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육에는 감정이 실리면 안됩니다;;

감정이 실리지 않는 대신 잘못에 대해서 바로 그 자리에서 명확하게 따끔하게 혼내야 합니다. 어설프게 하는게 오히려 더 안좋습니다.

훈육기계 팝니다. 모델명 : T-800

그 모델은 훈육용이 아니라 살육용 아닌가요??

참된아빠!!

맘충만 아니면 학폭도 정당화 될 일 없고
교권도 추락할 일이 없음.

참된 부모가 많아지면 좋겠음

선생이 학생과 학부모 눈치를 너무 보는것 같아 안타깝다.. 당당하게 회초리 들수 있을때가 좋았지.

아이한테 어떤게 잘못된건지 알려주고 잘못하면 불이익을 받는다는걸 알려줄 사람이 없네?? 그상태로 큰애들이 사회에 쏟아지면 힘들거같은데

뭐 본인 부하직원이 되겠죠

아이를 24시간 직접 교육하지 않을거면
맡긴 곳에 교육과 훈육을 위임한거라 생각하고
학대 제외하고는
왈가왈부 하지않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들이 잘못한 걸 훈육한 것에 대해선
집에서도 한번 더 잘 얘기하겠다고 해야죠
왜 우리 애를 기죽이고 그래요?
이따구 소리를 하니 교권만 무너진게 아니라
어른에 대한 존중도 예의도
개나줘버린 아이로 키우려고 그러는지
그럴거면 어디다 맡기지말고
집에서 직접 보란 말입니다

'학대 제외하고는'

이게 문제부분인거에요 학대의 정확한 기준이 지금 없어요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학대고 훈육이냐 기준이 정립되어야 한다고봅니다.

맞는 말씀이에요
학대라는게 또 개개인마다 받아들이는 기준이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제가 말하는 학대란 일단 상식선 수준을 얘기한거고
신체적 가해나 욕을 한다거나
보통 이런 행동은
아이에게 하면 안된다는 걸
교육자들이 모르진 않으니까요..

너무 한쪽으로 쏠리는듯... 중간이 없어....ㅜㅜ
디지게 맞아도 집에가서 말도 못하고
말해도 뭘 잘못했냐고 더 혼나고 그랬는데..

오랜만에 댓글 달아봅니다.
본문글에 너무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최근에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산책중 앞을보지않고 땅만 보고 걸어가다가 산책길에 있는 구조물에 부딪혀서 살짝 멍이 든 일이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바로 전화주셔서 상황설명해주시고 죄송하다고 하시는데, 저는 너무 죄송하다고 하시는 그부분이 불편하더군요.
그래서 선생님께서는 앞을 보고 가야지라고 아이에게 여러번 말씀해주셨고 그걸 듣지않고 땅만 보고 간 제아이가 잘못한건데요 괜찮아요 선생님~ 하고 통화를 끊었습니다.
하원시에 선생님께서 멍이 있어서 크림 발라주고 얼음으로 찜질도 두어번 해주셨다고 하시면서 너무 죄송하다고 하시길래 아니라고 멍도 안크다고 괜찮다고
저도 앞을 잘 보고 갈 수 있도록 얘기하겠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그 다음날 좀 늦게 등원해서 반친구들이 원 앞에 나와있어서 바로 합류했는데 선생님이 보자마자 멍 괜찮냐고 하셔서 결국 선생님 붙잡고 선생님 저 정말 괜찮아요 아이도 안아파해요 죄송하다고 안하셔도 되요 선생님. 하고 얘기했습니다.
전부터 느꼈지만 선생님들이 왜이렇게 학부모에게 죄송할일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위에 댓글처럼 아이를 맡긴다는건 그시간동안에 보육과 훈육을 위임한다는것인데 말이죠.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면서 여러 엄마들을 만났지만 정말 저분은 왜저럴까 왜 모든 문제가 원에 있다고 생각하는걸까 싶을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제 주변 엄마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라서 다행이라 생각하는 부분이예요. 친해지고 싶은 생각도 없구요;;

애가 다치면 늘 학부모님께 서운하다, 섭섭하다는 얘기 많이 들어요... 우리 애 신경 안썼다고, 다시는 이런 일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시니 아이가 다치면 교사가 죄인이 되더라구요ㅠㅠㅠ 저도 우리반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재미있게 생활했으면 좋겠는데 아차하는 순간이 벌어질까봐 늘 노심초사랍니다 ㅠㅠㅠ 그래도 이런 학부모님이 계셔서 많은 위로가 됩니다! 순간 뭉클했네요♡

