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티아이 글은 이해하기 힘든 아재 1

p는 저게 다 추억임

10년은 저걸로 술먹을때 30초씩 웃을수있음 개이득추억거리

야 그때 우리 개 ㅂㅅ 같지 않앗냐?ㅋㅋㅋㅋ
존나 추억이다 신발ㅋㅋㅋㅋ

J입장에서.. 1시간 남았으면 스카이트리 가서 기다려야함 ㅋㅋㅋ 아니 애초에 한시간 전에 도착해서 그 건물에 볼거리를 구경할 계획이 있었겠지 ㅋㅋㅋㅋ

ㅇㅈ J에게 P같은 일들은 계획을 위해 일찍 가서 기다리는 그 때 벌어짐. 시간이 남아서 돌아다니다 우연히 발견한 카페가 최고의 카페라든가 우연히 들른 기념품샵에서 뜻밖의 기념품을 산다든가함ㅋㅋ

우연도 계획해야하는 j들ㅋㅋㅋㅋ

그것도 우연도 계획함 ㅋㅋ 난 P지만 여행만 J임 ㅋ

밑에 점 하나 찍힌거 액정 얼룩인 줄 알고 한참을 문댔네

p치고 멋진 계획을 세웠는데 ㅋㅋㅋㅋ

p끼리 6년 연애중
여행 전엔 꽤 자세하게 계획을 짜는데
막상 여행지에선 계획된 장소보단 계획과 계획 사이의 우발적이고 고생스런 여정에서 더 좋은 장소와 풍광을 발견함.

여행은 진짜 성향 맞는 사람들끼리만 가세요..

무계획 친구랑 오사카 자유여행 갔는데 내 계획에 다 따른다더니 막상 도착해서는 도톤보리에만 있어도 좋은데 왜 굳이 멀리 가야하냐 해서 미리 예약한 관광지 못 가고, 식당 오픈 늦으면 대기해야되서 일찍 가야 하는데 주변 상점에 정신 팔려서 늦어서 못 먹고, 원래 계획 했던 일정 하려는데 갑자기 자기가 다른 거 하고 싶다면서 안 하고...

심지어 비행기는 친구가 예약한다고 했는데 출발 비행기 오후 3시로 예약해서 내가 오후 3시면 하루 그냥 날리는 거라 하니까 특가 2자리 밖에 안 남아서 급하게 예약다고 함. 근데 첫 날 오사카 도착하고 숙소 걸어서 가니 거의 7~8시 되서 편의점에서 저녁 사서 먹고 뻗음. 친구가 여행와서 이동하기만 했다고 괜히 왔다면서 투덜댐. 내가 그래서 오후 3시 비행기 예약하면 안 된다고 하지 않았냐고 했더니 특가라서 예약했다고 하지 않았냐면서 막 짜증냄

오사카 관광지 10군데 찾아봤는데 3군데 가고 도톤보리만 5번 감 ㅋㅋ

여행 다녀온 이후로 손절함

첨에 같이 무조건 가게하고 다음날 하루 각자 자유여행 하게 하면 별 무리없음.

난 P인데, 누구랑 약속은 1시간전에 나가서 미리 대기탐
갑자기 해외가고프면 연차박고 바로 나가버리기도하는디..

갑자기 해외 고프다고 연차쓰고 가는거에서 님은 p이십니다

j에게 여행 일정은 한 달 전부터 계획해야되는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