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세대애 그렇다손 치고 젊은이들의 현실이라 씁쓸하다. 제로섬 게임에서 늦게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집 가질 기회조차 쉽지 않다니... 주거 목적 부동산이 투자의 대상이 된다는게 애초에 말이 안되지

그러니 애를 안 낳지.
인간이 사는데 의식주가 제일 중요한데 주가 해결이 안되니 ㅎㅎ 젊은이들이여 힘내시게들

이미 모든 분야에서 엘리시움화 되고있다고 봄…
직장도 수저들이 더 좋은데 갈 기회가 많고…
부동산은 뭐 수저 아니면 쫒아갈 수도 없고…

출산율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게 미친 부동산입니다. 그거 하나만 잡아도 되는데… 어휴. 애초에 집을 주거가 아닌 투기 목적으로 생각하는게 제정신인 사회인가요 씁쓸하네요

맞는 말씀.
집은 주거공간으로써 삶에 터전으로 두고 투기할 자금을 주식으로 해소시켜줘야하는데 주식시장이 투자처가 아닌 개미털어먹는 곳으로 변질되면서 이렇게됨.

맞음 당장 아파트값이 2억 정도만되도 하지마래도 다들 결혼하고 가정꾸릴거임

브이가 개웃기네 ㅋㅋㅋㅋ 선견지명

이자 생겨서 몇달 더 쓸수 있음 아니 몇년이겠네

10억.
지금 2금융 연 4퍼..

1년에 4천만원

엥?

이자만 갖고도 먹고살듯...

글쓴이한테 현실적인 경제적 관념이 생겼구만! 축하!

부의 집중화는 점점 심해지고 나중에 넘을 수 없는 신분차이가 생길수도 있겠다는 두려움이 있음.

주식만 봐도 건설사 순수익 3퍼대 인걸 아는데 ㅉ

저도 로또 1등되면 재테크고 뭐고 차한대 작은집하나 사고 소박하게 놀면서 살고 싶음

저두용.

내가 이 얘기를 친구랑 와이프한테 했는데

죽창이 필요한데 그것마저도 가진 놈들이 관리하는듯

태어나서 죽을때 까지 월급쟁이밖에 안해본 사람들의 전형적인 사고방식

그게 왜요?

그대는 무얼 해 보셨고
지금은 무슨 사고방식을 갖고 있죠?

긁??

너도나도 수도권 국평만 바라보는게 문제

앞으로 2~30년후면 젊은 인구가 없어 집값이 폭망할듯.. 서울은 좀 나을테고 그 이후 중국이나 일본에 침략 당해 소멸할듯.

곧 마흔 바라보는 미혼여성 입장에서 저출산 대책 :
주4일제 단축근무 급여수준향상 신혼부부주택공급 다자녀주택공급

결국 잘 플랜 짜서
돈 주고 시간주고 부동산포함 물가 안정시키면 해결

청년들이 연애할 시간도 없고 집 살 돈도 없고
부부가 애기 전담해서 키울 시간도 돈도 집도 없어서 못낳는거지

그거만 해결되면 본능따라 다 자녀 낳고 키울거 같습니다

동물들도 환경이 안되면 애기 낳았다가도 잡아먹는거 보면 사람도 마찬가지

아동학대 뉴스가 한참 나왔던건 개인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못 살 환경에서 최약자인 아기를 공격하는걸로 보입니다

문명인이므로 이제 낳지 않는걸로 방향을 선택했을뿐

+ 비혼여성 출산에 대한 너그러운 시선과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면
결혼 안해도 아이 낳고 키울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게 어려우니 자꾸 낳으면 돈준다는 방식으로 유도하는거 같지만
그거 받자고 결혼하고 아이 낳는건 아니잖아요
보통 먼저 결혼을 결심하고 아이를 낳는데에 따르는 부수적인 혜택일 뿐
출산정책 바뀌어야합니다
근로시간 단축부터 !

