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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둥천개2016.07.22 18:56
병역거부로 프랑스 난민 신청해서 인정된 사례가 있습니다. 프랑스도 한국군대의 후진성을 인정한 것이죠. 군대가면 부조리에 입닫는 노예교육받고, 서열주의에 세뇌당하고, 몸상해서 나옵니다.

지뢰로 다리잃은 하사 두 분 보상과정 보시지 않았습니까. 병원비 자비부담할뻔하다가 여론 안좋아지니까 보상하는거. 국가에 충성은 헛된겁니다.

가지마세요... 수능-군대-야근으로 점철되어도 내집마련해 아이 한 명 낳아 기르기 어려운 한국에게 바치는 애국으로 퉁쳐버립니다.

국가는 그냥 인류에게 필요한 하나의 공동체라는 것에서 중요할뿐, 그 국가명이 한국이든 일본이든 프랑스든 중요치않습니다. 국가주의 벗어던지고 애국심이 허상이란걸 부디 군대가기전에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군대가지 않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병역을 거부해야 군장병 대우도 개선되고 모병제까지도 갈 수 있습니다.

적극적인 거부가 없으니 6000원 짜리 밥이라고 나오는게 그모양이고, 보급품을 625때 쓰던거 나눠주는 겁니다. 전쟁안납니다. 625때는 북한이 남한보다 잘살았고 소련, 중국의 비호가 있었으니 당연히 전쟁나죠.

지금은 남한의 군사력이 월등하고 미국의 군사격차는 더 커져 혼자서도 러-중-북 상대가 되는데, 김정은 돼지가 그 호화로운 생활을 버릴각오로 전쟁하겠습니까. 그냥 망패들고 블러핑 하는겁니다.

전쟁 가능성이 없진 않기에 대비는 해야되지만, 어차피 핵은 비대칭전력이라 육해공 군사력이 무의미합니다. 육해공 전력이 우월하다고해서 핵을 저지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터지면 끝입니다. 오히려 핵 억지력은 정보력에 있습니다. 핵발사 감지를 사전에 알아챌 수 있는 정보력입니다. 한미일공조, 기갑장비, 레이더, 사드, 미사일방어체제 등에서 보강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저는 한국인을 결정짓는 요소중에 상당히 큰 부분이 군대라고 봅니다. 그곳에서 온갖 부조리에 노출되고 억압받고 그럼에도 자기 의견 한 마디 못하는게 학습되어, 개 돼지 발언도 나오는거라고 봅니다.

저렇게 교육받은 사람이 나오니 야근에도 적극적으로 반항하지 못하고 회식에도 반항하지 못합니다. 부디 다음세대만큼은 저런 노예성을 학습하지 않기 바라는 마음에서 저항을 요구하는겁니다.

저항하지 않으면 절대 변화 없습니다. 개, 돼지 발언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애국심은 약 200년 전 근대 국가가 만들어지면서 주입된 허상일뿐입니다. 부디.. 인류 보편적 가치인 박애, 자유, 평등, 정의를 바라보며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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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전 10년 육군입니다. 전쟁가능성이 제로라고 하진 않겠습니다. 흥분해서 쓰다보니 다소 자극적인 단어 선택이었습니다. 분명 가능성은 있기에 대비해야됩니다. 전 핵억지력 없는 쓸데없는 병력을 감축하자는 것이지 군사력을 감축하자는게 아닙니다. 기갑장비, 정보장비, 미사일, 한미일공조, 사드등 전력을 보강해야된다고 봅니다.

(사드는 우리나라 방어가 안되지만, 미-일을 방어하는 대가로 군사동맹의 강화와 공조체계 강화를 가져옵니다. 충분한 위험성 연구와 보상이 이루어져야겠지만.. 외교-군사상 필요악이라고 봅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면 결국 점령은 보병이한다는 격언을 드는 분이 많습니다. 저는 이 점령 보병을 한국 상황에 맞는 합리적인 규모의 모병들이 담당해야되지않나 봅니다. 아직까진 이 규모를 20세 이상 성인남성 전원으로 보는 듯 한데 상당히 비합리적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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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둥천개2016.07.22 19:08
적극적인 거부가 없으니 6000원 짜리 밥이라고 나오는게 그모양이고, 보급품을 625때 쓰던거 나눠주는 겁니다. 전쟁안납니다. 625때는 북한이 남한보다 잘살았고 소련, 중국의 비호가 있었으니 당연히 전쟁나죠.

지금은 남한의 군사력이 월등하고 미국의 군사격차는 더 커져 혼자서도 러-중-북 상대가 되는데, 김정은 돼지가 그 호화로운 생활을 버릴각오로 전쟁하겠습니까. 그냥 망패들고 블러핑 하는겁니다.

저항하지 않으면 절대 변화 없습니다. 개, 돼지 발언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애국심은 약 200년 전 근대 국가가 만들어지면서 주입된 허상일뿐입니다. 부디.. 인류 보편적 가치인 박애, 평등, 정의를 보고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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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둥천개2016.07.22 22:34
10년 육군입니다. 중사님 이게 지금 표류하는 이나라와 기득권은 입대를 면피하고 사병들을 소모품으로 대접하는 군대를 바라보는 청년의 시각 중 하나입니다. 청년들에게 대적관을 교육하는건 세뇌일뿐입니다. 이미 우리는 주적이 누군지 알고, 군대의 가치도 알고있습니다. 그러나 지나치고, 억울하다는 겁니다. 왜 군대에서 아파도 치료못받고 참아야되고 맞아야되고 폭언을 당해야되고 성추행 당해야되고 아무 의미없는 보여주기식 작업에 동원되야합니까. 그리고 나와서도 인정받지 못하고, 기득권은 다 면피하는걸 그냥 그러려니하고 갔다와야되는겁니까.

제 생각이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북한이 전쟁을 치루는건 확률이 매우 희박합니다. 전쟁이 나더라도 어떻게 비벼볼만한 1950년이 아닙니다. 전력격차는 더 벌어졌고 상대가 안되니 비대칭전력 생화학무기와 핵으로 공격할겁니다. 결국 핵을 억지하는 건 사전에 움직임을 포착하는 정보력입니다. 군사력을 감축하자는게 아닙니다. 크게 핵 억지력 없는 병력들 감축하자는 겁니다. 한미일 공조, 레이더, 기갑, 사드등을 활용하여 군사력은 유지해야됩니다. 다만 점령은 보병이 한다는건 인정하고 이 역할을 위해 우리수준에 맞는 모병규모로 유지해야된다고 말씀드립니다.

중사님은 무엇을 위해 군복을 입으시는지 궁금합니다. 애국이 아닌 가족을 위해서 라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라면 총을 들겠습니다. 그러나 시간과 금전적 여유가 충분히 주어진다면 가족을 데리고 떠나겠습니다. 한국사회에 싫은 점이 더 많습니다. 그 만큼 개선해보고도 싶습니다.

수능에 목메다가 군대가서 억압당하고 야근과 서열, 눈치문화에 시달리면서 돈 벌어도 자기 집한채, 아이 한 명 키우기 어렵습니다. 부디 한국 사회가 정상적인 사회로 나아가길 바라며 그 중 하나는 한국사회에 어둡게 물든 군대물을 빼는 것이라 봅니다. 분명 군대는 존재해야되고 희생적이기에 존경받아야되는 집단입니다. 그러나 적어도 일반 사회인들에게 군대식 가치는 해악입니다.

마지막으로 어려운 일을 맡아 희생하시는 중사님을 비롯한 군인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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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어시중헌디16.07.22 17:55
자꾸 1등은 하고 있지만 드립이 생각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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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참된의미16.07.22 18:12
땅개출신인데
하스 는 정말... ㅋㅋㅋ
헬인거같음...
저기출신은 공익도
군부심부려도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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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입문생16.07.22 17:55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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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르16.07.22 17:55
저기는 지옥..아닌가.?
실제로 공익이 하수처리장으로 배치되는 경우가 있는건가요? 혹시 경험자 있으시면 금장으로 모실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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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Bomb16.07.23 01:12
저랑 같이 4주 훈련받은 친구중에 하수처리장 간 친구 있었습니다. 선임후임도 있어서 꽤나 힘들어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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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16.07.22 17:56
공익들도 그들만의 고충이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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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두16.07.22 17:56
하스처리장이란건 똥물도 치우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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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히힣16.07.22 17:58
저기 들어가면 수많은 히기ㅡ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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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몰라서가입이늦엇소16.07.22 17:56
공익계의 해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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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을어떻게지어야되냐16.07.22 17:56
밤바야~~아아~좀있다 몰아봐야징 드립퍼님들 훈장들 볼 수 있게 으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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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가승리한다16.07.22 17:57
요즘은 군대안가는게 더 이득이라는데
정말 그런지 여러분의 명쾌한 답을 기다립니다

군필자라 그런지 안가는게 이득이였다 생각이
들긴하는데 다른 사람의 의견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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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청년16.07.22 18:04
케바케입니다. 되도록 가는게 좋지요. 먹여주고 재워주고 입혀주고 운동시켜줘 총도쏘고 거기서 손 빨래와 다림질도 배웠죠. 해머질을 2년동안 했더니 콩알만한 돌을 곡괭이로 정확히 내려칠수 있는 능력도 얻어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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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zomdao16.07.22 18:19
먹여주고 재워주고 입혀주고 죽겠고 못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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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해주세요16.07.23 01:27
돈나오지 밥나오지 옷나오지 못나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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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한잔16.07.23 04:16
1~2달이면 버는돈 2년동안 나눠주는게 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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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메이징한여자16.07.23 07:39
ㅋㅋㅋㅋ으잌ㅋㅋㅋㅋ
라임쩔고 이해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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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꼬털18호16.07.23 07:56
돈줘 밥줘 옷줘 살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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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게이16.07.22 18:20
전 아킬레스건염을 수시로 걸리고,
골반 어깨를 잃었죠.
보급품만 잘 나와도 갈만합니다.

