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학교 1학년이고요.
글을 쓰게 된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담임이 너무 심각합니다..
중학생들이야 다들 담임 욕한다고는 하지만 정말 정도가 심각해요 이사람은..
자기가 기분나쁘면 우리한테 화풀이 하고 세상 떠나가게 소리지르고...툭하면 1학년 7반 (우리반)이 너무 싫어 나 그냥 그만둘까봐...이런 한탄이나 하고 우리 자존감을 밑바닥까지 끌어내립니다. 오늘은 교실이 더러웠다고 주번들 머리를 밀치듯이 때렸고, 이 새끼 저 새끼 하는 욕설도 우리에게 서슴지 않습니다.
그리고,휴대폰을 걷는것까진 좋아도 학생 카톡 대화를 함부로 확인하는게 말이나 되나요?? 반톡에서 무슨 일난것도아닌데 나가라고 비명을 지르더라고요 단순히 언어순화 안했다는 이유로요.. 애초에 카톡방에 쌤이 관여하는게 사생힐 침해아닌가요
근데 우리한테만 그러는게 아니라요 딴반 애들도 괴롭힌대요
매일 우리한테 화내고..우리 싫다는 말은 어쩜 그렇게 자주하는지.. 그렇게 우릿가 싫으면 제발 사표 썼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