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님께 해운대 맛집 물었을때

아날로그노마드2023.08.21 18:06
처음 갔던 게 저도 10년정도 됐던 거 같은데
전 외지인이라 그땐 참 좋았어요.
한 6-7년 전부터는 그냥 고기가 다르더라구요.
.. 문제는 먹을 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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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이지2023.08.22 09:41
대구는 겨울에 내장이꽉차구 커야맛있어요
봄부터나오는대구는 별맛이 없담니다
그리고 일단 큰대구가 맛있어요
무조건커야맛남
생물이다보니 작은대구도있고 중간도있고
대구는 큰 양념이필요한 요리가아니라
생물자체맛이큰 생선이에요
또 여름에는 미나리가 질겨서 또 시원한게들하고요
그냥 겨울에대구드시던분이 다른계절가면
맛변했다고들 늘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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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MA2023.08.21 18:06
사북칼국수
부산 해운대구 중동1로 29
https://naver.me/IF6dMB8F

광고아님.. 칼국수랑 돼지찌개가 크… 그냥 입구만 봐도 납득하실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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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노마드08-21 17:55
해운대 최고맛집 속시원한대구탕이었는데...

맛이 변했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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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MA08-21 18:03
십여년 전부터 그냥 별로였음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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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노마드08-21 18:06
처음 갔던 게 저도 10년정도 됐던 거 같은데
전 외지인이라 그땐 참 좋았어요.
한 6-7년 전부터는 그냥 고기가 다르더라구요.
.. 문제는 먹을 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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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면방귀를08-21 20:11
그래서 맥도날드 갔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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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누르고싶어가입[수정] 08-21 20:01 08-21 20:01
어 며칠전에 여행가서 갔었는데!
여기 댓글달려고 들어왔는뎅..
반응들이 영 별루네여..
난 맛있었는디..힝..
집에도 세개 사갖구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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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노마드08-21 20:02
맛은 있어여! 저도 저번달에 가서 먹었어요!

다만 예전에 훨 더 맛있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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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이지08-22 09:41
대구는 겨울에 내장이꽉차구 커야맛있어요
봄부터나오는대구는 별맛이 없담니다
그리고 일단 큰대구가 맛있어요
무조건커야맛남
생물이다보니 작은대구도있고 중간도있고
대구는 큰 양념이필요한 요리가아니라
생물자체맛이큰 생선이에요
또 여름에는 미나리가 질겨서 또 시원한게들하고요
그냥 겨울에대구드시던분이 다른계절가면
맛변했다고들 늘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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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노마드08-23 18:24
오 참고하겠습니다! 겨울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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뿜뿜뿜가리겟겟08-21 17:56
기사식당두 그저그래...그냥 먹구 살라구 먹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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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보따리08-21 17:57
오 솔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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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MA[수정] 08-21 18:08 08-21 18:06
사북칼국수
부산 해운대구 중동1로 29
https://naver.me/IF6dMB8F

광고아님.. 칼국수랑 돼지찌개가 크… 그냥 입구만 봐도 납득하실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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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지인짜나쁘다08-21 18:46
해운대맛집없지... 응....마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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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맛초코볼08-21 19:34
몇년 살았는데 개인적으로는 이름부터 소고기 팔 듯한 고깃집에서 파는 돼지고기+된장라면이 제일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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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지구나08-21 20:08
분명 4년전까지만해도 해운도가면 참 좋았는데...
요즘가보면 안가게 되더라구요.
광안리 앞에 숙소잡고 광안리서 노는게 참 먹거리도 많고 잼있더라구요.
해운대는 건너서 도로도 깨끗히 해두고 건물도 나란히 깔끔하게 길거리를 조성해뒀는데 오히려 이게 바다랑 동떨어진 느낌에 노잼도시 같았어요.
깨끗한것보다 장사는 감성이 더 앞서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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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연구원08-21 20:17
부산사는 서울 사람 등장
요즘 해운대 맛집이 없는이유에대해 설명해드립니다.
해운대 뿐만아닌 부산의 문제인데.
과거부터 손맛있는 1대 주인장들이 이제 은퇴하고 2대에 물려 받았는데. 대부분 다른일하다 부모님 은퇴하니깐 물려받는경우가 많아서인듯
부산온지 15년 정도 되었는데 맛집이 점점 사라지고 있어서 슬픕니다.
그리고 인터넷 발달로 상향 평준화 된 느낌도 살짝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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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변보러가지않을래08-21 20:48
부산에 살았던 서울 사람입니다.
부산 토박이 요리사 친구가 추천해준 식당 중 해운대는 대구탕 한 곳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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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연구원08-21 23:43
해운대 기와집대구탕 말씀하시는듯 합니다.
해운대 달맞이 길에 있습니다.
저희집평가는 반반입니다.
저는 대구탕을 좋아하지만 와이프는 별로 라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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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새08-21 21:41
광안리에 있지 해운대는 맛집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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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페라08-22 00:09
경기도 사는 전 부산러로써 해운대가 지금처럼 개발 되기 전부터 맛집이라고 할 만한 곳은 그리 많지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지금은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해운대 온천 근처의 금수복국을 좋아하셨어서(물론 복국 자체를 좋아하셨지만) 종종 간 것 말고 어릴적부터 기억에 남는 맛집이 많이 없긴 합니다. 예전엔 가성비로 해운대 버스종점 쪽 선지국밥이 있었지만 지금은 가격이 많이 올랐죠. 물론 제 고향이 남구쪽이라 해운대쪽 기억이 적은건 어쩔 수 없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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