여러분 군대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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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H^H77I16.07.22 18:29
전역하는 순간 리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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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트로616.07.22 18:38
전 파리를 손으로 잡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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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또라이같은 소리야16.07.22 19:19
저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기술을 마스터하고 나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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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는병신16.07.22 20:43
이분 닉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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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싫어요가안되서다시만든아이디16.07.22 21:49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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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솔16.07.22 18:10
어쩔수 없이 가셔야 한다면 무조건 빨리 다녀오시구요

빼실수 있다면 빼세요...

무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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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베르16.07.22 18:15
안 가는게 이득이면 안 가시게요?
그게 자기 마음대로 되는거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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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가승리한다16.07.22 19:02
군필자입니다 물론 전 안가는게 이득이였다
싶긴한데 다른 사람의 의견도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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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케요케16.07.22 18:53
2년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군대안가고 비전없이 2년동안 밖에서
겜만하고 놀거면 가는게 훨 나아요..
제 지인은 군에서 사회화가 되었습니다ㅎ
원래 눈치를 하나도 안보고 살다가
군에서 눈치를 봐야한다는 걸 깨달았죠ㅎ
덕분에 그 친구 인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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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게이16.07.22 20:35
하향 평준화라는게 핵심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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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메이징한여자16.07.23 07:41
무엇인가 석천느낌이 난다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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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둥천개16.07.22 18:56
병역거부로 프랑스 난민 신청해서 인정된 사례가 있습니다. 프랑스도 한국군대의 후진성을 인정한 것이죠. 군대가면 부조리에 입닫는 노예교육받고, 서열주의에 세뇌당하고, 몸상해서 나옵니다.

지뢰로 다리잃은 하사 두 분 보상과정 보시지 않았습니까. 병원비 자비부담할뻔하다가 여론 안좋아지니까 보상하는거. 국가에 충성은 헛된겁니다.

가지마세요... 수능-군대-야근으로 점철되어도 내집마련해 아이 한 명 낳아 기르기 어려운 한국에게 바치는 애국으로 퉁쳐버립니다.

국가는 그냥 인류에게 필요한 하나의 공동체라는 것에서 중요할뿐, 그 국가명이 한국이든 일본이든 프랑스든 중요치않습니다. 국가주의 벗어던지고 애국심이 허상이란걸 부디 군대가기전에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군대가지 않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병역을 거부해야 군장병 대우도 개선되고 모병제까지도 갈 수 있습니다.

적극적인 거부가 없으니 6000원 짜리 밥이라고 나오는게 그모양이고, 보급품을 625때 쓰던거 나눠주는 겁니다. 전쟁안납니다. 625때는 북한이 남한보다 잘살았고 소련, 중국의 비호가 있었으니 당연히 전쟁나죠.

지금은 남한의 군사력이 월등하고 미국의 군사격차는 더 커져 혼자서도 러-중-북 상대가 되는데, 김정은 돼지가 그 호화로운 생활을 버릴각오로 전쟁하겠습니까. 그냥 망패들고 블러핑 하는겁니다.

전쟁 가능성이 없진 않기에 대비는 해야되지만, 어차피 핵은 비대칭전력이라 육해공 군사력이 무의미합니다. 육해공 전력이 우월하다고해서 핵을 저지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터지면 끝입니다. 오히려 핵 억지력은 정보력에 있습니다. 핵발사 감지를 사전에 알아챌 수 있는 정보력입니다. 한미일공조, 기갑장비, 레이더, 사드, 미사일방어체제 등에서 보강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저는 한국인을 결정짓는 요소중에 상당히 큰 부분이 군대라고 봅니다. 그곳에서 온갖 부조리에 노출되고 억압받고 그럼에도 자기 의견 한 마디 못하는게 학습되어, 개 돼지 발언도 나오는거라고 봅니다.

저렇게 교육받은 사람이 나오니 야근에도 적극적으로 반항하지 못하고 회식에도 반항하지 못합니다. 부디 다음세대만큼은 저런 노예성을 학습하지 않기 바라는 마음에서 저항을 요구하는겁니다.

저항하지 않으면 절대 변화 없습니다. 개, 돼지 발언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애국심은 약 200년 전 근대 국가가 만들어지면서 주입된 허상일뿐입니다. 부디.. 인류 보편적 가치인 박애, 자유, 평등, 정의를 바라보며 사시길 바랍니다.
---------------------------
(추가) 전 10년 육군입니다. 전쟁가능성이 제로라고 하진 않겠습니다. 흥분해서 쓰다보니 다소 자극적인 단어 선택이었습니다. 분명 가능성은 있기에 대비해야됩니다. 전 핵억지력 없는 쓸데없는 병력을 감축하자는 것이지 군사력을 감축하자는게 아닙니다. 기갑장비, 정보장비, 미사일, 한미일공조, 사드등 전력을 보강해야된다고 봅니다.

(사드는 우리나라 방어가 안되지만, 미-일을 방어하는 대가로 군사동맹의 강화와 공조체계 강화를 가져옵니다. 충분한 위험성 연구와 보상이 이루어져야겠지만.. 외교-군사상 필요악이라고 봅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면 결국 점령은 보병이한다는 격언을 드는 분이 많습니다. 저는 이 점령 보병을 한국 상황에 맞는 합리적인 규모의 모병들이 담당해야되지않나 봅니다. 아직까진 이 규모를 20세 이상 성인남성 전원으로 보는 듯 한데 상당히 비합리적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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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로롤로롤로ㄹㄹ16.07.22 18:58
저도 징병제를 찬성하는 입장이지만
안가셔야지 징병제가 됩니다. 하는 글에는 찬성을 못누르겠네요. 위험한 발상인것 같습니다.
몰론 어차피 가야할 군대라면 건강하게 다녀오는게 좋고, 뺄수있는 여건이 된다면
빼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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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둥천개16.07.22 19:08
적극적인 거부가 없으니 6000원 짜리 밥이라고 나오는게 그모양이고, 보급품을 625때 쓰던거 나눠주는 겁니다. 전쟁안납니다. 625때는 북한이 남한보다 잘살았고 소련, 중국의 비호가 있었으니 당연히 전쟁나죠.

지금은 남한의 군사력이 월등하고 미국의 군사격차는 더 커져 혼자서도 러-중-북 상대가 되는데, 김정은 돼지가 그 호화로운 생활을 버릴각오로 전쟁하겠습니까. 그냥 망패들고 블러핑 하는겁니다.

저항하지 않으면 절대 변화 없습니다. 개, 돼지 발언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애국심은 약 200년 전 근대 국가가 만들어지면서 주입된 허상일뿐입니다. 부디.. 인류 보편적 가치인 박애, 평등, 정의를 보고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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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싫어요가안되서다시만든아이디16.07.22 21:50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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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둥천개16.07.22 22:12
전쟁 안납니다. 김정은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남한도 이길수 있을지 잘 모르겠는데 세계 최강군사대국 미국하고 맞짱떠야합니다. 근데 안 뜨고 가만히 그냥 블러핑만하면 잘먹고 잘살고 미녀들 데리고 삽니다.

전쟁억지를 위한 군사력을 포기하잔게 아니라 모병제로도 충분히 전쟁 수행 가능하다는걸 말씀드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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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세무직16.07.22 22:19
위험한 발상입니다. 전쟁이 안날거라고는 아무도 예상할수도 단정지을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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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둥천개16.07.22 23:07
전쟁가능성이 제로라고 하진 않겠습니다. 급하게 쓰다보니 자극적인 단어 선택이 되었습니다. 분명 가능성은 있지만 희박합니다. 전 핵억지력 없는 쓸데없는 병력을 감축하자는 것이지 군사력을 감축하자는게 아닙니다. 기갑장비, 정보장비, 미사일, 한미일공조, 사드등 전력을 보강해야된다고 봅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면 결국 점령은 보병이한다는 격언을 드는 분이 많습니다. 저는 이 점령 보병을 한국 상황에 맞는 합리적인 규모의 모병들이 담당해야되지않나 봅니다. 아직까진 이 규모를 20세 이상 성인남성 전원으로 보는 듯 한데 상당히 비합리적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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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솔16.07.22 22:34
절대 나지 않는 다는 보장은 없구요...

만에 하나 전쟁이 난다면

러시아와 중국이 가만히 있지는 않을검니다

그렇게 돼면 진짜 3차 세계대전 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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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사이즈감별사16.07.23 15:20
미국이 꼭 도와줘야 한다는 생각은 갖고
우리 처우가 불편하니 모병제로 한다?

미국이 왜 꼭 도와줘야하죠?

자국병사도 하기싫은 나라가
타국은 꼭 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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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코붕16.07.28 02:23
미국이 왜 우릴 도와줘야하냐고??
사실 지들을 위한거고 우리는 얻어 걸린거지

잘 생각해봐 우리나라 동쪽엔 일본이 있어, 일본 동쪽엔 태평양이 있고 그 끝엔 뭐가 있지? 그리고 우리나라 서쪽과 북쪽엔 어떤 나라가 있지? 러시아는 한물갔다 해도 세계 군사력 3위권인 국가야 중국도 물론 3위안에 들어오고 미국이랑 군사력으로 대립할 능력이 된다는데 어떤거 같어 감이 좀 오나??

미국이 전세계 해상 장악력이 몇% 된다고 생각하냐?
근데 그 5대양중에 제일 넓직한 태평양 보더 라인에 대치하는게 미국입장에서 너네 문제지 하고 넘길 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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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가승리한다16.07.22 19:15
적극적으로 그리고 양심적 병역거부는 저도
찬성합니다 내 자식이 군대에 간다면
뜯어말려서라도 보내고 싶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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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부대천마대대16.07.22 19:33
공감하고 지지합니다.
현 군대로는 자식들 절대로 안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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늱닳16.07.22 19:53
8사단 04군번 전역자입니다. 이 글 적극 공감합니다. 좋아요를 한번밖에 못하는게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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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mawari16.07.22 21:23
어떻게 보면 맞는 말씀이지만 전쟁과 북한의 존재를 전혀 고려하지 않으신 말씀인 듯합니다. 아직 우린 전쟁중입니다. 목함지뢰사건도 전쟁중이어서 일어난 일입니다. 물론 군장병 대우 개선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본인께서 강력히 주장하시는 모병제는 아직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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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둥천개16.07.22 22:16
전쟁 안납니다. 김정은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남한도 이길수 있을지 잘 모르겠는데 세계 최강군사대국 미국하고 맞짱떠야합니다. 근데 안 뜨고 가만히 그냥 블러핑만하면 잘먹고 잘살고 미녀들 데리고 삽니다.

