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따듯하다 .. 에어컨이 망가졌나.. (훌쩍)

세상은.. 살만하군

눈물 나네요
사랑으로 돌봐 주시는 간호사님 감사합니다 ㅠ

이름이 earth?? 와 건강해 지구야

이런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정말 힘들고 고된 병원일이지만
사명감과 따뜻한 마음으로 환아들 돌봐주시는 분들 많습니다
일부 무식하고 몰지각한 정신병자들 때문에 저분들의 노고와 사랑이 무시받지 않길 바랍니다
물론 저분들은 그런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따위는 신경도 안쓰시고 사랑을 베풀어주십니다

외국에서 지진났을때 간호사 여러명이서 몸 던져서 아기들 보호했던거 생각난다....

나 지금 길가 한가운덴데 멈춰서 운다 ㅠㅠ

마음이 뭉글뭉글뭉글ㅠㅠ

이런거에 눈물이 핑 도네 참나..ㅜㅜ

퇴근실에 왜 울리고 그래여 ㅠㅠ

또 논란거리 인줄알았는데

ㅠㅠ

혹시 파마하는승님 63대대 가설중대나오셨어요?

실수 아니고 몰래찍은것같음.. 학원보낼때 녹음기 가방에 넣어 보내는 엄마도 봐서..

여기 지구라는 애는 진짜 태어나고얼마안있어서부터 입원해서 이번에 간이식 성공해서 건강해진 애기에요! 아마 정말 우연히 녹화된걸꺼에요ㅜㅜ

소아병원도 그렇지만 대부분의 의사 간호사님들이 그렇더라고요.

저희 어머니도 최근에 심정지 오셔서 급사 하셨다가
천운으로 소생하셨는데 ER, 중환자실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
모두 다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며칠째 머리도 못감고 떡진 머리에
잠은 주무셨는지, 본인 호흡도 힘들어 하시면서도
최대한 안정되고 자세하게 상황 설명해주시고,
질문에도 다 답해주시고,
어떤 부분에서 희망이 보이는지 안심까지 시켜주셨습니다.

아빠랑 더 늦기전에 서울 큰 병원으로 옮기자고
울면서 왔는데 선생님 말 몇마디에
이분들이 우리 엄마 살려주실분들이란걸 알았습니다.
다들 너무 고생 많으시고 감사합니다.

그동안은 의사는 돈만 많이 버는 특권층으로 생각 했는데
현실 의사 간호사님들은 드라마나 영화보다 더 멋지고
존경스러운 사람들 이었습니다.
다들 힘내세요.

지구야 건강해져서 고마워 ❤️

나이 40에 둘다 다니는데 소아과는 한달 몇번을 가도 “또 증상이 생기면 바로 오세요!” 하는데 바로 옆 본원은 같은 병임에도 “이 정도의 증상은 우리는 돌려보내요” 라고 함.. 걍 생각나서 말해봄 나쁜맘은 없고 그러는데는 이유가 있겠지만.. 노인네 될때까지 소아과 다닐래이잉!

유료로 전환하니까 광고가 1도없어 편하긴 하네요.

감사합니다.!

하지만 무너져가는 의료시스템에다 선동에 약한 민족이라 좋은 의료진들은 전멸직전. 좀 병원에서 진상짓좀 하지말지.... 소아과 진료대기하다 오늘도 세명이나 봄.... 참.... 힘들겧다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