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혼혈이 더 건강하다는데 아무튼 생명은 다 소중한데 거 차별하지 맙시다.

키우는 본인 의사는 존중입니다만 믹스견이 혈통있는개보다 건강해요~

근데 데려가고나서 버리는것보다 저게 남

강아지 귀여운데 안타깝네ㅜ

엄마도 한편으로 이해는됨...
평생가족으로 책임지고 키워야되는데
신중해야지
딸이좋다고 덜컥 저지르는건 안좋음

말로는.딸핑계대시는데 믹스가 정작싫은건 엄마 본인이신듯요
종에따라 사랑할거면 아예 안키우시는게 나을듯요... 동물들도 다알아요...

음… 종에 따라 다른 호감은 어쩔 수 없다고 봐요
당장 집에 관상용으로 걸어두는 죽은 장식물도 취향이라는게 있는데
강요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고 봅니다

읭 딸은 종 상관없다하고 엄마가 믹스라서 싫다는건디융......

책임지지 못할 것 같으면 데려가지 않는게 맞아요.
9년차 집사로서 주변에 파양되는 고양이 강아지 굉장히 많이 봤어요.
전 고양이 좋아하지만 코숏은 무서워해요. 눈 노란 고양이도.
그래서 초록눈의 회색털을 가진 각기 다른 품종묘만 세마리 키우는데 만약 제가 코숏을 키웠다? 솔직히 장담 못하겠어요.
평생을 내가 데려다 키울 아인데 어휴어휴 하면서 망설이시다 안 데려가신거 오히려 전 잘했다고 말하고싶어요.
눈으로 보고 내가 평생 책임질 수 있는 이쁜아이 맘에 쏙 드는 아이 데려다가 키우는게 맞습니다.

하나 더 덧붙이자면, 저 입양자가 저 아이를 데려간다고 다행이다 소리 저는 절대 못할 것 같아요. 안 데려가시는게 낫겠다. 저는 그렇게 권했을거에요.

보호소에서 가장 마지막에 남는건 믹스견이라고 강조까지하는데 안타까워 죽겠으면 본인이 품는게 맞습니다.
입양하러와서 갈팡질팡하는 입양자 품에 아이를 안겨주고서 다행이다 안도하는 것 만큼 무책임한게 또 어디있을까요?

어미랑 잘 지내는 애기고양이를 납치(자칭 보호)하고서는 보호랍시고 가둬놓고 우는 어미 뒤로하고 따로따로 입양보내던 캣맘이 생각나서 그라데이션으로다가 열이 받네요...
모쪼록 입양이건 분양이건 보다 높은 지능을 가진 인간된 도리로 잘 책임지면 됩니다.

어미는 아가들이 5개월 정도 되면 독립시킵니다. 간혹 같이 사는 애들도 있지만 대부분 독립시켜요. 사람처럼 가끔 친정엄마 보러가고 이런 게 아니라 남처럼 대하고 하악질합니다. 잠시 그러는 게 아니라 계속 그래요. 영상 속 보호자와 입양에 대한 의견에는 동의하는데, 말씀하신 캣맘 분이 그렇게 보내신 거는 다른 쪽으로도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캣대디이고 말 안 통하는 분들 많이 봐서 딱 뭐라고 말씀 드리긴 어렵지만, 애들 독립하고 바로 홀로 남겨지면 생존율 확 떨어지거든요... 길아가들 삶은 운이 좌우해서 그런 거 생각하면 어릴 때 입양 가는 게 낫기도 합니다. 그리고 한 장소에 애들 많아지면 대장냥이가 무조건 쫓아내요...

못키울거 같으면 애초에 안데려가는게 훨씬 낫죠. 학생이 키우고 싶으면 나중에 커서 감당할 능력이 될때 키우면 되구요. 보호소에 믹스견만 남는게 품종견 선호때문인거 같아 안타깝긴 하지만....마당 딸린 집에 넉넉하게 큰개도 키울수 있는 재력과 체력이 있는게 아니라면 아무래도 말티즈나 포메같은 소형견을 선호할거 같아요ㅠ 믹스견이 못나서가 아니라...믹스다 보니 어느종이 섞여서 어디까지 크고 얼마나 자랄지 모르니까....ㅠㅜ왕크니까 왕귀여울수 있지만 감당 못할수도 있으니 신중해지는거 같아요...

