 피곤할꺼면 애초에 집에서 자야지 운전을 하지 말았어야함.

또 택시 운전은 돈벌라고 하는 직업이고 내가 좀 힘든거 감수하고 손님께 편리한 이동을 제공하는 서비스차원이라 한다면(이동만이 목적이면 버스타면되지 택시탈 이유 없음) 서비스를 제공하는 택시기사 본인이 갑이 되서 예의 없다고 핀잔 주는게 참 웃김ㅋㅋ 댓가 지불없이 그냥 태워주는거라면 쌍욕하고 내리라해도 암말 못하는게 맞지만,, 그게아닌 서비스 제공 차원에서는 그정도는 이해해야한다고 생각함 그게 불편해서 못견디겠어서 쯧쯔 거릴꺼면 서비스 제공직 말고 다른일 알아보시는게 맞다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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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부엉부엉22.09.06 22:33
기본 에티켓은 지키자 무개념들아~
에휴~
돈만 내면 어디서든 누워두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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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얏꼬22.09.07 08:52
본인이 무개념이라 생각은 안하시는듯? 그럼 돈을 받지 마시던지^^ 택시 자체가 편의를 위한거 아님? 수많은 교통수단이 있는데 굳이 비싼 택시 타는 이유가 뭐임? 편하게 가려고 그런거 아님? 근데 그 편하게 가는게 눈꼴 시려우서 못보겠단거임? 그럼 택시운전하면 안되지 접어야지. 대쉬보드에 뭐 발을 올려서 오른쪽 사이드 미러를 가렸다거나 불쾌한 냄새를 맡게했다거나 그정도가 예의의 범주지 그냥 의자좀 제낀거 갖고 쯧쯧거리는거는 선비질이지 ㄹㅇ 이상한거 배워갖고 불편해하고 그게 예의라고 쯧쯔거리는 꼰대.

자차 운전하는데 한마디 말도 없이 그러는거면 뭐라하는거 이해함 근데 그것도 아니고; 말없이 의자좀 제꼇다고 예의없는 무개념? ㄹㅇ 본인은 얼마나 개념있게 사시는지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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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2천벌거야22.09.06 22:44
저도 상관없다고 보는데.. 비매너는 누워서 앞에 발올리는정도는 돼야 비매 아닌가..? 부모님이나 상사랑 타는데 눕는다거나.

택시는 내가 내돈주고 타는데 왜..? 물론 물어보기야 하겠으나 굳이또 뭐라하는것도 이해가안감.

그렇다면 앞좌석은 대체 언제 뒤로 젖히는 물건인건가요?

꼭 나보다 나이 어린사람&서열낮은사람이 운전할때만 사용가능한, 제한적인 기능의 좌석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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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개개개22.09.07 13:03
그럼 택시탈때 뭐는 괜찮고 뭐는 안될까요?

-조수석 끝까지 젖히고 앉기
-다리꼬고 앉기
-껌 소리내며 쫙쫙씹기
-차문 쎄게닫기
-뒷좌석 신발벗고 3칸다 차지하며 눕기
-방구뀌기(소리나는방구, 소리없지만 냄새나는방구) 트름하기
-노래부르기, 전화통화하기
-핸드폰 영상 소리풀로해서 보기
-에어컨 안틀어서 창문열기
-과자먹기
-잠자기
-캐리어 4개 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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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므리22.09.06 23:36
안타깝다.. 젊은친구들이 본인의 생각이 무조건 맞다고 하는것같이 보여서. 나도 늙었다.. 이제 서른 중반인데, 사실 어른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기본적으로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에게 어느정도의 예의는 갖춰야 하는게 당연한 세대로서 예의를 빼고 그 상황만 가지고 의자를 왜 뒤로 눕히면 안되냐 라고 외치는 사람들이 조금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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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니말이다맞다근데22.09.07 00:51
말했다시피 양해구하는게 맞다고 봄
근데 안구했다고 기사가 저럴 일은 아니라는거죵

