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인식에 대한 일침.jpg

무통장입금2023.04.21 18:46
우울증은 약먹고 병원다녀야 하는 병입니다.. 정신력 어쩌고 하지 말아주세요..
바로가기
67
3
햇님사랑이2023.04.21 18:47
우울증이 심각한 병이라는 인식개선이 절실히 필요하다.
바로가기
34
0
신입입니다2023.04.21 18:54
친구가 우울증 걸렸을때
제일 듣기 싫었던 말이 운동하라는 말이였다고 함
그도 그런것이 그 친구 체대 입시 떨어져서
우울증 걸린건데 운동하라고 조언을 하니..ㅎ..
그 친구 말로는 운동으로 해결될 문제였음
내가 병원에 갔겠냐면서 그 말 듣고
주변에 우울증 걸린 분 있으면 그냥
완쾌하시라고만 말하고 있음
바로가기
25
0

무통장입금23.04.21 18:46
우울증은 약먹고 병원다녀야 하는 병입니다.. 정신력 어쩌고 하지 말아주세요..
댓글달기
67
3
루아링[수정] 04-21 19:01 23.04.21 19:00
다 같은 병인데 왜 다른취급을 하는건지… 참 슬프더라구요 ㅠ
댓글달기
1
0
커피는쏟을때잠이깬다23.04.21 19:31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1
이속공속23.04.21 20:56
육신이 아파도 정신력으로 참아라
육체는 정신이 지배한다, 운동해라, 안아픈사람 어딧냐

술못마시면 정신력 부족이다

어쩌면 우울증이 병이라는 인지부족도 있지만
타인에게 엄격한 경쟁사회 문제일지도요
댓글달기
1
1
호루루23.04.22 00:35
같은병인데 불치병이아니잔아요
집안에 암이나 지병으로 오늘 내일 하시는분없지요?
자살하는사람보면 진짜 속터집니다... 누군 살고싶어도
못사는데
댓글달기
2
8
무슨말을해야할지23.04.22 02:39
진짜 평생 갖고있었던 우울증 병원에서 처방한 약 먹고 인생이 달라짐
댓글달기
0
0
그때왜그랬어요23.04.22 13:57
전 정신력으로 이겨보렵니다 탈인간이 되겠다!!!!!!!!!!~!~!~!:!!=!=!=!=/= 나 빼고 다 좟밥!!!!!!!!!!!
댓글달기
0
0
드립 빈23.04.25 01:44
우울이 신기한게
우울증 걸린사람들의 주변인들이 생각을 긍정적으로 해보라는 등의 조언을 한다고 하는데
본인의 생각은 항상 긍정적이래요 근데도 무기력감이 든다고 하더라구요
우울감과 우울증은 확실히 다른듯

그리고 더 특이한게
우울증과 양극성장애(조울증)는 회복기에서 자살률이 높아집니다
회복하고 있는데 왜 자살하지? 싶으실수 있겠지만
회복해서 더 나은 신체능력으로 자기가 계획만했던 자살을 실행할 수 있다고 하네요...
댓글달기
0
0
햇님사랑이23.04.21 18:47
우울증이 심각한 병이라는 인식개선이 절실히 필요하다.
댓글달기
34
0
퐝퐝퐝23.04.21 19:52
공황도요ㅠㅠ 제가우울증에 공황도왔는데
댓글달기
6
0
ChatGPT[수정] 04-21 18:51 23.04.21 18:51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더 무서운법
-다크템플러
댓글달기
2
0
아니시에이팅23.04.21 19:35
보이지 않는 검이 가장 무서운법
- 제드(리그오브레전드)
댓글달기
0
0
김향기냄새23.04.21 18:51
우울증은 뇌 구조가 바뀔정도의 병입니다
우울해서 우울증 걸리는 것도 아님
댓글달기
0
0
신입입니다[수정] 04-21 18:57 23.04.21 18:54
친구가 우울증 걸렸을때
제일 듣기 싫었던 말이 운동하라는 말이였다고 함
그도 그런것이 그 친구 체대 입시 떨어져서
우울증 걸린건데 운동하라고 조언을 하니..ㅎ..
그 친구 말로는 운동으로 해결될 문제였음
내가 병원에 갔겠냐면서 그 말 듣고
주변에 우울증 걸린 분 있으면 그냥
완쾌하시라고만 말하고 있음
댓글달기
25
0
웨스트브룩23.04.22 00:32
체대입시 떨어져서 우울한거랑 우울증 진단을 받는 건 좀 다른 경우임
댓글달기
1
1
신입입니다23.04.22 00:36
?? 본인도 그렇게 말했고
정신과에서도 그렇게 판단했다는디요?
댓글달기
0
0
호드레23.04.21 18:56
약먹으면 훨 좋아요... 약 먹는걸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고 눈물이 안나와서 눈이 뻑뻑하면 인공 눈물 넣잖아요? 그런걸로 생각하래요.
댓글달기
2
0
단한번만이라도여자랑23.04.21 19:02
우울증은 정신력이랑은 별개임. 안겪아보면 진짜모름
댓글달기
1
0
갤럭시노트823.04.21 19:11
아토피는 밀려오는 가려움을 참을수없다.
참는사람이 대단한 사람이고 약으로 억제하는게 당연한거다.
우울증도 그렇다 밀려오는 슬픔을 참을 수 없다.
우울한걸 참기보단 약으로 억제해야한다.
댓글달기
5
0
구보다일식요리23.04.21 19:43
10년 전엔 약도 먹고 심리검사도 해보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냥 뭔가 고요함. 대충 살고 있고 친구 없고 주변 정리 안되서 어수선함. 나 아직 안나은걸까요?
댓글달기
0
0
arrrrrrrr[수정] 04-22 00:16 23.04.21 20:02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인하여 뇌가 변형이 온다고 하더라구요
몸도 혹사하면 여기저기 아프듯이 뇌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치료약 먹으면서 아픈뇌를 서서히 회복시키는 수 밖에요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하니 적응하기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는것 같습니다
댓글달기
0
0
개굴리앗23.04.21 20:30
우울증이랑 우울감은 다릅니다.