ㅜㅜ 운명을 예감한듯이 ㅜㅜ 너무 짠해ㅜㅜ 57일아기 키우고 있는데 애기 태어난 이 후로 저런 동물들이 이상하게 더 짠해보임 ㅜㅜ 저번에 버림당하는데 필사적으로 차 따라가는 강아지도 그렇고 ㅜㅜ 흑

왜...? 믹스견이 얼마나 건강하고 똘똘하고 예쁜데ㅠㅠ 난 키운다면 무조건 믹스견 키울거임

현실은 믹스견 분양이 안됨. 개를 사랑하기보다는 이쁜개를 사랑하는듯.

본인도 믹스면서

첨에 딸이 철없이 에지부린다 전에 뭔가 일이 있었구나 이리생각했다 엄마란 사람도 철없기는 마찬가지였네요..믹스견이라고 차별하는건...뭐 개인의 선택이지만 좀 뭐랄까...

저는 강아지나 고양이 좋아하지만 정말 케어를 잘 해줄 자신이 없어 안키우는데 지인분들 집에 가면 한참 같이 놉니다. 여튼 믹스견 안데려간다고 나쁜 프레임 굳이 씌울 이유가 있나요? 우리가 배우자를 선택할때 맘에 드는 상대를 고르자나요? 가능하니까. 반려동물도
선택이 가능하면 더 사랑해줄 호감이 가는 아이를 데려올수도 있죠 안그런가요?
믹스견 아이들이 입양이 잘 안되는건 안타깝긴 하지만
영상 속 어머니가 나쁜건 아니라고 봐요.

믹스견은.. 생김새보다도 얼마나 커질지 가늠이 안되어서 아파트사는사람이 분양받기 망설여짐
진돗개만해지면 어떻게 감당합니까 본문에 저 강아지도 엄청귀엽지만 딱봐도 커질것같은데

맞아요 그리고 내돈 투자해서 키우고 정 주는데 이왕이면 맘에 드는거 키우는게 좋죠 왜 강요를 하지 참나

누가 강요를 햇나여...? 의견차이로 입양을 안했단 것만 알겟는데요...

글쵸. 믹스는 진짜 당장 다음달에 얼마나 커져있을지 가늠이 안돼서...시골 부모님댁 손바닥만한 꼬물이들이 다음달에 가니까 곰탱이들로 변신해서 빡!!! 앙!앙!거리고 짖던 놈들이 한달만에 우웍!! 우웍!!

본인이 큰 개를 감당할 준비가 안됐다면 안키우는게 맞는데 아파트에서 큰 개 잘만 키워요...

가족중 누구라도 반대하면 데려가지 않는게 맞지 . 중학생이 개를 어떻게 책임지고 키워. 병원비 어디서 나오는데??

저도 말티즈 한마리 키우고있는데
사실 처음에는 유기견을 알아봤었어요.
주인을 잃은 아이를 다시 행복하게 해주고자 하는 마음이었는데 유기견센터에 가기 며칠전부터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거기가서 거기에서도 이쁜애를 고르고 있을 것 같은 제 모습이 떠올라서 마음이 불편해지더라구요.
물론 이쁜애든 아니든 하나의 생명을 살리는거니
괜찮겠지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가려던길을 다시 돌아왔어요.
마음이 좀 아파서요.

그러다 다음날 잠시 볼 일이 있어 밖에나왔다가
펫분양샵에 유리창 선반에 가둬져있는 친구들을 봤는데
다 기운없이 자고있고 다른아이들보다 아주 조금 큰 말티즈 한마리가 낮은분양가에 눈을 똘망똘망뜨고 저를 쳐다보고 있더라구요. 분양가가 다른 말티즈에 비해 터무니없이 낮고
들어가서 물어보니 다른 말티즈를 자꾸 언급하시길래
그냥 이 친구도 여기서 구하는거라 생각하고 데려왔었어요.

