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금입니다. 어차피 무거워서 사람이 못가져가용

미국 뉴욕 맨해튼 한복판인 센트럴 파크에 ‘4만9600돈’에 달하는 황금 큐브가 등장했다.

지난 2일(현지시각) 미술전문매체 아트넷에 따르면 독일 현대 미술가 니클라스 카스텔로(43)는 이날 센트럴 파크에 자신의 새로운 작품인 ‘카스텔로 큐브’를 설치했다. 카스텔로 큐브는 황금으로 만들어진 큐브로, 가운데는 비어 있는 형태다. 크기는 가로·세로 각각 45㎝, 황금 두께는 0.64㎝ 정도다.

카스텔로는 이 황금 큐브를 제작하기 위해 24캐럿 순금 186kg을 구입했다. 이 골드바 구매 비용만 1170만달러, 우리 돈으로 약 140억원이 들었다. 그는 골드바를 스위스의 한 주조공장에서 녹였다. 이 과정에서 엄청난 양의 금을 감당할 수 있는 특별한 가마를 따로 만들기도 했다. 이후 그는 1100도가 넘는 고온의 가마에 골드바를 녹인 뒤에 다시 굳혀 작품을 완성했다. 이 과정에 걸린 시간은 4500시간이 넘는다.

그렇게 된지 50년도 넘었습니다^^

엑설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