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과 열정 페이.jpg

비츄2015.05.25 19:20
외국박사학위 가려고 준비할때 느꼇던건데
대학생일때까지는 나만 원하면 노력하는데 크게 제한은 없었는데
학교를 나오니 노력이라는것도 자격이 필요하더군요...그중 대표적인게 돈입니다...
정말 미친듯이 공부하고 싶은데...대학원때 모은돈 학원비로 다들어가고 (토플학원비 60+ 책값+최저생활비=최저 80/한달) 돈이 떨어지니 나란놈이 노력할 자격이 있는가를 한참 고민했었죠...
부모님께 손벌릴 때 난 왜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을까보다 나란놈이 자격도 떨어졌는데 내꿈위해 다른사람들에게 피해끼치는구나..하는 죄책감에 한참 시달렸습니다 저와 비슷한 상황의 분이 있다면..말리고싶을 정도입니다..
노력...그것도 때가있습니다
많은 개드립퍼님들도 알겠지만
아직 어린친구들... 노력할수 있을때 하세요...나중엔 노력하는데도 죄책감이들고 노력하고싶어도 할수 없는 순간이 올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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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지2015.05.25 19:04
너무 힘듭니다. 대한민국의 청년 고용 상황이.. 지금 사실 인턴 2개월 째인데 2개월동안 40만원 받았습니다. 야근에 주말 근무에 가리지 않고 했는데 백수가 좋으면 나가라는 식이니 눈물만 나네요 ... 어떻게 살아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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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그럴싸한닉네임이뭐가있을까2015.05.25 20:39
내 꿈을 "좇겠어" 가 올바른 표현입니다
쓰실때 받침에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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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꺼15.05.25 19:00
일등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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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엄15.05.2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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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덕분이야15.05.25 19:01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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쓔우우웅15.05.25 19:01
마늘오리 작가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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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뭐야15.05.25 19:01
열정으로 패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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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엉덩이15.05.25 19:03
홍대의 모 카페가 저랬지. 고가의 머신 산다고 직원들 월급 몇달씩 미뤄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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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실장님15.05.2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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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페이15.05.25 19:04
흠 드디어 나왔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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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지15.05.25 19:04
너무 힘듭니다. 대한민국의 청년 고용 상황이.. 지금 사실 인턴 2개월 째인데 2개월동안 40만원 받았습니다. 야근에 주말 근무에 가리지 않고 했는데 백수가 좋으면 나가라는 식이니 눈물만 나네요 ... 어떻게 살아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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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시내고1환15.05.25 20:45
백수가 좋으면 나가라니 같잖구만 두달에40만원이면
한달에20만원인데
그거받고 인턴으로 일하느니

나가서 알바라도 뛰는게 더 이득이고 정신건강에 나을듯...

