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인들을 살찌우는 주범

Owl2023.01.01 09:32
팀홀튼. 맛은 평준화, 보장되어있어서 캐나다의 국민 커피숍으로 자리잡고 있는데다 가격도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노숙자가 많은 지역은 팀홀튼 앞에 많이 모여있음. 그래서 더블더블에 노숙자 얘기가 써있는듯.

아이스캡 한모금 하면서 팀빗 하나 입에 쏙 넣으면 당뇨랑 하이파이브 할것같은 느낌.. 근데 진짜 맛있긴 함! 아침에 커피 한잔, 크림치즈 베이글 드라이브스루로 테이크아웃 해가면 나름 든든한 아침식사가 됨.

참고로 더블더블은 캐나다에서만 쓰이는 용어로 크림 두개 설탕 두개 들어간 커피를 더블더블이라고 함. 미국에서 “Can I get a double-double?" 하면 못 알아듣는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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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당2023.01.01 09:04
아이스캡~ 진짜 짱 맛있음..울나라에 팀홀튼 안들어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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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당23.01.01 09:04
아이스캡~ 진짜 짱 맛있음..울나라에 팀홀튼 안들어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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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ㅇvㅇ23.01.01 09:16
안돼.. 맛있어서 들어오면 안돼요 ㅠㅠ 돼지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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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토고통부23.01.01 09:07
우리집 근처엔 없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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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하기23.01.01 09:16
그 추운 캐나다에서 노숙이라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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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l23.01.01 09:32
팀홀튼. 맛은 평준화, 보장되어있어서 캐나다의 국민 커피숍으로 자리잡고 있는데다 가격도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노숙자가 많은 지역은 팀홀튼 앞에 많이 모여있음. 그래서 더블더블에 노숙자 얘기가 써있는듯.

아이스캡 한모금 하면서 팀빗 하나 입에 쏙 넣으면 당뇨랑 하이파이브 할것같은 느낌.. 근데 진짜 맛있긴 함! 아침에 커피 한잔, 크림치즈 베이글 드라이브스루로 테이크아웃 해가면 나름 든든한 아침식사가 됨.

참고로 더블더블은 캐나다에서만 쓰이는 용어로 크림 두개 설탕 두개 들어간 커피를 더블더블이라고 함. 미국에서 “Can I get a double-double?" 하면 못 알아듣는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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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23.01.01 09:45
어어어어어 무슨 미드에서 더블더블 하니까 캐나다사람이에요 하면서 연애하던거 있었던거 같지는 않은 뻥이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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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l23.01.01 10:04
ㅋㅋㅋㅋㅋ 진짜 있을것같은...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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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랑돈리23.01.01 10:00
서부 기준으로는 더블더블 하면 인앤아웃부터 떠오르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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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Catcher23.01.01 19:46
상장하고 미국자본에게 먹힌 후 메뉴개편으로 팀빗 종류 엄청축소됬어요. 아예 없애버릴려다가 그러면 반발심할까봐 그건 못하고. 종종 콜라보 상품 나오는데 음... 커피원두는 가격 후려치다가 맥도날드한테 뺏김.
웃픈건 맥도날드는 평준화가 안되있어서 그 커피맛이 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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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페라23.01.02 14:25
아이고... ㅠㅠ 팀홀튼 애정이였는데 그랬군요 ㅠㅠ 예전에 팀빗이랑 커피 엄청 먹었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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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나나23.01.01 13:12
캐나다 온 첫 해에는 팀홀튼 자주 가게 돼요. 싸고 새로운 맛에.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팀홀튼은 근처도 안가게 되죠… 역시 싼 맛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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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는고이접어나빌레라23.01.01 13:17
전 오히려 제입맛에는 너~~~ 무 너무너무 달아서 제 돈 주고는 잘 안사먹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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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강제변경20383823.01.01 14:30
몇 년 전에 밴쿠버 로키산맥 20일 여행 다녀왔고 팀홀튼 진짜 여러 번 갔는데 왜 저런거 한 번도 안 마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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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23.01.01 15:24
우리나라에 팀홀튼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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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23.01.01 17:38
팀홀튼 컵에 한잔더 있는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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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량한아이23.01.01 17:39
고등학교 2학년 그러니까 11학년때 수학선생님이 더블더블이랑 담배피우고 아똥내나와함께 한국애들(만) 뒷통수 때리면서 수학가르쳤던거 생각나네. 이름도 가이였는데 상남자 선생님 벌써 15년이 넘었네 보고싶습니다 가이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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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안에호랑이23.01.01 18:34
아닝아님...프렌치바닐라가갑임 ㅋ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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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하면단호박23.01.01 18:52
2010년 토론토에 워홀가서 하우스키핑으로 1년 살다왔는데,
잘벌때는 150벌었고 손님 적은날은 100정도 벌었었다.

50 방세 내고 생활비 50으로 출퇴근용 패스도 사고, 폰요금 내고나면 30으로 겨우 먹고 생활해야 했었는데,
그때 주린배를 잡고 한끼 조금 당보충 하는 기분으로 사먹었던 팀홀튼이 진짜 12년 지난 지금까지도 너무 생생하게 기억난다

근데 신기한게 그때 먹었던 팀홀튼을 뉴욕출장에서 19년에 맛봤는데
분명 같은 맛이었는데 그맛이 아니었다

눈물 젖은 초코파이같은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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