약간 믹스라 그런건지 안팔리는데 개월수는 늘어나니
분양가가 낮은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똑같이
하나의 생명을 구해낸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구요.

물론 유기견을 데려오고자 했던 제 마음에 대한
자기 합리화라 생각하지만 정말 유기견을 데려오는건
쉽지않은 결정일꺼라 생각해요.

저 아주머니도 유기견들중에 예쁜애가 있다면
하나의 생명을 살리는거였겠죠?
저 아주머니의 마음이 아주 공감이 안되는건 아니더라구요.
어찌됐건 책임감은 기본이고, 저 아주머니의 선택도
틀렸다고는 보지 않아요. 저 강아지가 안타까울 뿐인거죠.

아무쪼록 책임감없이 키우는 사람들이 없어져야
유기견들도 줄어들텐데 요즘 뉴스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유기견 진도믹스키우고있어요 아파트인데 키우는데 어려운거없어요 헛짖음도없어서 집에있는줄도몰라요
대신 마음을 단단히먹어야해요 !
큰개라고 대놓고욕해요 경찰서만 3번다녀왔어요
어떤아저씨는 본인푸들 오프리쉬 하고 다니다가 저희애한테달려드는거 잡다가 무릎살짝멍들었는데 저막 죽여버린다고 때리는시늉하고 암튼 방범용씨씨티비에찍혀서 폭행으로 처벌받았어요 일은 잘풀렸지만 맘에상처는 아직도 커요
사람들이 우리애만쳐다봐도 욕할거같아서 무섭구요
암튼 개는 믹스견들이 젤귀여운고같아요!
언능 좋은주인많나서 행복해지렴 똥강아지들아~~

한 생명을 책임 지는 겁니다.
결심 보다 큰 책임이 따릅니다.

우리집 아랫층 강아지가 딸이 애기 때 모습보고 귀엽다고 대리고와서는 그때 뿐이었고, 좀 크니까 거의 엄마 몫이 되더군요.
근데 훈련이 안된건지 원래 그런건지 사람만 보면 짖고 분리불안까지 있어서 하울링 엄청 해대서 힘들었네요ㅠ

웃긴 게 저 개 돌보는 사람은 엄마가 아니라는데, 딸이 좋다한다며 계속 보내려하네요. 그 끝은 유기일 확률이 높은데…
100% 맘에 들어 데려갔어도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안그래도 맘에 안 드는 개를 외모가 미워져도 계속 돈과 정성을 들여가며 키울 수 있을까요?
저 딸이 성인이라 자취하면서 내가 번 돈으로 먹이고 병원데려갈 것도 아닌데… 엄마가 쟤 학교가고 학원가고 친구앙 놀고 하는 동안 시간들이고 돈들이고 해야하는 거잖아요.
품종있는 개 아니라고 안 키운다는 한심한 아줌마 이런 식으로 비출 게 아니라 믹스견이라 입양이 잘 안 되니 누구 하나 맘에 든다하면 막 밀어붙여 들려보내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 같아요.

하여간 여자들은 쯧쯧... 못써

???

품종견 아니라서 싫다는것도 꼴보기 싫지만 담당자인거같은 사람 얘기하는게 쟤는 딱보기에 중형 시골누렁이로 클거같은데 안커질거라고 뻥치는거같아서 좀 그렇다

믹스견이 왜? 했는데
크기 때문에 그런거군요

애완견도 개니까 애완견, 반려견, 가족이고

애견보호 하는거지

외형이 소 돼지나 다른 동물처럼 생겼으면

절대 안키우고 그렇게 보호하지 않았지요.

똥깡아지들이 얼마나 예쁘고 착하고 똑똑한디 ㅠ
에휴 ㅠ 동물 좋아한다고 보호소까지 찾아가는 사람들이 품종 따지고 있는 이 아이러니한 상황이 속상하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