어차피 핵과 생화학무기는 비대칭전력이라 육해공 키워봤자 억지력이 없습니다. 이런 무기를 사용할 움직임을 사전에 포착할 수 있는 정보력이 더 유효합니다. 그래서 북한내부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어야 하고, 미국의 군사위성 활용을 잘 해야되는 것입니다.

전쟁억지를 위한 군사력을 포기하잔게 아니라 이미 육해공군 전력은 핵과 생화학 무기앞에 무력하니, 진짜 현대전을 치루려면 모병제로도 충분히 가능하다는걸 말씀드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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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지16.07.22 22:54
전쟁 안난다구요??천안함은요? 연평도는요?? 전쟁은 진짜 날지 안날지 모르는겁니다. 김정은이 수세 몰려서 도저히 안되겠다 너죽고 나죽자 할수도 있는겁니다. 님이 잘 모르는건 90년대까지 북한의 침투가 빈번했다는거에요. 소규모로요. 소규모 전투가 대규모 전투로 이어질수도 있는거엥요. 60,70,80년대는 진짜 하루가 멀다하고 넘어왔어요. 전방 작전지도 보면 연대지도에 빽빽하게 북한침투 내용 적혀있습니다 날짜시간 다나와있도요. 저는 영주권자로 안가도 되는 군대 장교로 3년 4개월 잘 다녀왔구요 절대 후회 안합니다 저는 건축전공자로 일부러 공병지원해서 얻을거 많이 얻고 전역했구요. 자기가 아무얻은거 없이 전역했다고 생각하면 그냥 2년 버리고 온겁니다 모든 군필자가 그럴까요?? 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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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둥천개16.07.22 23:09
전쟁가능성이 제로라고 하진 않겠습니다. 흥분해서 쓰다보나 자극적인 단어선택이 된것같습니다. 분명 가능성은 있지만 희박합니다. 전 핵억지력 없는 쓸데없는 병력을 감축하자는 것이지 군사력을 감축하자는게 아닙니다. 기갑장비, 정보장비, 미사일, 한미일공조, 사드등 전력을 보강해야된다고 봅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면 결국 점령은 보병이한다는 격언을 드는 분이 많습니다. 저는 이 점령 보병을 한국 상황에 맞는 합리적인 규모의 모병들이 담당해야되지않나 봅니다. 아직까진 이 규모를 20세 이상 성인남성 전원으로 보는 듯 한데 상당히 비합리적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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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지16.07.22 23:24
북한국 전력이 2012년 기준으로 117만 입니다 예비군 숫자는 남녀노소 14-70세까지 동원 되고 최소 750만명 이상이랍니다. 우리군이 60만이 안되는데 예비군이 400만입니다. 지금도 적다고 난리인데 아무리 첨단무기라도 그걸 운영하는 최소인원이 있는데 무턱대고 줄여버리면 감당 안됩니다 그놈의 합리적인 군인원은 누가 정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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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발바닥16.07.23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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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이16.07.22 23:17
그러니까 얻을 거 있겠다 싶은 사람만 갈 수 있게 모병제로 하면 좋겠다는 거죠.. 개개인이 다 개성이 다르고 추구하는 바가 다른 건데 죄 징집해서 강제로 다녀오게 하니까 문제가 되는 거 잖아요.. 본인에게 유익했던 상황이 왜 모두에게 적용될 거라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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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지16.07.22 23:27
옛날 남베트남이 님같은 생각으로 당했다는건 다 알죠... 모병제 좋죠~ 그 이후에는?? 북한은 얼씨구나 좋다하고 넘어올거라는 생각은 초등학생도 합니다. 어쩔수없는 선택인데 나 가기싫으니까 안가겠다는건 당최 뭔지.... 어여 이민이나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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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둥천개16.07.22 23:31
네 기회되면 떠나겠습니다. 제 말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베트남과 한국을 동일선상에 놓는건 무리지 않나 싶습니다. 경제규모도 국가규모도 군사력 규모도 너무 다르니까요. 자극적인 단어선택은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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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녕이16.07.23 03:08
빨리 떠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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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라면손도안잡고잘수있음16.07.3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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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라면손도안잡고잘수있음16.07.3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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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라면손도안잡고잘수있음16.07.31 08:27
그러니까 얻을거있겠다싶은 사람만 다녀오면 된다고요?왜 다들 싸잡아 징집을 하냐고요?추구하는바가 개개인이 다르고 개성이 다르다고요?추구하는바 개성도 나라가 있으니까 가질수있는겁니다.
다른분들 글은 그냥 읽어도 저랑 의견이 안맞으면 생각하는게 다른가보다 하고 싫어요 한번 누르고 넘어갔는데 이글엔 한마디 남겨야겠네요.
얻을거있겠다 싶은 사람만 다녀오게 하면 과연 몇명이나 갈까요?남의나라 아닙니다.나와 나의가족이 속해있는 우리나라입니다.
영주권자라서 안가도 되는분이 군대를 다녀왔다는데 그런분한테 할소리는 아닌거같네요.
저도 제자신이 군대에서 별로 건져온게 없다고 생각하고 주위사람들에게 안갈수있음 안가는게 좋다고는 얘기하지만 갈수밖에 없는상황이라면 나와내가족을 위해 2년도 안되는시간 다녀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위에 글 길게 남기고 좋아요 좀 받으니 신나서 글마다 복붙해서 답글 다는 저분도 전쟁날 확률이 희박하다고 말하잖아요..안난다 안했습니다.그 희박한 확률 뚫고 전쟁나면 그때 땅을치고 후회할겁니까?
거의 대부분의 남자국민이 총을 쏠줄알고 군사훈련을 받은것과 몇명 안되는사람이 할줄아는건 천지차이입니다.특히 우리나라처럼 총기소지가 허가되지 않은 나라에선 군대에서 말곤 총한번 안쏴본 사람이 거의 대부분이죠.요즘 누가 전쟁나면 총들고 뛰어다니냐고요?큼직큼직하게야 각종 대량살상무기들로 하겠지만 결국에 마무리는 총들고 뛰어다니는게 전쟁입니다. 흩어져서 이산저산에 5명씩 짱박혀 있으면 산마다 미사일 쏠겁니까?5명보고 미사일 쏠거 아니잖아요.군병력 줄이고 모병제로 하자는건 깊게 생각해볼 문제입니다.군대를 다녀오면 혜택을 더많이 주고 군대에서도 대우를 해주는건 찬성이지만 가고싶은사람만 가자는건 반대네요.