작성자도 사회성부족 맞고
기사도 좀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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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얏꼬22.09.07 09:03
어른한테 예의를 지키는게 맞죠
근데 이유가 없는, 왜 예의인지 모르는 것들이 굉장히 많다는 거에요. 위 댓에 묻는 내용인데 왜 제껴서 눕는게 예의가 아니냐고 물었을때 정확한 답을 내놓는 사람이 없어요 근데 그게 예의래요
지금 예의가 아니다라는 사람들의 논리를 보면 나이 어린 상대가 나이가 많은 나를 불편하게하면 이유를 막론하고 예의가 아닌것처럼 이야기를 하는데 그건 아니잖아요
비교적 저렴한 교통수단인 지하철 버스를 이용하지 않고 택시를 이용하는 것은 집 앞까지 데려다주는 편리함도 있지만 그보다 더 편하게 갈 수 있다는 것 때문이잖아요 근데 비용을 지불하고 이용하면서 택시를 상하게 한 것도 아니고 편하게 가고자 그 기능의 일부인 의자를 젖힌것 뿐인데(발을 올리거나 토하거나 예시드시는분들이 있는데 그건 냄새라거나 치워야한다거나라는 이유가 있는 거구요) 예의없고 무례하고 무개념한 사람이 되는건 참 이해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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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에엥22.09.06 23:53
승객:기사님 제가 어제 과음을 해서 그런데 시트좀 제껴서 누워 갈수 있을까요?택시비는 따블.
기사님:아직 안누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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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큰젖22.09.07 00:02
진짜 죽을거같으면 여쭤보기라도 해야하는데 상식으로는 이해를 못하겠다면 안전상 안되는걸 머리로 이해해야지
사고나면 안전벨트고 뭔고 다 무용지물에 반으로 접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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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얏꼬22.09.07 09:05
이런 이유라면 기사님이 뭐라하셔도 충분히 이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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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군[수정] 09-07 00:24 22.09.07 00:23
여러 댓글 읽어 봤는데

역시 역지사지가 최고인것 같습니다

대부분이 손님 입장에서 덧글을 달지

기사님 입장에선 덧글을 달지 않는군요

예의 매너는 내가 내입장에서 하는게 아니라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고 느끼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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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니말이다맞다근데22.09.07 00:58
기사의 입장에서 솔직하게 생각해보았습니다

'허허 젊은친구 ㅅㄲ가 싸가지가 없네'
라고 '속으로' 생각할 것 같습니다

불편하지만 애매한 상황인게 맞고
손님이 그러지 못할 이유도 없거니와
내가 뭐라 할 타당성도 없음

차라리 위험성을 놓고 얘기해서

위험하니까 앉아가는게 좋을것 같다 얘기했다면
타당성도 있고 기사입장에서도 베스트

어쨋건 둘 다 낫 베스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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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군22.09.07 01:06
그럴수도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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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킴is22.09.07 00:25
애매하긴 하지만

서비스직을 무시하는 자세이긴한것 같음.

돈을 내고 탑승하는건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의 이동일뿐임.

나머지는 서비스이지.
기차에 탓다고 해서 중간통로에 눕지는 않죠.

차에 있는 기능이라고 다쓰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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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z22.09.07 01:23
비유가 좀 안맞음,
통로는 지나가는 길이고
조수석은 누울 수 있는 기능이 있고
그게 운전에 직접적으로 방해되지 않음,

다른 운송 수단에 굳이 비유하고 싶다면
고속버스에서 뒤로 넘기고 자는 경우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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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킴is22.09.07 01:26
그렇긴하네요..

고속버스는 기차, 비행기처럼 승객의 편안한 탑승을 위해
마련된 좌석의 기능이죠. 필요해서 만들어진 좌석이구요.

택시는 개인기사가 아니라는 점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눕고 싶다면 기사님께 미리 양해를 구하고 눕는다면
괜찮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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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22.09.07 01:32
전형적인 극단적 예시를 통한 주장이죠
님 논리대로 해보자면 조선왕가의 핏줄보면 절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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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킴is22.09.07 01:34
님은 누워도 괜찮다는 의견이신거죠?

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극단적이건 아니건.

