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프라스틱이 또다시 멸종을 위협하고있네..

인간이 뭘 하면 안되는듯

존나 인간 무시하냐

인사할 시간도 많습니다.
여러분들의 시간을 낭비해드릴
느리지만 쿨한과학
랩미팅 입니다.
반갑습니다 교수님들!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은 유일한 한가지 방법 밖에 없음. 인간을 없애는 것.

그런데 그것과 별 다를 바 없는 종이 빨대

우와 안될과학!!!! 여기서 보니 더 반갑네요

환경보호란 무엇일까요?

인간이 잘못을 저질러서 지구가 위기에 처해있다고 말하지만, 정말로 지구는 위기에 처해있을까요?

석탄기에 식물은 리그닌이라는 분해가 불가능한 물질을 만들어 자신을 보호하기 시작했고, 이 물질은 당시 미생물들은 소화를 시킬 수 없어 썪지않은 나무들이 지구를 뒤덮어갔습니다. 지금의 플라스틱같은게 자연발생한거죠. 그리고 먼 훗날 이 식물들은 석탄이 됩니다. 이것은 환경 파괴였을까요?

산소로 호흡하는 동물이 세상을 지배하기 전, 지구는 식물들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에너지를 만든 뒤 찌꺼기인 산소를 대량으로 발생시켜 공기중 산소의 농도가 30%를 넘긴 적도 있습니다.이와함께 피부를 통해 숨을쉬는 곤충은 크기가 커져 전성기를 누렸으며, 동물의 크기도 커져 공룡시대가 찾아왔습니다.하지만 반대로 이산화탄소 농도는 급격히 감소했고, 이는 지구의 빙하기로 이어졌습니다. 이것은 환경파괴였을까요?

오해하지 말아야할 것은 우리가 지금 위기라고 말하는 것들이 사실 지구의 위기가 아니라 인간의 위기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 인간이 없어져야 한다는 말은 ‘인간을 지키기 위해 인간이 없어져야 한다’는 말과 같습니다. 마치 우주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우주생명체의 절반을 날려버린 타노스 처럼요.

하고싶은 말씀이 뭔가요? 지금의 환경문제는 인간의 위기뿐만 아니라 전 지구의 위기입니다 물론 인간으로 인하여 발생되었고요 화석연료를 사용하는것도 인간이고요 지구멸망을 당연한 순리라고 생각한다면 환경문제는 문제가 아니게 되나요?

ㅈ된건 인간이라고요 지구가 아니고

인간이라는 박테리아가 사라지면 지구는 자정을 할것입니다 코로나때 인간들 활동 자제시키니까 지구 살아난거 기억안나시나요 ㅎ
역설적이게도 그냥 환경생각안하고 막 사는게 오히려 지구에게는 더 좋은 일일수도 있는거죠
인간이 빨리 망해자빠져야 지구는 사니깐
인류멸망=지구멸망 이 아니란걸 알아야함

그니깐 환경단체 슬로건도 좀 바꿔야해요
'지구가 죽어가요' 이런 감성을 자극할 만한거 말고

'이러다 우리 다 디져요 뒤지기싫으면 잘해라 좀 쓰레기 막버리지 말고' 요런걸로

비건운동도 환경운동이죠

ㅈ된건 인간일뿐 지구는 위험하지 않다 라는 사실을 인정하면 뭐가 달라지는지 알고 싶었는데 환경 슬로건이 맘에 안드셨던건가요?

애초에 지구는 멸망하지 않는다는겁니다. 인류라는 종은 멸망할 수 있죠. 그걸 확실히 해야 ‘환경보호’가 의미하는게 뭔지 알 수 있다는겁니다.

환경을 보호하지 않으면
지구상의 모든 생물이 멸종할 수 있다 = X

환경을 보호하지 않으면
생태계가 '인류 생존에 불리한 방향'으로 변화할 수 있다 = O

지구가 망가지고 있다는 말 자체가 너무나 인간중심적인 사고방식이라는걸 알고 나면, 애완동물을 보호해야 한다는 말이 동물의 행복과 상관없이 인간의 행복을 위한것임을 알고나면, 그때부터 내 행동의 진짜 의미를 찾을 수 있을겁니다.

내가 당장 빚더미에 앉아서 굶어죽게 생겼다고 우리나라가 망한다고 하지 않죠? 물론 내가 살기 위해서 발버둥 치느
라 주변에 이런저런 피해가 갈 수는 있겠죠. 우리 가족들한테는 좀 더 직접적인 피해일거구요. 내가 회사 사장님이면 좀 더 문제가 크겠죠. 삼성이라는 회사가 부도나면 좀 더 문제가 심각할겁니다. 그렇다고 우리나라가 멸망하는건 아니겠죠? 그런겁니다.