전쟁에서 패하여 국가가 없어진 국민은 아무도 그들을 지켜줄수 없습니다.자신의 부인과 딸 누나여동생이 성노리개가 되어도 부모형제가 노예처럼 부려지다 개죽임을 당해도 아무도 그들을 지켜주지 않습니다.나라는 지킬수있을때 지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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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어흥16.07.23 01:09
천안함은 하도 비전문가 언론인들이 합심해서 떠들고 정부도 여론몰이하고나니까 진짜 북한소행처럼 인식하는분들 많아졌구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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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녕이16.07.23 03:07
북한소행이 아니면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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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발바닥16.07.23 03:18
북한 맞아요 시간 되시면이 아니라 꼭 천암함 추모현장가서 배 보세요 파편 다 터지고 인위적으로 폭탄을 폭파시킨게아닌이상 철갑의 배가 두동강 나지 않습니다 누가봐도 밖에서 안으로 폭탄이 착탄돼서 터진거구요 꼭 보고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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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어흥16.07.23 14:07
폭발은 있었으되 그게 북한의 소행이라는 근거가 많이 부족하다는거죠. 조사 기간 내내 수도 없이 이뤄졌던 국방부의 말바꾸기, 모순, 재조사에대한 거부, 초병들의 진술 불일치성, 등등 셀수도 없이 의문점들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단순히 폭발=북한의 소행 이라고 몰아간게 문제라는 겁니다. 지금도 이 의문점들 얘기하면 빨갱이네 선동이네 하는 사람들 수두룩한데, 이거야 말로 선동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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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북구환호동주민16.07.23 08:52
북한 소행이 아니면 누구 소행인가요 ??ㅋㅋ 진짜 당신같은 사람들 때문에 나라 지키다 돌아가신분들 죽음 헛되게 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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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어흥16.07.23 14:09
북한이 아니어도 폭발이 일어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여러가지죠. 기뢰폭발도 당시에 제기되었던 가설중의 하나였던 것처럼요.
오히려 의혹없는 철저한 조사에 대한 노력과 숨김없는 발표가 돌아가신 분 들을 욕되게 하지 않는 길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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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지16.07.23 13:28
이거 정말 위험한 발언인데.... 얼마나 위험한 발언인지 알고 쓰는건가요?? 다시 한번 얼마나 선동이 위험한지 깨닫게 되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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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님XX보여주세요16.07.23 13:39
어제는 폰 상태가 안좋아서 대댓글안적었는데 국가관 안보관 안보의식이 세뇌교육이라고하셨는데 국사나 세계사도 세뇌교육인가요?? 님같은 사람이있어서 정신교육을 하는거죠 '교육'을 통해 우리의 적이 누구인가를 가르켜주기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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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어흥16.07.23 14:11
어떤면에서 위험한 발언인가요? 그토록 자주 말뒤집기하고 모순 투성이었던 국방부의 조사 결과에 의문을 가진다는게 그렇게 위험한 발언인가요? 위험하다는 말에서 과거 수많은 사람들이 간첩, 빨갱이로 몰려 죽임을 당했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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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지16.07.23 14:19
뭘 말바꿨죠?? 제가 당직서면서 천암한 보고서 봤습니다 대략 600페이지 되는 분량이고 도서관가면 볼수있습니다. 어떻게 북한의 소행이라는지 잘 분석해 놨구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북한소행 맞구요 ㅋㅋㅋㅋ 제가 알기로는 한겨례에서 그토록 집요하게 어뢰가지고 트집잡으면서 말바꾼적 있네요. 어뢰에 붙은 성게알이 서해에 없는것이라고 트집잡았는데 나중에 성게알이 아니라고 빍혀지고 한겨례 아닥한적은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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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어흥16.07.23 14:22
일일이 다 열거하기도 힘들지만 기억나는것만 얘기하자면 알루미늄 산화물에 대해서 말바꾸기한것, 최초 물기둥이 없었다고 했다가 100미터짜리 물기둥이 있었다고 말바꾸기한것, 가지런히 탄약이 정렬되어 있던 것을 처음엔 탄약고에 손상이 없었다고 했다가 나중엔 하역해서 정리했다고 한것 등등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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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어흥16.07.23 14:25
그리고 성게알 의문 제기했던건 한겨레가 아니고 오마이뉴스입니다. 그리고 그에 대해 공식 사과까지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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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템플러16.07.22 21:31
틀린 말 없습니다 모든 의견 공감합니다.
하지만 전쟁은 스타크래프트가 아닙니다.
우리가 우수하다고 해서 우리가 병력이 많다고 해서
전쟁에 이긴다는 보장은 그 누구도 못합니다.
징병제가 문제라고 하시는거 같은데요
징병제가 문제가 아닙니다.
모병제로 전환되면 군 상황이 나아질까요?
글쎄요 제가 아는 군대는 전쟁중에서도
해쳐먹을 인간들이 많은 곳입니다.
징병제를 모병제로 바꾸는 방법보단
차라리 그 사람들을 조지는 편이 더 좋고 현실적인것 같습니다.
(모든 군인이 그렇다는건 절대로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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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랏차차챃16.07.22 21:40
이분 최소 배우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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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r16.07.22 22:03
글쎄.. 전쟁안난다는걸 무조건 깔고들어가는거같은데.. 난 반대할래. 후진성이든뭐든 전쟁나면 모병제로는 감당못하는거 다 알텐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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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둥천개16.07.22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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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지16.07.22 23:18
전쟁 안나는건 김정은한테 물어보셨나요?ㅋㅋㅋㅋ 어이없네요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네요. 전쟁 안난다고 치고 소규모 침투는 어떠죠?? 제가 알기로 휴전후 소규모 침투가 최소한 몇백번 입니다. 그 내용 제가 당직 서면서 다 읽어봤어요 제가 읽은것만 수백개에요. 님이 알고 있는 침투는 강릉무장공비나 김신조청와대 침투 요정도만 알겠죠?? 수백번 입니다 수백번. 그 유명한 강릉 무장공비침투때 예비군만 6만명 넘게 동원 됐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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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둥천개16.07.22 23:21
윗 댓글에서 답변드렸습니다. 자극적인 단어선택은 제 불찰입니다.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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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지16.07.23 13:56
번둥천개님의 자극적인 단어선택이 아니라 접근부터 잘못됐습니다. 우리나라 군대 그정도로 나쁘지 않습니다. 제가 장교 출신이라 간부라서 그런소리 하는거 아닙니다 아픈데 참고 군복무 하는거요? 물론 그런 분위기를 만든 간부나 선임이 잘못이지 그게 어떻게 군대의 후진성과 군대의 잘못인가요? 보급품이요? 그거 삥땅 쳐먹는 간부나 군무원이 잘못된거지 육군에서 그렇게 하라고 시켰나요? 걸리면 바로 불명예 제대입니다 장기복무간부들 연금만 바라보고 군복무 하는데 연금도 못받습니다. 절대 군대에서 그렇게 시키지 않습니다. 그리고 군대의 특성상 욕설은 어쩔수없지만 우리부대 구타는 꿈도 못꿨습니다. 약한구타라도 바로 영창행이죠. 욕설많이하는 간부는 사병들 모아놓고 연병장에서 공개사과까지 시킵니다. 이게 10년 20년 전에는 있을수 없는 이야기였지만 군대도 계속 바뀌고 있습니다

모병제 / 전쟁가능성에 대해 다시한번 덧붙이자면 북한군의 60%이상인 60만이 전방에 배치 되어있고 한국군과 반대로 공격대형입니다 빠른 종심침투를 위한 경보병여단을 최전방에 배치하고 바로 뒤에 기갑사단을 배치하여 어떻게든 서울을 최단시간내에 점령하겠다는 심산으로 배치하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군은 어떻게든 북한군의 침투를 막아내고 버틴다는 방어대형으로 보병사단이 최전방에 배치되어있습니다. 북한군의 존재자체가 남한의 침투입니다. 현대전은 숫자싸움이 아니라고요?? 그럼 무슨수로 개전시 최초북한60만 대군을 막을수있을까요?? 첨단무기?? 60만대군을 막을수있는 첨단무기가 뭐가있죠?? MLRS? K9?? 연평도때 K9이 북한군 방사포 한대 맞췄습니다 딱 한대.... 전쟁이란, 게다가 남북한같은 경우는 정말 한쪽이 끝장날때까지 밖에 싸울수없는 구조입니다 남북이 전쟁준비에만 60년을 넘게 준비했거든요. 모병제하면 군병력이 대략 20-30만 될거라 예상하는데 그 병력 최전방에 몽땅 때려박아도 최전방 커버 못합니다. 남베트남 망할때 그때 기준으로 군사력이 세계9위였습니다. 현재 우리나라가 세계11위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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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둥천개16.07.23 15:56
군대 후집니다. 이걸 인정하셔야 개선할 여지가 있는겁니다. 모든 문제 해결은 문제를 인식하는데서 출발합니다. 나쁘지 않은걸 굳이 왜 개선합니까. 나쁘니까 개선해온거고 아직도 부족하니까 더 개선해야되는 겁니다. 지금까지의 성취 훌륭하지만 거기에 만족하고 안주하시면 곤란합니다.

레이지님께 묻고싶습니다. 군대에 계시겠습니까? 사회나와서 직장갖겠습니까? 이 질문에 대부분 청년의 답은 사회나오자 입니다. 본능적으로 사회가 더 나은 곳인걸 아는거죠. 군대가 기본적으로 폭력을 다루는 집단이라 억압적일 수 밖에없습니다. 그렇다면 그걸 상쇄할 보상이라도 있어야 되는데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다들 나오려고 하는거구요.

물타기 라고 하시는데, 본질을 보셔야됩니다. 집단은 개인들이 구성합니다. 개인들이 부도덕하다면 집단도 부도덕한겁니다. 몇몇 군인 및 군무원들의 비리라고 하시는데, 그것 마저도 사전에 통제할 수 없는 시스템이란 증거입니다. 어디 한두 푼입니까. 무려 조 단위를 해먹는데 이걸 후진적이 아니라고 하면 어떻게 받아들여야합니까. 사명감 갖고 근무하시는 분들로서는 허망하고 화나시겠지만, 개선하라는 요구를 기분나쁘게 들으셔선 안됩니다. 비리없고 선진적인 군대를 원하는 목소리인겁니다.

북한과 대치중인 상황의 지식은 레이지님이 더 자세히 알고계실테니 제가 함부로 말씀드리지 못하겠습니다. 말씀들어보니 개전초기에 방어가 중요함을 새삼 느꼈습니다. 당장에는 모병제가 힘들겠다는 점도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분명 전제가 있습니다. 징병제 기간동안은 군인들에 대한 특히 사병에 대한 월급현실화와 처우개선, 군문화 개선이 이뤄져야됩니다. 좋은 방향으로 많이 바뀌었지만 여전히 사회와 비교해서 너무도 야만적입니다. 군대 있을래? 사회 나올래? 질문이 나왔을때 &quot;사회가 더 좋지만, 군대에서 받는 월급이나 복지가 내 나이또래 기준으로 좋은편이라 고민되네. 군대도 뭐 아주 못살만한 곳은 아니고.&quot;. 이 대답이 나와야 되는겁니다. 그리고 이렇게 변화가 되기위해서 적극적인 거부가 필요하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저 대답이 현실화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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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지16.07.23 22:08
저도 댓글 쓰면서 좀 흥분했는데 죄송합니다. 제 댓글이 전쟁 가능성과 모병제 쪽에 치우져 있고 이건 정말 깔게 없다고 생각해서 좀 흥분했습니다. 징병제의 중요성에 대해 어느정도 공감하셨다니 정말 다행인거 같네요. 언젠가는 당연히 모병제로 가야하는건 동의 하지만 117만 이상의 북한군이 있는 한 징병제는 어쩔수 없는 선택인건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군대 후집니다 아주 후지지요. 저야 말로 군대의 후진성을 적나라하게 많이 봤습니다. 사단에서 연말에 기름 남는다고 내년 예산 배정 더 받으려면 기름을 다써버려야 한다고 그 동안 이껴쓰던 기름 다써버리라고 줘버리고 식재료 빼돌리고 기름 빼돌리고 쓰레기 김치 납품하는 군납비리에 온갖 방산비리에 어떤 중장은 기밀유출시키기도 하고..... 하지만 신성한 군복무와 이걸 연결시키는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군대 바껴야죠 사병월급도 당연히 더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월급으로 PX에서 냉동시먹기도 빠듯합니다. 군대가 가기 싫으면 방산업체도 갈수도 있습니다. 저는 건축 전공자라 공병으로 지원하여 민간업체와 수많은 공사했서 많이 배울수 있었고 전자쪽 인원은 통신병과 쪽으로 기계는 정비대대나 전차대대같은 기계 많이 만지는데로 화학 쪽은 화학 병과로 갈수도 있고, 인문계열은 계원으로 많이 활동했습니다. 물론 모든 특기를 자신에 맞출수는 없지만 군복무는 피해야 할게 아니라 자신의 스펙에 이용할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어떻게든 가기싫어서 빼고 2년 낭비했다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신의 아들이 아닌이상 가야할 군대라면 자신에게 더 유리하고 유익하게 써야하는거 아닌가요??