나 편하자고 그렇게 하기는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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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성기사22.09.07 01:46
똑같은 상황에서 아버지 한테 할수 없으면 남한테도 하지 말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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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데카드22.09.07 05:05
... 눕는게 왜요...?
도로교통법이나 기타 이유로 안된다는건 이해가 되는데,
예의...? 는 왜요...?
그렇게 따지면 택시탈때 뒷자석 앉으면 안되는거 아니에요? 뒷자석이 상석이니까?
설마 눕는게 예의가 아니라는 분들이 뒷좌석이 상석이라는걸 모르시지는 않겠죠...? 그럼 앞좌석에 타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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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뿌셔22.09.07 05:30
택시에 상석이 어딨나요..기사님들도 상석이라고 생각 안합니다. 실제로 기사님들중에 뒷자리에 타달라고 써붙인차도 있죠. 이 부분은 개인관계에서나 중요시되는 부분이죠.
기사님도 굳이 입을 대실 필요는 없지만
기분 나쁠 상황은 맞습니다.
나이를 떠나서 저보다 어른이 했어도 서비스하는 입장에서 기분 나쁠것같네요.
예를 들자면 편의점에서 돈을 던지듯 내려놓으면 받는 사람이 기분 나쁜것과 비슷하지 않을까요
서로가 해야될건 했지만 존중은 하지 않는...
그냥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는게 서로가 좋다는말 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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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얏꼬22.09.07 09:08
예가 이상합니다 돈을 던지는 건 기분이 충분히 나쁠 수 있죠 다시 주워야할 수고를 준다거나 하는 행위이기 때문인데, 예의로써 의자에 그 기능이 있는, 눕는게 안되는 이유는 뭔가요? 단지 기분이 나빠서? 그게 참 이상하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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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뿌셔22.09.07 11:17
돈을 줍는 수고 때문에 기분이 더러운게 아닙니다.
던지는 행위가 마치 하대하는것 처럼 보일수도 있으며 받아들이기에 나를 존중하지 않는구나 라고 생각이 들기 때문이죠. 거래상대가 정상적이지 않다고 느낄때나 바닥에 던져서 거래하지 않나요?..
기사님이 느끼기에 한참 어린친구가 나를 존중하지 않는구나 라고 느꼈을법하죠
택시기사의 직업특성상 진상고객을 만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사분이 굳이 입을 댄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에 민감하게 반응했을수도 있겠네요.
몇몇분이 택시비에 따른 내 권리다라고 말씀하시는게 씁쓸합니다. 제가 보기엔 저런 작은배려를 모두가 갖고 산다면 사회생활하는 모든 분들의 힘든 근무시간이 조금은 마음편히 일 할수있는곳이 되지 않을까요..
문화가 변해가는게 느껴지네요
안좋은것들만 좋게 변할 순 없다는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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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ken522.09.07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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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뿌셔22.09.07 05:35
점점 이상해지는것 같습니다.
이것도 익숙해지면 이게 당연시 되겠죠.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모두가 아는 말인데
매너 자체가 뭔지를 모르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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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얏꼬22.09.07 09:12
그동안 이유없이 웃사람의 기분맞춰주는, 예의라는 이름으로 생긴 부조리들이 정말 예의인지 그렇다면 이유가 뭔지라는 논쟁을 통해 재정립 되는 과정이지 무례한 세대라고는 생각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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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뿌셔22.09.07 11:20
말씀처럼 웃사람에대한 예의중 쓸모없는것들도 많습니다
허나 이번껀 인간대인간으로서의 예의라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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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절한22.09.07 07:08
각자 자기일하는 분야에서 짜증나는 상대방의 행동들이나 말이 있을겁니다
기사분한텐 그런상황들중에 하나였을꺼라는 생각이 드네요
꼭 택시기사가 아니고 그냥 아는 지인 가족 그 누구앞에서라도 그리행동할수 있는지가 궁굼하네요?? 그럴수있다면 인정 만약 아니라면 기사를 얕잡아본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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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그거말구요22.09.07 07:40
엥 이러면 안되나 ? 이래도 될까? 생각들면 물어보고 행동하게 되던데..저만 그런가요 글쓴이가 좀 날서있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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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심이22.09.07 07:55
꽁짜로 타는것도아니고 ㅋㅋㅋㅋ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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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뿌셔22.09.07 11:25
카페에 가서 커피를 한잔사고
매장에 있는 비치된 냅킨을 전부 들고옵니다.

직원: 그렇게 막 가져가시면 안됩니다.
고객: 나 커피샀는데? 비용에 포함됬잖아??

