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영어를 못하는게 아니었구나

예리한 추측이군요

음 그건 맞으실 수도 있습니다

많이 아플까요?

저는 한국거도 자막켜는게 편해요...

자막 안켜면 리스닝테스트하는 것 처럼

귀 기울여야 해서 피곤해요

저도 한국어 무조건 자막 켜요! 가끔은 방금 올라온 드라마같은건 자막 안달릴 때가 많은데 그럼 시험보는 것처럼 엄청나게 집중해서 봅니다 ㅋㅋㅋ 분위기나 문맥으로 대충 알아들어도 되는데 못알아들어서 이해를 못하면 그렇게 답답할 수가 없어요 ㅠㅠㅠ 저는 영화관에서 한국영화 보기가 좀 힘든 지경.. 듣기 실력이 점점 딸리는거같아요 ㅠ

진짜 아무도 못알아듣게 옹알옹알 발음하고 효과음은 와장창이고 한거 너무많음
사운드 마스터링을 안하는건지 녹음이 개판인건지..

정확해요
한국 영화들 음향 개판이에요ㅋㅋㅋ
CG가 역대급이니 영상이 끝내주니 해도
한국 영화 사운드만은 한결같이 쓰레기입니다ㅋㅋㅋ
눈에 잘 띄지 않는 부분이라 신경도 안쓰고
음향쪽이 촬영관계자중에 제일 핫바리에요
감독들 중 가장 발언권 약한 게 음향감독

옹알옹알 와장창ㅋㅋㄱㅋㅋㅋ

맞아요. 대사는 작고 웅얼웅얼하다가 음향효과나 BGM은 엄청 큰소리로 나와서 대사에 맞춰 소리 켜고 보다가 깜짝 놀란적 많아요. BGM 커서 줄이고 보면 대사가 안들리고ㅜㅜ

한국말 떡바로 못하는.인간들.많음

몸서 좋은 예가 되어 주셨네요 ㅋㅋㅋㅋ

you

맞아요 특히 사투리같은게 좀 알아듣기 어려움

한국 드라마 자막 나오면 배우들이 연기 못하는 것 같은 느낌 들어서...

저도요 ㅋㅋ 무조건 켜요

넷플도 디즈니도 음악및 특수효과 소리와
일반 대사소리의 격차를 줄여야 함.

대사 안들려서 소리 키웠다가 음악나오고 전개 급박해지면 소리 줄이고 대사치면 다시 소리 키우고...

어휴~~~

이런 식으로 자막에 익숙해지면, 한국 컨텐츠를 어필하기에도 더 좋은 환경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녹음기기나 음향기술은 더 좋아졌음에도 못듣는사람이 늘어나는건 왜일까요..?

이거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유튜브에서 본 적이 있는데요. 초기 영화나 뮤지컬등에선 마이크 엄청 큰거를 외부에서 들고 녹음을 했기 때문에, 큰 발성과 정확한 발음이 필수였다고 해요. 그런데, 기술의 발전으로 작은 핀 마이크가 발명되었고, 이건 연기자 몸에 쉽게 숨길 수 있었죠. 이러한 마이크를 이용하면서 변화가 생기는 것이, 불명확한 발음이나 공기가 많이 섞인 발음을 해도 수음이 잘 되어서 문제가 없더라는 거예요. 그러한 기법이 연기자의 감정을 표현하는데 더 유리해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네요. 그래서 지금에 와서는 발음을 정확하게 하는것, 대사를 완벽하게 전달하는것보다, 연기를 더 잘 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라고 합니다. 물론 보는 사람들이 자꾸 답답해 하니.. 이것도 새로운 방향을 찾아가길 기대해 봅니다.

아~ 연기자들의 방향이 달라진거구나 1990년대 드라마랑 요즘거 생각하니 이해가네요

한국어 컨텐츠가 특히 딕션이 형편없어요.
서양권은 대화나 효과음 등이 메인이라면
한국꺼는 ost가 메인인 듯.
노래는 드럽게 잘들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