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7~8년전에 아버지 사업도 자꾸 안되고 나 취업도 너무 안돼서

유명한 무당집 찾아간적 있음...

참고로 나는 그런거 극혐해서 안간다했는데 취업못한 백수신세라 억지로 끌려감

심지어 3개월전에 예약하고 차로 3시간 걸려서 감...

방에 들어가자마자 존나 쎄보이는 아저씨가 우리한테 막 윽박지름(그당시 기억)

나한테 취업잘되는 부적?(솔직히 이건 아직도 긴가민가함) 500만원에 써주고 자기가 따로 혼자 뭐 해줄테니 신경끄라함, 그리고 아버지 사업은 부적은 공짜로 해주면서 갑자기 할아버지 빙의하더니 왜 서랍안에 내 편지 안읽었냐함

그러고 집에가서 서랍이란 서랍은 다 뒤졌는데 편지같은건 없음

그러다가 내가 발견한게 서랍안에 노트같은게 있었는데 노트를 들춰보니 편지가 오래돼서 노트뒷판에 달라붙어있었음

그 편지 10년도 더 됐고 별 내용은 없었지만 아버지는 그거보고 우셨고 나는 그뒤로 무당 믿음.....

사업은 요즘에 다시 주춤하는데 아무튼 그후로 계속 잘됐고 나 대기업다니는중임....

암튼 긴가민가한데 편지는 씹소름임

착하신 분.. 안보였는데...헤헤

편지가 연애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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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다읽고 봤네요.. 좋아요는 드릴게

아 이걸이제보다니ㅠㅠ

서랍은 걍 어떤서랍인지 어디있는서랍인지 특정도안하고 대강서랍이랬으니까
집에서 온갖서랍뒤집어서 나오네
어캐했누

타로 보러갔는데 아재가 얘기하다 말고 나보고 불이 너무 많다고 함. 의욕만 많지 실행력은 떨어진대나.
뭔 멍소린가 했는데 나중에 만세력 찾아보니 사주에 불이 4개임.

그 아저씨 타로가 아니라 사주보신듯

진실 혹은 거짓... (거짓!)

편지를 못찾앗으니까 못읽엇죠!

무당은 아이유가 올타임 레젠드 아닙니까?

하도 대표가 연예인사업이 안되서 아이유 데뷔전에 무당집갔는데 무당이 개떡상할거니까 걱정마라
근데 정점찍는순간 바로 이사가라고 해서
아이유가 음방 1위하는날 갑자기 대표가 짐싸고 있어서 영문도 모르고 아이유가 이사갔는데
얼마뒤에 산사태 나서 그건물 주저앉았잖슴.
그때 소속사가 그건물 지하였나 그렇고

http://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4671693

기사에 나온 분하고 알고 지냄 ㅋㅋㅋㅋㅋㅋ 맹지나

산사태 ㄷㄷ

거기가 어디오

편지를 읽어라 이사를 가라 곧 잘될거다 그사람을 멀리해라 곧위기가 올거다
다 많은 사람들에게 보편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일이고
어느상황에 끼워맞춰도 알아서 맞아돌아갈수 있으며 혹 틀리더라도 비슷한 상황이 많이 일어나기때문에 그런가보네 하고 넘어가게 되는 말들이라
어찌보면 보편적이게 일어나는 우연을 이용한 직업이긴하지만

나도 직접 무당이 한 말에 상황이 맞아돌아가면 믿을수밖에 없을것같긴함

이사 부적은 흔하게 하는 말이긴한데 편지란 단어는 잘 안씀.

어머니 처녀때 유명 점집 다녀온 후기.
미래 남편이 흰 피부에 노란 눈을 가진 남자라함. 외가가 미군부대 바로옆 파주였고 당시 미군들이 어머니 따라다니고 그래서 양색시 될 팔자인가 보다 했는데 개뿔 아버지 토종 한국인인데 흰피부에 눈동자 노람.
같이간 친구에겐 넌 시집 두번갈 팔자라 했는데 이미 이혼녀 였다고함. 점집 갈때까지 어머니도 몰랐다함.

어머니 기혼때 다시 점집간 후기.
첫째는 망이고.
둘째는 냅두면 알아서 자수성가 할 팔자라함. 재물이 굴러들어와 아무리 써도 재물이 줄지 않는 팔자라함.