수고가 많으세요~ 말씀하신 부분처럼 아이가 보육시간중 다쳤을때 원인을 생각하면 참 이해하기 쉬운 부분인데 결과만 보는 학부모가 많은것같아 아쉬운 부분이 많아요 아이가 다쳐서 속상한 마음은 알겠는데 그게 그렇게 표출되면.. ? 서로 존중하는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전 아이 옷에 음식 흘리거나 색연필 물감 이런거 묻었다고 선생님이 죄송하다 하는 것 제일 이해안가요. 그거땜에 짜증내는 학부모는 더 이해 안가구요. 애들이 놀다보면 옷 더럽혀지는게 다반사인데 옷더럽혀져서 속상할 것 같음 그 옷을 입혀보내질 말아야지.. 얼마나 그런걸로 컴플레인이 많으면 선생님이 사과를 하실까 싶고.. 에휴..

오우.. 그걸 왜 선생님한테;; 망가졌다고 속상해하는건 봤어도 선생님한테 컴플레인을 거는건 상상도 못해봤어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는군요 ? 저는 애 옷 더럽혀져오면 아 오늘 신났구나 열심히 먹었구나 ^^.... 저거 지워질까..? 하고 마는데 ???

저는 애들 어린이집 보내며 거의참견을 안했어요
다쳐와도 크게다친거아님 애들끼리 놀다 그럴수 있다 괜찮다하고 넘겼고 선생님들이 올려주는 키즈노트내용이든 사진보고 이러쿵 저러쿵 얘기한적도 한번도 없었어요
그리고 어린이집 마지막날 선생님이 제손을잡고 그동안 믿고 맡겨주신거 너무 감사했다 몇번을 말씀하시던지..

지금 부모들의 세대가 대부분 선생님들에게 맞으며 자란세대다 보니 극성으로 변한거같은면도 언잖아 있는듯요. 중간점을 잘 찾아서 잘해결되었으면 하네요.

1세대 아이돌 + 사생팬

뭐 연예인도 terror 하고 리포터 차도 부쉈는데
하물며 선생님 정도는…

사적인 감정 제외하고 혼날 행동을 했으면 혼나는게 당연해야지 그게 훈육이고 교육이지...

아무리 이애기해도 진상은 자기가 진상인지 모르고 그 진상이 자길 말하는건지 알아도 다른 사람이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진상인거고 끝이 안니는거죠

백번 맞는말씀!!
오냐오냐의 경계가 뭔지??
제 자식들한테도 일렀네요
버르장머리 없이 키우는게 결국엔 인성이 되버린다고..
아닌건 아니어야합니다
그때는되고 오늘은 안되면 애들은 본인 유리하게 고집을피웁니다 경계를 구분하면서 키워야 애가 알아들어요
오냐오냐키운사람들 보면 결국엔 본인 뒷목 잡습니다

아들녀석 친구랑 싸웠다 연락옴
다쳤나요?를 묻기전
왜 그랬는지를 여쭤봄
누가 봐도 상대 친구가 천 프로 잘못했음
(가만히 앉아 책 읽는데 뒤에서 자? 같은 거로 찌르고 때림 하지 말란 말에 싸움 시작)

그다음 두 녀석 중에 누구 다쳤나요? 여쭤보니
말로 다퉈서 그렇진 않다 함
그런데 왜 전화 주셨냐 하니
상대 부모가 기분이 나쁘다 했다 함
.
??나도 아니고 왜니가?
.
.
라고 하고 싶지만
왜 기분 나쁘셨는지 여쭤보니
.
장난친 건데 우리애가 정색하며 화내서
자기 아들이 상처받았다 함
.
도라방스많음...
.
선생님께 원래 애들은 싸우고 다투고 화해하고 하며
크는ㄱㅓ니 우리아이가 잘못했음 혼내시고
저한테 전화주시면 집에서 지도 다시하겠다하니
.
이런일로 전화드려 죄송하다하심

.
아니도대체??‍♀️
싸우고안크는사람있나요?...
이제끽해야초3인데 이때 저만 친구랑싸우고
떡볶이먹으며화해하고 손편지썼나요
.
해도해도너무한인간들많아요

멋진아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