저야 말로 미영주권자로 안가도 되는 군대 40개월 다녀왔습니다. 안가도 되는 군대를 40개월동안 잘 이용해 먹고 나왔는데 어쩔수 없이 가야 하는사람이라면 더 잘 이용해 먹고 나와야 하는거 아닌가요? 군대를 2년 동안 낭비했다는건 저로서는 복에 겨워 하는소리로 밖에 안들립니다. 육군이 싫으면 공군 해군으로 가시고 그것도 싫으면 방산업체 가시고 그것도 싫으면 박사과정 가시고 그것도 싫으면 의무소방/의무경찰로 가시고 그것도 싫으면 유학/이민을 가셔서 영주권 취득하시고요 몸이 조금 불편하면 그걸로 어떻게든 이용해서 공익근무하시고요. 이 수많은 길이 있는데도 가기 싫다는건지 살기 싫다는건지......불과 아버지 세대때 전쟁경험했고 그 전쟁이 아직 끝나지도 않았는데 내가 가기 싫다고 군대비리랑 엮어서(군비리, 기득권이랑 저랑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저만 잘 갔다오면 되는데) 안가겠다는건 지금까지 다녀왔던 군필자에 대한 모독입니다. 군필자들이 다 가고싶어서 간것도 아니고....

군대 후지고요 바껴야해요 하지만 가야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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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r16.08.30 08:12
뭐야 나한테 욕했던거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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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님XX보여주세요16.07.22 22:18
저도 일부의 논리에는 찬성하는 바이지만
전쟁안난다는 근거가 있나요??북한어쩌고 호화롭게 생활하는데 버리겠냐는 그런 근거없는 이상론 말고 김정은이 전쟁안한다그랬다던가 선군정치 독재체제는 버리고 개혁 개방을 하겠다 선언을 했다던가 그러한 근거없이 전쟁안난다는 전제를 깔고 가는건 아니라고 생각되요

님 말대로면 대한민국 60만 장병은 호화생활하는 돼지앞에서 쇼하고 연극하는걸로 밖에 안느껴져요

전쟁안난다고 해서 모병제로 바꿨는데 전쟁나면 그때는 누가 총들고 나가 싸울까요?? 고작 60만명으로??

그때 군인들이 밀리면 군대 안갔다 온사람들은 그러겠죠
월급받으면서 그런거하나 못막냐고

어디가서 그런 얘기하면 빨갱이소리들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군대처럼은 아니지만 여자들도 전시 후방지원을 위해 의무교육이나 조리교육 같은걸 국가차원에서 해줬음해요

우리 대한민국은 엄연한 휴전국입니다
모두들 정확한 대적관과 국가관,안보관을 가져야됩니다

Ps.군대의 일부 문화는 바뀔 필요가 있다고 생각은 해요
그리고 저는 님이 여자분이시거나 미필자이길 바래요
군필자인데 저런생각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더 소름끼칠것 같아요...지금도 찬성수보고 깜짝 놀랐네요..
이정도일줄이야...

-지나가던 해병중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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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둥천개16.07.22 22:34
10년 육군입니다. 중사님 이게 지금 표류하는 이나라와 기득권은 입대를 면피하고 사병들을 소모품으로 대접하는 군대를 바라보는 청년의 시각 중 하나입니다. 청년들에게 대적관을 교육하는건 세뇌일뿐입니다. 이미 우리는 주적이 누군지 알고, 군대의 가치도 알고있습니다. 그러나 지나치고, 억울하다는 겁니다. 왜 군대에서 아파도 치료못받고 참아야되고 맞아야되고 폭언을 당해야되고 성추행 당해야되고 아무 의미없는 보여주기식 작업에 동원되야합니까. 그리고 나와서도 인정받지 못하고, 기득권은 다 면피하는걸 그냥 그러려니하고 갔다와야되는겁니까.

제 생각이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북한이 전쟁을 치루는건 확률이 매우 희박합니다. 전쟁이 나더라도 어떻게 비벼볼만한 1950년이 아닙니다. 전력격차는 더 벌어졌고 상대가 안되니 비대칭전력 생화학무기와 핵으로 공격할겁니다. 결국 핵을 억지하는 건 사전에 움직임을 포착하는 정보력입니다. 군사력을 감축하자는게 아닙니다. 크게 핵 억지력 없는 병력들 감축하자는 겁니다. 한미일 공조, 레이더, 기갑, 사드등을 활용하여 군사력은 유지해야됩니다. 다만 점령은 보병이 한다는건 인정하고 이 역할을 위해 우리수준에 맞는 모병규모로 유지해야된다고 말씀드립니다.

중사님은 무엇을 위해 군복을 입으시는지 궁금합니다. 애국이 아닌 가족을 위해서 라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라면 총을 들겠습니다. 그러나 시간과 금전적 여유가 충분히 주어진다면 가족을 데리고 떠나겠습니다. 한국사회에 싫은 점이 더 많습니다. 그 만큼 개선해보고도 싶습니다.

수능에 목메다가 군대가서 억압당하고 야근과 서열, 눈치문화에 시달리면서 돈 벌어도 자기 집한채, 아이 한 명 키우기 어렵습니다. 부디 한국 사회가 정상적인 사회로 나아가길 바라며 그 중 하나는 한국사회에 어둡게 물든 군대물을 빼는 것이라 봅니다. 분명 군대는 존재해야되고 희생적이기에 존경받아야되는 집단입니다. 그러나 적어도 일반 사회인들에게 군대식 가치는 해악입니다.

마지막으로 어려운 일을 맡아 희생하시는 중사님을 비롯한 군인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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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지16.07.23 14:12
기득권 면피로 왜 물타기를 하시나요 ㅉㅉㅉ 기득권이 안가니까 나도 안가겠다?? 그많은 기득권이 다 안가는것도 아니고 .....그게 무슨 논리입니까 ㅋㅋㅋㅋㅋㅋ 기득권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몇년전 국회청문회에서 현직고위공무원/국회의원 아들 병역기피 조사를 했는데 대략 50명정도가 병역기피자로 나왔습니다. 고작 50명 군대 안가는게 배아파서 군대안가겠다는건 진짜 무슨 드립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
아파도 참고 복무한다?? 군대 다녀오신거 맞아요?? 군번이 80년대 군번이세요?? 요즘 외진 신청하면 눈치야 바지만 가기는 다 갑니다. 요즘 장병들이 옛날같은 줄 아나봐요? 눈치주고 외진짜르는거 한두번은 가능은 하지만 중대장 행보관한테 미운털 박히지 않는이상 다 보내줍니다.

아 진짜 기득권 드립은 웃기네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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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둥천개16.07.23 15:45
고위공직자가 다녀온 경우도 보신게 맞나요. 솔직히 말해서 고위층 자제들 면제, 공익, 이중국적으로 회피비율 높습니다. 50명 남짓이라고 하셨는데, 애초에 이중국적이라 해당자체가 없는 사람도 포함입니까. 박사학위로 방산업체 대체복무비율, 내부적으로 편한 보직에 가는 비율도 고려해야됩니다. 진짜 노블리스 오블리주라면 장교로 가도 모자른데 죄다 빠지고 쉬운데로 가버리지 않습니까.

장군이나 대령정도 연줄만 있어도 군생활 편하게 하는거는 레이지 님이 더 잘 아시지 않습니까. 재계, 정계, 관계 고위층 군필 자제들 추적조사 한번 해보고싶습니다.

그리고 치료 잘 받는다고 하시는데, 여기 어디하나씩 다쳐서 댓글단 전역자들은 다 머저리라 그럽니까. 저도 유격받다가 생긴 왼쪽 팔목염증이 만성화됐습니다. 훈련기간과 훈련이후 정비기간까지 치료제대로 못받으니 이렇게 되더군요.

중간에 빠지면 저새끼 훈련받기 싫어서 짼다는 인식 분명 없다고 단언하실수 있습니까. 중대장, 연대장, 대대장까지 참석한 훈련에서 하사, 소위가 치료받겠다고 빠지는거 눈치 안보인다고 단언하십니까.

