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남자화장실 들어가면 실수로 넘어가고

남자가 여자화장실 들어가면 (급똥 동영상같은거 없으면)무조건 감방가는지 의문..

여자가 남자화장실에 몰카를 설치한적이 없지만 남자는 여자화장실에 몰카를 설치해서 잡힌적이 워낙 많기 때문에
우선 평범하고 정상적인 성의식을 가진 남자라면 당연히 남자화장실을 놔두고 여자화장실을 들어갈 리가 없다는 전제하에 경찰이 출동할 거 같습니다.
그 후에 위 사진처럼 정말 악의적인 장난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화장실 표시나,
혹은 진짜 급한 급똥(이 경우도 남자화장실이 다 차있다는 전제하에)등등
어쩔 수 없는 상황이란걸 어필해서 스스로 정상적인 성의식를 가지고 있다는걸 증명해야하지 않을까 하네요.
어찌보면 평범한 남자분들은 분기탱천 할 그런 상황이겠지만서도
화장실 들어갈때마다 혹시라도 몰카가 숨어있지 않나 하는 그런 긴장감을 가지고 있는 여자입장에서보면 어쩔 수 없지 않나 싶습니다.
간간이 아직도 몰카범죄소식은 들려옵니다.
사회각계층에서 말이죠.
피해자 코스프레라고 조롱하듯 말하는 분들도 엄청 많더군요.
피부에 와닿는 게 달라서 그런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자가 남자화장실에 갔다?
우선 아직까지 그런경우를 보지못했고.
남자화장실 소변기만봐도 남자화장실인걸 알텐데 뭐하러?
숨어있다가 남자를 덮치기에는 쉬운장소가 아닐텐데?
음 각설하고 여자가 남자화장실에 들어갔다면 분명 평범하지 않고 정상범위에 들어가는 여자는 아닐테니 우선 잡아야죠.
요샌 명절이라도 여자화장실 사람들 넘쳐서 소변 못눌정도는 아니거든요. 5~10분정도 기다리면 무조건 다 해결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자화장실에 들어간다?
한산할때 들어간다? 잡아야죠. 뭔가 이상한 여자입니다. 분명.

뭔 헛소리를 이렇게 길게 적으셨는지 모르겠네요 남자든 여자든 다른 성별의 화장실을 가는게 잘못이고 실수로 들어갔다면 경찰에 연락하면 되는겁니다.

서울시에서 누구 시절에 몰카 찾을라고 눈이 씨벌개져서 찾아대도 못찾았지만 아 무조건 냄져가 설치했다고!! 고속도로 휴계실서 명절날 아지매미들이 여자화장실 줄기다린다고 남자 화장실 밀고 들어 간거 본게 몇번인데 ㅋㅋㅋ 말 길게 할거 없이 동일범죄 동일처벌 ㅇㅋ?

몰카 범죄의 대다수는 스마트폰 등으로 발생합니다.. 당시 공공장소 화장실 등에서 발견된 설치형 몰래카메라가 0건이라지만 동시에 지하철 or 역사 내에서 현행범으로 잡힌 불법촬영 건은 어떻게 설명하시려고요..

여자도 남자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 설치하다 적발되면 동일하게 처벌되죠. 뭐 다르게 처벌한답니까 ㅋㅋㅋ

당장 몇주 전 기사들만 봐도 관악구 모텔 내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20대 중국 남성이 적발되기도 했는데, 지난 조사에서 발견된 게 없다고 몰래카메라 범죄 자체가 사라지는 건 아니잖습니까.

에휴 절레절레

틀린말 아닌 것 같은디 왜 이리 싫어요가 많지??
ㅇ잘못된 포인트는 아닌것 같은디,,

여자도 남자 화장실 들어가는거 잘못하는거는
당연히 댓에 표현되어있고, 여자가 남자 화장실
들어가는게 정상이 아니라고 했잖아요.

여자화장실에 남자가 들어가면 더 예민한 부분에 대해
쓴 포인트가 맞지 않나요???

물론 둘다 똑같이 잘못하는거지만
남자나 여자나 사회적으로 반복적인 사건들에 대한 경계심은
당연한거 아닌가?

몰카사건이 대부분 여자화장실에 설치되어있었으니,,
그리고 힘적으로도 여자가 남자에 비해 약하니까
더 경계할 수 밖에 없잖아요.

여자가 남자 화장실에 몰래 숨어들어서
남자를 ㄱㄱ하는 사건은 없을테니까요,,
있을수도 있지먼 확률적으로 너무 적겠죠.

제 말이… 여기 이상하다 ㅠㅠ

요즘 재밌는 게시글에 뜬금없이 남녀 갈라치기하는 댓글들 많이 보이던데.. 제발 어플 좀 지워줬으면..

휴게소에도 아줌마 할미들이 남자화장실 막 들어가기도 하는데 ㅠ

저런 경우에는 섣불리 나오지 마시고
지역 관할서에 연락 취해서 해당 위치 말씀 드리고
경찰분이랑 같이 동행해서 나오시면 문제 없습니다
괜히 아무도 없겠지 해서 호다닥 나오면 문제 커집니다
저는 아무 문제 없었지만

직장동료가 경찰이랑 나오는 모습을 목격하고 마는데...

경찰에 연락하는 내용을 듣고 놀란 여자가 신고를 하는데..

그렇게 지역경찰분과 경찰서로 바로 동행하게 되고..

미쳤나.... 무슨ㅈ저따구로 쳐해놨냐;;

저만 저지른 실수가 아니군요;;

몇 달 전,
회식 후 소화도 시킬 겸 집까지 걸어가는데 갑자기 급ㄸ이...
상점들이 곧 문닫을 시간이어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쇼핑몰 화장실에 후다닥 들어가서 성공적으로 처리를 했는데,

주위를 둘러보니 "위생용품은 여기에 버려주세요"라고 쓰인 휴지통이 있는 거죠.
웬 위생용품? 하고 느낌이 쎄해서 문틈으로 밖을 보니 소변기가 하나도 없는 거예요.

나 미쳤나봐 ㅠㅠ 그걸 못 보고 여자화장실에 들어왔네.
완전 멘붕이었는데, 정말 감사?하게도, 문 닫을 시간이 다 되어서인지 인기척이 하나도 없었어요.
몇 번을 망설이다가 정말 후다닥~! 튀어 나와서 아무도 마주치지 않았습니다.

문제 없이 끝난 에피소드지만, 최근 겪은 황당+당황스러운 일들 중 단연 으뜸입니다 ㅠㅠ

이해합니다 저도 딸애가 화장실 급하대서 정신없이 찾아들어가 일마치고 나오는데 여자화장실이었던적 있었음.. 허걱하고 민망하고 쫌 그러드라고요 ㅋㅋㅋ

빨간색은 여자색이라는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느니....어쩌구 하면서 색을 반대로 하는 경우는 아닌가 싶네여.
어떤 카페는 남녀평등으로 한다고 저러기도하고, 의도적으로 남자 화장실에 소변기 설치를 안하고 그러더라구요.
뭔 꼴깝인지...

저도 동감입니다. 차라리 둘다 검정색이었으면 덜 헷갈렸을텐데 남자화장실만 빨간색으로 표기하다니.. 배려가 부족해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