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 좋은 꿀 직업.jpg

주심2022.12.19 18:37
이분 보건쌤이랑 찐친이실 가능성 99.9%
퇴근길에 두분이 맥주 자주마실것 같은 너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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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유2022.12.19 18:23
옛말입니다~
보건교사 꿀빤다고 몽니부리는 교과 교사나 직원들이 아직도 있기는 하지만

코로나 이후로 방역업무의 큰 틀을 차지하고 계시고, 2015교육과정 들어 수업도(교과교사보다는 훨씬 적지만) 하시구요. 교사에게 맡겨서는 안되지만 학교 실정에 따라 식수 관리같은 위생 업무까지 도맡는 분들도 계십니다

어떤 조직이나 집단에 상대적으로 쉬워보이는 업무가 있기는 마련이지만, 자신이 해보지 않아놓고 꿀빤다고 눈 흘기는 이들도 많더라구요

-보건 교사 아님. 9년차 역사 교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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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나온여자2022.12.19 22:12
당신의 진실따윈 중요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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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고라니22.12.19 18:20
코로나같은거 터지면 죽어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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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으로봐드림22.12.19 18:21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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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드리노니다가22.12.19 18:22
중학교 가면 시간마다 수업 들어가기 싫은 놈들이 20명씩은 와서 치료해 달라, 누워있게 해달라, 헬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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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낙은개드립뿐22.12.19 19:21
고딩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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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유[수정] 12-19 18:24 22.12.19 18:23
옛말입니다~
보건교사 꿀빤다고 몽니부리는 교과 교사나 직원들이 아직도 있기는 하지만

코로나 이후로 방역업무의 큰 틀을 차지하고 계시고, 2015교육과정 들어 수업도(교과교사보다는 훨씬 적지만) 하시구요. 교사에게 맡겨서는 안되지만 학교 실정에 따라 식수 관리같은 위생 업무까지 도맡는 분들도 계십니다

어떤 조직이나 집단에 상대적으로 쉬워보이는 업무가 있기는 마련이지만, 자신이 해보지 않아놓고 꿀빤다고 눈 흘기는 이들도 많더라구요

-보건 교사 아님. 9년차 역사 교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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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심22.12.19 18:37
이분 보건쌤이랑 찐친이실 가능성 99.9%
퇴근길에 두분이 맥주 자주마실것 같은 너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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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국진22.12.19 18:38
양호실에 국사쌤이라 익숙한 광경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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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유22.12.19 19:28
국사샘이라 하시는거 보니 나이가 어림짐작 갑니닷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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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쉬매로22.12.19 21:39
국사샘을 국사쌤이라....

요즘은 역사샘인가요?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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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유22.12.19 22:35
한국사로 바뀌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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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사고싶다22.12.20 01:14
그럼? 세계사 쌤은 따로 있단 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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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흑형22.12.20 07:35
앜ㅋㅋㅋㅋㅋㅋ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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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유22.12.20 16:58
역사교육을 전공하면

중학교 역사나 사회
고등학교 한국사 세계사 동아시아사 통합사회 + @ 교양과목

을 가르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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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드라미22.12.20 17:24
옛날 학교다닐때나 그렇지 지금은 한가하지 않습니다.
옛날엔 누가 용기내서 수업시간에 아프다고 양호실을 갔겠습니까만은.. 요즘 애들은 참지 않습니다. 손에 긁힌자국만 나도 밴드붙여야겠다고 갑니다. 머리아프다는 애들은 더 많구요..수업듣기 짜증날때 바람쐬러가는 곳 정도로 생각하는 아이들도 많습니다..더러는 보건실 갔다가 슬슬 놀다오는 애들도 있어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닙니다.
-보건교사 아니라 수업중 보건실 보내주는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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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유[수정] 12-19 19:45 22.12.19 19:24
ㅋㅋㅋㅋㅋㅋㅋㅋ 웃겨요 ㅋㅋㅋ 아쉽지만 0.1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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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심22.12.19 21:05
그럼 이번기회에 친해져 보시는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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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여신[수정] 12-19 18:39 22.12.19 18:38
보건샘 짝사랑할 가능성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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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유22.12.19 19:27
ㅋㅋㅋㅋㅋㅋ보건샘 말고 다른 샘과 아이낳고 잘 살고 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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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YOU22.12.19 21:28
근데도 그러심안되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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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나온여자22.12.19 22:12
당신의 진실따윈 중요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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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똥14년쌈22.12.19 20:11
ㅋㅋㅋㅋㅋㅋㅋㅋ암튼 여기 댓글 웃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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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와일본여행22.12.19 18:56
우리 역사 선생님은 수업시간에 영화만 틀어주셨었는데
YMCA야구단이랑 효자동 이발사가 기억에 남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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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말이되니22.12.19 21:28
그럼 15년도 이전엔 꿀빠는거 맞다는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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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절22.12.20 17:06
개량한복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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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가22.12.19 18:39
소개로 고딩양호쌤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어 본 결과
꿀 못 빨던...