주4일!

옳소! 모르긴해도 근로시간부터 줄여야 한다는 것 정도는 알겠다. 근데 그렇겐 못하겠지?

자녀 없는 사람들은 8시간 근무. 자녀 있으면 6시간 근무. 자녀없으면 손해보는 구조를 만들어서 출산유도하는 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이 알선 브로커의 등장......

입양가정의 보편화로 연결

개인적으로는 아이들 하교하는 시간에
양육자를 퇴근시켜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부모랑 함께 하는 시간이 너무 적어요.

지금 다 돈 얘기만 하셨는데
그런거 치기엔 지금 정부는 돈 자체는
엄청 쏟아부움
물론 엄한데 썼다 라는 게 포함되어있지만...

지금 사회 출산율은 혼인이랑도 연관있고
남녀갈등하고도 엮임

이건 지금 돈문제가 아니라

예전부터 이어져온 여자는 어떻고 남자는 어떻고까지
한번에 터진거임.

부모세대부터 보아온 엄마의 어떤모습
아빠의 어떤모습
그걸 보고 자랐고 배우며 느낀거

그게 우리 엄마아빠 세대는 당연했고 그러려니했지만
지금은 그게 아님.

너무 많은게 틀어져있고 돈이 문제가 아님

정말 가까운 예시로 명절때 남자쪽은 놀고
여자쪽은 일만해대던 불평등

그땐 당연했지만 지금은 아님

그리고 또 당연했던 군복무

기타등등 평등이라는 이유로 감내했던것들을
해결은 못하고 당연하단 이유로 계속이어져온 모든게 터진것뿐

지금 출산율이 0.6 이라지만 체감은 쉽지 않음
마치 삶아죽여 먹는 개구리요리처럼 어느순간 망할거임

출산율이 일정 수준이하면 그 뒤론 복구불가라던데
이미 거기에 충분히 가까워진거 같음

삶을 대하는 태도의 문제에서 기인한 것임
뿌리기는 싫어하고 거두려고만 함.
적게 일하고 돈은 많이 받고 싶어함.
돈을 많이 받고 많이 일하는 건 싫어함.
공짜 좋아하고 노력해서 얻는 것 보다
운으로 얻어지는 것을 부러워 함
실패를 두려워함.
쉽게 벌어먹고 사는 것이 마치 좋은 일인 것 마냥
노력을 평가절하 하는 사람들이 많음.

어찌된 세상인지…

더 좋고 편하고 나은것을 찾는건 사람의 본능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모두가 이기적이라면 사회라는것이 돌아가지 않기 때문에 작게는 도덕, 넓게는 법이라는 합의점을 만들어 두었다고 보구요.
하지만 사회마다 지리/역사적 특성이 있고 한국은 위 사회적 합의가.. 역사적으로 스택이 엇나간 결과라고 생각 합니다.

근대 전까지는 역사는 왕권과 계급주의, 사농공상을 중시한 유교적 기반과 근현대에는 식민지 시대를 지냈고 이후에는 남북으로 분단 되었죠.. 가까이만 봐도 독립운동을 한 유공자보다 친일파의 후손이 더 잘 사는 점과, 부의 대물림이나 자산의 증식속도가 개인의 노력이나 노동력의 결과보다 우위에 있는 상황을 대중 모두가 알게 된 상황에.. 공정함과 정의가 대중의 인식에서 멀어진 시대에 어쩔수 없는 결과라고 보여지네요.
산업화 이후 사람을 갈아넣어 만든 고도성장 과정에서, 적산을 받은 기업들은 대기업으로 성장하였지만 승자독식 사회분위기에 만연하다 보니 기업이나 개인 모두 소수를 위해 다수가 희생함을 당연하게 생각하게 되었고, 평범한 사람들이 루저로 인식되는 사회에서, 앞날이 지금보다 나을거 라는 개인의 기대가 없으니 당연히 출산도 줄어들 수 밖에요

