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내용에 욕을 한다고?? 무슨 욕??

말꼬리 잡는 사람들은 본질 따위 중요하지 않습니다.

본질은 알겠고 공감도 가는데 비유가 영 별로라서... 차라리 다 빼고 프리미어리그랑 메이저리그 예만 들었으면 확 와닿았을 것 같네요.

이거다

그냥 본질만 보면 되는 거에요
세상에 완벽한 이야기가 얼마나 있겠나요

통장에 돈이 어떻게 9500만원이나 모여요? 이런욕인가

뻔한거중에 하나는 95만원있는데 50만원짜리 안사는데요?? 이딴소리임 전달하고자 하는 속성은 모른채 비유가 그따구냐 하는 사람이 어엄청 많아요 문법나치같은 실질적 문맹이죠

ㅠㅠ 안타깝

맞아유 비유를 적절하게 들긴 해야겠지만, 전달하고자 하는
속뜻을 무시한채 그 비유가 맞냐로 꼬투리 잡음

일단 50만원짜리 청바지가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5만원짜리면 차고 넘치는데..아니 5만원도 비싼데..

50만원은...
좀 브랜드값이 크고
20만원대 까진 품질이 수직상승 하긴 합니다

디젤같은덴 솔직히 너무 비싸요ㅋㅋㅋㅋㅋㅋ
근데 이 쪽은 디젤이라는 이름값 + 특이한 워싱이라
좀 다르긴 합니다

청바지 전문브랜드
(플랙진, 게스 이런데 말고)
아페쎄나 네페 생지(로우데님) 10후반 20초가
품질 가성비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플랙진같은덴 오래 못입어요

버튼플라이로 나오는게 대체로 질이 좋아요
전 지퍼플라이는 15년 전에 운 좋게 아울렛에서 득템한 20만원짜리(정가 60) 디젤 디스진만 갖고있고
나머진 전부 버튼플라이에요

좋은 애들도 지퍼플라이로 나오긴 하는데
버튼플라이면 일단 구린 건 별로 없다 라고 봅니다

갖고있는 청바지 대부분이 10~20만원 정도인데
한번 사면 10년 이상 입죠

오래 입으면서 몸에 맞춰가거나 자연워싱 좋아하면 너무 싼 거보다
이렇게 사는 게 좋기도 해요

저런 댓글 다는거 보면 진짜 패배감이 뼛속까지 베어있는것 같다. 돈모으고 공부하는게 시대탓 할일인가? 그리고 시대가 바꼈으면 모두 포기하고 사는게 맞나?

빌게이츠나 페이스북 만드신 분도 패션 검소하신거 보면
무슨 느낌인지 알거 같음

게으름도 피워본자만이 그 맛을 안다.

9500있는 사람은 돈 쓸 시간이 없는거다...

노력은 일종의 고통이라서, 하면 할 수록 무뎌지는 듯.

무뎌지고 무뎌지면, 남들이 죽는 소리하는 것도 아무렇지 않 게 되고 그게 인생의 차이를 만들겠죠.

전 공감되는 내용인데요. 제가 전업투자자인데 바지는 스파오만 사 입습니다. 옷에 별로 관심도 없지만 장이 좋을때나 상으로 한번씩 비싼거 사긴 합니다. 평소에 검소한 편인데 돈의 가치를 알아서 더 그런것 같네요. 뭐 살 때마다 이 돈으로 주식사야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주위에 번돈 다 써버리는 사람들 많은데 보면 별말은 안하지만 속으로는 답답합니다.

돈이 많으면 돈이 많다고 남에게 보여줄 필요가 없거든요.
옷걸이 두개가 있어요. 하나는 금이고 하나는 나무에요.
금 옷걸이는 뭘 걸어도 사람들이 옷걸이를 봐요.
나무 옷걸이는 자신이 나무 라는걸 감추기 위해 값비싼 옷을 걸쳐요.
그래서 우리는 몸에 걸치는 가치가 아닌 옷걸이닌 우리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데 더 노력해야해요.
될 사람은 남들이 말려도 해야할 이유를 만들고 안될 사람은 사람들이 응원해도 안하는 이유를 찾아요.
아무리 말을 해도 나완 다르고 상관없다는 이유를 만드는 사람은 멀리하세요.

학습태도와 점수를 소비와 저축이라는 말로 바꿔
부자와 가난에

자본을 무시하시네요 ㅎㅎㅎ
아주 쉽게 극단적으로

통장에 9500만원 이자가 더 많이.쌓일가요?
95만원 이자가 많이 쌓일가요?

지금 저 강의가 와닿지 않는건 계층간 사다리가 거의없어졌기 때문에 본사람들이 욕하는게 아닐가요??

계층간 사다리는 갑자기 왜 나오는거죠..?

한국만큼 계층 사다리가 원활한 나라는 극히 드뭅니다. 심지어 지금이 한국 역사에서도 가장 사다리가 많다고들 합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아무것도 가진 것 없다 성공한 사람이 생각보다 많아요.
연예인 유튜버 부동산투자자 코인투자자 스마트스토어사업자 등등, 모두 이런 저런 핑계로 시도도 안해봤던가, 투기꾼이라는 욕만했지 실제로는 지금 한국만큼 계층 사다리가 풍부한 사회는 인류 역사상 거의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돈 많은 사람이 더 안쓴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물론 성향차이도 있고 100%는 아니지만
주변을 보면 부자들이 돈은 더 안쓰긴 합니다.

못쓰는것과 안쓰는것에는 차이가 있겠지만..
확실히 벌이에 비해 안쓰는것 같아요.

갑자기 돈 많이 번 친구나 주변분들은 펑펑쓰다가 쪽박차는 경우도 종종 보였습니다.
돈이 없다가 생기니까 못사던것들에 눈이 계속 가나봐요..

9500 모은 사람은 원래부터 돈을 안 쓰니까
9500 을 모을 수 있던거고
95만원 있는 사람은 원래 돈을 펑펑 쓰니까
돈이 없는 겁니다.

9500 모으는 애들은 우선 음식점에 잘 가지도 않고
배달도 안 시킵니다.

제가 그렇게 모아서 26살에 아파트 분양 받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