담임도 하시더라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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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끝났다냥22.12.19 19:02
안은영씨 근무하는거보니 빡세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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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낙은개드립뿐22.12.19 19:21
전국의 보건 교사들이 노하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립니다
학바학겠만 작년에 봤던 보건실은 하루 평균 30여명이 드나들었습니다 새벽같이 출근하셔서 체온검사하시고 자해하는 애들 치료하고 달래주시고 업무는 업무대로 다하시고 그러면서도 항상 웃으시던 000선생님 ㅠㅠㅠㅠㅠ 병원보다는 낫다하시던 간호사 출신의 보건 선생님!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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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폐민22.12.19 19:25
아직 코로나가 안끝나서 그렇지, 코로나 전, 끝나고 난 후. 이걸 기준으로 하면 지금만큼 힘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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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보이와팻맨22.12.19 19:50
무조건 학교마다 있었나요? 중.고등학생땐 못 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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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낙은개드립뿐22.12.20 21:43
없는 학교도 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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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장몸부림22.12.19 21:34
체육쌤이 젤 꿀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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럽지니22.12.20 10:20
나....진짜 보건교산데
우리애들은 하루 120명도 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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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망고[수정] 12-20 13:39 22.12.20 13:38
우리애반이 28명에 중2학년 3개반인데 하루에120명씪이나~~~
개인병원 평균환자수 두배남짓이네요
그것도 혼자서... 힘내세요. 곧방학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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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슴[수정] 12-20 13:20 22.12.20 13:20
세상에 등가 원칙이 무시되는 것은 없음.
꿀빠는 듯이 보여도 아닐수 있고, 실제 꿀빠는 직업이라면 경쟁이 엄청 치열 할거임.
부자들도 나름의 고충은 있고, 그만큼 벌기위해 많은 일이 있었어야 함.
금수저는 자식의 짐까지 들어준 조상님들이 계셨던거.
다만 모든 일엔 예외가 있듯이, 돈 많은 매국노나 사기꾼 애기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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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르륵갹갹[수정] 12-22 20:27 22.12.22 20:26
저는 일단 부산사람이구요. 친한 후배가 보건교사로 일하고 있는데요. 레알 정말 빡세요.. 자주 너무 힘들고 지쳐서 울어요. 하루에 학생 70~100명씩 옵니다. 2~3명 온다는데는 학생수 전학년 50명도 안되는 곳일껄요. 같은 학교 선생님들은 보건교사 자체를 동료취급 안하구요. 특히 어리면 진짜 깔봐요. 코로나 때문에 방역관련 업무는 다 보건교사행 입니다. 각반 교사가 해야할 간단한 업무조차 보건교사 시켜요. 저학년들은 화장실 안가고 배 아프다고 양호실 오는게 다반사구요 고학년들은 놀다가 다치면 교사가 양호실 가라고하고 신경도 안써요. 보건교사가 부모한테 연락하구요. 그리고 부모들 맘충 진짜 미친듯이 많아요. 우리 애아빠가 화가 많이 났어요는 일상입니다 진짜.. 보건교사 꿀이라고 하지 마세요. 현실은 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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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가두리22.12.24 18:22
무조건 예뻐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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