군병원 군의관들이 사회의 의사들에 비해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진료한다고 확신하십니까? 사회의 의사들은 환자당 돈이 걸린문제고 군의관은 아무런 인샌티브가 없는데 말입니다. 장교와 사병이라는 동등하지 못한 입장에서 만나는데 말입니다. 장비와 시설이 더 좋다고 확언하십니까? 병들과 소통이 조금 더 필요해 보이십니다. 지금은 안 그렇다면 매우 다행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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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어흥16.07.23 16:04
레이지님은 닉값하시는듯. 어떻게 처음부터 끝까지 이렇게 일관적으로 감정적인 말만 하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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핥핥핥핥지마16.07.23 16:37
레이지님 자기주장을 펼치실때는 "ㅋㅋㅋㅋㅋㅋ"이런거 쓰면서 감정적으로 조롱하듯 말씀하시면 서로 감정만 상합니다. 정중하게 말하는 법부터 배우시면 좋겠네요. 정중하게 말씀하시면 님이 틀리말을 할지언정 동조는 못해도 존중은 받으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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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칠세합석좀합시다16.07.22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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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둥천개16.07.22 23:18
또 가야되나요ㅋㅋ 예비군도 4년차인데. 그냥 한 번 갔다온걸로 끝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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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랏오브잼16.07.23 01:00
개인적으로서는 안 가는게 좋지만 자신이 속한 집단에 기여는 해야 후에 정당한 권리가 돌아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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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독해16.07.23 01:04
이분글 다읽음.. 진짜 군대가기전에 명쾌한 이야기를 다듣네요 개드립에서.. 좋은글 감사하구요 저도 군대 인생의 낭비라고 매일 생각하고 친구들한테도 가끔 그렇게 애기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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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밑썸띵16.07.23 01:17
힘들거니까 피해다닐거면 왜 사나? 핵무기에 현대전이니 모병제 할 바에야 그냥 핵무기랑 미사일만 연구해. 버튼 하나면 쌤쌤 자폭하게. 왜 징병제하나? 군사력은 왜 필요한가? 핵폭탄, 수소폭탄, 미사일로 그냥 조지면 되지?
반항하고 저항하고 엎어버려. 왜 자식들한텐 이런 삶 물려주기 싫다면서 가만히 앉아있어? 그럼 자식들이 안 물려받나? 그렇게 생각하고 복붙해서 여기저기 퍼 막을거면 국방부, 병무청에 가서 시위하고 해.
국민들이 개돼지라고 이야기하는 것을 잊지말자고? 말만하고 떠들다 잠잠해지니 그런거 아냐? 이런식으로 남에게 선동하는 것처럼 보이는 글을 쓸거면 본인부터 가서 하면서 호소하고 사람들이 모이게끔 해야하는거 아냐?
시위하는 사람들보면 선량하고 우리나라 생각해서 나서시는 분들 많아. 근데 대부분 원선동자는 안나오거나 슬그머니 빠지더라? 그게 제일 엿같아.
영국서 EU탈퇴하자며 일부 정치인들이 선동한 결과 어찌되었나? 선동자들 도망치고 국민들만 엿되었지? 항상 그렇더라. 선동자들은 차도살인지계로 지만 깨끗한척하고 잘 모르는 순수한 사람들은 휘말려서 총대 메어주고 총알받이 보내고.
악습과 방산비리가 문제면 그걸 고치기 위해 힘써야지, 단순 대책도 없이 옆집보니 이렇더라면서 모병제로만 바꾸자고 울부짖는 것은 의심스러운 부분이 다소 있으니 참고하길 바래.
마지막으로 하나 더..
우리나라가 헬인 것은 국개의원들과 댁통령의 문제도 있지만, 경쟁이 너무 과도한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본다. 자꾸 남과 비교하니 스스로 만족할 틈을 못찾는 전투민족의 종특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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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둥천개16.07.23 02:11
저는 지지정당에 후원금도 보내고, 독립언론사에도 보낼 계획이 있습니다. 시대가 던지는 프로파간다에 휩쓸리지 않기위해 공부하고 독서하고 있습니다. 공론을 주도할 만큼의 깜냥은 되지않아 개인으로서 노력하고있습니다. 그 의심이 합리적 의심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썸띵님의 의견도 고민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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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지16.07.23 14:26
참고로 또 덧붙이자면 저희 대대 어느 중대장이 어느 전역자가 국방부 청와대에 중대장의 온갖 비리 잘못한점 하나도 안빼놓고 올렸고 바로 다음날 기무사에서 조사후에 중대장 보직해임 시켰습니다. 군대 예전같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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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둥천개16.07.23 15:39
바람직한 모습이군요. 앞으로 더 그런 모습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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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밑썸띵16.10.31 23:41
나중에 다시 읽었는데 모두 반말로 적었네요. 다소 깔보는 듯한 말투인 듯해서 사과드립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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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남16.07.23 02:16
하기 힘든 말이였을텐데 당당함에 박수와 좋아요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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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처진네가슴을보니내어깨가아프다16.07.23 02:42
개시글 하나당 좋아요 한개씩 쓸수 있는데 안 쓰면 모아져서 쓰고싶을 때 한꺼번에 썼으면.. 하고 처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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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이커16.07.23 04:00
구구절절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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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16.07.23 07:14
아..정말싫다 군혐오자들.. 전 2년병장제대하고 군대에서 잃은것보다 얻은게 더많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군생활하시면서 뭔가 크게 데인게 있으신거같은데 제가보기엔 그냥 본인이 군문화에 적응못하고 개드립와서 투덜거리는거로밖에 보여지질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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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들이병신들이야16.07.23 07:16
말뚝박지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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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둥천개16.07.23 08:20
크게 무리없이 군생활 했습니다. 맞은적도 손에꼽을정도고 성추행도 안당했고 왕따도 아니었습니다. 제 주변에서는 그런 일이 있었고 저는 계급이 올라갈때마다 분위기 바꾸려고 노력했습니다. 영창도 안다녀왔고 휴가짤린적도 없고 소원수리 낸 적도 없습니다. 그당시엔 저도 이만큼 까지 생각이 못 미쳐서 소원수리 못 넣은건 후회되네요.

그리고 후임구타, 일이등병은 상병장하고 피엑스 같이가야되는거, 복지시설 이용못하는거, 사지방 못 가는거, 병장들 청소 안하고 삐대는거 (진짜 말년땐 저도 그냥 돌아만 다녔지만..) 등은 몇몇 마음맞는 근처 군번들과 같이 제 대에서 끊고 나왔습니다.

불편한 존재였을 수도 있겠지만, 나 편하자고 남들위에 군림하기 싫었습니다. 군대에서 흔히 군기잡는 악역도 필요하다고 하는데, 저도 일부분 동의합니다. 근데 개선하려는 캐릭터도 있어야 좀 나아지지않겠습니까. 지금 군대가 많이 나아지게 편함을 당연시 여기지않고 스스로 불편한 존재가 된 전역자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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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지16.07.23 14:14
공감공감 자기가 군생활 적응 못한거 여기서 하소연 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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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둥천개16.07.23 15:38
그렇게 흑백논리로 격하당하는건 불쾌합니다. 저 역시 책임감 갖고 2년 군생활 마친 예비역으로서 상당히 언짢습니다. 책임을 다한 사람이 제시하는 의견에 대해 그 정도 언사로 밖에 예의를 다하지 않는 분이 장교라면, 군대의 앞날이 밝지 않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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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님XX보여주세요16.07.23 17:34
뭐 그부분에대해서는 레이지님이 잘못하신부분도 있긴한데
저는 번둥천개님보니 대한민국의 앞날이 걱정되는데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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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꼬딱16.07.23 13:16
큰 그림을 보세요. 군대라는 조직을.
방산비리부터 온갖 부패로 가득찬 조직인데
고작 자신혼자 군대가서 얻은것도 많고~
즐겁게 잘 생활했는데?
그래서 군대는 괜찮다???
군대혐오자들 = 군대부적응자?
이딴 흑백논리나 거들먹거리지마시구요.
군대 자체의 문제를 보고 얘기하는 와중에
무슨 지 군대생활 잘하고 얻은거 많다는
개뼈다귀만도 못한 소리를 왜 지껄이는지...
내가 보기엔 얻은건 꼰대정신 정도인거 같은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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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꼬딱16.07.23 13:07
정말 공감합니다. 요즘의 이런 부패가 심각한 군대의 모습과
한사람의 인생에서 가장 빛이 날 시기를 군대에서
보내는 인간에 대한 일말의 대우도 없는 국가란
조직앞에서 피눈물을 흘리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군대가보신분들은 아실겁니다.
대대장이든 뭐든 통솔자는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기위해
대민지원같은 허울뿐이 이름아래
군장병들을 휴일도 없이 몰아붙여서 일을 시키고
군간부들은 어떻게든 자기들꺼 하나라도 더 챙기겠다고
배식용으로 들어오는 고기를 빼돌리고
시장통에 파는 가장 값싼 냉동고기를 똑같은 중량으로 사다가
바꿔치기해서 장병들 입에 들어가게하는
아주 썩어빠진 집단입니다.
군간부 골프장 짓는데 몇천억씩 들이부으면서
정작 포크레인 한대 몇시간만 빌려서 할 수 있는 작업을
군장병들 삽한자루 쥐어주곤 몇날며칠을 뺑이치게 만듭니다.
그러곤 말하죠.
"아니 가장 값싸고 부려먹기 좋은 노동력두고
왜 돈을써??"
같은 군인들이 군인을 값싼 노동력으로 밖에 보질않는데
무슨 처우개선이 있고 인격적인 대우가 있겠습니까?
안 갈 수만 있다면 안 가는게 가장 현명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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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어흥16.07.23 15:57
대체로 님의 의견에 저도 동의합니다. 일반병들 침대막사 설치하는데도 수십억도 모자라다고 얘기하는 국방부 행태를 보면서 방산비리가 아직도 만연하구나 느끼고 있습니다. 애국심이라는 눈가리개로 국민들의 눈을 가리고 혈세를 아무렇지않게 사심채우는데 쓰는 사람들 보면서 크게 잘못되어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다만 님 말씀중에 '전쟁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다' 라고 단정짓는 부분과, '징병제를 거부해야 모병제가 된다' 라는 부분만큼은 납득이 가질 않네요.
저도 지금 동북아 정세가 신냉전체제라는 말에 걸맞게 중국과 미국, 그리고 그 사이의 북한과 대한민국, 일본이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고 어느 한 쪽의 균형이 깨지지 않은 이상 전쟁이 쉽게 일어나진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김정은이 자신의 호화로운 삶을 유지하기 위해 전쟁을 일으키지 않을 것이다 라는 논리는 어딘가 모순점이 있습니다. 만약 중국이 전쟁을 일으킬 명분이 있고 승산이 있고 그 후의 이득이 충분하다고 보면 김정은에게 또다른 혜택을 주고 전쟁을 일으키도록 북한을 움직일 수도 있다는 말과도 상통하거든요. 즉, 김정은은 자신의 이득을 위해 전쟁을 일으킬수도 있다 라는 말이 됩니다.
두 번째로 징병제를 거부해야 모병제가 된다고 하셨는데, 징병제를 거부하는 것과 모병제가 된다는 것 사이의 인과관계가 설명이 좀 부족한거같습니다. 언뜻 와닿지 않는데 이 부분 보충설명이 가능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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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둥천개16.07.23 16:38
전쟁 안난다고 한 건 흥분해서 글을 쓰다보니 제 실수였습니다. 이미 여러 댓글에서 사과드렸고, 굳이 잘못을 은폐하기 싫어서 이미 썼던글은 수정하지 않고 추가내용달아서 사과드린겁니다.

군 처우개선과 징집거부의 인과관계가 약한것도 사실입니다. 레이지 님의 전문적인 의견듣고 당장에 모병제는 어렵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징집을 유지하더라도 군장병에 대한 임금현실화와 처우개선, 군문화 개선은 별개로 중요합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공론화 시키려면 강수를 둘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군 창설이래 많은 발전이 있었던 것도 훌륭하지만, 아직 만족하고 안주하기엔 한참 멀었습니다.