환경오염이 지구를 멸망시킵니다 라는 말이 우리의 환경문제가 태양계에 있는 세번째 행성에 영향을 줄수 있습니다 라고 이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지구에 사는 많은 생명들과 당연히 인류도 포함된 의미의 지구를 지키자는 말이 그렇게 불편한가요? 우리집이 망했어요 라는말은 우리집 건물이 무너졌어요라는 말인가요 저는 이모든게 무엇을 위한 것인지 알고싶울 뿐 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앞에 말한것처럼 SF영화에 나오는 AI오작동의 단골소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인류는 지구의 바이러스니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는 인간이 없어져야 한다’는 것 말이죠. 하지만 나(인간)이 존재하지 않으면 환경이 지켜지는게 무슨 의미인가요? 그리고 우리가 지구를 파괴하고 있다고 하지만 정말 그런가요? 공룡이 멸종하고 인간이 태어났듯, 인간이 멸종하고 새로운 생명의 시대가 온다면 이미 파괴가 아니지 않나요? 그렇다면 우리는 뭘 지키고 있는건가요?

이게 ‘환경’에만 방점이 찍혀있으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인거죠. 실제로는 (인류가 살기위한)환경이라는 말이 생략되어있으니까요.

이건 비단 영화에서만 일어나는 일은 아닙니다. 많은 환경운동단체가 실제로 인류의 생존권을 위협하면서까지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이들은 궁극적으로 환경을 지킨다는 명목 하에 인간에게 피해를 입혀서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게 만듭니다. 주유소를 습격해서 사람들이 차에 기름을 넣지 못하게 하거나, 아스팔트 바닥에 손을 붙여 시위하는 등의 형태로요. 이런 것들은 진정한 의미에 환경운동이라고 부를 수 없습니다. 그냥 개인의 도덕적 우월감을 충족하기 위한 행위일 뿐이죠.

그렇기에 우리가 뭘 지키려고 하는지를 확실히 알아야합니다. 그래야 엉뚱한 곳에 에너지를 덜 사용할 수 있고, 그게 곧 환경운동 그 자체가 되겠죠.

꼭 환경운동이 아니더라도 쉽게 호도되는 이런 문제들이 많아요. 전기료 문제, 물부족국가, 출산율, 부동산.... 본질을 아는것은 인류의 생존에 생각보다 더 중요한 문제일 수 있습니다.

이런건 불편하게 보는게 아니라 비판적인 시각으로 본다고 하는겁니다. 불편하게 보는건 님이 저 댓글을 보는 시선이겠죠 ㅎ

ㅋㅋㅋㅋ ㅈ된건 인간이라구연

방구 뀔 때마다 지구한테 미안해 했는데
앞으론 미안해 하지 않아도 되겠군요?

그쵸 스스로에게 미안해해야죠😆

그래서 타노스가 일끝내고 농촌가서 밭일구고 살았었구나...

타노스로 이마를 탁 치고 갑니다.

생각해보면 지구 보호가 아니라 인류 보호가 맞군요.

어차피 석유 떨어지면 플라스틱도 더이상 못만듬

오 노. 그럴리가요. 바이오원료라고 못들어보셨나요? 옥수수로 화석 연료를 만들 수 있고요 그 뜻은 플라스틱도 만들 수 있다는 거죠.

환경문제가 거론될 때마다 "지구가 위기에 빠진 게 아니라 인류가 위기에 빠진거다" 라고 주장하시는 분들은 결국 주장하는 바가 계속 (인류에 적합한)환경파괴를 하면서 살다가 인류멸종하고 지구에는 다른 종이 번성하면 된다는 것인가요?

그건 아닌거같은데요 너무 넘겨짚으셨어요

남을 위하는 척 하니까 그러든가 말든가 하는 사람이 많은데, 나를 위한 문제인 걸 인식하고 나를 위해 환경보호를 해야된다는 것 아닌가요?

어떻게 결론이 그렇게 나오죠? 신기한 발상이네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윗 분의 설명을 듣고
환경파괴와 관련된 내용이 크게 와닿지 않는 사람들에게
여지껏 그랬던것처럼
"지구를 위해 환경 보호를 해야한다! "
라고 막연하게 이야기하는 것 보단
"인류의 연명을 위해선 환경 보호를 해야한다!"
라고 슬로건을 바꾸면 더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환경 보존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게
인류에게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좀 더 명확하게 움직일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될거라는
뜻이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뭐가 더 중요한가에 대답은 하지 않겠습니다. 그건 개인의 가치관이니까요.

본인 스스로가 인간이 지구보다 중요하지 않다 생각한다면 계속 환경을 파괴하는 쪽으로 살아가도 좋겠죠😁

저는 분리수거 열심히 하고 탄소배출을 줄여서 인류세의 연장에 이바지하고 싶습니다.

지구가 아파요~~이게 아니라
이러다 우리 다죽어~~~이거임

어디선가 봤는데 하도 상아짤라대니까 상아 없는 코끼리가 많이 태어난다고 하던데.. 인간때문에 역진화 한다고 생각 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