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하긴.. 내셔야지

으아아아아 창문도 열고 나갔나 ㅜㅜㅜㅜㅜ

저정도면 옆집도 시원하겠네....

1700인줄알았는데 170이어서 생각보다 싸다 생각했음

글게여 ㅋㅋ 1700일줄ㅋㅋ 낼만하지 170이면 아깝긴해도 어쩔수없지뭐

3주동안 해외여행 갈 정도면 뭐

ㅇㅇ 집도 큰듯 잠깐 속상하고 말듯

ㅇㅇ몇달동안 친구들 술자리 안주 생겼죠 뭐
170만원짜리 안주

대충 계산해보면 시간당 20kwh 인데 일반적인 에어컨 소비전력이 1kwh~3kwh 임. 계산에 따르면 저집은 최소 5룸 올스탠드 에어컨이 최대부하로 계속 돌았어야 하는데 불가능한 이야기. 최신식 인 것 같은데 보통 인버터 에어컨은 지정온도에 도달하면 소비전력이 떨어짐.

오직 가능한 경우는 에어컨 최저온도로 틀어놓고 + 온집안에 창문이라는 창문은 다열어두었고 + 상술했듯이 엄청나게 큰 집이어야 할 듯.

5룸이긴 하더라구여.. 멋찌다 계산!

전 smartthings로 집도착 전에 미리켜두고 ㅋㅋ 실시간으로 심심하면 뭐 켜졌나 꺼졌나보는데.. 에어컨나온거보니 좋은 집사는거같은데 iot가 안되나;;

신축아파트면 천정형 4in1 한대 개별한대로
실외기 한대나 두대로 돌렸을건데 창문 다 열었으면 풀로 돌아서 예측 소비전력을 크게 벗어났을수도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사진상 실외 온도가 20도면 구라네요~

날짜 6월 20일
시간 새벽 6시경 20도 쌉가능인데요?

그시간 실외온도가 20도라면 에어컨은 풀로 가동될수 없죠. 창문이 열려도 설정온도가 되면 멈추고 가동되기를 반복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하절기엔 에어컨 24시간 돌리는데
25평 시스템 4in1 4대 풀가동 25~26도
25도 이하는 너무 추움
25도에서도 추울 때 있어서 무풍 자주 씀

위 조건으로 789 월 사용량 500정도 나옴
요금으론 7~9만원
에어컨 가동 안 할 땐 2~300정도 3~4만원

먼지 들어오는거 싫어서 환기는 대부분 기계식환기 사용하고 매일 1~2시간 정도 돌림

1도 내리는 에너지가 크긴 한데
한달에 1만 키로와트 쓰려면
창문 열고 돌린거 아니면 불가능하지 않나 싶음
그리가 1달도 아니고 3주 돌렸다고 함

본문은 요금계산도 좀 이상한게
1만이면 300만원은 나왔어야 될 건데
170만원?

시스템 에어컨 7대 있고, 한 여름에 26도 맞춰놓고 사는데 작년 기준 70만원 정도 나오네요.
올해는 아직까진 풀로 틀어본 달이 없는데, 대충 100 나올테니 아마 저 금액 맞겠죠.

저는 더위를 많이 타서 단독주택이고 5~6월부터 시스템에어컨 5대 풀로 24도로 트는데 대충 20 중후반 나와요. 일단 에어컨 몇대냐보다 실외기 몇대냐가 좀 더 중요한 것 같고 아래에 다른분이 말씀하신 것 처럼 중앙냉방식? 을 의심해볼 수는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집왔을때 개시원해서 좋아겠네 ㅎㅎㅎ

요즘 좋은 아파트는 IOT 홈네트워크 잘 돼서 밖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제어가 가능한데 저렴하게 하는 방법 알려드림.
당근에서 갤럭시 홈 미니 삼. 2만원정도 함.
폰에 스마트싱스 깔고 홈 미니 연결하고 홈미니 설정에서 기기등록(에어컨, 보일러, 냉장고, 세탁기, 선풍기 등등 구형 리모컨 제품도 가능.) 해두면 집 밖에서 제어가 가능.집에 들어가기 전에 미리 켜두면 시원하고 뜨시고 개꿀띠~
당연히 집 안에서도 음성으로 제어 가능.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 해보세요~

삼성 홈미니는 IR 기능이 있어
스마트 기능이 없는 구형 TV나 에어컨, 선풍기까지
조작이 가능한 장점이 있죠 ㅎㅎ
이런거 단종 시킨 삼성이 좀 이해가 안 됨

