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생의 슬픔.jpg

존슨앤드존슨커2016.03.26 08:37
100세 인생에 32밖에 안됐음 잘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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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유통학과12학번2016.03.26 08:34
뭐야...눈물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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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극악무도2016.03.26 09:43
제친구가 딱 그래요.
지금33임.
흑수저라서 일하다가 공부하고 일하다가 공부하고 막 그럼.
얼마전 포기했다가 다시 한다고 함.

첨엔 이해못했는데 요샌 저도 이해가 가네요.
33먹고 뭔갈 새로 배우기도 애매하고...
이룬게 없으니 할 수 있는 일도 별로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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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마님16.03.26 08:31
아무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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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루16.03.26 08:45
장수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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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토니16.03.26 08:33
인생의 행복은 합격불합격따위가 결정하는것이라면 합격한사람들은 과연 얼마나 행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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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유통학과12학번16.03.26 08:34
뭐야...눈물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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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16.03.26 08:35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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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네~~16.03.26 08:36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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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극악무도16.03.26 09:43
제친구가 딱 그래요.
지금33임.
흑수저라서 일하다가 공부하고 일하다가 공부하고 막 그럼.
얼마전 포기했다가 다시 한다고 함.

첨엔 이해못했는데 요샌 저도 이해가 가네요.
33먹고 뭔갈 새로 배우기도 애매하고...
이룬게 없으니 할 수 있는 일도 별로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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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먹고싶다짜장면16.03.26 08:36
지금까지 한 시간이 아까워서라도 난 포기 못할 것 같은데... 에휴.. 힘든 결정 하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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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도라제주에는돌뿐이없다16.03.26 09:35
힘들때 결정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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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머16.03.26 10:00
힘내세요
장수하신만큼
장수하실거에요 오래오래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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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드존슨커16.03.26 08:37
100세 인생에 32밖에 안됐음 잘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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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어쿠16.03.26 15:55
100세 시대에 한국에서 돈을 벌수있는 젊은 나이를 버렷ㄷㅏ는건 엄청난 고통이죠

일못할나이에 돈도 없이 꾸역 꾸역 살아간다는것
그러 노년이 두려워 투표한 인간의 배신

복지를 거지에게 직선하는것과 동일시하는 나라에서

재산없는 노년은
지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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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사람아니에요16.03.27 07:29
이거 좋게 이야기 하면 그렇지만.. 젊은사람을 위해서 그렇게 알리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한국에서 대부분의 인생은 중학교~20대 때 결정되는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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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가코를너무심하게골아요16.03.26 08:41
포기엔 큰 용기가 필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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맟츔법16.03.26 08:46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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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가없쪙ㅠㅜ16.03.26 08:46
그 그림이 생각나네 두사람이 광산캐는데

한명은 파내다 돌아서고 다른한명은 열심히파내고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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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독충16.03.26 08:52
고시공부는 불합격해도 내가 내 자신한테 후회 없이 노력했다 이 생각 들면 그 동안 준비했던 시간 후회 안해도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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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농이16.03.26 09:06
글을 읽고 더 열심히 살아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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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룰루16.03.26 09:23
저도 공무원 시험 3년 하다가 관두고 거의 1년 다 되어 가는 거 같네요.
저도 뭐. 열심히 안한 것도 있고 점수도 제대로 안나오던 터라 미련 없이 관뒀습니다.
6개월 넘게 집에서 있으면서 근처 지역에 이력서 몇군데 넣어보고 제가 괜찮다 싶었던 곳에는 정작 연락이 안오더군요.
그래서 올해는 고용노동부에서 취업 상담 받고 취업 하려다가 방향을 바꿔서 대학교 때 포기했던 전공을 살려보려고 집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 지역에서 직업훈련 받는 학원 다니고 있습니다.
개드립 하는 분중에 공무원 공부 하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끝까지 포기 안하고 할 분들은 저처럼 어영부영 하지 말고 합격 하기 잔까지 열심히 했으면 하네요. 그렇다고 해서 20대 후반을 공무원 학원 다니면서 보냈던 것에 대해서 금전적인 후회는 있을지 몰라도 시간적 후회는 별로 남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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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청년16.03.26 09:50
머리는 안되더라도 저 노력과 근성이면 다른걸로 성공할 수 있겠죠.
세상에 노력해서 안되는건 별로 없습니다. 단지 시간이 남들보다 오래 걸릴수 있다는것 뿐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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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레알16.03.26 09:52
명리학 입문한 사람입니다. 사람은 태어나 각자에 재능과 운이 있다고 합니다. (전혀 없는사람도 간혹 있습니다) 아무래도 공부에 재능이 없어거나 시험운이 없었든 걸로 보이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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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을위해준비한닉네임16.03.26 10:15
꿈 쫓아서 회사를 그만둔게 벌써 1년전이네요 기본기부터 배우기 시작했는데 돈이라는 벽에 막혀서 오늘도 풀 알바중입니다 모아뒀던 돈은 1년만에 바닥이 났고 다시 학원을 다니려면 4~5개월은 숨만쉬고 알바만 해야되네요... 이렇게까지 하는게 내 길이 맞나 싶을 때가 많은데 포기하고 싶지 않아서 나이도 많지만 오래걸리더라도 꼭 성공하고 싶어요 토요일 아침부터 주절주절 미안해요 젠장 알바하는 내 인생이 불쌍해서 그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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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어부16.03.26 12:47
하기싫은 일을 반복하는 무의미하게 느껴지는 삶
지금은 힘들지만 가능성있는 희망있는 미래가 보이는 삶 님은 후자를 택하신 분입니다 힘냅시다!(사실 나도..헤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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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김16.03.26 12:22
하...먹먹하네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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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피은싫지만시나몬은좋다16.03.26 15:30
애매한 절실함이 참 문제가 됨

어느정도 형편되고 어느정도 갖춰지고 꿈도 어느정도....

아예부유하거나 아예가난하면 오히려 선택이 편함

부자인데 공부재능없음 딴거하거나 계속 시험봐도 되고
아예가난하면 공부재능이 없다 시간없다 먹고살기 간당간당하니 전력을 다해 몰빵하거나 아니다 싶음 먹고살길 찾아 일함

그리고 윗분은 1차는 합격했네요

더 놓기 힘들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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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자빠졌냐16.03.26 16:25
... ㅠㅠㅠㅠㅠㅠ 흑 ㅠㅠ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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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프로퍼티16.03.26 17:12
문장력이 너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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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안갈아16.03.26 23:38
수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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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이사장16.03.27 00:34
회계사, 회계법인 극혐
돈받고 일하는 주제에 왜 회사와서 갑질이냐?
아가리 찢어버린다
회계빼곤 할줄아는거 없는 고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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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쿵땅16.03.28 23:18
슬프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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