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설레발 때문에 문제가 된건 아닌것 같습니다. 배터리 불량이 심한건 사실이고 삼성도 자체적으로 그 부분을 인지 했기 때문에 리콜까지 하게 된거죠! 요즘 휴대폰은 두께 무게를 줄이는데 공을 들이고 있죠 그런 부분에서 가장 비중이 큰 부분이 배터리 부분이고 (무게 두께면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는게 가장 힘든 부분입니다. 배터리 기술이 많이 발달 했지만 아직도 부족하다는 거죠! 보통 스마트 폰에 가장 많이 쓰는 배터리가 리튬이온배터리, 리튬 폴리머 배터리 인데 같은 간단히 설명하자면 리튬이온 배터리는 액체, 리튬 폴리머 배터리는 고체라고 보면 됩니다.
리튬이온은 액체상태이기에 잡아줄 케이스가 필요하죠. 이전 휴대폰들 배터리 교체시 보면 딱딱하게 케이스로 감싸여 있는 것 보신적 있으실겁니다. 이 경우 약체 성질이 불 완전하다보니 간혹 액이 세거나 케이스가 충격으로 문제가 발생 했을때 폭발 가능성이 있고 그부분에서 폴리머 배터리 보다 큼니다. 반면 리튬 폴리머 배터리는 고체라서 액이 나오거나 충격에 좀더 강해 폭파 위험은 없으나 간혹 베터리 표면에 긁힘 등 자극이 있거나 할 경우 발열하며 부풀어 오르거나 합니다! 다만 그런 폭발 등 위험성은 리튬이온>리튬 폴리머가 더 낮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많이 비싸죠.
폴리머는 고체지만 성형도 쉽고 가볍습니다(찰흙느낌정도) 뭐 여튼 장단점은 있습니다.
본론으로 이번 문제가 된 갤노트7 경우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했고(삼성등 안드로이드 폰은 대부분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함, 패드등에는 폴리머 사용한 경우 있음) 아마 삼성SDI에서 신소재를 적용해 강도를 높여 케이스 두께를 얇게 줄여 설계한것 같은데 중국쪽 하청공장이 기술력이 부족하거나 해서 불량률이 높거나해서 일부 제품에 성형과정에 편차가 생겨 이제품들이 폭발한 것으로 보입니다.(정확한 진실은 삼성이 공개 하지 않으면 모름...) 반면 애플은 아이폰에 초창기부터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적용해 왔죠. 비싼 가격에도 말이죠. 두께를 줄이기도 좋고 안정성도 뛰어나니깐요!! 다만 비싼 가격을 매꾸려고 적은 용량이 항상 문제 였죠. 하지만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설계를 다 자신들이 할수 있기에 그부분에 최적화 시킬수 있었고 적은 용량 배터리로 비슷한 사용 시간 효과를 내는 것이 가능 한 부분이였지만 삼성의 경우 하드웨어를 소프트웨어에 맞추다 보니 하드웨어 기술력으로만 해결해야 하고 스미트폰 운영체제로 ios보다 무거운 안드로이드로 아이폰 이상의 성능을 내야하니 고스팩이나 많은 전력소모 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그걸 폴리머 배터리로 대처하기에는 가격마진이나 베터리 크기 등이 문제였을 겁니다. 그런 상황에 디자인을 위해 내부부품 크기나 무게를 줄여야 하는 상황이였고요...

어찌보면 하드웨어만 놓고 봤을때 삼성 기술력이 대단하긴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번문제는 설레발 문제가 아니라 분명한 결함인거죠... 여튼 이번 문제 잘 해결해서 좀더 비약적인 발전을 했으면 하네요~

첨에 sdi라 썼다 혼동되서 sds로 고친건데 고쳐서 틀렸네요 ㅋㅋ 수정 했습니다. 지적 감사!! 스마트폰쪽 일은 하지만 배터리가 전문분야는 아니여서 지적 수정 해주시면 감사합니다!

배터리 불량문제는 20년 전에나 나왔을 문젠데

초창기에는 아이폰도 다른 폰도 다들 간혹

배터리가 부풀고 터지고 했었죠!!

항상 삼성은 서두르고 부산을 피우다 망하네요!!

갤럭 시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