10억당첨되면 5억7천받음

근데 확률 생각해보면 로또는 국가에서 수학 바보들한테 걷는 추가 세금이 맞음

나도 어중간하게 기성 vs mz에 끼인 세대임

집도 영끌해서 최고점에 4.5억 대출(+신용대출)해서 샀고

집값은 -2억3천 떨어지고 머리숱은 점점 빠지고

대출이자는 올라가고 대출 갚을려면 30년 걸려서

노답인데 요즘 20대는 취업난에 집값에

희망이 안보여서 더 안타깝네요

안주야 무뼈닭발에 소주 한 잔으로 힘냅시다

팁하나 드리자면 이마트에선 한 팩에8900원 하지만

지마켓에선 5팩 20,000~25,000원에 구입가능

안주야 닭발 맛있죠! 꿀팁이네요

집값이 내려야 한다는 데에는 찬성
하지만 대부분의 정치논리에서는 프로파간다가 되어 나타나죠

주변에 보면
서울 올라간 친구들이 급여는 더 높지만
지방 친구들이 더 빨리 결혼하고 다자녀인 경우가 많음.

이유를 생각해보면..

1.생활비, 집값 절약
(보통 장가가기 전까지 부모님과 같이 생활.)

2. 집값이 저렴함.
엥간하면 다들 집 구매했고 큰 평수에 삶.

3. 비교를 거의 안함.
고오오급진 식당이나 부촌같은게 잘 없음.
주변 사람들이 다들 비슷한 옷을 입고
같은곳에서 밥먹고
같은 의료해택을 받음.
100억대 부자분들도 국산 중고차 타고다님.
티비속 생활은 다른 세상.

4. 삶의 만족도가 높은편.
물가가 매우 저렴함.
보통 주변 친구들과 지인들의 부모님은 농사를하고 계심.
부모님으로 부터 식량 공급 + 마트 물가가 매우 저렴함.
나도 샤인을 사먹은적이 없음. 주변에서 계속 먹어보라고 한박스씩 가져다줌. 자두, 복숭아, 사과, 배, 각종 나물들도 많이 들어옴. 기타 식재료도 지인에게 싸게 구매가능.
집이 KTX 바로 앞이라서 그런지..
서울사는 부자 형님이 가끔 내려와서 1주일씩 몇일씩 머물다감.
뭘 해먹는걸 좋아하심. 마트가서 보더니 왤케 싸냐고 차만 끌고왔으면 장보고 가고싶다고 ㅋㅋㅋ
지역에서 자라는 농산물들이 많고 보통 이웃끼리 나눠먹는 경우도 많아서 그런지 농산물 가격이 매우 저렴함.

여행의 즐거움.
나처럼 서울 살다가 오면 한 1~2년은 할게 없고 따분한듯하지만 곧 한국은 생각보다 좁다는걸 알게됨.
차타면 30분만 가도 지역이 바뀜.
주변에 보면 대도시 여행보다는 바다나 더 시골로 내려가거나 캠핑을 자주함.
나도 돗자리랑 다이소에 파는 원터치 모자장 탠트는 필수로 가지고 다님. 업무 마치고 계곡이나 경치 좋은곳 나오면 앉아서 간식먹고 음료수마시면서 놀고 밤에 날이 좋다 싶으면 근처 하늘 좋은곳 가서 모기장탠트치고 별보다가 올때도 많았음. ㅋㅋㅋㅋ
날 좋으면 30분 거리에 계곡가서 고기 구워먹고 오고
폭포 소리 좀 듣다오고 ㅋㅋㅋ 근처 냇가에서 놀다오고 ㅋㅋ

근데 어릴땐 서울이 살기 좋음. 문화생활, 인프라 등등
KTX타면 금방 가고 혼자 살땐 종종갔지만..
가족과 아이데리고 자고 오기가 마땅치 않음.

당첨금 작아보이긴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