암묵적인 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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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정일개드리퍼22.09.07 15:44
잘못된 예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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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멀었슈22.09.07 08:19
상대방의 기분이라는것도 있다..
내가 서비스를 받고 있지만 나의 통보없는 행동으로 인해 직원이 기분이 안좋아진다면 그건 양해던 통보던 한번 말하고 행하는게 낫지 않을까..
숙취때문에 힘들어서 그러는데 좀 누워서 가겠다고 하면 택시기사님이 눕지 말라 했을까??
인간은 AI가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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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독심함22.09.07 10:34
혼잔데 앞에타는 거 싫어하는 기사도 봤는데
앞에 타니까 뒤에 타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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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추적자22.09.07 11:30
와... 개드립도 꼰머 틀딱 ㅈㄹ많네...충격이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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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22.09.07 13:16
음 그냥 쉽게 생각해보면 택시 차량은 기사님의 영업장이고
손님은 이동이라는 서비스를 지불하고 이용하는 건데
내가 불편하다고 영업장 배치를 말도 없이 바꾸면 실례 아닐까요?? 우리가 식당에서 일행이 많아 테이블 붙이는거 말은하고 붙이는거 같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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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웰22.09.07 13:30
쭉 한번 댓글을 다 읽어 보았습니다.
돈을 제공 하고 서비스를 받는 당연함 과 돈을 내고 서비스를 이용해도 지켜야할 예의 이 두쪽의 의견이 팽팽 한것 같습니다.
둘다 맞다 틀리다 할 수는 없는거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서비스를 제공 하는 대상이 사람이냐 아니냐에 있는것 같습니다.
자율주행으로 무인 택시가 활성화 된다면 이런 논란은 없어질 것 이라고 봅니다.

안드로이드에게 혹시 나좀 누워서 가도 될까? 라고 물어보지 않을 테니깐요 ㅎ

허나 감정이 있고 생각하고 누군가의 행동에 따라 기분이 달라지는 사람입니다.

아무말 안한하고 눕는건 잘못 되는건 아닙니다.

예를 들어 저는 그런 사람입니다.

정수기 AS 선생님께서 방문 하셔서 제 집에 들어와 정수기를 고쳐 주시는 동안에 제가 드는 생각은 “ 아 주말인데 남의 집에 와서 일하시는거 참 힘드시겠다” 라고 생각 하고 그냥 쇼파에 눕지도 않고 말도 걸어드리고 가실때 꼭 음료수 하나씩 챙겨 드립니다.

위와 같은 생각으로 당연한 서비스 인데 유난 떤다 오바한다 라고 생각 하시면 뭐 그 다음은 할말이 없겠죠

사람은 다 본인의 사정에 맞게 일하고 움직 입니다.
자식을 위해 택시를 운전 하는 분도 계시고 부모를 위해 AS기사를 하시고 다 사정에 맞게 일하십니다.
그분들도 좀더 쾌적하고 여유롭게 일하고 싶다 라고 생각 하시는 분이 많을 거라 생각 합니다.

사람이니깐요..ㅎ 그런 상대방을 조금만 존중 하고 생각 해서 행동 하면 어떨까 하는게 제 생각 입니다.

물론 그렇지 않다고 나쁜 사람 좋은 사람은 아닙니다.

사람이니깐 다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그냥 서비스를 제공 하는 사람을 사람으로 보는지 아니면 그냥 내가 돈을 지불 하는 수단으로 보는지 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 합니다.

전 사람으로 보고 사람으로 대하려고 노력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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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하이하22.09.07 13:35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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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진클래식22.09.07 13:40
내가 손님이었으면 말하고 누웠을거고, 택시기사였으면 기분 나쁜 티 안 냈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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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각박한세상속에22.09.07 13:53
‘혹시 너무 죄송하지만 몸이 안좋아서 시트좀 젖히고 있어도될까요?’ 라고 물을수있었지만
상대방이 본인의 행동을 어떻게 느낄지에대한 ‘배려’ 없이(물론 언급된것처럼 토를 한다는둥 직접적인 피해를 준것은 아님) 본인을 우선시한것은 팩트.