삼성 신형 허브가 메타 지원해서 좋긴 한데
무선충전 말곤 되는게 없어서 아쉬움

홈미니 그대로 업그레이드 했으면 훨씬 유용했을텐데

3주정도 여행갔다올 사정이라면 걱정 없을듯

서버실이네

집 전기는 여름에 많이 쓰면 500~600키로 사용에 15만원정도 쓰고 소사육하는 축사에선 배합기+환풍기+히터+@해서 9000~12000키로 사용시 80~120만원정도 나오는데 일반 가정집에서 축사 사용량 만큼 사용했네요ㄷㄷㄷ

휴가기간 직장 작업실에 에어컨 켜놓고 간 기억이 나네요.. 출근 하니 작업실 냉골 되어있고 연장들 얼어서 물기가 송글송글..

바퀴벌레가 더울까봐 걱정된겨?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글이라고 인터넷으로 봤던 게 실제로 일어날 줄이야

5곳 이라는거봐선 시스템 에어컨임
인버터 타잎임
그럼 저거슫!
창문열고간거지뭐

3주 여행 다녀올 정도 여유가 있으면.. 저정도는 뭐.

저도 변기 레버 부셔져서 물세만 680만원 나왔는데요...

중국에 거주 해서 가끔 애들 방학에 한국 나오는데 그 사이에 변기의 오래된 부품이 파손되어 물이 계속 내려갔더군요

그래서 지금 낼 형편은 없다. 6개월을 나누어서 내겠다 했더니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신발

본문에 보면 fcu(팬코일유닛)라고 되어 있습니다.
쉽게 말해 중앙냉방인데, 냉각수를 만들어 건물 전체에 돌리고 각 가정에서는 팬을 돌려 냉기를 들이는 방식입니다.
중앙냉방이다보니 냉각수 만드는 비용을 입주민들이 1/n하는 식인데.
아파트마다, 건물마다, 관리주체(입주민회의등)마다 요금 책정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그냥 냉각수 만드는 비용 대부분을 1/n하는 곳이 있고 (=그럼 입주민은 그냥 호텔처럼 24시간 에어컨 풀가동 가능. 내는 관리비에 큰 차이 없음)
비용 대부분을 fcu가동시간에 따라 세대별로 차등부과하는 곳이 있습니다.
차등부과와 1/n할 요금의 비율을 어떻게 가져가냐가 굉장히 중요한데, 세대별 입장차이가 커서 이걸 현명하게 정하는 게 쉽지가 않습니다.

극단적인 예를 들면,
공동비용 1000만원을 100세대가 나눠 10만원씩 내고 각 가정 팬 돌아가는 전기세(몇천원)정도만 낼래 vs 1000만원을 쓰는 양에 따라 나눈다. 안 쓴 집 90세대에 쓴 집 10세대이니 10세대가 100만원씩 부담할래 vs 반은 다 나눠 내고 반은 쓴 만큼 낼래 등입니다.
이 중간을 잘 정해야 하는데, 본문의 저 집은 개별 세대의 사용량에 따른 비용 부과 비율을 너무 높게 잡은 것 같습니다.

참고로 팬이 돌아가는 시간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기 때문에 몇도로 맞춰놨든 실외온도가 몇도든 문을 열었든 닫았는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확실한건 3주에 저정도면 저 건물은 너무 과도하게 이용자에게 요금 부담을 시키고 있고(요금비율정한 사람들이 더위를 많이 안 타거나 집에 오래 있지 않을 확률 다분히 높음), 또 6월인 걸로 보아 남들 대부분 낮에 잠깐 돌리는데 저집 혼자 돌아서 전체 부담금의 꽤 큰 부분을 혼자 떠안게 된 걸로 보입니다. (저 집이 3주동안 안 켰어도 냉각수 가동 공동 비용은 동일하고, 추가로 돈 드는 건 없습니다. 그냥 170만원을 다른 세대들이 조금씩 나눠서 냈겠지요(저 집 포함))
그런데 저도 더위를 많이 타서 fcu를 거의 풀로 가동하는데요. 관리비가 저렇게 나올 수가 없습니다.

아무튼 잘못되었습니다. 고작 3주 가동에 170만원이라니.
몇 세대 건물인지는 모르겠으나 작성자분이 건물 전 세대 관리비 몇만원씩 깎아주고 그만큼 혼자 다 낸 셈입니다.
더 싸자고 중앙낸방을 하는 건데 이러면 개별 에어컨 설치 사용보다 요금이 몇배로 더 나가니 요금 부과 방식에 개선이 필요합니다.

3주동안 여행갈정도면 돈도 많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