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사실주의

거의 다큐멘터리 수준 ㄷㄷㄷ

하트짤은 정멀 고증이 잘됐네요

궁금해서 그런데 애기가 울면 꼭 달래줘야 하나요? 시끄러워서 그런가?

애기들은 말을 못하니 울음으로 표현하는거에여. 배고프거나 아프거나 기저귀가 답답하거나 응가를 하거나 뭔가 필요한게 있어서 우는건데 그냥 방치하시면 곤란해집니다 ㅋ

아하! 혹시 게시물처럼 자다 깨서 우는건 어떤가요? 아이가 안깨게 조심한다는 건 많이 봐왔는데 그냥 놔두면 안되는건가요?

네 눈뜨니 깜깜하고 무서워 우는건데 그러면 계속 울다 호흡곤란이 올수도 있어요. 잠깐 달래주면 금방 잠들어요. 안우는 아이도 있어요.

이거 진짜임. 절대로 울게 내버려두면 안됨.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기본 욕구 이외의 울음에는 관대한편도 좋은것 같아요.
울음고 화내고 짜증내는게 만능 치트키가 아니라는 걸 아이도 아는 편이 좋은것 같습니다.
물론 애정이나 애착은 다른 방법으로 충분히 채워줘야겠지요.

조금 울게 두는건 아이의 자아가 생기는 6개월 후 고요. 그 전엔 아이가 우는건 불편하다는 거라서 달래줘야해요. 그전에 우는거 방치는 아이를 불안하게 하고 후에 자립심을 기를때 어려워져요. 아이가 혼자 못자거나 부모랑 조금도 떨어지기 싫어하는것 등이요

코로나때 형수가 코로나걸려서.. 저는 휴직중이었고. 조카 1주정도 육아해봤는데요 첨엔 낯선 삼춘이 안아주니까 울고 칭얼대다가 아이구 그랬어요~아이구~응 그래요~ 몇번 하며 나밖에 안아줄 사람이 없단걸 안것같은 순간부턴 그닥 울진 않더라구요 ㅋㅋㅋ아님 제 체취에 익숙해졌던걸까요 ㅋㅋ안으면 그새 금방 자서 눕히고 몇시간이면 또 일어나 울면 분유맥이고 토닥이고 반복 ㅋㅋㅋ삼촌으로썬 너무너무 힐링 ㅋㅋㅋ 똥기저귀는 제가 못갈아줬지만 눈에 넣어도 안아픈 조카 사랑해 ㅠㅠ ㅋㅋㅋ

우와 멋진 삼촌이다 했는데
닉넴 정말...ㅋㅋㅋㅋㅋ

둘째을 연년생으로 낳아서 아기때 울때 바로 안달려가고 놔뒀더니 성질이 ... 과거로 돌아가서 바로바로 안아주고 싶네요 ㅠㅠ

아이 발달과정을 보면요 .. 다 잊버려서 기억이 잘 안나는데
신뢰와 불신의 시기가 옵니다
그때 잘 케어해주지 않으면 세상을.불신하게 됩니다
세상이 자기가.아프다 배고프다 불편하다 하고 신호를.자꾸 보내도 아무런 조치가 없다면 더 크게 웁니다 해결안해주면 더 크게 웁니다
아이는 깨닫습니다 우리 부모는 10정도 울면 안오니까 150으로 울고불고 해야 오는구나 라고요
또 세상을 불신하게 되고 성격형성에도 영향을 줍니다
우리도 마찬가지 잖아요
사기친놈 범법자 새×들 경찰에 말해도 안잡으면 우리가 잡잖아여
그래서 이번에 시민 ㄷㅎ 영화가 곧 개봉한다면서요?

등센서가 동작감지센서로 업그레이드됩니다

저 마지막짤에.. 추억이 방울방울

수면교육 시기가 있어요
그 시기때는 내가 울어도 아무도 안온다 자야되는 시간이라는 개념을 심어주는건데 자기 전 항상 똑같은 루틴을 갖은 뒤 침대에 두는거죠 진짜 큰일 날것 같이 울지만 잠들때까지 그냥 둡니다. 반복하다보면 혼자 자는 아이가되죠.
근데 이걸 하려면 공부 많이 하셔서 아이가 정상적인 수면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셔야됩니다.
부모 편하자고 하는거 아닌가? 싶어서 저희는 직접 재워요.

애들마다 성격에따라서도 가능한 아이가 있고 안되는 아이가 있고 한거같아요. 첫째는 한시간씩 안고 흔들어 재웠는데 둘째는 좀 토닥여주고 침대에 바로 눕혔는데도 잘 자네요. 어떤 아이들은 자는걸 싫어해서 고생하는 엄빠들도 많구요. 아이들마다 백이면 백 다 다르니 자기 아이가 어떤 성향인지 먼저 잘 생각해보는게 중요해요.
저는 둘 다 태어나자마자 바로 아기침대에서 따로 재웠어요. 첫째는 그래도 5개월까지 한방에 자기침대(누나세나)에서 잤고 6개월부터는 방도 따로 재웠어요. 둘째도 마찬가지로 같은방 뉴나침대에서 재우다가 4개월차부터 자기방에서 혼자 자요. 이제는 재우려고 안고 있으면 자기 졸릴때 몸 틀어서 빠져나가네요. 8개월인데 밤에 통잠은 근 3개월 안돼서부터 잤어요. 덕분에 저희 부부 편하게 잡니다.. 어찌나 고마운지❤️

뭔 그림을 어스웜짐처럼 그려놨냐

아.. 지금 저러고 왔습니다.

4시 37분이네요..

출근해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