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딸이 과자먹는게 아까운사람

335297No.59852017.08.18 22:09

제가 거실에나갔는데 빈 과자봉지가 잇더라고요 저빼고 가족들이 먹은걸로 추정되는
뭐 전 거실에 없었으니까 굳이 부를 필요도 없었지만 약간의 섭섭함에 장난을 얹어서 [엄마 내껀 왜 안남겨놨어요?]라고했는데 인상찌푸리고 어이없어하면서 넌 먹으면 살찐다고 안된다더라고요.. 여기서 서운함이 밀려들었어요 과자 봉지가 보이기에 과자 얘기를 꺼냈건만 왜 몸매 관리까지 당해야되는거죠 아무튼 뜻밖의 인신ㄱ공격에 어질어질해서 나한테 줄 과자 한조각도 아깝냐고 했는데 그렇다네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거의 매일 장난인척 돌을 던지거나 실제로 딸한테 할수있는가 생각도 할수 없을정도로 경멸스러운 말을하는 엄마의태도를 곱씹으며 기분 나빠하는 시간이 아까운데 어떡하죠¿ 이글쓰고 하루뒤면 다시 잘해주는척하는 엄마에게 속아 제가 후회할거란 게 빤히 보여서 저 자신도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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