너 군대있을래? 사회에 나올래? 라는 질문에 '당연히 사회가 좋지만, 군대 월급이나 복지가 내 나이또래에서는 괜찮은거라 고민되네. 아주 못 살만한 곳도 아니고' 이 대답이 나와야 된다고 봅니다. 결국 군대는 폭력을 통제하는 집단이라 억압적일 수 밖에 없고 때문에 사회보다 좋을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상쇄할 인샌티브가 있어서 고민해볼 여지가 있어야지 올바른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이 정도까지 논의가 진전되려면 가장 강수를 두는게 답이 아닌가 싶어서 말씀드린겁니다. 징집거부보다 강수는 더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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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바깠더니아이디까먹어새로만듦16.07.22 19:17
살 20키로 빼고(제대 후 아무리 쪄도 절대 입대전으로 돌아가지 않음) 컴퓨터 배우고 사회생활 배우고 전공공부 잔뜩 해서 나왔습니다. 케바케이지만, 제 경우에는 많은 득이 되었네요 -02군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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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둥천개16.07.22 20:49
많이 얻은 군생활이셨네요. 다행이고 부럽습니다.
그런데 사회생활의 어떤 점을 배우신건지.. 궁금합니다.
군대에서 제대로 된 사회생활을.. 배우는건 불가능합니다.
윗사람 말에 순종하고, 눈치보느라 자기의사 표현 못하는걸 사회생활이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그건 한국사회가 서열주의적이고 억압적이니까 사회생활이라고 아주 좋게 포장될뿐입니다. 정확히 표현하면 부조리에 함구하는 법, 서열에 순종하는 법, 쓸데없이 눈치보는법, 비위맞추는 법을 배우겠지요. 제발 사회도 개인도 군대도 바뀌었으면 하는 마음에 길게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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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바깠더니아이디까먹어새로만듦16.07.23 08:39
많이 힘드셨나보네요. 저는 일반 병사로 다녀왔습니다만, 억압에 굴복하는 류의 사회생활은 배운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조직사회에서 자신의 위치를 공고히 하는 방법 같은 걸 배웠죠. 그리고 말씀드린 것처럼 군대도 부대별로 분위기가 너무 다양해서 한 가지로 정의하기는 힘듭니다. 제 경우는 운이 좋은 케이스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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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발바닥16.07.23 03:24
이렇게좋은거 배워서 나오면 좋죠 그러나 그렇지 않다는게 큰 문제점이죠 저 같은 경우는 선임이 글쓴이처럼 공뷰하고 그랬습니다 근데 저도 공뷰하고싶고 자격증 따고 싶고 그랬는데 폭력과 억압으로 시키지 못하더군요 자신이 공부해야하루시간에 절 근무 세워야한다면서 그걸 정당화시켰고 2년을 그렇게 보냈습니다. 지금의 군대는 모든 군인이 당신처럼 득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을 못 가진다는것에 큰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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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16.07.22 19:18
물론 안가는 게 좋을 수 있지만, 우리나라 사회는 군필들의 사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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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둥천개16.07.22 19:23
그렇기 때문에 더 거부해야되고 모병제로 바뀌어야됩니다. 한국사회 전체에서 군대물을 뺄 필요가 절실합니다. 과도기는 분명 존재하고 혼란도 있을겁니다. 근데 우리세대부터 변화의 분위기를 만들어야 됩니다.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그겠습니까. 부디 다음세대는 군대에서 노예성을 학습받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래서 야근, 회식, 폭언, 성추행에 당당히 저항 할 수 있는 사람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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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나민씨이이16.07.22 22:17
이게 맞지 군대에서 사회생활을 배운다기보단 이미 사회가 군대문화를 답습하고 있는 것일뿐 그래서 까라면 까는 사회가 되어 수당없는 야근도 찍소리 없이 해야하고 각종 부당함에 쉬쉬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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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날좀내버려두시오16.07.22 19:22
전 2급 현역 육군 수송부 제대했습니다. 민방위 2년찹니다ㅋ

군필자가 좋고 면제가 좋고 하는 것은 사람마다 겪게 될 인생이 달라서 이렇게 해야 좋다~는 정답이 없습니다.

안가도 되는 경우(면제, 미 영주권 등)인데 굳이 찾아서 갈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딱히 안가려고 발버둥(위법) 칠 것도 없습니다. 정상적으로 신검받고 첨부할 병력증명이 있다면 증명(아픈 곳은 정상적인 방법으로 어필해야죠)해서 나온대로 입대하고 병역의무 이행하면 됩니다.

다만 열심히 복무한다고 상주거나 뺑끼(?)친다고 편해지는 것도 아니니 안전, 건강 유의해서 무탈, 무사히 전역하면 최곱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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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둥천개16.07.22 19:26
개인적인 의견 존중합니다. 저는 한국인을 결정짓는 요소중에 상당히 큰 부분이 군대라고 봅니다. 그곳에서 온갖 부조리에 노출되고 억압받고 그럼에도 자기 의견 한 마디 못하는게 학습되어, 개 돼지 발언도 나오는거라고 봅니다. 저렇게 교육받은 사람이 나오니 야근에도 적극적으로 반항하지 못하고 회식에도 반항하지 못합니다. 부디 다음세대만큼은 저런 노예성을 학습하지 않기 바라는 마음에서 저항을 요구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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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가승리한다16.07.22 20:07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하지만 현 상황으로서는 절대로 제 자식을
뜯어말려서라도 보내고 싶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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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서있는남다들16.07.22 20:08
제동생은뇌종양으로못갔는데
어릴때부터꿈이 파병이었어요 키도크고 덩치도되게좋아서
자긴무조건 갈거라고 늘말했는데 뇌종양이고3때발병되서
걘 군대못가는게 자존심도상하고 사회생활도걱정되고
그렇더라고요 주변에서좀깔보기도하고
안쓰럽기두하고...ㅠㅠ 갈수있음가고싶데요
조금더나이들면이거로깔보는게사라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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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lfy16.07.22 21:59
병으로 군면제됬다고 깔보는놈이 이상한겁니다
제대로 생각박힌놈이면 부럽다곤생각해도 무시는안합니다 현재군대가 얼마나 면제받기 빡빡한지 알기에 어느정도 아파야 완전면제될지 대충 예상할수있기때문이죠 그걸로 무시하는놈은 머리에 든게없는놈입니다 버리라고하세요
깡통은 찌그러뜨려서 분리수거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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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나민씨이이16.07.22 22:23
예비군 1, 2년차들이면 깔볼지 모르지만 시간지나면 그냥 면제가 최고 부러움 나이먹고 군부심부리는것들 보면 인생의 전성기가 고작 병장때인 병신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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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던씹16.07.22 20:21
시발 꽃다운 나이에 제일 이쁘고 즐길때 족같은 곳 들어가서 사람취급도 못받고 못먹고 개죽음 당하고 지들 살려고 위장사고 처리하기 바쁘고 숨기 바쁘고 동생들 종일 바쁘게 움직이다 배고파서 밥좀 먹을라카면 반찬 족같은거 나와서 밥으로만 배채우고 지들은 기름진 배로 갈구기 바쁘지
시발 먹는거라도 잘 먹이자 제발 ..선진국 같은 소리하네 시발 어디 선진국이 나라지키는 군인 배곯게 하니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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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벌꿀16.07.22 20:40
2년2개월 병장전역 했어요.. 남은건 무릎관절염 비오기전날 잠 못자요.. ㅠㅠ. 안갈수있다면 안가는게 좋은거 같아요 시간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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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두16.07.22 17:57
멋도모르고 하수구에 쓰레기버리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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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라는글자에점하나만찍으면님아?16.07.22 17:57
고수랑 중수만 남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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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는너가그럴줄몰랐어16.07.22 17:59
위에서 지켜보시는분
왜 다 벗고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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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의끝은다큐16.07.22 18:00
육공이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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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템플러16.07.22 18:05
국가유공자의 직계가족이 가는걸로 아는데
6개월 공익의 준 말입니다.
어떤 기준으로 가는진 저도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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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mawari16.07.22 21:26
독립유공자의 손자 또는 국가유공자의 자 아닐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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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북구환호동주민16.07.23 08:58
예전에는 손자까지 가능했는데 법이 예전에 바뀐걸로 알고있습니다 이제 국가유공자 아들까지만 가는걸로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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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덕이16.07.22 18:00
급이 좋든 나쁘든 힘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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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여동생16.07.22 18:02
진짜 육공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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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성자16.07.22 18:02
어찌되었든 선임 포함 주사가 헬급이면 헬급이고

에스급이면 에스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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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은 숫자 영어 한글만 가능합니다16.07.22 18:02
병무청이 신의 구역입니다..
범죄만 안저지르면 안사람 감싸기로 다 봐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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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장줄까은장줄까16.07.22 18:03
현역:야 힘드냐?
공익(하수처리장): 아 졸라힘듬 ㅋ
현역: 바꿀ㄹ...
공익:닥쳐