우울감은 일시적인거라 다른 행복한걸로 상쇄가 되지만
우울증은 병입니다. 약먹어야 해결 됩니다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듯
댓글달기
4
0
작동을정지합니다[수정] 04-21 20:38 23.04.21 20:38
주변에 우울증 환자가 많은 직업이라 언젠간 저한테도 찾아올거라 생각하고 항상 나름 멘탈이나 극복 방법등 대비하고 있었는데요, 어느날 갑자기 옥상에 올라가고 싶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바로 멘탈 잡고 정신차리고 운동 조지고 근손실 막고 멘탈도 챙겼습니다. 스멀스멀 무기력하다가 숨쉬듯 밥먹듯 갑자기 불쑥 찾아옵니다.
댓글달기
0
0
벌써일년23.04.21 20:39
최근 산후우울증으로 병원다니며 약먹는 중입니다
저도 우울증은 의지의 문제라 생각하며 자책을 엄청했었죠
병원가서 상담받아보니 출산 후 급격한 호르몬으로 인해 뇌의 기분을 조절할수있는 기능이 제대로 작동을 안해서 생기는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요즘 약먹고 많이 나아지는 중입니다
댓글달기
1
0
옆집9닌23.04.21 20:40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 같은거라고 누구라도 걸릴수있고 언제든 걸릴수있는 병이라고 하지만 감기와 다른점은 감기는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낫지만 우울증은 반드시 치료를 해야 낫는다고 정신과 의사 선생님이 그러셨어요
댓글달기
0
0
드리프틴[수정] 04-22 10:11 23.04.21 21:18
우울증에 정신력 이야기한다는건 그냥 현대의학의 정신과를 완전히 부정하는거임 ㅋ
댓글달기
1
0
숙맥23.04.21 22:02
근디.. 운동이라고 말하기 민망하지만 최소한의 움직임은 필요함..
일층에 택배를 찾으러 간다던지.. 반품을 하러 편의점에 간다던지..
만약 ‘운동’이란걸 한다면 약물 소비는 많이 줄어들겁니다.. 운동은 유산소....
댓글달기
1
5
windoow23.04.22 06: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글을 보고도 이딴 댓글 남기는게 레전드
댓글달기
0
0
댕댕댕23.04.22 11:21
실제 우울증으로 병원가면 의사선생님이 약도 지어주지만 몸을 움딕여야 된다고 합니다 윤동이 근육 조지는 운동이 아니라 최소한으로 활동을 하라는 뜻 입니다
댓글달기
2
0
부엉부엉부엉23.04.21 23:23
우울증이야말로 진짜 제일 무서운병
댓글달기
0
0
Amazing Spiderman23.04.21 23:48
제발 모르면 가만있어라
괜히 후벼파지 말고 십바
댓글달기
0
0
벨르23.04.22 02:06
티비에서 봤는데 우울증이 되게힘든게 침대에서 이불을
헤치고 나오는게 불가능하데요 완전 온몸에 물가득한 무거운 솜뭉치마냥 온몸에 덕지 덕지 ..
댓글달기
0
0
windoow23.04.22 06:15
불면증도 비슷함
운동 안해서 그렇다, 노가다, 상하차 하면 바로 낫는다는 말을 정말 쉽게 함
댓글달기
1
0
내일도비옴23.04.22 08:55
임신 중 오지도 않은 우울증이 대한..
밖에 안나가면 우울증 온다시는...?/ 순간 사람 못만나서 올 거 같다고 이야기했음. 진짜 뭔가 한번씩 공허한 뭔가가 가득차고ㅠ 그런 씁쓸함..인간관계 유지 너무 어렵다고 느끼다 잊고 있었는데 우울증이니.. 좀 움직이라느니..