그말듣고 부모님 첫째에 올인. 결론은 망. 30대에 신불 파산 지금은 조금 정신 차림.
둘째가 나임. 난 뭘해도 잘됨. 남이 하다 망한것도 거기서 내가하면 잘됨. 난 돈욕심이 없어서 직원들 급여도 잘주고 제품 재료도 아끼지 않음. 그렇게 써대도 들어오는 돈이 더 많음.

아, 둘째는 알아서 냅둬도 잘돼니까 첫째에 올인하신 건가요??

부러운 팔자네요… 점집이 어디인지?ㅋㅋ

살아 계신다면 100세가 넘으셨겠죠. 제가 그렇게 29세까지 공부도 안하고 취업도 안하고 백수로 살았습니다.
아무것도 안하면 어떤 운명을 타고나도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는걸 그때 알았습니다.
그때 국비교육 직원훈련 다니고 공부 시작해서 정말 독하게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독하게 일했습니다. 티비? 게임? 연애? 친목? 오로지 공부와 일만 한 10년 해보세요. 일년에 한 오일 쉬나? 저는 이제 40중반이지만 지금도 온라인 수업들으며 공부합니다. sns도 안하고 개드립 딱 하나 합니다.
님도 분명 성공할 운명일거에요. 이제 남은건 님의 노력뿐 입니다.

이 정도면 노력 때문에 성공하셨다고 봐야??

ㅋㅋ
용했던 에피소드도 들려주고 싶고
노력으로 성공한 교훈적인 이야기도 들려주고 싶고 ㅎㅎㅎ

전 후자를 더 믿지만,
말하고자하는 두개의 댓글이 서로 상충해서
좀 웃긴거 같아영 ㅎ

친정 건물이 있는데 점집에 갔음. 신기받은지 얼마 안됐다고 함. 울 부모님께 올해안에 건물 팔리는 기회가 딱 한번 오는데 무조건 팔으라고 함. 왜냐면 건물의 운에 다 돠었다고. 더 이상 건물에 돈이 안들어온다고 함.
그 건물은 왕복8차선 교차로 대로가에 있고 유동인구도 엄청 많고 1층에 편의점 2층엔 레스토랑 치과 등등 있어서 나름 안정적이았음
그래도 부모님 ㅇㅋ하시고 그 해 가을쯤에 사겠다는 사람 나오자마자 팔으심.
그리고 다른 건물 주루룩 보고 그 무당(점쟁이?)에게 감.
점쟁이가 딱 짚어준 건물 은행 대출+ 건물판돈 으로 사심.

그 당시 그까지 듣고 몇년 후에 불현듯 생각나서 엄마에게 물아봄.
팔았던 예전 건물은 그 다음해에 갑자기 그 근처 상권이 죽기 시작하면서 있던 가게들이 한개도 남김없이 싸악 다 빠져나갔다고 함. 5층 건물 유지비가 장난 아닐텐데.
10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들어오는 가게가 없고 그 사이 공실로 남아서 조금씩 탈이 나고 있다고 함.
건물을 내놓았던데 사려고 덤비는 사람도 앖다고 함.

그에 비해 친정에서 산 건물은 1층 약국과 카페 2~6층까지 병원 7층은 학원으로 꽉 차고 나가라고 할까봐 월세 입금일 하루나 이틀전에 꼬박꼬박 잘 들어온다고 함.

지금도 엄마가 그때 말 듣고 얼른 팔길 잘했지~하고 생각날때마다 이야기 하심.

인간의 의지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거기가 어딘지 공유좀....

그래서 편지 몇장 복사해서 뿌렸냐?

이 뭐 백명에 한 명은 되겠지 ㅋㅋㅋ 확룰게임 0.03퍼도 생각보단 잘 되는데 ㅋㅋㅋ 내가 됐다고 아래에 죽어나간 만여명은 볼 눈이 없짘ㅋㅋ

관상을보러갔는데
날 유심히 보더니 눈동자가 색이 짙고 또렸하니
식으로 말하며 이어가려길래
"저 써클렌즈 인데요?"
그 후 당황한 관상가양반의 표정을 잊지못해

나중딩때 컴터하다죽은귀신이 씌였다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