기사님 입장에서도 글쓴이와 마찬가지로 ‘시트 올려서 똑바로 앉아라’ 등 글쓴이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준것이 아닌
단순히 글쓴이가 본인을 우선시해서 시트를 젖힌것과 같이
본인이 기분이 나빠 혼잣말로 한숨을 쉰것.

그럼 먼저 상대방에 대한 ‘배려’ 없이 행동했고 그에 대한 함구를 원했다면,
기사님의 무배려에도 함구하는것이 합당한것.

돈을 지불했으니 멋대로 굴어도된다고 생각하면
본인이 경제활동을 함에 있어서 겪게될 모든일에도 불평 불만없이 지내면 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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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먼개소리야22.09.07 15:24
뭐 그런건가 난 운전하는데 돈내고 서비스 이용하는 나보다 나이도 어린 고객주제에 누워서 가?

그냥 그게 아니꼬운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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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정일개드리퍼22.09.07 15:45
자가용 보조석과 택시 보조석을 혼동하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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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S22.09.07 19:36
저게 뭔 문제냐 하신다면 아래 경우도 비슷하게 별 문제 없어 보이는 걸까요?
1. 대학이나 학원수업에서 수업료 냈으니까 간이침대나 소파 가져가서 누워서 수업받는 것. 단, 다른학생 방해 안되게 맨 뒤에서...
2. 초등학생 과외 교육하는데 애가 누워서 나 듣고 있으니 계속 설명하세요. 하는데 기분 상하면 안되겠어요. 돈을 받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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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데카드[수정] 09-08 21:25 22.09.08 21:24
예술계열 대학은 1번 많이 하지 않아여?
저희 학교도 학교에서 밤 새고 침낭 안에서 책펴고 강의 듣는 경우 많았는데.
교수님들도 편하게 하라 했고.
1번 2번 다 별 문제 없어뵈는데용.
참고로 저희 회사에서도 쇼파에서 일하고 하는뎅.
거기서 회의도 하고.
머 화상 회의할때 쇼파에 누워서 회의하면 안되고 이런거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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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돌22.09.08 23:03
그렇군요. 세상의 변화에 비해 제 사고의 변화가 뒤쳐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1. 그런 수업에 대해서는 사전에 용인되었기 때문인것 같은데요. 본인 수업에서는 학생이 누워서 수업받는 걸 원치 않는 교수, 선생님이 있다면, 만일 그 분들이 화를 내거나 하면 그게 더 문제가 되는 것이겠군요?
2. 진짜 문제가 안되는거예요? 얼마전 선생님 뒤에 누워있던 중학생에 대한 이슈도 문제가 아닌 건가요? 선생님이 가만히 두었으니까?
3. 좀 다른 부분에서의 예의인데 누군가를 만나면 서로 인사를 하는 것도 필요없는 행동인 걸까요?

누구나 저마다의 기분이 틀어지거나 발작.. 그러니까 화가 나는 트리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생각도 못한 부분에서 상대는 욱해버리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서로간의 예의는 그런 문제 발생을 줄이는 최소한의 장치가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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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멍멍22.09.09 00:18
택시는 대중교통수단이고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하는 게 목적인데, 안전밸트를 하고 바르게 앉아서 가는 게 원칙적으로 맞다고 생각함.

도로에서는 언제든 사고가 발생할 수 있고, 사고시 위험을 최소화하는 게 당연함. 내 차량이 아닌 남의 차량인 택시에 잠깐 승객으로 탑승하면서 내는 돈은 교통수단 이용료일 뿐 휴식을 위한 비용이 아님.
예측할 수 없는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좌석에 누워있거나 다리를 꼬는 경우 부상이 몇 배로 심각해질 수 있는데, 그로 인한 책임은 택시 기사가 지게 됨.

당연하게 편안함보다 안전이 우선이 되어야 하고, 사고시 위험해질 수 있음을 예측할 수 있는데 굳이 앞좌석에서 눕는 승객에 대해 택시기사는 하차를 요구할 수 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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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롱22.09.09 08:15
그냥 반사회적 행동이지 논리는 무슨 ㅋㅋㅋ논리 없으니 사회적 외톨이로 사시길ㅋㅋㅋ 참 근로자분들은 고용주가 자불한 돈에 맞게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는지 스스로 자각해보고. 난 이제 월급 줬으니 개같이 시키러 가야지 싫으면 나가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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