잘 지내는 사람에게 갠히 걱정된다고 잔소리하는게 더 사람 힘들게함
댓글달기
0
0
신명난소리23.04.22 17:32
전 병원 두 곳에서 우울증 중증 진단 받았는데요
제가 우울증이란 사실에 놀랐고 주변 지인들도 제가 우울증 중증이란 사실에 놀랄 정도로
전 밝고 집도 깔끔하게 하고 살고 매사에 적극적인 사람이에요
그런데 매일 밤 자려고 누우면 하는 생각들이 우울증 중증이 맞구나 싶어요 무슨 생각을 하냐면
몇살까지 살다가 죽을까?
50살까지면 충분히 산게 아닐까?(현재 3×)
죽을땐 어떻게 죽을까?
주변에게 피해가지 않게 조용히 죽어야 할텐데
자살을 하면 119 대원분들에게 민폐니
안락사 합법이 되면 좋겠다라는 생각과 동시에
안락사 합법 나라를 찾아봅니다
스위스가 되는군요
2천만원정도가 들고 보호자가 필요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스위스어를 배워둘까?
스위스에서 사용하는 언어는 어려운데 영어를 좀 배워둘까?
라는 생각을 2-3일에 한번꼴로 자기전 2-3시간씩 곰곰히 생각합니다 매일 답이 나오지 않는 죽음에 대한 생각을 하는데
저는 누구나 다 이런줄 알았고 우울증 진단을 받아보니 이게 우울증 증상이구나 하고 깨달았어요
병원에선 제발 나을때까진 약 먹자 했는데 약을 먹으니 지루가 되길래 안먹겠다 했어요
가장 큰 이유는 이런 중증이어도 일상생활엔 아무 지장이 없거든요
댓글달기
0
0
신명난소리23.04.22 17:37
우울증 진단받게 된 계기는
이유 없이 다리가 저려와서
전형외과 신경과 내과 온갖 검사를 다 받았는데 멀쩡 하대서 마지막 보루로 정신과를 말 그대로 그냥 가봤어요
이때 하던 일이 영업이었는데 제 성격과는 맞지 않아 스트레스가 많은 상태여서 번아웃 정도로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우울증이라니?! 라는 상황이었어요 공황도 살짝 있다고 하더라구요
편한 곳으로 이직하고 다리 저린 증상은 싹 사라졌지만
우울증 자체가 나은건 아니라서 병원장님이 걱정하셨는데
근데 어쩌겠어요 전 지루의 인생은 싫거든요
댓글달기
0
0
방구석김두한23.04.23 05:08
모든 사람이 이렇다고 일반화 할수는 없겠지만
저런 정신병을 이기는 가장 확실하고 간단하며 착실한 한걸음은 사는공간을 청소하고 자신을 가꾸는것인듯..
집 청소하고 환기도 하고 씻고 미용실도 다녀와서 규칙적으로 운동도 하면 높은확률로 나아짐.
본인이 가꿔지지 않으면 사람이 위축되고 갈수록 악순환일뿐임..
댓글달기
0
0
시간은천천히23.05.03 14:49
저같은 경우는 비타민 D가 도움이 많이 됐어요. 우울증 진단을 받은건 아니고, 아들 ADHD때문에 부모상담 갔다가 알게 됐네요. 그런데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정도는 아니고, 병원 다니면 일하는데 지장이 생기니까.. 그리고 한번 갈래도 초진은 예약잡기가 정말 어렵더라고요. 또 우울증 자체 때문에 무기력해 진것도 있구요. 차일피일 미루다 친구가 vit. D가 부족하면 좀 무기력해 질수 있다 해서, 시험삼아 먹어 봤는데... 전 vit.D가 그렇게 중요한지 첨 알았어요. 혹시나 하루종일 실내에 계신 분들은 좀 드셔보셔요.
댓글달기
0
0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