백수아니면 돈더주는거도 아니고... 노예되는거라면 차라리 알바생이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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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15.05.25 21:05
그 동안 하루에 몇시부터 몇 시간 일했는지, 야근은 몇시간 했는지 다 기록해 놓으세요. 노동부에 임금체불 신고하시면 그 동안 마땅히 받아야하지만 못 받은 돈, 유급휴가 다 받으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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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각을포기한다15.05.26 11:48
맞아요 님.. 백수하고싶음 나가라뇨 ㅜ...회사측에서 잘한거 하나없는데 배째란식인 셈..
당당해지세요 충분히 정당한 대우 받을 권리가 있어요! ㅜㅜ 그걸 실천하는데 용기가 필요한 현실이 답답하네요... 저도 회사상황이 불안정해서 남일같지않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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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제도가필요합니다15.05.26 14:06
ㅋㅋㅋㄱㅋㅋㄱㅋㅋㄱㅋㅋㅋㅋ
어디회사입니까 열불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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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소년아톰15.05.26 14:28
와... 귀빵맹 한대 쎄리고 나가시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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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몰랑몰랑15.05.27 11:42
능력있음 정직이고 자기 능력없음 어디 중소기업이라도 들어가세여 지금보다는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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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냥이15.05.25 19:05
임금 문제만 나오면 하는 이야기 중에 '요즘 젊은 애들 일 너무 대충하는데 돈을 다 줘야 되냐'라는 게 있는데
일 너무 안 하는 건 문제지만 그렇다고 자의적으로 임금 깎는 게 맞는 건지...
그럼 사용자들은 또 그래요. '니가 사람을 안 써봐서 그래'
그 말대로 사람은 안 써봤지만 고객 역할은 많이 해봤으니까 맘에 안 드는 가게에는 음식값 안 줘도 되는 거죠? 아니면 반값만 내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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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마와리쿠15.05.25 19:10
어릴적 늘 꿈꿔왔던 직장에 들어가서
월급 백만원으로 버티며 회사생활 했습니다
수습6개월에 사대보험 들어가도 백만원 동결..
집세와 생활비가 부족해 조금씩 빚이 생기고
결국 2년만에 사표내니 급여 2배인상에
숙소 배정까지 그리고 회사 운용 차량까지
지원해준다 했지만 그냥 퇴사했습니다
열정페이라는 말만 들어도 부들부들 하네요
결국 회사 직원들도 한둘씩 못버티고 나갔습니다
지금은 그 인력을 사장 혼자 매우고 있다는...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그나마 쾌적하게 다니고있지만 예전 회사 생각하면 참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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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huaastray15.05.25 19:15
다섯사람이 할일을 세사람 시키고 야근으로 주말까지 풀로 부려먹다가 회사 힘들다고 구조조정하면서 인원감축후 사표쓰게하고 월급 떼어먹힌거 생각하면... 노동부 신고해도 업계가 좁으면 입소문나서 취업안되는게 우리나라 현실이라는게 참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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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츄15.05.25 19:20
외국박사학위 가려고 준비할때 느꼇던건데
대학생일때까지는 나만 원하면 노력하는데 크게 제한은 없었는데
학교를 나오니 노력이라는것도 자격이 필요하더군요...그중 대표적인게 돈입니다...
정말 미친듯이 공부하고 싶은데...대학원때 모은돈 학원비로 다들어가고 (토플학원비 60+ 책값+최저생활비=최저 80/한달) 돈이 떨어지니 나란놈이 노력할 자격이 있는가를 한참 고민했었죠...
부모님께 손벌릴 때 난 왜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을까보다 나란놈이 자격도 떨어졌는데 내꿈위해 다른사람들에게 피해끼치는구나..하는 죄책감에 한참 시달렸습니다 저와 비슷한 상황의 분이 있다면..말리고싶을 정도입니다..
노력...그것도 때가있습니다
많은 개드립퍼님들도 알겠지만
아직 어린친구들... 노력할수 있을때 하세요...나중엔 노력하는데도 죄책감이들고 노력하고싶어도 할수 없는 순간이 올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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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조사나왔습니다호구새끼야15.05.25 23:02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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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좀바꿔주세요치느님으로아님치맥15.05.26 02:32
미생 보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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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릭했다15.05.26 12:34
공감합니다.
저도 등록금의 압박때문에 전역하고 복학하지 않고 자퇴 후 일하면서 사이버 대학으로 학사 따고
아등바등 살다가
따고 싶은 라이센스가 있어서 회사 그만두고 수험계에 뛰어들었어요.
근데 일을 그만두니 숨만 쉬어도 돈이더군요.
5년 동안 모았던 돈이 수험 생활 시작하고 2년만에 바닥이 보이고 있어요.
내년까지 합격 못하면 수험생활 접고 다시 일해야 되네요.
대학 다닐땐 등록금 걱정 없이 학교 다니는 게 소원이었는데 지금은 돈 걱정 없이 공부하는 게 소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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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잡아잡수스티브잡수15.05.25 19:24
답이 없는 사람들 너무 많다 이제는 그런 사람들 숨 쉬지 말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즉각처분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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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을 가져왔는데 왜 먹질 못하니15.05.25 19:24
마늘오리 작가님만화네요
아청법의 대항마로 유명했죠
작가님은 항상
교복만세를 찬양하며
거의 모든웹툰의 여자들이 교복을입고있죠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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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의왕15.05.25 19:28
경찰서는 112
소방서는 119
전화국은 114
제 번호는 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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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바로아영이란말이오15.05.25 19:45
하..저도 건축모형업계에서 두달근무하는 내내 월급못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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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15.05.25 19:45
베댓이 없는데..
베뎃유형 9번으로 어찌 한번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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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ㅇ벗다15.05.25 19:47
양아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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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현파칠십이대15.05.25 19:53
열정은 지들 자식들한테나 강요할것이지 어디 남의집 귀한 자식들을 노예 취급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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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54591주식제공문자만15.05.25 20:32
3개월 넘어가면 서로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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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그럴싸한닉네임이뭐가있을까15.05.25 20:39
내 꿈을 "좇겠어" 가 올바른 표현입니다
쓰실때 받침에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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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가지켜본다15.05.25 20:57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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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츄15.05.25 21:09
진짜네;;
쫓다인줄 알았는데
목표 이상 행복의 추구는 좇다가 맞네욘
오우 깜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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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부터15.05.25 21:36
정정해주셔서
올바르게
꿈을 좇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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