하수처리장이 hell 이면
현역은 신의아들이 극hell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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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lfy16.07.22 22:01
그건좀 아닌듯 나같음 하스보단 육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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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군대감16.07.2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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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코푼시끼16.07.2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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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꼴뚜기오뚜기배불뚝이16.07.22 18:12
군대가서 얻은것:난 자랑스런 현역이다 라고 전역후 말할 수 있는 자신감
군대가서 잃은것:내 왼쪽 두번째 발가락의 발톱(봉와직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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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줘요 치킨이 안와요16.07.22 18:25
신의 아들은 그냥 면제 아니에요?
저희 아버지도 알고 보니 신이 더라고요
공익근무조차 없는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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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을치다보면신선한드립이16.07.22 18:27
E급 복지관 사회복무 하는 사람입니다. 보람 느끼고 할 만 합니다. 인생은 케바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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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님응꼬기다린지3년16.07.22 19:05
이전게시물때문에 오른쪽읽기가된다.. 제기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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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큰삽16.07.22 19:20
시청이나 구청은 아예 노트북들고와서
공익끼리 롤하고 서든하고 스타하던데ㅋㅋㅋ
그런덴 아예 따로 방만들어서
공익끼리 넣어놔서 근무시간에 사우나도
갔다오고 합니다ㅋㅋ
대부분 그런진 모르겠지만 인천은
거의 그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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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암마16.07.22 19:32
아니 왜 저런걸 우리 아들내미들한테 제대로 값도 안치르고 시키는지... 각종 독성물질땜에 호흡기나 피부에 안좋을까봐 걱정되네요. 세금만 제대로 써도 장비를 제대로 착용하고 일당 받는 노역자들 쓸터인데 아들도 없지만 화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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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진다16.07.22 20:48
이스라엘은 온 국민들이 군대가는 걸 자랑스러워하고 즐거워하더군요. (여자도 징병제 2년)
그만큼 대우가 좋고 애국심이 투철하다는거죠. 그에 반해 우리나라는 바뀐 게 없네요. 제발 다른 나라 좋은 것좀 따라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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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청년16.07.22 21:37
그러게요. 나라에 봉사한 사람들을 우대는 못해도 서럽게는 하지말아야지. 한국전 참전용사 유공자 대우보면 진짜 주기 싫은데 어쩔수 없이 준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이것 빼고하고 저것공제하고 나중엔 기초수급자랑 거의 비슷한 대우. 잘못되도 단단히 잘못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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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던씹16.07.22 22:24
정작 뒤에서 온갖 더러운짓 하던새끼들은 떵떵거리며 배불리 잘먹고 잘살고 온몸 다바쳐서 나라지킨 영웅들은 폐물취급하니 진짜 잘못돼도 한참 잘못됨.. 애국심은 무슨 개소리하고 자빠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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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예쁘다16.07.22 23:57
..이스라엘에서 군대가는걸 즐겁게여긴다는걸 어디서 듣고오신건지. 내가 구글검색했을때는 부모들 죄다 할 수 있다면 자식들이 병역의무 지지않게 할려고 애쓴다고 하던데. 왜냐면 부모세대가 직접 전쟁을 겪은 사람들이니까. 더더욱 자식의 병역기피를 선호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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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개똥16.07.22 21:25
물론 군대에서 배워오는것도 있겠지만(책임감이라든가 성실함) 근데 나이(2년의 세월이 흘렀으니)가 들어서 철이 들어서 그래보이는것같음.. 여자도 2년 사회에 있으면 철도 들고 사회생활도 잘함. 군대에서 사회생활을 배운다는 댓글도 봤는데 사회에서 배우는게 진정한 사회생활임 군대에서 배우는건 그냥 군대 생활임 그럼 여자들은 군대안갔다왔으니 사회생활못하나? 보면 그런것도 아님. 군대에서 배우는 사회생활은 꼰대마인드같음.. 암튼 한국남자만의 특유의 꼰대마인드가 이때 생김. 아랫사람이 윗사람말에 무조건 순종해야하고 거역하면 뭐라도 큰일나는것처럼.. "군대에 안갔다왔으니 뭘알겠어" 이런 마인드가 군대갔다오면 생기는듯... 특히 힘든곳에 갔다오면 그게 더 심함. 물론 안그런사람들도 있는데 암튼 난 여쥐쥐만 아들이있으면 군대 안보내고싶음 아니면 편한곳으로 가라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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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이삶의낙16.07.22 21:38
군대갓다온남자 100이면100다똑같은말할꺼다 한번쯤은 갈만하다고 근데 뺄수잇으면 무조건빼라고 이게리얼입니다;; 진짜에요 ㅋㅋ 이 나라 지켜봐야 돌아오는거 하나도없고 내 2년을 줫는데 돌아오는건 여자보다 모든것이 2년 늦다는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자들은 그 2년에 대한 보상으로 고작 공무원시험가산점인데 그마저도 불공평하다고 짖어대죠 ㅋㅋㅋ 이게 한국입니다~ 개같은 나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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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던씹16.07.22 22:26
여자남자 편가르는 발언 삼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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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솔16.07.22 22:31
어찌보면 편가르는거 같이 보이긴 하는대

어쩔수 없는 현실이긴 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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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개놈을찾아서16.07.23 14:19
모든 여자가 다 그렇게 생각한다는 듯이 말하는게 웃겨서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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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kazsoul16.07.22 23:21
다 좋은데 그런여자애들 얘기 끌어들여서 논점 흐리지 말죠. 나도 여쥐쥐만 그런여자애들하고 같이 취급받기 싫음요 ㅡㅡ 솔직히 우리나라 남자애들 군대가서 나라지킨다고 (자의든 타의든) 개고생하고 나오는거 안타깝다고 생각하는 여자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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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어흥16.07.23 16:12
여자들은 이 아니고 여가부라고 하면 좋았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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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가라도스16.07.25 06:25
아니 대체 주변에서 어떤년이 그렇게 짖어대던가요? 진심 들어나 보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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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벌꿀16.10.17 02:43
95군번 입니다. 제주변 분들 모두다 군대X같다고 안갈수있으면 안가는게 좋다고 합니다. 물론 저도요 첫줄 부터 마음에 안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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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뱌류블류16.07.22 22:41
선관위에서 공익했었는데요..ㅋ 비시즌기가 편하긴 하죠~

하.지.만. 이젠 오래전이긴 한데,

2002년 전국4대동시지방선거
2002년 대통령 선거
2003년 교육감선거
2003년 보궐선거
2004년 국회의원 선거

까지 선거 다 치뤄야 했건 비운의 세대도 있었습니당^^

그리고 공익 개인적으로 젤 힘든곳은 서울지하철 하고 경복궁 등 문화재관리? 여기가 탑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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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YWHW손눈못눈o글도모르던인간이16.07.22 22:45
우리나라 근대는 100년 전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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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칠세합석좀합시다16.07.22 23:14
병역도 의무잖아요? 뺄수 있으면 빼라는게 물론 일반적으로 하는 말이긴 한데 그럼 세금도 안낼 수 있으면 안내고 법도 안지킬수 있으면 안지켜도 된다는 논리랑 뭐가 다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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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둥천개16.07.22 23:25
악법도 법이라는 말이있습니다. 근데 진짜 주권자고 자유인이고 시민이라면 악법은 고쳐야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책임을 면피하겠다는게 아니고, 악법을 고치도록 액션을 보여줘야 되지않나 싶습니다. 가만 있어니 개,돼지 소리나 듣고 앉아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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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다욧트 20년째16.07.22 23:23
저는 여자라서 군대 얘기나 전쟁, 이념 이런거 자세히 잘 모릅니다...
그래도 아들을 낳아서 키워보니,
징집제 보단 모집제가 낫지않나 싶습니다.
제아들이 커서, 스스로 판단해서 결정하길 바라는...
그냥 엄마의 마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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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Bomb16.07.23 01:10
제가 유경험자라서 분명히 말씀 드리는데요.
신의 아들 위에 그냥 신이 있습니다.
신급은 여고공익입니다.
네 제가 여고공익 나왔습니다.
옷도 자유고 선임후임도 없는 혼자서하는 보직이고 컴퓨터실에서 컴퓨터한대 받고 사용할수 있었습니다.
식사도 급식도 괜찮고 딴데가서 먹어도 괜찮고 여고애들이랑도 친해지고 방학때는 겁나 한가합니다.
공익도 나름의 애환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 그런거 없었습니다.
진짜 신급은 여고공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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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arkal116.07.23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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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하믄몬한다해라16.07.23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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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까먹은아이디16.07.23 08:07
인류 보편적 가치인 박애 평등 자유를 보고 사는 사람은 소시오패스 이기주의자들에게 이용당하기 딱좋아서 옛날부터 전쟁을 피하고 싶거든 가장 강한 군대를 가져라 라는 말이 내려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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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둥천개16.07.23 08:58
강한 군대가 머릿수많은 군대는 아니라고 봅니다. 일정수준의 군인은 필요하지만 성인남성 전원을 2년동안 영지에 묶어두면서 군사훈련 뿐 아니라 각종 보여주기식 노역에 동원하는게 정상은 아닙니다.

백번 양보해서 징병제 한다고 해도 인원감축은 필요하고 특히 고위공직자 및 재벌들 봐주기부터 해결해야됩니다. 그리고 급여개선과 처우개선이 이뤄져야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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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구라16.07.23 09:45
이제 예비군 2년차 끝냈습니다만.

애들이 군대에서 억압받고 주눅든다고 하시는 분은 요즘 군대 가보셨나 모르겠네요.

요즘 간부랑 군무원들이. 병사 함부로 못 건드리는데다가 일 조차도. 막 시키지도 못해요 ㅋㅋㅋㅋ

요즘 군대 상황이 어떤지는 제대로 파악하셔야 할 듯.

지금의 한국군은 문제가 많은건 사실입니다만. (비효율,간부비리,성과위주의 폐혜, 닭의 충실한 개노릇 등등)
적극적으로 병역거부 해야한다니... 전쟁 날일이 없다고 단언하시는데. 어쨋거나 이 나라는 엄연히 휴전국가 입니다. 불필요한 인력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형평성의 문제 또한 해결해야지요. 단순히 병역거부가 답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신검 받고 나오는대로 움직이는게 지금은 최선인거죠.
게다가 병역거부자 중엔 여호와의 증인같은 사이비 종교인들도 껴있기 때문에. 병역거부 한다고 큰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쉽지 않구요.

그리고 사드배치는 필요악이 아니라 전형적인 미국 꼭두각시를 인증하는겁니다.

아직 미국서도 시험단계인 사드를 찬성하시다니.. 할말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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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멍청열매16.07.23 12:48
병역거부가 요점이 아니라 악습을 끊기위한 행동을 취하자는거에요 그거말고는 님이 말하는거 다 저분이 잘 적어놨는데 정독하시고도 이해가 안되시는건가 아니면 대충읽으신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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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굴드리16.07.23 18:40
확실히 전쟁날 가능성은 희박함. 없다고 봐도 됨...북한의 군사력확장과 핵개발은 내부치안과 낭떠러지협상을 위함이지 남한과의 전쟁을 위함이 아님. 설령 김정은이 미쳐서 전쟁내려고 해도, 잃을게 많은 북한 고위간부층들이 그대로 따라갈리가 없음. 일단 남한과 전쟁한다해도 이길가능성이 크지않은데다, 설령 신의 가호를 받아 이겼다고해도 미국이 "오 승리하셨네요 코리아 완성하셨으니 이제 저희는 빠질게요" 이 ㅈㄹ할 가능성이 없다는것도 알기때문...

북한에 외계인이 내려와 세계종말급 무기를 준다던가, 혹은 고위간부층들이 모든걸 잃을 위기가 아닌이상 절대 가능성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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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따마드레16.07.23 19:03
뭐 이렇게 베댓들이 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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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HAM16.07.25 05:29
저는 e급 지하철 공익을 했습니다
편할때는 편하고 바쁠땐 정신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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