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동네 맘스터치가 딱 저런데.....

피클 안먹어서 갈때마다 피클 빼달라고 하는데 항상 들어있고....하루는 점장 아들인지 처음보는 남자애가 근무하고있었는데 피클 안빠졌다고 카운터 가서 말하니까 ㅈㄴ 해맑게 "앗...빼드릴까여?" ㅇㅈㄹ.... 죄송하단말 한마디도 없어갖고 걍 어이없어서 됐다하고 직접 빼고 먹음

그리고 몇번 더 먹었는데 항상 피클이 있었고.... 마지막으로 갔을때는 피클 빼는거 체크하고 주문한뒤 카운터가서"내가 여기 올때마다 피클 빼달라고했는데 빠지는걸 한번도 본적이 없다. 제발 확인좀 제대로 해달라"하고 말해갖고 카운터로부터 "아 그러냐. 제가 주방에서 나올때 한번 더 확인해보겠다." 이럼...그래서 일단 믿고 주방에 체크하는것도 듣고 포장받고 집에 와서 먹었는데....아니나 다를까 피클이 또있음.....
진짜 극대노해서 바로 매장에 전화함. "아까 피클 빼달라한 사람인데 또 안빠져있다. 대체 뭐가 어떻게 된거냐"했더니 전화 받던사람이 죄송하다하면서 주방에서 확인하고오고 "주방에 확인해보니 처음 만들때 깜빡하고 피클 넣고 만든다음 제가 확인할때 다시 빼고 포장했는데 미처 안빠진게 있는것같다 죄송하다" 이러길래 2차빡침
그래서 "아니 영수증에 표시된 주문 요구사항도 확인 안하고 버거를 만들고 나중에 다시 뺄거면 키오스크에 피클 빼는건 대체 왜 만들어져있는거냐. 처음 만들때부터 제대로 확인하고 만들어야하는거 아니냐."이런식으로 진짜 쌍욕나오는거 겨우겨우 참으면서 몇분동안 따짐. 전화받던분이 죄송하다고 계속 하고.... 전화받던분이 잘못한건 아니지만 너무 어이가 없었음. 그 뒤론 동네 맘스터치 다시는 안감

고객님 DM으로 부탁드려요 ?

안먹는걸 넣고 만들었다가 끝에 빼서 나가는것도 문제....피클이나 특정 재료 싫어하는 사람은 만들때 이미 들어가 있던걸 빼도 싫음 특히 피클은 그 특유의 맛때메ㅜㅜ그럼 미리 넣지도 말게 신경써야 하는거 아닌가

물론 저는 피클 좋아합니다 치즈버거에 양파랑 피클 많이 달라함 맥**드 5년 일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